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칼럼

  • 송광택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 대표
    바울의 교회 글향기도서관 담당 목사
    한국기독교작가협회 고문대표 저서: 목회자 독서법(한언)
    E-mail songrex@hanmail.net

배타적인 기독교

김성욱 | 2019.07.14 07:33
사람들은 배타적이고 편협한 것을 싫어한다.

그것은 필연적으로 차등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복음을 선포할 때, 불신자들이 싫어하는 것중 하나는 왜 너희에게만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느냐? 이다.



포스트 모더니즘의 이 광범위한 영향력은 이미 교회 안에 엄청난 결과물로 그 열매를 드러내고 있다.



그것은 진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다는 식으로 절대 진리를 부정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이러한 일들이 교회내에도 일어나고 있다.

진리 앞에 사랑과 포용을 내세우는 것을 넘어,

교회 밖에도 구원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

성경이 무오하지 않음을 말하며 그래도 충분히 믿음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

유신 진화론이나 성경 고등비평, 바울의 새관점,

자유주의, W.C.C ...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모든 것을 수용해서

같이 갈 수 있다는 생각 등...



모든 신학의 내용이 일치하거나

그 가치에 있어 동일하지 않다고 한다면,

성경에 근거해 어느 것이 더 성경에 일치하는가의 기준으로 신학에도 차등이 생길 것이 자명하고,

그것을 생각해 볼 때, 나는 개인적으로 개혁신학이 최고의 위치에 있다고 확신한다.



즉, 성경과 가장 일치하기에 성경적이며,

기록된 말씀 밖을 넘어가지 않고 그 경계를 지키며,

삼위 하나님 중심적이며, 복음의 빛을 밝히 비추고, 하나님의 영광을 풍성히 드러내는

최고의 신학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면 포스트 모더니즘에 영향을 받은 자들은 이렇게 질문하고 싶을 것이다.



"너희만 옳은가?"



나의 대답은



"성경을 살펴 보고, 개혁 신학을 대조해 보고

일치 한다면 따르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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