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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추천도서

대단히 유용한 청년 목회 워크북

북뉴스 | 2005.01.21 18:50
대단히 유용한 청년 목회 워크북 여호수아와 함께 뛰는 청년 목회/공성식/기독신문사/[나상엽]

요즘처럼 추운 겨울, 토요일 저녁 유아실과 겸하여 사용하던 청년부실을 들어서면
항상 누군가 먼저 와서 따뜻하도록 보일러를 올려놓고 방석들을 곱게 펼쳐놓았던 모습이 있었습니다. 빵집에서 빵을 굽던 어느 선배 형제님이 팔다만 그 날 빵들을 싸와서 허기진 청년들의 배를 채워주었고, 집회가 끝난 늦은 시간에도 못다 한 교제가 아쉬워 낡은 타우너 승합차에 정원 이상으로 꼭꼭 끼어 타고는 형제들의 집으로 몰려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청년부를 담당했던 형제님과 그 가정은 청년들의 선망의 대상이었고, 청년들 사이에는 정말이지 순수한 사랑이 넘쳐났었습니다. 저는 그 토요일 저녁 청년부실 안에 가득했던 훈훈한 사랑의 온기와 빵 냄새를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 시절의 이야기는 제게 있어서 아름다운 전설과도 같습니다. 저의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아픈 기억도 있습니다.

저를 비롯해 제 또래의 형제, 자매들이 청년부 일꾼으로 애쓸 때에는 퍽 어려운 시간들이었습니다. 기존에 청년부를 영적으로 이끌었던 여러 선배들이 결혼을 하면서 대거 청년부를 졸업했고, 새로 들어온 신입생들과는 전에 우리가 누렸던 그런 신앙과 영성의 분위기를 함께 나누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렇게 어려움 가운데 있던 청년부를 뒤로 하고 저도 결혼을 하면서 저의 청년부 시절이 아쉽게 마감되었습니다.

어쩌면 대다수의 청년부들이 이런 흥망성쇠를 경험하나 봅니다. 개중에 대형교회들은 별반 큰 어려움이 없다 해도, 그래도 그들 나름의 어려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또한 중소 교회들의 상황은 더 어렵기 마련이지요. 그러한 어려움 가운데에서 이것저것을 시도해보지만 성과는 잘 나타나지 않고, 그러다가 뒤로 나자빠지기 일쑤이고, 회의와 패배주의에 사로잡히기 마련입니다. 또 조금 잘 된다 싶으면 이내 매너리즘에 빠져서 그럭저럭 얼마간 현상유지 하다가 다시 여기저기 누수현상이 나타나며 청년부내의 활력이 조금씩 빠져나가다가 바람 빠진 풍선 마냥 쭈그러드는데, 이런 경우는 그 후유증이 훨씬 더 크게 나타나기 마련이지요.

본서는 이런 우리네의 경험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읽어나갈 때마다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듯한 시원함을 경험합니다. 왜냐하면 그저 이론서에 불과한 책이 아니라 여호수아서를 중심으로 한 성경적 교훈과 더불어 저자의 오랜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온 교훈이 잘 결합된, 잘 쓰인 청년부 워크북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그저 그 순간의 문제 해결에 급급하지 아니하고, 이 시대의 청년상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를 내다보는 안목은 대단히 유용하다 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만 보고 마는 것이 아니라, 청년부의 부흥을 갈망하는 청년부 지도자들이 함께 읽고 공부하고 나누면 그 효과가 배가되는 워크북입니다. 따라서 본서가 목적하는 바는 그저 본서를 그대로 따라하다가 또 다시 실패를 경험하여 더욱 심한 무기력증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본서를 바탕으로 각 교회와 청년부의 형편에 맞게 토의가 이루어지고 눈물 자국과 연필 자국으로 본서의 여백들이 얼룩지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각 교회의 상황에 맞는 건강한 공동체들이 여기 저기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 책을 다 덮고 나니 제 자신의 영혼에서부터 그런 꿈틀거림이 느껴집니다. 비록 청년부 워크북이지만 섬기고 있는 중고등부에도 그대로 적용될 교훈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섬기는 저 자신을 위한 교훈과 도전도 만만치 않습니다.

근래 제가 지체로 섬기고 있는 우리 교회의 청년부는 주님의 도우심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습니다. 여기서 무언가 더 조율되고 무언가 더 뚫린다면 그 이상의 성장과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만 같아서 때로는 제가 조바심이 날 때도 있습니다. 이런 우리 교회 청년부 지도자들에게 이 책을 적극 권해야겠습니다. 건강한 청년 공동체로서 더욱 굳건히 세워지고, 이 세워짐을 통해 지금의 우리 몸된 교회가 든든히 세워짐을 입을 뿐만 아니라, 훗날에 이 청년 공동체가 든든한 교회 공동체의 주춧돌이요 기초석으로 역할을 다하고, 나아가 나라와 세계를 위하는 귀한 전사들로서 더욱 견고히 세워지기를 저자와 더불어 제 영혼이 진심으로 바라기 때문입니다.  

저자 공성식

공성식 목사는 서울 인왕산 기슭에서 공자의 80대손이자, 2남 3녀의 장남으로 태어나 여러 곳을 거쳐 부모님의 고향인 경기도 평택 평야 끝자락에서 자라났다. 초등학교 5학년 겨울 방학 때, 교회 부흥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의 종이 되기로 서원했다. 그러나 중고등학생 시기를 지나면서 시골교회의 열악함에 실망하고 세상에서의 멋진 삶을 좇다가, 고3때 총학생회장을 맡으면서 하나님께 흠씬 두들겨 맞았다. 이후에 총신대학교 신학과에 들어가 현대 정치사의 격변기를 겪으며 학보사 기자로 많은 고민을 하였으며, 사랑의교회 대학부에서 7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많은 동료 및 선후배들과 청년목회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웠다.
총신대학교 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학을, 같은 대학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을 공부하였다. 예장 총회(합동) 동서울 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군목으로서의 입대를 연기하고 학원복음화협의회에서 교회 청년대학부 계발 관련 사역을 시작했다. 일 년 동안 고직한 선교사 댁에서 기생하며, '한국교회 청년대학부의 활성화'라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한 이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 청년목회의 기초를 놓는 일에 일조했다. 육군 군목으로 사역하는 동안 젊은 병사들과 호흡하며, 군종병들과 맺은 좋은 동역의 관계를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으며, 군인 가족들을 중심으로 셀 교회 부흥의 맛을 보았다. 전역 후, 다시 학원복음화협의회를 거쳐 청년목회자연합을 만들어 총무를 지냈으며, 서대문교회를 비롯한 지역교회에서 청년 목회자 및 부교역자로서 목회를 했다. 평택대학교의 외래교수와 Young2080의 연구원을 지냈다. 지금은 청년목회의 체계적인 이론화를 위해 미국 패서디나의 풀러신학교에서 연구하고 있으며, LA 코리아 타운 한복판에서 청년들을 중심으로 평균연령 26.5세를 지향하는 '생각과 행동이 젊은 교회,[푸르른교회]'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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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의 열정 속으로 사도행전의 열정 속으로
이야기 사도행전
진 에드워즈/미션월드라이브러리/[이종수]


진 에드워즈의 탁월한 상상력과 필력이 어우러져 초대교회의 역동적인 교회생활이 현대적인 의미로 되살아났다. 초대 교회의 모습을 현대적인 상황에서 다시 재구성해봄으로써 우리 현대 그리스도인의 삶을 완전히 뒤바꾸어놓을 만한 내러티브를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저자의 도전은 사도들이 가졌던 역할과 열정에 대한 안목을 열어줌으로써, 지금 현대 교회 안에서 미래를 향한 교회의 소망과 비전을 새롭게 해준다. 이 모든 것은 그야말로 교회의 본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한 저자의 야심찬 행보라 하겠다. 저자가 그려내는 초대 교회의 모습과 삶...
인도 선교사 스탠리 존스가 바라본 인도의 세계 인도 선교사 스탠리 존스가 바라본 인도의 세계
인도의 길을 걷고 있는 예수/스탠리 존스/평단문화사


영국에서 출간되자마자 공전의 베스트셀러를 기록! 저자 스탠리 존스와 '마하트마 간디의 대화- 크리슈나무르티, 타고르, 선다 싱, 앤드류스 등 과의 진솔한 만남 인도인들은 예수그리스도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나는 그들과 함께 공감대를 이루며 사랑과 동지애를 느끼고자 합니다. 아주 사소한 것도 보일 수 있도록 조그마한 창문을 열어 두겠습니다. 앞으로 그 작은 창문을 통해서 엄청난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저자 스탠리 존스 (E. Stanley Jones) 1884년, 미국 동부의 메릴랜드주에서 태어나 애즈베리대학에...
대단히 유용한 청년 목회 워크북 대단히 유용한 청년 목회 워크북
여호수아와 함께 뛰는 청년 목회
공성식/기독신문사/[나상엽]


요즘처럼 추운 겨울, 토요일 저녁 유아실과 겸하여 사용하던 청년부실을 들어서면 항상 누군가 먼저 와서 따뜻하도록 보일러를 올려놓고 방석들을 곱게 펼쳐놓았던 모습이 있었습니다. 빵집에서 빵을 굽던 어느 선배 형제님이 팔다만 그 날 빵들을 싸와서 허기진 청년들의 배를 채워주었고, 집회가 끝난 늦은 시간에도 못다 한 교제가 아쉬워 낡은 타우너 승합차에 정원 이상으로 꼭꼭 끼어 타고는 형제들의 집으로 몰려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청년부를 담당했던 형제님과 그 가정은 청년들의 선망의 대상이었고, 청년들 사이에는 정말이지 순수한 사랑이 넘...
우리의 모세를 위하여 우리의 모세를 위하여
갈대상자/김영애/두란노
/[이민영]


오래전 아이들과 함께 영화 "이집트 왕자"를 보았다. 웅장하게 시작하는 애니메이션은 인상적이었다. 그 중에서도 나에게 새롭게 다가온 것은 나일강을 따라 갈대상자가 흘러가는 모습이었다. 그 부분에서 내가 받은 충격이란……. 우리가 책을 통해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되듯이 그림이나 음악도 직접 간접으로 생각의 틀을 깨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느낀다. 난 그저 갈대상자가 아무일 없이 목적지를 따라 순탄하게 흘러갔으리라 생각했었던 것이다. 물론 출애굽기 본문의 '갈대 사이에 두고'(2:3)라는 부분을 보면 상자가 걷잡을 수 없이 흘러...
당신은 바르게 진단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바르게 진단하고 있습니까?
영혼의 의사/피터 마스터스/부흥과개혁사
/[김재윤]


  이 책은 스펄전의 타버나클 교회의 담임목사로서 1970년부터 지금까지 매주 1회씩 전도설교를 실시하고 있는 피터 마스터스 목사의 30년 전도 설교의 노하우가 담겨 있는 책이다. 일찍이 마틴 로이드 죤스 목사는 모든 교회에서는 적어도 1주에 한번씩은 전도설교가 행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매주일 저녁 예배 때 전도설교를 실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 영혼이 처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장소가 다른 아닌 교회임을 강조했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백금산 목사는 이 책을 통해 얻는 전도설교에...
두 천재가 만들어 낸, 전혀 다른 두 세계 두 천재가 만들어 낸, 전혀 다른 두 세계
루이스대 프로이드/아맨드 M. 니콜라이/홍성사
/조영민


  오래간만에 모든 지적인 에너지를 다 동원해서 한자 한자를 골몰하며 읽어야 할 책을 만났다. 세기적 천재였던 두 사람의 전혀 다른 생각 - 유신론과 무신론 - 속에서 그들과 함께 그들의 품었던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고민해볼 기회를 가지는 기회였다. 그리고 그들이 각각의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었는지에 대해서 들었고 그들이 말하는 논리 속에서 함께 고민하며 생각할 기회를 가질 수도 있었다. 오래간만에 오래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뇌의 다른 부분까지 동원하면서 읽었던 책이다. 이 시대에 가장 높은 수준의 ...
자유와 열정과 모험이 가득한 삶을 찾아 떠나는 마음의 여행기 자유와 열정과 모험이 가득한 삶을 찾아 떠나는 마음의 여행기
마음의 회복
존 엘드리지/좋은씨앗


이 책은 존 엘드리지가 의도한 대로 내 안에 잠들어 있던 거룩한 야성을 깨워주었다. 마치 내 안에 잠자는 사자를 깨운 것 같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조국의 젊은이들을 생각했다.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학생들과 교포 청년들을 생각했다. 그들의 손에 이 책이 들려지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 과감하게 꿈꾸며 모험적인 삶을 살기 원하는 청년들은 이 책을 읽으라. 가슴 뛰는 전율을 느낄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닮기 원하는 청년들은 이 책을 읽으라. 거룩한 야성을 가슴에 심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부...
셀의 기초를 다룬 탁월한 책 셀의 기초를 다룬 탁월한 책
셀 교회론/박영철
/요단/[김광훈]


이 책은 셀교회론이라는 제목 그대로 셀을 교회의 프로그램으로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인 교회론으로 바라보는 입장을 취한다. 셀에 대한 수많은 책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 책의 특징은 무엇인가? 이 책의 후반부는 셀에 대한 실제적인 측면에 대해 다루는 반면에 전반부는 셀 교회가 되기 위해 필요한 복음에 대한 점검 및 만인제사장 교리에 입각한 셀의 필요성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처음에 매우 놀랐는데 그 이유는 저자의 글쓰기가 매우 탁월하다는 점 때문이었다. 논리의 전개가 매우 부드럽고 글을 매우 잘 쓴 ...
선조들이 겪었던 순교의 역사를 가르쳐주는 책 선조들이 겪었던 순교의 역사를 가르쳐주는 책
나의 아버지 순교자 주기철목사/주광조/대성닷컴


아들이 직접 쓴 나의 아버지 순교자 주기철 목사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는 왜 "순교자 주기철 목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신앙의 자유, 신앙의 유산은 결코 아무런 대가 없이 얻어진 결과물이 아니다. 모든 것이 풍족한 환경 속에서 자못 나태해지기 쉬운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고 점검할 수 있는 기회! 자라나는 다음 세대들에게 우리 신앙의 선조들이 겪었던 순교의 역사를 가르쳐 줄 수 있는 감동적인 책! 이 책은 주기철 목사의 4남인 주광조, 영락교회 은퇴장로가 직접 그의 기억을 근거로 아버지의 순교의 ...
주여, 제 신뢰 없음을 도우소서! 주여, 제 신뢰 없음을 도우소서!
신뢰/브레넌 매닝/복있는사람
/조영민


  나는 브레넌 매닝의 글을 좋아한다. 한권씩 번역되어 나올 때마다 그의 책에서 이 시대에 듣기 힘든 사랑의 메시지를 들었다. 존재보다 행동이나 성취에 대해 말하는 이 세대를 향해 저자는 존재에 대해 이야기 했다.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현대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이미 사랑받고 있는 존재라고 말해주는 저자의 글 속에서 많이 위로와 격려를 얻을 수 있었다. 내 안에 어느새 들어와 있던 하나님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들이 새로워지는 것을 경험했었다. 저자의 다른 책 ‘아바의 자녀’를 읽으며 내 안에 참 자아와...
제임스 패커의 최초의 전기 제임스 패커의 최초의 전기
제임스 패커의 생애/알리스터 맥그래스/기독교문서선교회
/신재구


제임스 패커의 놀라운 생애와 괄목할 만한 사역의 궤적을 추적해간 최초의 전기 "이 시대의 연대기를 편찬하려고 하면, 제임스 패커는 진정한 복음주의의 거장 중 한 사람으로 커다란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깊은 영성과 심오한 학문의 삶을 몸소 보여준 한 사람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할 뿐 아니라, 영감을 던져주는 책읽기가 될 것이다." -찰스 더블유 콜슨(charles w. colson) -추천사 중에서 저자 알리스터 맥그래스(Alister McGrath) 제임스 패커의 수제자...
참된 예배와 부흥을 열망하라! 참된 예배와 부흥을 열망하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집, 다윗의 장막/토미 테니/토기장이
/송광택


한국 최고의 강해설교자 가운데 한 사람인 고 김홍전 목사는 예배 드린다는 말은 '절을 한다'는 말이라고 했다. 그는 <신앙의 도리>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절한다는 것은 자기의 영혼이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그 숭엄하신 그 엄위 앞에, 무엇보다도 그 의의 보좌 앞에 그가 제 영혼으로 엎드려서 절하고자 하는 마음의 소원을 가지고 또 '하나님 앞에 내가 섰다'는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은 지금 내 경배를 받으시려고 내 앞에 계시다'하는 그런 확신을 가지고 그 앞에 자기 마음 다하여 자기 영혼이 절한다는 그런 뜻입니...
군더더기 없는 실용적 로마서 주석 군더더기 없는 실용적 로마서 주석
메인 아이디어로 푸는 로마서/맥스 앤더스, 케네스 보아/디모데
/김현회/이종수


이 책은 메인 아이디어 신약 주석(원제: The Holman New Testament Commentary) 시리즈 가운데 로마서를 다룬 주석서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로마서 주석 가운데 실용적인 측면에서 단연 으뜸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이 로마서 주석은 참고 도서 목록만을 보더라도 매우 훌륭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쓴 최상의 주석과 주해서임을 알 수 있다. 사실 국내에 소개된 로마서와 관련된 책들은 강해서류가 많기 때문에 주관적인 해석이 많거나 군더더기가 많고, 또 그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지도 못...
영적 침체에 대한 하나님의 치유 영적 침체에 대한 하나님의 치유
영적 침체에서 벗어나는 길/조엘 비키/부흥과 개혁사
/김재윤


이 책은 원서도 깊은 관심을 가졌던 책이었다. 번역되어 나와서 반가운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시종일관 책에서 손을 뗄 수 없었고, 다시 또 읽고 싶은 그런 책이다. 수련회 때 같은 시기에 함께 조별로 독서 토론회를 한다면 매우 유익할 책이다. 조엘 비키는 개혁신학의 기수로서 매우 탁월한 설교자이다. 그의 탁월한 강해는 이 책에서도 진가를 발휘한다. 마치 이 책을 읽으면서 청교도의 저서를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의 저서는 매우 조직적이면서도 고도의 신학적인 책이며, 경험적 신앙의 결과물이다. 이 책은 로이드 죤스의 ...
현대판 사도행전의 기적 현대판 사도행전의 기적
하늘에 속한 사람
윈형제 ,폴 해터웨이/고석만/홍성사


나폴레옹은 "중국이 움직이면 지구의 운명이 바뀔 것이다"라고 했다. 중국의 기독교인은 1949년 문화혁명 당시 70만 명이었지만, 현재는 5천만 명을 넘어섰다. 하나님은 50여 년 동안 중국 정부를 통해 중국 땅의 복음화를 위해 일하셨는데, 바로 언어의 통일(만다린어)과 복음이 들어갈 수 있는 영적인 갈급함을 예비해 놓으신 것이다. 물론 중국 공산당은 아직도 가정교회(지하교회)를 탄압하고 있다. 그러나 가정교회는 오히려 더 탄탄히 세워져 가고 있으며, 이제는 세계선교를 향해 발돋움하고 있다. 가정교회 역사의 중심에는 헤븐리...
우리는 모두 하나의 등대가 되야한다 우리는 모두 하나의 등대가 되야한다
전민족 제자화 운동/짐 몽고메리/한국강해설교학교
/김광훈


한국강해설교학교에서 짐 몽고메리의 책 두권을 함께 번역, 출판했다. 그 중 하나가 "전민족 제자화 운동" 이라는 책이다. 책의 저자 짐 몽고메리는 DAWN 사역의 창설자이자 회장으로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본 책에서도 DAWN 사역에 대해서 조금 다루기는 하지만 다른 책 "한 도시 완전 복음화 운동"에서 DAWN 운동의 의미와 핵심 내용을 다루고 있으므로 그 책을 참고하면 저자의 사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후자의 책이 한 나라 안에서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여 세우는 운동을 다루고 있다면 전자의 책은 개...
나의 내면을 훤히 보여주는 내시경 같은 책 나의 내면을 훤히 보여주는 내시경 같은 책
깊은 영성 체험하기/진 에드워즈/생명의말씀사
/이지은


잔느 귀용. 그녀의 생애에 대한 책을 읽고 존경심을 가졌다면, 그녀의 글인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체험하 기>를 읽고서는 부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예수님과 항상 함께한 사람,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용 기있던 사람, 하나님이 분명히 기뻐하셨을 사람...게다가 진 에드워즈라니! <세 왕 이야기>를 읽고 얼마나 찔렸던가!(새삼 부끄러움을 느낀다) 잔느 귀용의 글을 진 에드워즈가 추린 것이라니 안읽어볼 수가 없었다. 페늘롱과 몰리노스는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사람들이었는데, 글의 분위기가 잔느 귀용...
그리스도교 영성에 관한 입문서로 손색이 없는 책 그리스도교 영성에 관한 입문서로 손색이 없는 책
그리스도교 영성
김진/엔크리스토/이종수


오늘날 한국 교회에 영성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영성이란 말을 많이 듣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과는 달리 과연 영성이란 무엇이며, 또한 영성적 삶을 어떻게 함양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분명한 길을 제시하고 있는 책 또한 드물다. 하지만 “그리스도교 영성에 대한 보다 분명한 이해와 영성적 삶이 촉발되기를 희망”하는 저자의 소망은 이 책에서 충분히 빛을 발하고 있다고 본다. 저자는 영성(Spirituality)이라는 용어를 본래 그리스도교 안에서 가톨릭의 전용어로 보면서, 개신교에서 신학적 반성 없이...
내가 변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도 내가 변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도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도
브라더 앤드류/조이선교회/[이상태]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기도의 내용이 바뀌었다. 기도할 때 예전보다 훨씬 더 담대해 졌다. 그리고 기도한 후에 벌어질 일에 내 자신을 드리기로 했다. 이 책은 기도에 대한 지극히 실제적인 경험의 책이다. 그러나 경험에 앞서 이 책은 기도에 대한 중요한 이론을 제공한다. 기도가 운명이라는 거짓된 믿음에 빠지지 않게 한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나서 위험부담을 가지고 기도하든지 그럴만한 부담이 없으면 기도를 중단하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나님의 옷자락을 잡고 늘어져 애원하는 것으로 생각하듯 기도한다. 어떤 이들은...
잠재력을 발휘하고 비전을 실현시키는 길 잠재력을 발휘하고 비전을 실현시키는 길
크리스천 코칭
게리 콜린스/IVP/송광택


톰 피터즈와 낸시 오스틴은 그들의 저서 <탁월함을 위한 열정>(A Passion for Excellence)에서 코칭에 뛰어난 리더들의 특징을 열거한 적이 있다. 예를 들면 코치 받는 편에서 볼 때 그들은 다음과 같은 자질과 특징을 보여주었다: 최선을 다하도록 도전을 준다. 좋은 모범을 보인다. 지시사항과 일의 절차에 대한 이유를 설명한다. 일에 대해 객관적이다. 자신의 결정을 스스로 내리게 한다. 내게 관심을 가지고 내가 어떻게 지내는지 신경을 쓴다. 내가 새로운 것을 배울 때는 개인적으로 안내하고 지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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