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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참된 부흥과 거짓부흥
성경적 부흥관 바로 세우기/이안 머레이/부흥과 개혁사/[권지성]
오늘날처럼 부흥이라는 말을 빈번히 사용하는 시대도 드물었을 것이다.
부흥집회, 부흥콘서트, 부흥사경회 등이 그것들이다. 하지만, 이렇게 사용되는 부흥이라는 용어에 대한 이해가 우리시대만큼 오염된 시기도 없을 것이다. 짜릿한 감각적인 경험을 하게 되면 이것을 부흥이라고 하거나, 양적으로 다양한 전도프로그램을 동원하여 성장하는 것을 부흥이라고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도대체 부흥의 내용이 무엇이며, 진정으로 성경이 말하는 부흥이 무엇인지 알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부흥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일까?
이안 머레이는 청교도 서적을 전문으로 출판하는 영국의 Banner of Trut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흥관 바로 세우기는 그의 스승격인 마틴 로이드 죤스의 부흥관에 깊은 영향을 받은 듯하다. 로이드 존스의 책이 설교 스타일로 된 그의 부흥관을 모은 것이라면 이 책은 무척 신학자적인 안목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철저한 칼빈주의적인 입장에 서서, 부흥은 오직 하나님에 의해서 발생한다는 구학파의 의견을 따르고 있다. 이것은 현 시대의 인간적인 부흥관과는 다른 것으로, 바로 부흥의 원인과 결과 그 모두가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것이다.
제 1장 부흥에 대한 세가지 견해에서는 현재 존재하는 부흥에 대한 3가지 주장을 고찰해보고, 각각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참된 부흥에 대한 관점이 무엇인지를 밝혀준다. 부흥은 일회적인 것으로 오순절에 일어난 성령의 부으심 이후에 다시 그 일은 반복되지 않는 다는 견해와 인간의 노력으로 부흥은 언제든지 반복해서 일어날 수 있다는 찰스 피니의 견해를 비판하고 있다. 따라서 부흥은 철저히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하심에 의해서 만이 반복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성경적으로 역사적으로 증명해 보이고 있다.제 2장에서는 현대에 만연한 부흥관으로 찰스 피니 식의 부흥관을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그의 부흥관은 알미니안적인 사고방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그의 부흥관에 대한 폐단과 문제점을 지적한다.제 3장 인간의 책임과 하나님의 책임 부분에서는 우리 편에서 당연히 해야 할 믿음과 순종과 진리에 대하
여 말하고, 특히 기도의 위치에 대해서 논증한다. 기도의 자세역시 철저히 하나님 중심적이어야 하며, 바로 부흥이 하나님만이 일으킬 수 있다는 믿음에 근거하여 기도하여야 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러한 기도만이 끈질기고 지속적으로 부흥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다고 말한다.제 4장 성령과 설교에서는 부흥의 시기에 특히 하나님이 설교자에게 임하신 사례를 소개하면서 설교의 위치가 부흥의 시기에 얼마나 중요한 위치였는지를 말한다. 이것은 지금의 시대에도 유효하며, 설교가들이 어떠한 자세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하는지 어떠한 자세로 말씀을 대언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제 5장 성령세례에는 요즈음 문제가 되고 있는 오순절 계열의 신비주의적인 성령세례에 대한 오해와 폐단을 지적하면서 올바른 성경적인 성령세례에 대하여 다룬다.
제 6장에서는 복음적인 열광주의를 다루고 있다. 많은 이들이 부흥을 갈망하면서 이에 대한 수단으로 많은 경배와 찬양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집회와 운동이라는 이러한 것들이 다분히 감정주의에 호소하거나, 열광주의로 흐르고 있는 현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이안 머레이의 지적은 타당하다고 본다.제 7장은 부흥의 궁극적인 결과물들을 이야기한다. 부흥은 하나님의 말씀을 회복시키고, 성도를 성도답게 하며, 복음전도를 가속화 시키며, 사회를 변화시킨다. 또한 목회자를 참된 목회자로 하여, 예배를 회복시킨다.
이안 머레이의 이 책은 잘못된 부흥에 대한 우리의 가치관들을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하나님의 주관을 극단적으로 강조하여, 자칫 부흥을 위해서 우리가 열정적으로 기도해야 할 것에 대해 독자들이 충분히 도전 받지 못하는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이 부흥의 원인과 결과이므로 우리 편에서는 지칠 줄 모르고 이 부흥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데 말이다. 이 한 권의 책을 읽고 뜨거운 가슴과 진리의 말씀으로 개인과 교회에 부흥을 달라고 기도할 수 있다면 이 책의 목적은 다한 것이다.
저자 이안 머레이
1931년 영국 랑카셔에서 출생해 더람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로이드 존스에게 청교도와 부흥신학에 해박한 장래가 촉망되는 인재로 발탁되어 1956~1959년까지 웨스트민스터 교회에서 로이드 존스를 도와 사역하기도 했고, 이후 런던과 시드니에서 10여년 목회를 하기도 했다.
그의 가장 중요한 사역 혹은 업적이라면 1957년 잭쿨럼과 함꼐 진리의 깃발사( The Banner of Truth Trust)를 공동 설립하여, 개혁 및 청교도 신학과 부흥 신학을 중흥시킨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그는 20세기 최고의 전기작가이자 부흥 신학자로서 로이드 존스 (20세기), 아더 핑크 (20세기), 존 머레이 (20세기), 찰스 스펄전 (19세기), 조나단 에드워즈 (18세기)등의 여러 영적 거인들에 대한 전기를 집필했으며, 또한 「부흥과 부흥주의 (Revival and Revivalism」,「청교도 종말관 (The Puritan Ho Pe)」등의 청교도와 부흥에 관련된 저서들을 집필했다.
오늘날처럼 부흥이라는 말을 빈번히 사용하는 시대도 드물었을 것이다.
부흥집회, 부흥콘서트, 부흥사경회 등이 그것들이다. 하지만, 이렇게 사용되는 부흥이라는 용어에 대한 이해가 우리시대만큼 오염된 시기도 없을 것이다. 짜릿한 감각적인 경험을 하게 되면 이것을 부흥이라고 하거나, 양적으로 다양한 전도프로그램을 동원하여 성장하는 것을 부흥이라고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도대체 부흥의 내용이 무엇이며, 진정으로 성경이 말하는 부흥이 무엇인지 알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부흥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일까?
이안 머레이는 청교도 서적을 전문으로 출판하는 영국의 Banner of Trut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흥관 바로 세우기는 그의 스승격인 마틴 로이드 죤스의 부흥관에 깊은 영향을 받은 듯하다. 로이드 존스의 책이 설교 스타일로 된 그의 부흥관을 모은 것이라면 이 책은 무척 신학자적인 안목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철저한 칼빈주의적인 입장에 서서, 부흥은 오직 하나님에 의해서 발생한다는 구학파의 의견을 따르고 있다. 이것은 현 시대의 인간적인 부흥관과는 다른 것으로, 바로 부흥의 원인과 결과 그 모두가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것이다.
제 1장 부흥에 대한 세가지 견해에서는 현재 존재하는 부흥에 대한 3가지 주장을 고찰해보고, 각각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참된 부흥에 대한 관점이 무엇인지를 밝혀준다. 부흥은 일회적인 것으로 오순절에 일어난 성령의 부으심 이후에 다시 그 일은 반복되지 않는 다는 견해와 인간의 노력으로 부흥은 언제든지 반복해서 일어날 수 있다는 찰스 피니의 견해를 비판하고 있다. 따라서 부흥은 철저히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하심에 의해서 만이 반복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성경적으로 역사적으로 증명해 보이고 있다.제 2장에서는 현대에 만연한 부흥관으로 찰스 피니 식의 부흥관을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그의 부흥관은 알미니안적인 사고방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그의 부흥관에 대한 폐단과 문제점을 지적한다.제 3장 인간의 책임과 하나님의 책임 부분에서는 우리 편에서 당연히 해야 할 믿음과 순종과 진리에 대하
여 말하고, 특히 기도의 위치에 대해서 논증한다. 기도의 자세역시 철저히 하나님 중심적이어야 하며, 바로 부흥이 하나님만이 일으킬 수 있다는 믿음에 근거하여 기도하여야 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러한 기도만이 끈질기고 지속적으로 부흥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다고 말한다.제 4장 성령과 설교에서는 부흥의 시기에 특히 하나님이 설교자에게 임하신 사례를 소개하면서 설교의 위치가 부흥의 시기에 얼마나 중요한 위치였는지를 말한다. 이것은 지금의 시대에도 유효하며, 설교가들이 어떠한 자세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하는지 어떠한 자세로 말씀을 대언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제 5장 성령세례에는 요즈음 문제가 되고 있는 오순절 계열의 신비주의적인 성령세례에 대한 오해와 폐단을 지적하면서 올바른 성경적인 성령세례에 대하여 다룬다.
제 6장에서는 복음적인 열광주의를 다루고 있다. 많은 이들이 부흥을 갈망하면서 이에 대한 수단으로 많은 경배와 찬양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집회와 운동이라는 이러한 것들이 다분히 감정주의에 호소하거나, 열광주의로 흐르고 있는 현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이안 머레이의 지적은 타당하다고 본다.제 7장은 부흥의 궁극적인 결과물들을 이야기한다. 부흥은 하나님의 말씀을 회복시키고, 성도를 성도답게 하며, 복음전도를 가속화 시키며, 사회를 변화시킨다. 또한 목회자를 참된 목회자로 하여, 예배를 회복시킨다.
이안 머레이의 이 책은 잘못된 부흥에 대한 우리의 가치관들을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하나님의 주관을 극단적으로 강조하여, 자칫 부흥을 위해서 우리가 열정적으로 기도해야 할 것에 대해 독자들이 충분히 도전 받지 못하는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이 부흥의 원인과 결과이므로 우리 편에서는 지칠 줄 모르고 이 부흥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데 말이다. 이 한 권의 책을 읽고 뜨거운 가슴과 진리의 말씀으로 개인과 교회에 부흥을 달라고 기도할 수 있다면 이 책의 목적은 다한 것이다.
저자 이안 머레이
1931년 영국 랑카셔에서 출생해 더람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로이드 존스에게 청교도와 부흥신학에 해박한 장래가 촉망되는 인재로 발탁되어 1956~1959년까지 웨스트민스터 교회에서 로이드 존스를 도와 사역하기도 했고, 이후 런던과 시드니에서 10여년 목회를 하기도 했다.
그의 가장 중요한 사역 혹은 업적이라면 1957년 잭쿨럼과 함꼐 진리의 깃발사( The Banner of Truth Trust)를 공동 설립하여, 개혁 및 청교도 신학과 부흥 신학을 중흥시킨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그는 20세기 최고의 전기작가이자 부흥 신학자로서 로이드 존스 (20세기), 아더 핑크 (20세기), 존 머레이 (20세기), 찰스 스펄전 (19세기), 조나단 에드워즈 (18세기)등의 여러 영적 거인들에 대한 전기를 집필했으며, 또한 「부흥과 부흥주의 (Revival and Revivalism」,「청교도 종말관 (The Puritan Ho Pe)」등의 청교도와 부흥에 관련된 저서들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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