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칼럼

  • 김성욱개혁신학을 사랑하여 관련 서적과 교회사를 통해 신앙선배님들이 걸어갔던 발자취에 관심이 많고, 조국 교회에 참된 말씀으로 인한 부흥이 일어나길 소망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 삼송제일교회에 출석하며, 중고등부 부장을 맡아서 봉사하고 있다.

< 교리적 기준의 회복 >

김성욱 | 2021.11.27 13:04
< 교리적 기준의 회복 >

요즘 드는 생각이 있어 정리해 봅니다.

기독교 신앙의 출발점은 성경이며,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교리입니다(롬10:17).

교리는 성경이며, 쉽게 말하자면 우리가 믿는 바의 내용입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당신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했는데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라고 묻는다면
여러분이 대답하는 그 내용이 믿는 내용이자 교리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무엇을 믿는가는 그 믿음의 결과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기에 중요성을 강조할 필요조차 없는 것입니다.

특별히 장로교단의 목회자들은 목사 안수를 받기 전에
성경과 더불어 장로교회 신앙의 표준문서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대로 믿고 가르칠 것을 선서합니다.

이것은 장로교회의 목사가 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예외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선서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성경뿐 아니라 성경의 교리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내용을 목회의 기준으로 삼고, 자신뿐 아니라 교회를 그 기준 위에서 가르쳐 지켜 세워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표준문서만 제대로 공부하고 따른다면, 강단에서 비복음적이고, 잘못된 해석의 길로 가는 것을
아주 상당 부분 막아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현시대의 문제는 대부분 교리적 타락(오류)의 결과물입니다.

장로교회 목회자로서 웨민신앙고백서 내용을 모른다고 자랑스럽게 고백하고, 교리적 기준이 모호하며, 자기 자신이 기준자가 되어 자신의 잘못된 해석을 강력히 주장하는 모습을 보는 요즘입니다.

왜 이렇게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성경을 해석하고 잘못된 가르침을 전파하며, 수많은 이들을 미혹케 하는 것인가에 대한 대답은 글에서 밝힌 대로 성경적 교리 기준의 상실입니다.

교회사를 살펴보면 역사상 수많은 논쟁이 있었고,
하나님의 보존 통치 섭리하시는 역사로 인해 주님의 종들이
진리를 거짓과 오류로부터 지켜내었고, 그로 인해 우리는
신앙 선진들이 남긴 보석 같은 유산들을 통해 큰 유익을 얻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너무나 큰 빚을 진 것입니다.

그분들이 전해주신 보석들은 진리의 길로 밝히 인도하는 네비게이션입니다.

이제 주님께서 보존하셔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그 유산들을 꺼내어 자주 사용하고, 돌아보고, 깊이 묵상하며 그대로 순종하려 부단히 애쓴다면, 결코 곁길로 가지 않고
마지막 결산의 때에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달음질의 보상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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