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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피해갈 수 없는 신앙의 문제

북뉴스 | 2005.07.20 11:56
피해갈 수 없는 신앙의 문제 C.S. 루이스의 고통의 문제/C.S. 루이스/홍성사/최명훈

C. S. 루이스는 늦은 가을 다시 나를 찾아왔다. 여전히 잘 재단된 정장차림으로, 진지하고도, 진실한 모습 그대로 [고통의 문제]를 들고 천천히 소리없이 다가왔다. C.S. 루이스의 [고통의 문제]는 햇살이 아침에서 저녁을 비추듯이   우리네 인생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신앙의 문제이기도 하다.   옥한흠목사님의 [고통에는 뜻이 있다]란 설교집은 가장 많이 읽히는 책이기도 하고, 필립 얀시의 고통의 주제를 다룬 책들은 많은 사람들의 손길을 붙들고 있다. 성경의 욥기는 대표적인 인생이 겪는 대표적인 고통의 문제를 다룬 책이기도 하다. 수많은 저서들에서 다루어왔던 고난의 문제, 과거, 현재, 미래의 고통을 알고 느끼는 인간만의 문제를 루이스는 어떠한 방법으로 그만의 독특한 논리적인 접근으로 파헤치고 있을까? 이 책은 모두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론에서 인간의 누미노제경험을 통해 선하신 인격체이신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해 내며 이러한 전재를 바탕으로 하나님의 전능, 하나님의 선함, 인간의 악함, 인간의 타락, 인간의 고통 I, 인간의 고통 II, 지옥, 동물의 고통, 천국으로 맺고 있다. 서론에서 불신자시절 자신이 믿었던 우연히 생긴 우주는 결국 에너지를 모두 소비하여 저온의 동형동질의 상태로 돌아가 버리는 비관론을 소개하며 시작한다. 그러나 이 세계관은 결정적으로 그 무의미한 세계에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선하고 지혜로운 창조자가 세상을 만들었다고 유추할 수 있겠냐는 점에 있어선 답변이 궁하다. 고대인들은 우리보다 더 무지한 사람이 아니었음을 논증하며, 그 유추의 배경에는 누미노제의 종교적 심성이 인류에게 존재함을 증명하면서 기독교의 하나님의 존재를 결국 이끌어낸다.(pp. 22-3) 루이스는 이에 대한 증거로 수많은 고전 문학작품에 나타난 인류의 누미노제의 경험을 제시하였고, 도덕과 누미노제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종교의 두 번째 요소는 단순히 도덕법만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그 도덕법을 인정함에도 불구하고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식은 논리적이든 비논리적이든 경험적 사실로부터 추론해 낸 결과가 아닙니다. 우리가 직접 경험을 해서 아는 것이지, 경험적 사실들 속에서 발견해 낸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p. 30) 루이스는 인류는 자연스럽게 누미노제의 경험을 통해 도덕의 개념을 유추해 내었다고 설명한다. 이것이 곧 인간으로 하여금 혼란과 무질서해 보이는 우주에서 선한 창조주를 찾을 수밖에 없는 결론에 도달하게 만든다. 본론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인간의 고통의 문제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다. 하나님의 전능에서는 인간의 자유의지와, 하나님의 자유의지에 대한 문제를 피조물과 창조주로서의 문제로 이해하여 변증을 시작한다. "인간의 자유가 무엇을 의미하든 간에, 하나님의 자유는 여러 대안 사이에서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가 그 중 하나를 고른다는 의미가 될 수 없습니다. 완전한 선은 추구할 목적을 결정하기 위해 숙고할 필요가 없으며, 완전한 지혜는 그 목적을 성취하는 데 가장 알맞은 수단을 결정하기 위해 숙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행동은 바로 그 자신의 선함을 뿌리삼아 자라며 그 자신의 전능을 대기 삼아 꽃핀다는 것입니다."(p. 51) 사람의 자유의지와 하나님의 자유의지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이 문제는 다음 장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그 주제를 옮겨간다. 이것은 신정론(神正論)의 문제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선함과 우리의 선함은 완전히 다르지는 않습니다. …완벽한 원과 아이가 처음 그린 바퀴 그림이 다른 것처럼 다릅니다."(p. 58) 하나님의 선하신 기준을 통해 인간의 죄를 발견하고 회개의 기회를 얻는다고 그는 설명한다. 하나님의 선은 사랑으로 궁극적으로 표현되는데 이것은 결핍된 선이 아닌 완전한 선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선이십니다. 그는 선을 주시는 분이지, 선을 필요로 하거나 어디서 얻어 와야 하는 분이 아닙니다. 이런 점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말 그대로 본질상 끝없이 이타적인 것으로서 모든 것을 주되 아무것도 받지 않는 사랑입니다."(pp. 73-4) "그는 없는 행복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될 것이냐, 피조물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선함에 반응함으로써 그의 선함을 공유하며 그를 닮은 존재가 될 것이냐, 비참한 존재가 될 것이냐, 우리는 이 세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p. 79) 신정론의 문제를 논의한 후 그는 곧바로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에 접근한다. 바로 인간의 악함과, 타락, 고통의 문제를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자유의지를 잘못 사용함으로써 아주 악해졌기 때문이라는 대답-은 워낙 잘 아려진 바이므로 다시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교리를 현대인, 심지어 현대의 그리스도인에게조차 생생하게 실감시키기는 아주 어렵습니다."(p. 83) 그것은 두가지 원인이 있는데 첫째는 친절, 자비만 강조하여 스스로를 비교적 의인으로 여기는 점, 두 번째는 정신분석학의 대중화로 억압, 억제이론을 통해서 죄에 대한 개념을 무능화 시키는 점이라고 루이스는 지적한다. (pp. 84-5)   "죄의 옛 의미를 회복시키는 것은 기독교의 본질적인 과제입니다. 그리스도는 사람들이 악한 것을 당연히 여기셨습니다."(p. 86) 결국 인간의 근원적인 악함은 타락으로 이어졌고, 이것은 고통을 낳았다는 논리적 귀결로 전개된다.   인간의 고통의 문제는 단순히 결과로만 나타나지는 않는다. 피조물들에게 새로운 구원의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메가폰으로서 고통이 혹독한 도구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고통은 개심(改心)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악인에게 제공해 줍니다. 고통은 베일을 벗깁니다. 고통은 반항하는 영혼의 요새 안에 진실의 깃발을 꽂습니다."(p. 144) 인간의 여러 가지 고통의 문제에 대하여 반론을 제기할 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인간의 범죄와, 죄악의 문제는 정치체계나 도덕, 혹은 고상한 철학이나 종교로도 해결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나머지 세 장은 지옥, 동물의 고통, 천국이다. 이 세 장을 통해 인간의 궁극적인 고통의 문제에 대한 결론을 맺고 있기도 하다. 기독교의 지옥교리는 현대인의 발목을 잡는다. "사랑과 자비가 많으신 하나님은 어떻게 인간을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불에 던져 넣으실 수 있는가!" 이러한 항변은 회개하는 사람에게는 유효한 답변이다. 그러나, 회개치 않는 인간에 대하여는 하나님의 공의가 문제가 된다. 루이스는 이점을 이렇게 설명한다. "…묵과와 용서를 혼동하는 데서 나온 태도입니다. 악을 묵과하는 것은 악을 무시하는 것이며 악을 선처럼 취급하는 것입니다. 용서가 이루어지려면 용서를 베푸는 쪽뿐 아니라 받아들이는 쪽도 있어야 합니다. 자기 죄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어떤 용서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p. 187) 동물의 고통에 있어서는 몇가지 주의점을 제시한다. 동물들이 겪는 고통을 쉽게 의인화하여 인간의 도덕과 윤리에 적용시키지 말라는 점,(p. 205) 동물은 인간처럼 불멸의 의식, 개념이 없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동물들이 불멸한다고 가정하는 데 진짜 어려움을 야기시키는 문제는, 이미 설명한 대로 '의식'이 없는 피조물에게는 불멸이라는 것이 거의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한다는 사실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장은 천국이다. 루이스는 단순히 지옥에 대응하는 보상개념으로 천국을 놓는점에 대하여 반대한다.(p. 223) 천국은 하늘에 있는 파이를 보며 침을 흘리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영혼이란 하나님이 채우시는 빈 구멍이라는 사실입니다. 인간의 영혼과 하나님의 연합은 거의 본질적으로 인간의 끊임없는 자기 드림(self-giving)- 자신을 개방하고 열어젖히며 양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축복받는 영혼은 자기 속에 부어지는 빛나는 쇳물을 점점 더 많이 감내하는 거푸집이자, 영적인 태양이 정오에 내뿜는 그 강렬한 빛에 자신을 점점 더 많이 드러내는 몸입니다."(p. 234) 루이스가 말하는 천국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단순하게 상상하는 고래등같은 기와집, 금은보화가 깔린 환상의 도시가 아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선하심이 가득한 곳이며 우리 인간이 돌아가야 할 본향인 것이다. 루이스가 제시한 고통의 문제는 단순한 신정론의 문제제기의 반복이 아니다. 그는 [순전한 기독교]에 밝혔듯이 현대인들에게는 껄끄럽고도 촌스러운 기독교의 정통교리를 다시금 제기하면서 인간의 궁극적인 고통의 문제에 대한 기독교적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목회적 관점에서 루이스의 [고통의 문제]는 현대인들에게 인기 없는 지옥교리와 천국교리, 인간의 죄를 지적하는 설교보다는 오직 칭찬과 위로, 기분 좋음의 다채로운 설교단상에 차려진 변절된 기독교에 새로운 각성을 요구한다. "소비자는 왕이다. 소비자는 항상 옳다."는 마케팅 전략의 노예로 기독교 강단이 전락할 것인가, 잘 팔리지도 않는 인기 없는 예례미야의 외침을 계속할 것인가는 결국 목회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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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성과 영성을 고루 갖춘 주석서 학문성과 영성을 고루 갖춘 주석서
IVP 성경주석
D.A. 카슨 외/김재영, 황영철/IVP/[이종수]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또 진지하게 공부하고픈 성경학도들은 훌륭한 주석서의 필요성에 대해 절대적으로 공감할 것이다. 신구약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복음주의적인 균형을 갖출 뿐만 아니라, 학문성과 영성을 고루 갖춘 주석서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이러한 조건을 두루 갖춘 단권 성경주석이 IVP에서 출간되어 기쁘다. 이 책 IVP 성경주석이 출간된 배경은 이렇다. 1940~50년대 현대 이성의 자율성을 강조한 신학적 자유주의는 성경을 고대 문서의 하나로 규정하고 진리의 권위를 철저히 배격했다. 이에 일부 복음주...
과거와는 다른 삶을 살고픈 이들에게 과거와는 다른 삶을 살고픈 이들에게
보혜사
A.W. 토저/규장/[이종수]


이 시대의 선지자 A.W. 토저는 이 책에서 “신약성경에서 발견되는 신앙은 오늘날 우리에게서 발견되는 신앙과 다르다.”고 외친다. 그렇다면 무엇이 다를까? 토저는 신약성경이 말하는 믿음의 본질부터 다룬다. 지금 우리의 신앙에는 ‘신앙’만 있고 ‘하나님’은 계시지 않는다고 말한다. 즉 우리는 우리의 신앙을 믿을 뿐이다. 그래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하지만 초대 교회의 신자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었기 때문에 무엇인가를 이루었다고 한다. 우리는 오늘날 화려한 건물과 시설을 자랑하며 대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잘 나가...
자기 속에 있는 부패한 본성과의 싸움 자기 속에 있는 부패한 본성과의 싸움
자기 깨어짐
김남준/생명의말씀사/[이종수]


저자 김남준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삶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설교하고 집필하면서, 특별히 청교도 신학에 천착하면서 성경교리에 충실한 책들을 꾸준히 내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청교도 신앙을 지향하면서도, 이면적으로는 가벼운 신앙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 교회에 중후한 신앙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김남준 목사의 책이 분명 한국교회 역사의 분명한 한 획을 그으리라고 본다. 이 책은 주의 은혜로 다시 일어서는 저자 자신의 신앙 여정 가운데 고군분투하면서 깨우친  것들을 엮은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성화 과정에...
식어져 버린 당신의 가슴을 열정으로 불타게 하라! 식어져 버린 당신의 가슴을 열정으로 불타게 하라!
여성 숨겨진 제자들
보이드 루터, 캐시 멕레이놀즈/전의우/예수전도단


‘제자도’하면 우리는 흔히 남성들만의 이야기로 생각하진 않는가? 예수님이 훈련한 열두 명의 제자들이 모두 남자여서 일까. 그래서 우리는 성경적 제자도하면 흔히 남성들에게만 국한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신약 성경에서 드러나게 말하진 않지만(이렇게 보는 시각도 어쩌면 근시안적인 성경 해석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여성의 제자도를 추적하여, 참된 제자도의 진면목을 제시해준다. 어쩌면 이 책은 신약 성경이 말하는 여성 제자들이란 주제를 통해서, 식어져버린 당신의 가슴을 다시금 제자도의 ...
우리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 우리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
내려놓음
이용규/규장


이 책의 저자는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도미 유학, 하버드대학교에서 ‘중동 지역학 및 역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위를 수여하자마자 안락한 미래의 보장과 인간의 기대를 전부 내려놓고 가족 모두가 몽골 선교사로 헌신,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 연합 장로교회로부터 평신도 선교사로 파송 받아 몽골 울란바토르에 오병이어에서 설립한 ‘이레교회’를 담임목회하고 있다. 평범하지 않은 길을 걸어온 저자의 삶은 그야말로 정착하지 않고 끊임없이 떠돌아다니는 몽골의 유목민을 가리키는 ‘노마드’를 연상케 한다. 그...
인생의 의미와 행복 인생의 의미와 행복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데이비드 그레고리/서소울/김영사


하룻밤 저녁식사 동안 인생의 의미와 행복, 고통, 가족, 종교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지상 최대의 만찬! Invitation "예수와의 저녁식사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하루 열두 시간 넘는 근무시간으로 가족들의 원성은 커지고, 자신의 꿈과 삶의 목적마저 잊은 채 살아가는 평범한 샐러리맨 닉, 어느 날 그는 각종 신용카드 청구서와 광고전단지 사이에 끼어온 정체 모를 한 통의 초대장을 발견한다. Appetizer "당신이 정말로 예수라면, 이 와인을 물로 바꿀 수 있소?" 현대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리고 "안녕하...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예배하는 즐거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예배하는 즐거움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짜 예배자
에이든 토저/안보현/생명의말씀사


하나님만 추구하는 삶을 살다간 뜨거움의 선지자 에이든 토저의 설교를 편집해 책으로 엮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은 생활 속에서 그 분을 예배하는 즐거움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진짜 예배자"의 바람직한 상을 찾아볼 수 있다. 목차 서문 1. 우리는 예배자로 부름받았습니다. 2. 예배자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압니다. 3. 예배자가 경계해야 할 가짜 예배들 4. 예배자의 존재 목적은 "예배"입니다. 5. 예배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6. 진짜 예배자는 하나님...
분주한 현대인을 위한 기도 지침서 분주한 현대인을 위한 기도 지침서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
빌 하이벨스/김성녀/IVP


본서는 분주한 현대인에게 하나님과의 고요한 시간을 가질 것과 ACTS(찬미,고백,감사,간구)라는 구체적인 기도유형, 글로 적는 기도 등 하나님과 양방통행으로 신나게 기도할 수 있는 실제적인 기도 지침을 제시한다. 올바른 나침반으로 삶의 방향을 잡으며 달려가는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조언들을 읽다보면 어느새 기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의 임재속에 불청객으로 엄벙덤벙 끼어드는 게 아닌가 해서 아직도 주저하며 물러서는 사람들이 있다. 더이상 뒤로 물러서지 말라!당신이 아무때나 하나님을 부를 수 ...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의 삶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의 삶
성경이 만든 사람 -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
전광/생명의말씀사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의 저자가 이번에는 한 위대한 기업가의 삶을 조명하면서 그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순종, 그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엮어 냈다. 그 인물은 바로 백화점 왕으로 유명한 존 워너메이커. YMCA 대표, 체신부 장관.. 그 외에도 수많은 일들과 업적을 남긴 그가 가장 소중하게 여긴 본업은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심어주는 "주일학교 교사" 였다. 그만큼 존 워너메이커의 삶의 지표이자 중심은 하나님이었고, 성경이었다. 그의 한결 같은 성경 사랑과, 어릴 때부터 상업적인 능력과 재치를...
인간이 추구해야할 최고의 목표 인간이 추구해야할 최고의 목표
덕의 기술
벤자민 프랭클린/21세기북스


'미국의 정신'이라 불리며 미국이 신생국가로 자리매김하는데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으며, 과학자, 정치가, 외교관, 문학가, 철학자, 사회개혁가 등 수많은 분야에서 인상적인 발자취를 남겼던 현대 성공학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이 생각했던 12가지 삶의 원칙에 따라 그의 글들을 정리한 것이다. 그는 이 책에서 우리에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쫓아 살 것인지를 묻는다. 그에 따르면 인간이 추구해야 할 최고의 목표는 도덕적인 선, 즉 덕을 향한 열정. 프랭클린이 남긴 편지와 에세이, 그의 생생한 일화 등을 통해 덕을 쌓...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에게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에게
목회황제 스펄전의 목사론
찰스 H. 스펄전/부흥과개혁사/권지성


찰스 스펼전(1834~1892)의 ‘Lectures to my students’을 읽었다. 부흥과 개혁사에서 새로운 편집으로 목사론의 부분만 별도로 편집하여 출간한 책으로, 설교의 황태자, 천재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그로부터 나는 참된 목자로서의 자질을 점검 받을 수 있었다. 약 130여년 전에 스펄전이 목회자 대학에서 목회자를 지망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쓰여진 책이지만, 주님의 사역을 한다고 하는 나에게 부르심 에서부터 자기 점검에 이르기까지 깊은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지게 하는 책이었다. 믿음 있는 청년이라는 소리를 들어...
하나님의 공식으로 돌아가자! 하나님의 공식으로 돌아가자!
공동체를 살리는 성령의 능력
짐 심발라 /죠이선교회/이종수


우리는 오늘날 성령의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이 사실을 너무도 망각하고 살아간다. 교회는 이 세상에 파고 들어가서 하나님 사랑의 복음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선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세상을 회피하여 멀찍이 떨어져서 세상의 죄악을 손가락질할 뿐이다. 그뿐인가? 세상과 세상 사람에 대해 정죄하는 일은 엄하지만, 세상이 우리의 적이 아니라 우리의 선교지라는 사실은 망각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무엇으로부터 기인하는 걸까? 저자는 바로 오늘날의 교회에 ‘성령님’이 빠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세월이...
하나님의 주권을 외침 하나님의 주권을 외침
참으로 가벼운 세상 속에서의 진리
찰스 콜슨/요단출판사


(Burden of Truth Defending Truth in an Age of Unbelief) 그리스도인, 이제 무엇으로 하나님께 반응할 것인가? 교도소에 수감되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영접한 전 백악관 보좌관 찰스 콜슨 이후 복음전도자로 일생을 헌신하면서 하나님의 주권을 세상을 향해 외치고 있다. 하나님 되심을보여주는 사실에 우리가 반응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암흑의 시대가 되고 말 것이다. 그리스도교가 선언하는 진리와 충돌하는 세계관의 모순과 허구를 지적하면서, 인간의 삶에서 마주치는 하나님의 기준...
완전의 계단 완전의 계단
완전의 계단
월터힐턴/크리스챤다이제스트


크리스챤다이제스트 세계기독교고전48 본서는 지난 600여년 동안 영성과 관상을 추구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책이다. 14세기의 영국은 신비주의 문학으로 분류되어온 경건저서들을 배출했다. 이 책들은 독일 신비주의자들에게서 볼 수 있는 초월적 비상이 부족하며, 대체로 확고한 실천적 경향이 강하다(필립 샤프). 영국 14세기 신비주의 저자(작품)는 월터 힐턴과 노리치의 줄리안, 마저리 켐프, [무지의 구름], 리처드 롤, [독신 수녀들을 위한 안내] 등이다.   [완전의 계단]은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유업 하나님의 유업
성경이 말하는 땅
월터 브루그만/CLC/[강도헌]


  예로부터 오늘까지 땅은 부의 상징이다. 지식사회로 들어선 오늘날도 땅을 소유하지 못한다면 여전히 전세 신세를 면하지 못할 것이다. 반면 요지의 땅을 가진 자는 그 땅으로부터 나오는 수확물을 여전히 거둘 수 있으며, 그 땅의 힘을 통하여 땅 없는 다른 사람들에게 횡포를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본서에서 계속적으로 반복되듯이 땅은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서 안정과 안전을 주는 대상이다. 땅 있음과 땅 없음 혹은 누가 더 좋은 땅을 가졌느냐에 따라 그들의 삶의 안전이 달라진다. 성경에...
성령으로 기도하기 성령으로 기도하기
성령으로 드리는 기도
H.A. 아이언사이드/이종수/전도출판사/[이종수]


이미 기도에 관한 많은 책들이 나왔다. 기도는 인류에게 있어서 거의 보편적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유다서에 기록된 “성령으로 기도”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말 알고 있을까? 그리스도인은 예외 없이 “성령으로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이어야 한다. 이 책은 20세기 가장 위대한 설교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해리 A. 아이언사이드(주님께로부터 임명받은 아이언사이드의 생애/전도출판사 간 참조)의 기도에 관한 설교를 책으로 출판한 것이다. 해리 아이언사이드는 51권 성경강해서와 저술을 남겼고, 그의 저작과 설교는 수천 수만의 영혼들에...
피해갈 수 없는 신앙의 문제 피해갈 수 없는 신앙의 문제
C.S. 루이스의 고통의 문제
C.S. 루이스/홍성사/최명훈


C. S. 루이스는 늦은 가을 다시 나를 찾아왔다. 여전히 잘 재단된 정장차림으로, 진지하고도, 진실한 모습 그대로 [고통의 문제]를 들고 천천히 소리없이 다가왔다. C.S. 루이스의 [고통의 문제]는 햇살이 아침에서 저녁을 비추듯이   우리네 인생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신앙의 문제이기도 하다.   옥한흠목사님의 [고통에는 뜻이 있다]란 설교집은 가장 많이 읽히는 책이기도 하고, 필립 얀시의 고통의 주제를 다룬 책들은 많은 사람들의 손길을 붙들고 있다. 성경의 욥기는 대표적인 인생이 겪는 대표적인...
요란하지 않으나 역동적인 기도를 원하십니까? 요란하지 않으나 역동적인 기도를 원하십니까?
몸으로 드리는 기도
셀레스트 스노우버/IVP/안영혁


나는 이 책으로 인하여 한 번도 주목해보지 않았던 무용이라는 분야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었다. '몸으로 드리는 기도'는 우리의 아주 작은 몸짓에서 매우 크고 아름다운 몸짓까지가 다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되며 기도가 된다는 말을 하고 있다. 우리는 영성을 말하면서 열정적으로 외쳐볼지 아니면 깊이 침잠해볼지 생각하게 되는데, 외치지도 침잠하지도 않으면서 하나님을 향한 살아있는 몸짓 혹은 역동적 몸짓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책들이 영성신학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분야야말로 영성이 진정 어떤 느낌인지를 가르쳐주는 ...
인간의 본성적인 자기 집착성 문제를 파헤친 책 인간의 본성적인 자기 집착성 문제를 파헤친 책
C.S. 루이스의 천국과 지옥의 이혼
C.S.루이스/홍성사/[박상돈]


‘회의자를 위한 사도’라는 영예스러운 별명을 갖고 있는 C.S. 루이스의 소설『천국과 지옥의 이혼(The Great Divorce: A Dream)』에는 그의 번뜩이는 문학적 천재성과 인간 본성에 대한 심오한 분석력이 절묘하게 배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망자(亡者)들이 천국의 언저리에 가서 각각 천사들 혹은 전도자들을 만나 나누는 여러 대화들이 에피소드 형식으로 담겨져 있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대다수의 망자(亡者)들은 천국의 삶보다는 지옥의 삶을 택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물론 루이스의 이 책은 교리서가 아니라 문학적 판타...
참된 부흥과 거짓부흥 참된 부흥과 거짓부흥
성경적 부흥관 바로 세우기
이안 머레이/부흥과 개혁사/[권지성]


오늘날처럼 부흥이라는 말을 빈번히 사용하는 시대도 드물었을 것이다. 부흥집회, 부흥콘서트, 부흥사경회 등이 그것들이다. 하지만, 이렇게 사용되는 부흥이라는 용어에 대한 이해가 우리시대만큼 오염된 시기도 없을 것이다. 짜릿한 감각적인 경험을 하게 되면 이것을 부흥이라고 하거나, 양적으로 다양한 전도프로그램을 동원하여 성장하는 것을 부흥이라고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도대체 부흥의 내용이 무엇이며, 진정으로 성경이 말하는 부흥이 무엇인지 알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부흥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일까? 이안 머레이는 청교도 서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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