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칼럼

  • 송광택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 대표
    바울의 교회 글향기도서관 담당 목사
    한국기독교작가협회 고문대표 저서: 목회자 독서법(한언)
    E-mail songrex@hanmail.net

연단의 법칙

배영진 | 2021.03.09 15:46

우리 인생에 환난은 대부분 두 종류로 온다.
첫째, 죄와 허물로 인해 오는 환난은 징계라고 한다.
둘째, 죄와 허물이 없이 오는 환난은 연단이라 한다.
이 둘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징계이면 회개하고, 이것이 연단이면 견뎌내자.
다윗의 경우, 왕 되기 전 사울에게 쫒기는 모든 환난은 연단이다.
견뎌내야 하는 시간이었다. 연단을 견디는 방법은 한가지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피하고 부르짖는 일이다.

우리 인생의 연단의 법칙 세 단계를 기억하자.
하나님이, 됐다! 연단은 이제 그만! 하실 때까지
세가지를 기억하면 인생 연단을 견딜 수 있다.

첫째, 계속해서 환난이 찾아온다.
다윗은 계속 10년 넘게 쫒겨다녔다. 하지만 끝나는 때가 있다.
둘째, 계속되는 환난 때 다윗은 끝까지 주를 의지하고 피하고
건져달라고 부르짖었다. 이게 핵심이다.
셋째, 사울이 절대로 다윗을 잡을 수 없었다.
하나님이 다윗의 부르짖음을 들으셨고 그때마다
피할 길을 내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울은 죽었고 다윗은 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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