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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교육학적인 관점에서 본

북뉴스 | 2004.03.01 20:10
교육학적인 관점에서 본 책읽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백금산/부흥과개혁사/박상돈

최근들어 '메타인지' 혹은 '메타학습(효과적인 학습에 대한 학습)'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교육이론의 발전이 기존의 행동주의와 인지주의를 거치면서 최근에는 '학습자는 자신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와의 논의를 통해서 자신의 지식을 구성해 간다'고 하는 구성주의 이론이 대두되면서 학습자의 지식 능력을 향상시키는 고급사고력이 강조되고 있다.

그리하여 학습자가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무슨 정보가 요구되는지를 알아낼 수 있는 전략을 입안하고, 자신의 인지과정을 구조화하여 스스로 자신의 인지를 고찰하는 능력을 갖도록 하는 방안들이 모색되고 있는 것이다.
결국 학력의 허울보다 실력과 능력 자체를 더더욱 강조하는 현재의 실용적 지식기반사회, 그리고 지식혁명시대에서 반드시 익혀야할 중요한 기술은 학습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맥락과 관련하여 본서「책읽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어떻게 책읽는 활동을 전략적으로 할 것이며, 어떠한 독서법을 통해 스스로 학습자로서의 면모와 능력을 어떻게 갖출 수 있을 것인지에 관해 효과적인 지침을 마련해주는 메타인지 혹은 메타학습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저자는 유태인의 유명한 교육방법을 대표하는 "물고기 한마리를 잡아주면 한번 식사밖에 하지 못하지만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면 평생을 먹고 살수 있다(12p)" 는 말을 언급하면서 본서를 통해 메타학습(학습에 대한 학습)으로서의 '독서의 기술' 혹은 '효과적인 독서 전략'을 전해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저자가 책전체를 통해서 가장 강조하는 요점은 여러가지 독서법은 독서의 목적에 맞게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14p) 즉 저자는 무엇이 가장 좋은 독서법인가를 질문을 던지면서 가장 좋은 독서법은 마치 한가지의 식사도구로만 모든 종류의 음식을 먹지않는 것처럼 목적과 상황에 적합하게 독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독서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독서의 목적은 크게 즐거움을 위한 독서와 인격성숙을 위한 독서, 또한 정보를 얻기 위한 독서로 나눌 수 있는데(13p) 그 각기 다른 목적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독서법들이 있다고 강조한다.

독서법에 대한 이러한 저자의 전제와 주장은 매우 타당하다고 본다. 독서를 할 때는 분명히 독서하는 목적을 명확히 해놓을 필요가 있다. 내가 지금 무엇을 위해 이 글을 읽는지 스스로 물어 보고, 그 목적을 확인할때 책을 읽고자 하는 분명한 동기가 충만해질 수 있고, 그것을 통해 능동적인 독서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공부나 연구를 위해서 독서할때는 속독이나 통독보다는 주로 꼼꼼한 정독으로 읽어 나아가야 할 것이고, 교양이나 여가 선용을 위한 독서는 주로 가볍게 통독을 할 수 있다. 단순히 어떤 통계 자료나 정보의 단편을 얻기 위해서는 훑어 읽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학습인으로서 독자가 그 독서의 목적에 따라 독서의 방법을 적절히 선택하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여타 학습방법에도 그 원리가 적용될 수 있다고 본다. 학습방법에 있어서도 그동안 학자들이 연구하고 창안해낸 교육적 상황에 따른 학습의 방법들 즉 학습적 맥락에 따라 강조되는 학습 방안들은 매우 다양한 것들이였다. 그리고 이러한 각각의 학습방법들은 각기 나름대로 그 이론적 타당성과 상황적 적합성을 띠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교육적 상황에 따른 학습 방법에 있어서 이러한 방법들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은채 한가지 방식만을 획일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매우 단순한(naive) 태도라고 할 수 있으며, 유연성을 잃은 태도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이로인해 학습의 효과가 효율적으로 극대화되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학습의 효과가 저하되는 역기능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독서법이나 학습방법이 그 목적이나 상황에 유효적절하게 사용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지극히 타당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독서의 목적과 방법에 대한 다양성을 인정하는 태도는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그리고 독학의 의미를 둔 '독서 대학'에 입학하라는 저자의 주장은 매우 설득력이 있게 들린다. 사실 인간은 학습하는 존재요 배움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적인 의미와 삶의 보람을 누리는 존재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 의미에서 근래들어 평생교육에 대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인터넷 교육 체계를 포함한 평생교육의 장들이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는 것은 교육적인 인간으로서의 인간성을 구현하려는 구체적인 시도중의 하나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교육은 인간에게 있어 산소와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인간의 인간됨'을 누리도록 하는 필수요소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평생학습인으로서 평생교육을 통해 자신의 전인을 성장케 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러한 평생교육을 가능케 하는 주요 통로로서 독서는 계속해서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본 책을 통해 가장 좋은 독서법이란 독서의 목적에 가장 알맞은 독서법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게 되고, 독서에 있어서 다양하고도 여러 방법들을 균형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리고 더나아가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학습에 대한 학습, 즉 메타 학습에 관한 제 원리들을 추출해낼 수 있다. 우선 각기 다른 목적과 상황에 따른 독서법이 있는 것처럼 교육적 상황에 따른 학습 방법들은 아주 다양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유연적인 자세로 상황에 맞는 학습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독서법의 하나인 개관독서법을 통해 먼저는 책의 전체적인 숲을 살피는 것이 필요한 것처럼학습과정에 있어서도 먼저 개론을 다루고 세부적인 각론을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 또한 분석적인 방법을 통해 책을 자신 것으로 소화하듯 곱씹어보는 교육을 통해서 인격적인 성숙을 얻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독학과 같은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통해서 평생학습인으로서 여러 분야의 심도깊은 전문적 학식을 얻을 수 있는 것 등에 대한 교육적 원리들을 본서를 통해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이제 능동적인 독서인은 능동적인 학습인이라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면서 지식의 지평을 넓힐 뿐만아니라 섭렵한 지식들을 삶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체득하고, 시대를 초월하여 스승으로서의 책저자들과 교감함으로써 독자인 우리들 역시 학습인으로서 계속해서 풍성히 성장해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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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에 대한 열망을 살아나게 하는 책 예수에 대한 열망을 살아나게 하는 책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
필립 얀시/요단/신동수


필립 얀시는 다양한 예수 논쟁의 의문점으로 부터 이 책을 시작한다. 저자 자신이 근본주의적 교회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장성한 뒤에는 다양한 계열의 크리스챤들을 만나고 경험하며, 마음속에서 피어오르던 예수에 대한 궁금증과 의심, 그리고 회의를 해결하고픈 열망에서 이 책은 쓰여졌다.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 그동안 알려진 예수의 모습은, 내가 어떤 제도화된 교회에 소속되어 있었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만다. 근본주의적 성향이 강한 한국교회 내에서 예수의 모습은 '푸른 초장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온유한 목자' 나 '하나님의 우...
교육붕괴, 그 탈출구는 무엇인가? 교육붕괴, 그 탈출구는 무엇인가?
교육의 종말
닐 포스트먼/문예출판사/박상돈


현재 학교 붕괴에 관한 우려섞인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드높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매년 6∼7만명의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교를 뛰쳐나오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교육개발원이 중, 고등학교 교육현실에 대한 전국 가구 만족도 조사에서 80%가 학교교육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학부모의 44%는 자녀가 등교를 거부할 경우 학교대신 다른 교육방법을 찾겠다고 응답하였다.    어떤 이는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그러한 학교 붕괴는 다름아닌 교실 붕괴이며 그것은 교육의 방법을 현대적으로 맞게 개선시키고 수업...
육신의 암흑에서 영혼의 눈을 뜨게 하라 육신의 암흑에서 영혼의 눈을 뜨게 하라
낮은 데로 임하소서
이청준/홍성사/이종수


이 책은 소설 형식을 빌어 안요한 목사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저자의 말대로 이 책은 안요한 목사의 이야기를 씀에 있어서 실제 사실만을 좇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안요한 목사의 정신과 사랑과 소명의 참뜻을 충실하게 담아내고 있다. 저자의 에필로그를 인용해 본다. “그는, 사람에겐 사물을 보는 정신의 눈과 이해하고 생각하는 사유의 눈, 그리고 느끼고 직관하는 영혼의 눈까지, 세 가지 차원의 눈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이제 영혼의 눈을 뜨게 되었으므로, 육신의 눈이 어두운 것을 슬퍼하거나 괴로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
부모여, 그대에게 사명이 있다 부모여, 그대에게 사명이 있다
부모여, 자녀를 제자삼아라
현용수/아름다운세상/이민영


이 책을 처음 대했을 때 분량도 만만치 않아 보였고 목차에서 느껴지는 논문같은 분위기로 인해 부모들보다 오히려 목회자나 신학자를 위한 저작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망설임 끝에 친해지려 마음먹고, 먼저 천천히 책장을 넘기며 사진을 보기 시작했다. 내용의 현장감을 더하기 위해 수록된 다양한 사진들을 설명과 함께 읽으면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특별히 통곡의 벽에서 기도하는 유대인 청소년들과 군인들의 모습은 그들 민족의 결속과 하나됨을 보여주고 있어 감동적이다. 죽음 앞에서도 독일군들의 비웃음을 뒤로 하고 하나님께 예를 갖추...
탁월하신 그리스도 탁월하신 그리스도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믿음
토마스 굳윈/개혁된신앙사/김재윤


토마스 굳윈은 존 프레스톤의 영향을 받은 탁월한 청교도 설교자이면서도, 그의 저서는 조국 교회에 거의 소개되지 못했다. 때문에 이번에 굳윈의 이 책의 출간은 매우 환영할만한 일이다. 피터 루이스는 그의 책에서 굳윈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한 세대에 교회사에 남을 만한 큰 신학자가 한 명이라도 나온다면 그것은 매우 경이로운 일일 것이다. 그럼에도 오웬을 낳은 세대가 굳윈도 낳았다는 것이다. 굳윈은 신학의 장엄성과 놀라운 은혜, 온유함, 기쁨 등을 한 비전안에 연결시켰다. 그는 우리가 가진 가장 직관적인 신학자의 한...
그리스도인의 확신 그리스도인의 확신
로마서 강해 2권
마틴 로이드 죤스/기독교문서선교회/김재윤


이 책은 로이드 죤스의 일련의 로마서 강해 중의 한 권으로서 로마서 5장에 대한 강해서이다. 이 책에서 로이드 죤스 목사는 구원의 확신 문제를 다루고 있다. 사실 구원의 확신 문제를 성도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로이드 죤스 목사는 이 책에서 그리스도인의 구원의 확신은 개인의 감정에 달려 있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과 영원한 약속 위에 근거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로이드 죤스는 이 책에서 아담과 그리스도를 차이점을 잘 말해주고 있으며, 보편구원론을 비판하고 있다. 또한 은혜의 왕노릇의 계획과 권능을 설파하고 있다. ...
칼과 칼집을 겸비한 지도자 칼과 칼집을 겸비한 지도자
칼과 칼집
한홍/두란노/박상돈


올해 17대 총선을 앞두고 바야흐로 각 정파마다 출마 예상자들의 면모가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얼마전 총선시민 연대에서는 지도자 감이라고 할 수 없는 후보자들에 대해 지난번 경우처럼 낙천 및 낙선 운동을 벌이겠다고 공언하였다. 이처럼 우리 시대의 위기의 본질이 진정한 리더십 부재에 있다는 사실을 많은 이들이 함께 인식하고 있으며 이것을 타개하기 위한 시도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 저자 한홍 UC버클리에서 유럽과 미국 현대 외교사 전공(B.A.),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M.Div.)를 하고 풀러 신학대...
내적 무질서함으로부터의 회복 내적 무질서함으로부터의 회복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성장
고든 맥도날드/IVP/김광훈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내 주변의 여러 모임과 시간 분배 문제로 인해 매우 부담을 느끼는 삶을 살고 있었다. 그와 같은 일들은 예전에도 있었기에 더욱 내적인 혼란은 깊어가고 있었는데 무엇이 문제인가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은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이들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매우 좋은 책이다. ● 저자 고든 맥도날드(Gordon Macdonald) 콜로라도 주립대와 덴버 신학교에서 공부하였으며 메사추세츠 주 그레이스 채플 등에서...
인간에 대한 사실주의 - 사실 그대로의 인간 인간에 대한 사실주의 - 사실 그대로의 인간
브라운신부 전집 1, -결백
G. K. 체스터튼/북하우스/[나상엽]


체스터튼은 절망적인 인간의 뇌사상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나, 그것을 고발하지 않는다. 그는 인간을 이해한다. 왜냐하면 자신 또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죄악을 저지를 수 있는 똑같은 사람임을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건은 비참하나 사건의 결말은 대체로 따듯하다. 연민과 이해, 동정의 눈으로 인간을 바라본다. ● 저자 G. K. 체스터튼 1874-1936. 영국의 그리스도교 변증가·언론인·비평가·시인·수필가·소설가·단편작가. 호탕한 성격과 육중한 체구로도 유명하며, '역설의 거장'이라 불린다. 1874...
칭의 교리에 대한 불후의 명작 칭의 교리에 대한 불후의 명작
칭의 교리의 진수
제임스 뷰캐넌/지평서원/[이종수]


우리는 이 책의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 저자의 말처럼, 하나님의 율법을 존중함과 하나님의 정의(공의)의 요구와 하나님의 위대하신 이름의 영광에 대한 올바른 인식 없이, 그저 사죄의 자비를 바라보고 기대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의 소망이라는 것은 그 얼마나 불안하며, 그 뻔뻔스러움은 얼마나 치명적인 일이 될 것인지 깊이 통감하게 될 것이다. ● 저자 제임스 뷰캐넌 1804년 스코틀랜드에서 출생한 뷰캐넌은 에딘버러에서 토마스 찰머스(Thomas Chalmers)의 지도 아래 신학을 공부, 23세에 안수를 받고 로슬린(Rosl...
선교에 대해 다룬 탁월한 책 선교에 대해 다룬 탁월한 책
열방을 향해 가라
존 파이퍼/좋은 씨앗/김광훈


저자는 선교는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기 위해 필요하며 예배는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기 위한 것이며 선교는 바로 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한다고 선포한다. 저자는 다양한 성경 본문을 인용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의 중요성을 지적한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만족할 때 하나님은 가장 큰 영광을 얻으신다고 저자는 강조하면서 끊임없이 책의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영광만을 내세운다. 그것이 이 책의 제일 큰 강점이자 추천할만한 부분이다. ● 저자 존 파이퍼 뮤니히 대학(University of Munich)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당신이 버리지 못한 짐은 무엇입니까? 당신이 버리지 못한 짐은 무엇입니까?
짐을 버리고 길을 묻다
맥스 루케이도/나벽수/좋은씨앗/이지영


짐 없이 가볍게 여행하는 방법을 우리는 모른다. 죄로 만든 여행 가방. 한아름의 불만 보따리. 한 쪽 어깨엔 권태의 더플 백. 다른 쪽엔 슬픔 가방. 등에도 의심의 배낭과 외로움의 침낭, 두려움의 트렁크 따위를 둘러멘 우리.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짐들을 끌고 다니는 우리. 하나님께 부탁하기만 하면 짐을 가볍게 덜어주실 텐데, 어떻게 도움을 청해야 하는가? 그 방법을 가르쳐줄 오랜 친구, 시편 23편이 있다. 이 책의 저자 맥스 루케이도는 시편 23편의 말씀 한 구절, 한구절을 들어 우리가 이고 지고 가는 짐들에 적용시키고, 그...
교육학적인 관점에서 본 교육학적인 관점에서 본
책읽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백금산/부흥과개혁사/박상돈


최근들어 '메타인지' 혹은 '메타학습(효과적인 학습에 대한 학습)'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교육이론의 발전이 기존의 행동주의와 인지주의를 거치면서 최근에는 '학습자는 자신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와의 논의를 통해서 자신의 지식을 구성해 간다'고 하는 구성주의 이론이 대두되면서 학습자의 지식 능력을 향상시키는 고급사고력이 강조되고 있다. 그리하여 학습자가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무슨 정보가 요구되는지를 알아낼 수 있는 전략을 입안하고, 자신의 인지과정을 구조화하여 스스로 자신의 인지를 고찰하는 능력을 갖...
기독교적 지성의 합당한 자리매김 기독교적 지성의 합당한 자리매김
복음주의와 기독교적 지성
알리스터 맥그라스/IVP/나상엽


이 책의 원제는 "A Passion for Truth"로서, 우리말로 옮기자면 진리를 위한 열정이라 할 수 있다. 원제가 그렇듯이 본서는 실로 진리를 위한 저자의 혼신의 열정이 응축된 책이라 말할 수 있다. 저자가 확신에 차서 모든 이론과 논리에 전제를 하고 있는 바로 그 진리는 곧 예수 그리스도이며, 이 예수 그리스도는 철저히 성경에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저자는 1장과 2장에 예수 그리스도의 위격과 성경의 권위에 대해 아주 치밀하고 세심한 논리를 펼쳐나감으로 모든 입으로 하여금 이에 대해 이론의 여지가 없게끔 설명하...
기독교의 근본적인 진수 기독교의 근본적인 진수
순전한 기독교
C.S. 루이스/홍성사/박상돈


기독교의 근본적인 진수(眞髓)가 무엇인지, 그리고 신앙과 삶이 어떻게 이어져야 하는지를 풍부한 문학적 상상력과 접목시켜 제대로 가르쳐주는 책, 바로 C.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이다. 영화 섀도우 랜드에서도 그 일대기를 다룬 것으로 유명한 C.S. 루이스는 명실상부한 20세기 최고 기독교 변증가로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루이스는 이 책을 통해 기독교 각 교파간의 다양한 차이성에도 불구하고 각 교파들이 공통적으로 동의하며 인정하는, 그 공통 분모에 해당되는 기독교의 기본 내용이 어떤 것인지를 명쾌하게 말해주고 있다. ...
천상의 사람 러더퍼드 천상의 사람 러더퍼드
새뮤얼 러더퍼드 서한집
새뮤얼 러더퍼드/이강호/크리스챤 다이제스트/김재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의 영적 생활과 상태가 너무나 부끄러웠다. 한 구절 한 구절은 러더퍼드의 탁월한 신앙을 엿보게 해 준다.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는 러더퍼드의 성품과 인격과 신앙의 특징은 경건과 순수함과 아름다운 균형과 조화로 규정되어진다. ● 저자 새뮤얼 러더퍼드 스코틀랜드의 목사, 신학자, 에든버러 대학을 졸업하였다. 1627년 앤워스 교회 목사로 임명되었고, 1636년 주교정치에 대한 비판과 아르미니우스주의를 비판하는 저서 때문에 목회지를 박탈당하고 애버딘으로 추방당했다. 애버딘에서 앤워스 교구 사람들과 친...
한국판 놀라운 회심이야기 한국판 놀라운 회심이야기
찬성의 고백
윌리엄 블레어/김홍만/옛적길/김재윤


이 책은 한국판 놀라운 회심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성령 하나님께서만 연출하실 수 있는 놀라운 이야기가 들어 있다. 주인공인 찬성이 노인 박씨의 신앙을 지키는 모습을 통해 신앙을 얻게 되는 이야기는 하나의 불꽃이 또 다른 불꽃을 일으킴을 잘 보여 준다. 찬성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주일을 지키기 위해 도지사 서기직을 거절하는 모습은 오늘날 세속화된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 저자 윌리엄 블레어 미국 출생. 미국 북 장로회 선교사로서 한국...
영혼의 폭포수 영혼의 폭포수
잔느 귀용
잔느 귀용/기독교문서선교회/이종수


이 책은 잔느 귀용 부인의 영적인 전기이다. 이것은 단순히 한 여인의 이야기, 자기의 인생에서 하나님이 자기를 다루신 손길에 대한 증언일 뿐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책을 한 사람의 전기 이상으로 사용하셨다. 이 책은 기독교 역사상 유례없이 강력한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을 영적인 거인들로 변화시키는데 사용한 놀라운 책이다. ● 저자 잔느 귀용 1648년 4월 18일, 프랑스의 루이 14세때 부유한 귀족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에 몸이 허약했던 그녀는, 어린 시적의 대부분을 수녀원에서 지내며 그곳에서 교육받...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생애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생애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생애와 일기
조나단 에드워즈/크리스챤다이제스트/전운현


데이비드 브레이너드(1718-1747)는 일반적으로 교회사에서 인디언 선교에 생애를 바친 미국 식민지 시대의 한 선교사로 기억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지속적 중요성은 그의 일기에 기인한다. 이 일기는 그가 죽은 후 영국과 미국의 복음주의 계통에서 널리 읽혀졌다. 본질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투쟁하는 한 영혼의 개인적 기록인 이 일기는 임종 직전에 일부는 브레이너드 자신이 편집하고 조나단 에드워드(1703-1758)가 일부 자료를 첨가하여 1749년에 출판되었다. 브레이너드의 생애는 후세에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가슴과 생...
소명이 없이는 인생을 의미 있게 살 수 없다 소명이 없이는 인생을 의미 있게 살 수 없다
소명
오스 기니스/홍병룡/IVP


이 책은 세계적인 변증가요, 연설가인 오스 기니스가 30년 이상의 오랜 기간 ‘소명'이라는 주제와 씨름한 끝에 내놓은 대표작이다. 우리는 어느 시기를 살든 소명을 갖는 것이 필수적이다. 소명이 없이는 인생을 의미 있게 살 수 없다. 저자는 소명이란 어느 시기 어느 시대에나 필요한 것이고, 소명을 발견한 자만이 뜻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본서는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성취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 저자  오스 기니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중국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옥스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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