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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크리스찬북뉴스

구굿닷컴(5.24)추천도서

북뉴스 | 2005.05.24 23:16
사도행전의 열정 속으로

이야기 사도행전
진 에드워즈 지음/미션 월드라이브러리

진 에드워즈의 탁월한 상상력과 필력이 어우러져 초대교회의 역동적인 교회생활이 현대적인 의미로 되살아났다. 초대 교회의 모습을 현대적인 상황에서 다시 재구성해봄으로써 우리 현대 그리스도인의 삶을 완전히 뒤바꾸어놓을 만한 내러티브를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저자의 도전은 사도들이 가졌던 역할과 열정에 대한 안목을 열어줌으로써, 지금 현대 교회 안에서 미래를 향한 교회의 소망과 비전을 새롭게 해준다. 이 모든 것은 그야말로 교회의 본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한 저자의 야심찬 행보라 하겠다.

저자가 그려내는 초대 교회의 모습과 삶은 심히 감동적이다. 진정한 교회 생활이란 무엇인가를 역동적으로 잘 그려내고 있다. 저자가 그려내는 초대 교회의 모습과 삶은 현대 교회와 비교해볼 때, 너무도 색다르기 때문에 어쩌면 이단적이라 할 만하다.

즉 저자는 “교회는 다니는 곳이 아니라 곧 그들 자신이었다. 그들 삶의 순간순간들은 곧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삶 자체였다. 그들은 말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삶을 지향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따라서 하나님은 이러한 진정한 교회 생활이 몸에 밴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강력한 사도행전의 역동적인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것을 보게 된다. 그래서 저자는 “온전한 사역자(목사, 또는 전도사)보다 오히려 훈련 중인 사람에게 더 많은 (사역의) 기회와 혜택이 주어지는 곳이 바로 교회”라고 말한다. 그리고 오로지 교회 생활만으로 이 세상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요구되는 자질인 겸손과 자비로움, 사랑과 인내심으로 무장된 복음사역자들이 잉태된다고 한다. 현대를 사는 우리는 정말 저자가 말하는 이러한 교회 생활을 체험적으로 알고 있을까?

그래서 저자는 결론적으로 사도들은 오직 한 가지만을 위해 이 땅에 보냄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복음을 전하고, 그 위에 교회를 세우며, 발전시키는 일이다. 사도들이 경험한 초대 교회의 삶을 중심과 축으로 신약교회를 세우는 것, 이것이야말로 오늘날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오늘날 회복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혁명이라고 역설한다.

이 책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놓치고 있는 “교회 생활의 정수”를 잘 보여주고 있다. 숨막히도록 박동감 넘치는 초대교회의 삶이 우리에게 생생하게 다가올 때, 우리는 사도행전의 열정 속으로 이끌려 들어가는 경이로움을 맛보게 된다. 이에 우리는 현재 우리의 교회 생활을 뒤돌아보게 되고, 무언가 놓치고 있는 교회 생활의 실체를 발견하게 된다. 바로 진정한 교회 생활의 생명력과 역동성이다.

저자는 오늘날의 기독교는 초대 교회의 생명력을 놓치고 있다고 말한다.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사실 전부는 아닐지라도 많은 교회들이 제도적인 기관으로만 남아 있는 것이 우리의 교회 현실이자 영적인 현주소이다. 상황이 그럴진대 어찌 신약 성경이 말하는 교회 생활을 체험하며, 우리의 교회 생활을 통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드러낼 수 있을까? 진정한 교회 생활이 없이 어찌 교회의 믿음으로 세상을 올바르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

우리는 이 책에서 하나님이 뜻하신 신약 교회 생활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새로운 삶, 곧 진정한 교회 생활에 대한 기쁨과 환희를 조금이나마 맛보게 해줄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교회 생활의 완전한 회복은 우리가 그야말로 초대 교회 성도들의 영성을 회복할 때, 그때에야 비로소 올 것이다. 하지만 우리 속에 초대 교회의 삶에 대한 열망이 일어나고 진정한 교회 생활을 향한 소망이 일어나는 것은 좋은 시작이자 첫걸음이다. 진정한 교회 생활, 정말 열정적이고 생명력으로 충만한 교회 생활을 맛보길 원한다면, 이 책을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저자 진 에드워드

이 시대의 뛰어난 크리스천 이야기꾼. 가장 단순한 이야기에서 가장 깊이 있는 믿음의 진리를 끌어내는 은사를 지녔다. 텍사스 출신으로 동부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역사와 문학을 전공했다. 그 후 스위스의 루쉬리콘과 희트월스의 남서부침례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여 22세에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여러 집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전도자로 섬겼다. 현재는 아내와 함께 미국 플로리다의 잭슨빌에서 21세기 교회 개척들 위한 사역자 훈련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종수 크리스찬북뉴스(www.cbooknews.com)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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