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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당신을 부르셨다 하나님이 당신을 부르셨다



볼록렌즈로 종이를 태워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태양의 기울기에 따라 볼록렌즈를 이리저리 움직여 종이 위에 초점을 정확히 맞추면 종이가 타기 시작한다. 낮이라 잘 보이지는 않아도 불꽃이 일면서 주변이 까맣게 타 들어가는 모습이 여간 신기한 게 아니었다. 하지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쉽지는 않아서 많은 경우 제대로 태워보지 못하는 일도 있다. 신앙 생활 또한 초점을 어떻게 맞추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성경을 통해 그 안에 기록된 인물들을 탐구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자. 인물들을 알고자 하는 것일까? 그 ...
뒷방 성령님, 안방 성령님 뒷방 성령님, 안방 성령님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을 받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성령님의 임재를 갈망했다는 것이다. 갈망은 현실로 바뀌었고, 그들은 그후 주권적인 손에 이끌려 말씀을 선포하는 삶으로 초대되었다. 그들은 성령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으며, 그분과 친밀하게 교제했다. 그리고 그들은 한 목소리로 어느 누구라도 성령님의 임재를 간구하면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시대에도 사도의 시대처럼 성령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다. 다만 그 역사는 마가의 다락방에 임한 성령을 일회적인 사건에 한정하는 사람들에게 임하지 않을 뿐이다. 당연한 결과다...
그리스도의 인격 그리스도의 인격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로 유명한 저자의 책이 또 나왔다. 우선 반갑다. 저자는 이미 전작을 통해 필요하다고 인정은 하면서도 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에는 정작 기도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의 어리석은 행태를 꼬집고 기도의 능력과 기도할 이유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이 제대로 눈뜨도록 도전한 바 있다. 전작과 성격이 판이한 책이 발간 10주년을 기념하여 재출간된 것은 출판사의 소개처럼 의미 있는 일이지만 내겐 다소간 이물감이 없지 않았다. 전작의 깊은 영성에 크게 도전을 받았던 터라 빌 하이벨스가 썼다는 이유만으로도 기대심...
 베드로를 건져내신 주님이 내게 얼마나 큰 위로랴! 베드로를 건져내신 주님이 내게 얼마나 큰 위로랴!



물위를 걷던 베드로가 물 속에 빠졌다. 믿음으로 시작했던 일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든지 의도했던 것과 다른 결과를 마주하게 될 때가 있다. 이뤄질 것을 기대하면서 참고 기다릴 것인가? 다른 방도를 모색할 것인가? 의도하지 않은 결과에 숨겨진 뜻이 있을 것을 살필 것인가? 무조건 잘못이므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것인가? 어떤 선택을 하든 그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몫이다. 하지만 선택의 결과는 아주 다르다. 처음 선택이 옳다고 나중 또한 그럴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는 여지도 많지 않다. 베드로의 첫 선택은 훌륭...
일터를 천국으로 만들기 일터를 천국으로 만들기



크리스천 직장백서|방선기|두란노 세상 사람들이 직장을 일터로서 보고 돈을 버는 곳으로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크리스천들에게 직장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크리스천들에게 직장은 단순히 돈을 버는 곳이 아닌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실제적인 삶을 살며, 세상 속 제사장으로 복음사역과 생활예배를 실천하는 사역의 현장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한국 교회는 그동안 성직자와 평신도로 이분화된 경직된 계급 구조 가운데 평신도 사역에 대한 신학적 논거를 충분히 제시해주지 못했다. 그로 인해 직장인들이 왕 같은 제사장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깨닫...
글쓰기의 모험에 도전하라 글쓰기의 모험에 도전하라



글쓰기의 모험에 도전하라 글쓰기는 일종의 자기표현이요 지적인 창조행위이다. 생각은 글을  통해 표현되고 표현된 글은 다시 우리의 생각을 발전시킨다. 글쓰기는 어렵고 두려운 일인가? 본래 글쓰기란 재미있고 유익한 일이다.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의 저자 나탈리 골드버그는 이 책에서 글쓰기와 관련된 저자의 생각을 솔직하게 들려주고 있다. 그는 글쓰기에 관한 매우 대담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글 쓰는 법을 배우는 길에는 많은 진리가 담겨 있다. 실천적으로 글을 쓴다는 의...
부족함과 연약함이 문제가 아니다. 부족함과 연약함이 문제가 아니다.



크리스천의 싸움은 육체의 세기를 겨루는 싸움이 아니다. 그것은 악한 영과의 싸움이다. 악한 영을 대표하는 사단은 하와를 교묘하게 꾀었을 만큼 우리의 약점을 잘 안다. 우리는 그 사단을 잘 알지 못한다. 우리가 아는 것은 오직 하나님이 사단과의 싸움에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뿐이다. 사단은 우리를 직접적으로 아는데 우리는 그를 직접적으로 알지 못해 억울한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힘으로 사단과 싸워서는 절대 이길 수 없음을 잘 아신다. 가장 완전한 동산이었을 에덴에서 벌어진 상황만 가지고도 사단이 어떤...
벼랑 끝은 시작 벼랑 끝은 시작



벼랑 끝에 몰릴 때가 있다. 가슴을 타고 흐르는 고통이 한없이 계속될지 모른다는 불안과 거듭 무너져 내리는 자신을 허망한 눈으로 바라봐야 하는 절망의 벼랑 끝이다. 최후 수단으로 비장의 카드를 썼음에도 바뀌지 않은 현실을 마주하는 심정이란 그야말로 절망 이상이다. 그것은 더 이상 어떤 수단도 동원할 수 없다는 열패감과, 그렇기 때문에 결국 여기서 끝이라는 좌절이 공존하는 지옥의 땅이다. 이 책, 『당신에게 기적이 필요할 때』속엔 19명의 성경 인물이 생생하게 살아 숨쉬고 있다. 지면 밖으로 걸어나와 이야기를 건네기도...
빵 없는 빵집 빵 없는 빵집



‘빵 없는 빵집’ 하나님의 임재에 관한 갈망이 없는 현대 교회를 일컬어 저자가 비유로 설명한 말이다. 사람들이 빵집을 찾은 이유가 빵이라면 - 이런 가정은 사실 터무니 없다. 빵 때문이 아니라면 왜 빵집을 찾겠는가? - 빵집 주인은 당연히 빵을 내주어야 한다. 그런데 줄 빵이 없으니 어디 제대로 된 빵집이라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지금 우리 교회가, 그리고 또 다른 교회인 우리 크리스천이 그와 같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교회의 음악이나 첨탑, 멋있는 건물 따위에 개의치 않으신다. 그분은 교회의 카펫에 감동하지 않...
내 가치가 제대로 발견되는 곳 내 가치가 제대로 발견되는 곳



살다보면 다들 실수 한둘쯤은 너끈히(?) 해내고 산다. 다소 어이없게 말하고 말았지만 사실 실수 한둘이 아니라 수십, 수백 가지 실수를 하고 산다는 것이 맞는 말일 것이다. 실수하지 않고 살았다고 자신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다. 우리가 하는 실수는 대부분 일상적이다. 그런데 실수를 처리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사람마다 참 다르다. 대수롭지 않게 처리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돌이킬 수 없는 오점으로 가슴에 새기는 사람이 있다. 문제는 후자의 경우에 나타난다. 자신을 용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인정욕구가 상대적으로 ...
철저한 돌이킴, 회개 철저한 돌이킴, 회개



대표적인 강해 설교가이자 저술가인 마틴 로이드 존스의 책은 그가 글의 주제로 삼은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정제하여 간절함으로 쏟아낸 결과여서, 그의 책을 읽은 많은 사람들이 영적 각성과 헌신의 길로 들어서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1949년 10월 웨스트민스터 채플의 주일 저녁 강단에서 연속 4주에 걸쳐 설교한 내용을 모은 『회개』 또한 다윗의 시편 51편을 통해 참회란 무엇인지 돌아보고 참회에 이르는 과정과 결과에 관한 성경적인 관점은 무엇인지 깊이 조망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회개가 무엇인지 모르지 않을 것...
아이와 함께 기도하는 부모는 행복합니다 아이와 함께 기도하는 부모는 행복합니다



[추천] 아이와 함께 기도하는 부모는 행복합니다   하나님, 제 기도를 들어주세요   M. 라이스트 글/ J. 슈스터 그림 여우오줌/ 2006년                                &nb...
사단의 공략을 효과적으로 물리치는 법 사단의 공략을 효과적으로 물리치는 법



'자기 마음과의 내적 싸움에서 승리하기’라는 부재를 달고 있는 이 책은 저자의 고통스런 체험이 고스란히 묻어난 수작이다. 표지 뒷면 약력에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와 여러 남자로부터 성폭행과 심한 학대를 당하다 18세에 무단 가출해서 결혼했다. 5년 후에 이혼하고, 믿음이 좋은 남자와 재혼하여 지금까지 33년 동안 쌓인 상처를 위로 받고 치유받으면서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으로 치유하고 회복하는 치유사역자가 되었다.’는 소개글을 읽고 아연 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수년 전 우리 매스컴을 뜨겁...
예수님처럼 예수님처럼



크리스천 서적 부문에서 상당히 이름난 작가라는 소개가 낯설게 느껴진 것은 둘째치고 목회자가 아닌 일반인이 신앙서적을 썼다는 사실이 개인적으로 신뢰감을 상당 부분 상쇄시키고 있었다. 더군다나 읽고 있던 책과 읽으려고 벼르고 있던 책들이 많았던 터라 이 책과의 거리는 좀체 가까워지지 않았다. 요 며칠 직장 내 문제로 염려와 평안을 주제로 한 책들이 자주 눈에 띄고 있던 상태였다. 신년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둘러 들른 교회 내 북카페. 커피와 빵으로 허기를 달래던 중 카페 한켠에 자리잡은 서적진열대가 내내 시선을 잡아당...
서번트 마케팅의 신세계를 여는 책 서번트 마케팅의 신세계를 여는 책



새로운 고객은 끊이지 않는다|제리 윌슨|비전과리더십 한동안 기업경영의 세계에서 블루오션이란 말이 유행을 했다. 블루오션이란 비경쟁 거대 신시장 창출을 이루기 위한 실행 전략을 포함한 종합이론을 가리킨다. 틈새시장 개척이 아니라 경쟁이 없는 시장, 즉 ‘푸른 바다’(Blue Ocean)’와 같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싸우지 않고 이기는 대승전략을 말한다. 이처럼 이 책은 모든 경제경영의 세계에서 기존 고객을 위한 행복 경영 및 새로운 고객 창출을 통한 블루오션 전략의 실제 지침 등을 제공한다. 비즈니스의 환경은 수시...
완벽한 타이밍 완벽한 타이밍



“하나님만큼 인생의 타이밍을 정확하게 아시는 분은 없다. 주님이 기도에 신속하게 응답하실 때가 있다. 하지만 자녀들이 거룩한 은사들을 지혜롭게 사용할 준비가 갖춰질 때까지 기다리시는 경우도 적지 않다. 기다린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당장 무슨 일인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면 조급증이나 좌절감, 실망감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오직 기다리는 시간을 존중하고 감사하며 신뢰하는 법을 배울 때, 하나님은 무대 뒤편에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신다.”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전능하신 하나님이 모르는 일이란 없다는 말로...
최고의 인생을 향한 도약 최고의 인생을 향한 도약



평범 인생 최고 인생|버논 아미티지|토기장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바로 우리의 인생이다. 너무나 소중하기에 낭비할 수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어느 시대보다 더 우리 인생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흘러가고 있음을 절감하고 있다. 그저 평범한 인생으로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삶이란 무언가 채워지지 않은 공간을 남겨둔, 만족스럽지 않은 삶이란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아쉬운 삶을 살면서 인생을 흘려보내고 있다. 최고의 인생이 우리 앞에 펼쳐져 있음에도, 이대로 우리 인생을 흘려보낼 수는 없지 않은가. 여...
기본과 원칙의 중요성 기본과 원칙의 중요성



도요타 초일류 경영 / 정일구 / 시대의 창 기본과 원칙의 중요성   현대산업의 총아이자 산업경쟁력의 간접 지표로 통하는 자동차 산업 판도에 일대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기업계의 수퍼 공룡 GM이 70년 넘게 누려온 왕좌의 자리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하면서 쇠퇴일로를 걷고 있는 반면, 도요타는 지칠줄 모르는 개발력과 독창적인 경영기술로 GM의 아성인 북미에서는 물론 세계 시장에 독보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영원할 것만 같던 GM 제국의 몰...
영적 각성과 성령의 능력 영적 각성과 성령의 능력



"중보기도할 때는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께 의지를 내어 드려야 한다. 다음엔 우리에게 처리해야 할 죄가 있는지 깨닫게 해 달라고 성령님께 요청하고 그 앞에서 기다려야 한다. 만약 떠오르는 죄가 있으면 그 자리에서 회개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p156) 능력 있는 삶의 근원에 자리잡은 하나님의 불은 그 자녀를 정결케 하고 자녀가 아버지와 친밀하게 교통하도록 이끄는 통로와 같다. 따라서 세상과 구별된 크리스천이 성결케 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하면 반드시 그의 능력과 신을 입어야 함이 마땅하다. 우리...
유혹과 죄, 어떻게 다른가? 유혹과 죄, 어떻게 다른가?



성경을 통하면 누구든 한사람의 죄가 초래한 파멸적 결과를 확연히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다. 기복 신앙이 여전한 우리 교계에서 그래도 강단을 타고 죄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설교가 심심치 않게 흘러나온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막는 것에 죄만큼 심각한 것이 더 있을까를 생각하면 당연한 일인데, 그럼에도 아직 축복에 초점을 맞춘 설교가 넘쳐나는 것이 사실이다. 문제는 죄에 대해 질타하는 설교가 적어진 것 외에 죄란 무엇인지에 관한 본질적인 문제를 건드리는 설교가 많지 않다는 데 있을 것이다. 비근한 예로 유혹과 죄를 구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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