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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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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소년의 이야기

크리스찬북뉴스 | 2019.09.30 23:43
계양산 소년의 이야기 나의 갈길 다 가도록/김정웅/크리스찬북뉴스

나의 갈길 다 가도록은 김정웅 목사의 자서전이다. 이 자서전의 부제를 계양산 소년의 이야기로 한데는 그만한 사유가 있다. 계양산은 옛적부터 떠내려 온 산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정상에 올라갈수록 흙 한 점이 없는 돌무더기가 군락을 이루었다. 산에는 굴껍질과 조개껍질이 군데군데 널려 있고, 오래된 고목이 없다. 서해안의 세찬 바람에 앙상하게 자란 잡목만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산기슭 아래에는 옛날에 지방교육기관이었던 향교가 자리했던 유서 깊은 도읍이 있다.

계양산은 서해안에서 395m의 가장 높은 산으로 인천국제공항의 수많은 여객기가 이착륙하는 항로의 기점이기도 하다. 험하고 쓸모없는 산이 없어서는 안 될 국제비행 항로가 된 것이다.

 

이러한 계양산 기슭에서 자란 소년이 진솔하게 자기 인생을 서술한 눈물겨운 이야기가 나의 갈길 다 가도록에 담겨져 있다. 본서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저자와 함께 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참으로 감사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만의 책이라고 할 수 없다. 소재를 제공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혼자서 일하지 않으시고 함께 일하기를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실 때도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만들자고 하셨다(1:26).

 

믿는 자에게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고 하신 하나님은 오늘날도 우리와 함께 일하기를 원하신다. 독자들은 저자와 함께하신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와 함께 일하고 계심을 본서를 통해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 김정웅

 

김정웅 목사는 1940년생으로 해방 전에 태어나서 서울 광운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강남대학교 신학과와 감리교신학대학교 선교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73년에 도장교회를 시작으로 40년간의 목회생활을 통해 여러 교회를 담임하였다. 영주교회에서는 새성전 건축을 하였고, 대장교회에서 10년여를 목회하던 중에 중부연회 감리사를 역임하였다. 2005년도에 중부연회를 통해 성역 30주년 기념수상을 받았고, 2009년에 목회를 은퇴하였다. 이제 하나님의 마지막 부르심을 기다리며, 작은 교회를 협력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1 8

추천사 2 10

저자 서문 12

 

1부 부족한 자를 준비시키시는 하나님

 

어린 시절과 부모님 18

첫 번째 부름: 교회를 가다 27

아버지의 형제들 30

십자가의 길 33

운명을 새롭게 한 사건 43

나도 교회 가면 안 되겠냐! 48

청년시절 55

신앙훈련 63

평생 좋은 아내를 만나다 68

두 번째 부름: 신학을 하다 77

농촌에서 서울로 85

2부 목회의 길을 가게 하시는 하나님

세 번째 부름: 목회의 길을 가다 96

도장교회(19733-19758) 101

천군교회(19769-19801) 112

함창교회(19802-19829) 123

영주감리교회(198210-19847) 132

안동제일교회(19848-19875) 143

대장교회(19876-19963) 155

십정제일교회(보화교회로 개명, 19964-19996) 167

통진중앙교회(19997-200112) 173

사랑제일교회(좋은교회로 추후 개명, 20011-20094) 181

후임자를 물색하다 188

감리사 시절 192

필리핀 GMA 교회 성전 건축 200

3부 귀한 동역자들을 주신 하나님

한빛교회 지광운 목사 214

강화읍교회 김태현 목사 221

외사리 교회 문천회 목사 227

드림교회 양회만 목사 231

그 외 친분이 두터웠던 동역자들 241

4부 사랑하는 이들을 주신 하나님

형제 중에 형제 254

두 아들 요셉과 요한 257

기억에 남는 옛 친구 263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부탁하는 말 267

자녀들에 대한 유언 282

저자 후기 288

 

추천사 중에서

 

나의 갈길 다 가도록은 김정웅 목사님의 목회사역뿐만 아니라 목회자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인도하심을 담고 있습니다. 김목사님은 특히 요한 웨슬리 목사님의 아름다운 신앙과 교훈을 따르려고 하는 목회자입니다. ‘세계는 나의 교구라고 하신 웨슬리 목사님의 말씀을 실천하려고 전도하고 선교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목회를 하셨습니다. 김목사님은 감리교회가 교파주의가 아니라 복음주의라고 성도들과 자녀들에게 늘 말씀하셨습니다. 감리교회에서 신앙생활하는 것에 대한 긍지를 가지라고도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분은 본서에서 김목사님이 만나신 하나님을 만나실 것입니다.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을 만나실 것입니다. 아무리 평범한 사람도 인생 역경을 진솔하게 써놓으면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나의 갈길 다 가도록은 저자의 지난날을 예수님의 인도하심으로 감동하면서 살아온 것을 쓴 것인데, 눈물 없이 읽을 수 없는 내용이 독자들의 마음을 흔들 것입니다.

- 감리교 감독회장 전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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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시, 교훈의 시, 말씀의 시 생활의 시, 교훈의 시, 말씀의 시
사랑은 꿈속에서 익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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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깊은 총신대, 그것도 칼빈주의 보수신학의 요람 총신대에서 꼭 주고받음직한 우수신학논문상, 칼빈주의 실천상, 신학보수 공로상이 아닌, 우리 신학계에 걸맞지 않은 듯싶으나 상다운 상을 주고받는 일이 있으니 축하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름하여 총신문학상입니다.금번 총신문학상에 70회 동문, 시인 청목 문용길 시인이 영광스러운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을 받게 되었으니 어찌 축하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지금까지 생존하여 숨을 쉬고 있는 70회 동문을 대신하여 시인 청목 문용길 동문의 총신문학상수상을 축하드립니다.청목은 등단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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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길 목사는 문학뿐 아니라 사진작가로서도 손색이 없는 경지에 이른 다재다능한 예술가다. 그는 이런 훌륭한 예술적인 재능을 목회에 접목시켜 경색되어 가는 현대인들의 심령을 녹여주고 상처 입은 영혼들을 어루만져 주는 따스함과 포근함으로써 치유목회를 하며 그런 목회정신을 투영하여 시와 산문을 써 왔다. 목회하는 것도 바쁜 세상에 시를 쓰고 수필이나 칼럼을 쓴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닌데도 많은 시집과 산문집을 낸 것은 그만큼 그가 문학을 좋아하고 즐긴다는 증좌가 된다.문용길 목사 시인의 작품세계는 하나님의 깊은 침묵을 인간의 언어로...
정준영 목사의 사랑의 찬양 정준영 목사의 사랑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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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크리스찬북뉴스/채천석 발행인


『이 초라한 나를 이토록 사랑하셨나요?』는 광주 새생명교회에서 목회하고 계시는 정준영 목사의 자전적 에세이다. 정목사는 평소에 자주 칼럼을 써서 지인들과 나누었는데, 이번에 그것들을 정리하여 <크리스찬북뉴스>를 통해 책으로 편찬하게 되었다.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사랑이 능력입니다’, 2부는 ‘사랑의 원천은 예수님입니다’, 3부는 ‘사랑을 온누리에 퍼뜨립시다’, 4부는 ‘사랑이 이겨내게 합니다’, 5부는 ‘사랑이 희망입니다’이다.  정준영 목사는 이 책 전체를 ‘사랑’이란 주제로...
성경읽기의 혁신 성경읽기의 혁신
한번만 읽어도 이해되는 왕초보 성경읽기
김환/크리스찬북뉴스


처음에는 『한번만 읽어도 이해되는 왕초보 성경읽기』를 책으로 낼 생각이 없었다. 글 쓰는 능력이 없고, 본서가 너무 쉬운 내용이며, 누구나 잘 아는 방법이기 때문에 책으로 낼만한 것이 못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단순하고 쉬운, 그러니까 적용만 하면 성경읽기가 한결 수월해질 수 있는 것을 가르치는 곳도, 적용하는 성도들도 보지 못했다. 그래서 나라도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한번만 읽어도 이해되는 왕초보 성경읽기』는 성경이 잘 이해되고 읽어지는 성도들에게는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성도들이 너무나도 성경을 어렵게들 ...
축복을 전하는 십자가 축복을 전하는 십자가
문용길 시인의 축복의 노래
문용길/크리스찬북뉴스


청목 문용길 목사님은 흐르는 세월 속에 마른 막대기가 되셨다. 예수님의 등에 업힌 마른 막대기 자신 안에 못 박힌 예수 보혈의 피로 붉게 물든 십자 막대기 촉촉이 머금은 보혈의 축복이 마른 십자 막대기에서 방울방울 떨어진다. 축시와 조시와 추모시로 가슴 시리게, 가슴 저리게, 가슴 벅차게 그리고 우리에게 이들을 보라고 조근 조근 이야기를 펼치신다. 문용길 시인 문용길은 남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와 총신신학대학원을 나와 운회교회와 군산 영광교회를 거쳐 서울 사당동에 있는 한마음교회에서 목회했다. 지금은...
임재호 목사의 행복레슨 임재호 목사의 행복레슨
행복에 이르는 21가지 법칙
임재호/크리스찬북뉴스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형편없다. 1인당 GDP가 3만 달러를 넘었는데도 가난했던 시절보다 덜 행복해 보인다. 그리스도인들조차도 행복하기를 원하지만 비신자들과 똑같이 불행하다고 느낀다. 올해만 해도 스스로 생명을 끊은 연예인과 정치인들이 독실한 신자인 것으로 알려져서 충격을 주고 있다. 그들이 행복했다면 다시는 못 올 길을 그렇게 가지는 않았을 것이다.저자는 이런 불만족의 시대에 어떻게 하면 우리 인간이 행복해질 수 있을까를 21가지 법칙으로 나누어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늙은 사람이나 젊은 사람이나 많이 배운 사람이나 덜 배운...
계양산 소년의 이야기 계양산 소년의 이야기
나의 갈길 다 가도록
김정웅/크리스찬북뉴스


『나의 갈길 다 가도록』은 김정웅 목사의 자서전이다. 이 자서전의 부제를 ‘계양산 소년의 이야기’로 한데는 그만한 사유가 있다. 계양산은 옛적부터 “떠내려 온 산”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정상에 올라갈수록 흙 한 점이 없는 돌무더기가 군락을 이루었다. 산에는 굴껍질과 조개껍질이 군데군데 널려 있고, 오래된 고목이 없다. 서해안의 세찬 바람에 앙상하게 자란 잡목만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산기슭 아래에는 옛날에 지방교육기관이었던 향교가 자리했던 유서 깊은 도읍이 있다. 계양산은 서해안에서 395m의 가장 높은 산으로 인천국제공항의 수많은...
어느 보통사람 ‘전용근’의 자전적 에세이 겸 미래 예측기 어느 보통사람 ‘전용근’의 자전적 에세이 겸 미래 예측기
하나님의 소원
전용근/크리스찬북뉴스


 어느 보통사람 ‘전용근’의 자전적 에세이 겸 미래 예측기 이 책은 이 땅에 살아가는 한 소시민의 삶의 애환을 담고 있다.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선을 행하는 자는 복을 받고 죄를 지은 자는 벌을 받는다’는 단순한 진리를 삶에서 몸소 체득한 저자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를 고민한다. 요즈음 남북한 사이에 전에 없던 순풍이 불고 있다. 과연 통일은 우리 시대에 이루어질 것인가? 남북으로 흩어져 있는 이산가족의 상봉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그리고 전 세계는 왜 지금의 남북한 관...
크리스찬북뉴스가 선정한 '행복한 책읽기 베스트 55선' 크리스찬북뉴스가 선정한 '행복한 책읽기 베스트 55선'
행복한 책읽기 베스트 55선
채천석 책임편집/크리스찬북뉴스


크리스찬북뉴스가 선정한 베스트 55선 이 책은 어째서 필요한가?이 책의 내용과 추천 이유는 무엇인가? 2003년에 창립된 크리스찬북뉴스 사이트에 지난 15년에 걸쳐 그동안 편집위원들이 입고한 수많은 서평 가운데 베스트 55편을 선정했다. 그 중에는 출간된 지 오래되고 익히 잘 알려진 책들이 있는가 하면, 이제 갓 만들어진 신간들도 있다. 경건서적에서부터 신학서적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책을 망라하고자 했으나, 아쉽게도 지면사정상 일반도서들은 싣지를 못했다. 가급적 저자 한 사람당 한 권의 저서만 선정하려 했으며, 편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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