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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개(31/93페이지)
네가 어디있느냐? 네가 어디있느냐?
새가족반
이정규/복있는 사람/방영민 편집위원


네가 어디 있느냐?     필자는 목회자지만 이 책을 읽으며 참 위로가 되었습니다. 서평을 쓰며 개인적인 고백을 하는게 너무 부끄럽지만 내가 잘 살고 있는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요즘에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보여주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책을 보며 감동이 되었습니다. 한 영혼을 당신의 가슴에 품으시기 위한 하나님의 열심과 사랑이 얼마나 강렬한지 그 거부할 수 없는 은혜에 마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신의 자녀를 사랑하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의 깊은 마음이 여전히 울림이 되고 있습니다....
통합을 향하여 통합을 향하여
여성 리더십 논쟁
린다 L. 벨빌, 크리이그 L. 블롬버그, 크레이그 S. 키너, 토마스 R. 슈라이너, 스탠리 N. 건드리, 제임스 R. 벡/안영미/새물결플러스/강도헌 편집위원


통합을 향하여   나는 감사하게도 몇 달 전 본서를 새물결플러스 출판사로부터 받았다(새물결플러스 출판사는 얼마 전부터 신간을 꾸준히 보내주고 있다. 부족한 자에게 서평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새물결플러스 출판사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런데 미안하게도 이 책을 읽는 것이 다른 일들에 밀려 이제야 서평을 쓰게 되었다.   미뤄졌던 이 책의 서평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해 버렸다. 그것은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에서 매주 주일 오후에 존 스토트의 책을 중심으로 토론을 해오고 있...
아들, 무서운 중2가 아니라 소년 그 자체 그리고 복된 인생 아들, 무서운 중2가 아니라 소년 그 자체 그리고 복된 인생
저 아이가 제 아들이에요
릭 존스/채천석, 조미숙/그리심/고경태 편집위원


아들, 무서운 중2가 아니라 소년 그 자체 그리고 복된 인생필리핀 선교사인 채천석, 조미숙은 탁월한 어학 실력가이다. 필리핀에 들어가기 전부터 좋은 저술과 번역을 하였다. 오랜 필리핀 사역에서도 크리스찬북뉴스 활동으로 기독 독서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도서 번역 활동으로 한국교회에 유익을 제공하고 있다. 부부가 가정사역에 관한 번역활동을 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다.    <저 아이가 제 아들이에요>의 저자는 릭 존슨(Rick Johnson)이다. 이전에 릭 존슨의 <더 좋은 반쪽이 되는 법&g...
고독한 골방 천재들의 외침, 위대한 이단자들 VS 신성한 모독자 고독한 골방 천재들의 외침, 위대한 이단자들 VS 신성한 모독자
신성한 모독자
유대칠/추수밭/고경태 편집위원


위대한 이단자들/ 최덕성/ 본문과현장사이/ 2005년유대칠 소장이 저술한 <신성한 모독자>는 흥미로운 역설을 보여준다. 저자는 스스로 “가난한 철학자”라 말하면서 꾸준히 철학을 연구하는 철학자다. 한국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통 철학자로, 중세철학을 연구하고 있다. 라틴어에 정통한 학자다. 필자는 종종 그에게 ‘라틴어’ 해석을 의뢰한다.   유대칠은 윌리엄 오캄 연구자다. 그의 연구소의 이름이 “오캄연구소”이다. 저자는 대구 어느 골목의 골방에 살면서 중세 고전에 대한 연...
선교적 교회는 이루어지고 있는가? 선교적 교회는 이루어지고 있는가?
페어처치
이도영/새물결플러스/방영민편집위원


선교적 교회는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가?     몇 년 전부터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대형교회들이 ‘선교적 교회로 전환하라’는 주제로 교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선교적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운동이 얼마나 그 교회를 갱신하고 새롭게 하였는지는 각 교회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후기 기독교 사회를 살고 있기 때문에 시대적 요청과 오래된 교회의 문제를 타파하기 위한 돌파구로 적절한 교회론을 찾은 것 같다. 그러나 정말 이 파격적인 주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그 내용과 의미를 실행했다면 과연 대형교회들...
창조과학, 창조신학, 진화론적 창조론....창조과학이 제시하는 인체 제언 창조과학, 창조신학, 진화론적 창조론....창조과학이 제시하는 인체 제언
창조과학백과 인체
미국창조과학연구소/박의준/생명의말씀사/고경태 편집위원


 창조과학, 창조신학, 진화론적 창조론....창조과학이 제시하는 인체 제언   작년에 진화론적 창조론, 그랜드캐넌 형성(노아 때 혹은 알 수 없는 과거와 방식) 등 다양하게 창조에 대한 논쟁이 발생했다.    기독교인이라면 창조를 있게 만드신 하나님, 곧 창조주 하나님을 믿을 것이다. 그런데 창조주 하나님께서 어떻게 창조했을까라는 부분에서 여러 의견이 있다. 그것이 작년에 잘 드러났다. 모든 그리스도인들도 자기 이해를 명료하게 하는 것이 믿음 성장이고 인격 성장이다. 그...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와 함께 계시는가?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와 함께 계시는가?
무대 뒤에 계신 하나님: 에스더
웨인 바크후이젠/송동민/이레서원/정현욱 편집위원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와 함께 계시는가? “신의 자비는 너무나 커서 숨어 계실 때에도 우리를 유익하게 가르치신다면, 모습을 드러내실 때 신에게서 우리가 기대하지 말아야 할 빛이 뭐가 있겠는가?” 블레이즈 파스칼이 <팡세>에서 한 말이다. 파스칼이 하고 싶은 말은 분명하다. 하나는 하나님은 언제나 가르치신다는 것이고, 또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거부해야 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부재를 통해서도 말씀하시며, 임재를 통해서 분명하게 가르치시니 누가 그 가르침을 마다해야 하는가? 그것은 부당한 ...
크리스천투데이의 야심작 크리스천투데이의 야심작
복음주의 신학사 개관
로저 E. 올슨/이종원, 박욱주/크리스천투데이/고경태 편집위원


크리스천투데이는 기독교 신문사로 유명하다. 그런데 금번에 로저 올슨의 A History of Evangelical Theology(2004년)를 번역해서 출판했다. 로저 올슨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스텐리 그랜츠와 <20세기 신학>(IVP, 1997)을 공저했고, <신학논쟁>(새물결플러스, 2017)로 알려져 있다.   처음 <복음주의 신학사 개관>을 열면서 먼저 본 <신학논쟁>의 요약인가?라고 생각했다. 매우 간략한 문체로 빠르게 진행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성경의 문화적 배경을 위한 최적의 사전 성경의 문화적 배경을 위한 최적의 사전
성경 문화배경 사전
가스펠서브 /생명의 말씀사/정현욱 편집위원


1. 성경 문화와 배경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교리적 성경 읽기의 시대   근대 이후 성경은 교리적으로 읽는 것을 정당하게 여겼다. 문자 하나, 단어 하나에서까지 '신학적' 의미를 캐내려 하였고, 이러한 시도는 교회가 교리적으로 풍성한 시대를 맞이하게 한다. 교리적 성경 읽기는 시대의 요청이었다. 종교개혁의 발발이 된 것은 다름 아닌 교리적 성경 읽기다. 중세 가톨릭교회가 가진 교리적 오류들을 바로잡기 위해 교리적 성경 읽기는 불가피한 것이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들이 바로 '교리서'들이다. 루터...
복음주의는 시대의 대안이 될까? 복음주의는 시대의 대안이 될까?
복음주의 신학사 개관
로저 E. 올슨/이종원.박욱주/크리스천투데이/정현욱 편집위원


로저 E. 올슨은 국내에서도 이미 유명하다. <삼위일체>(대한기독교서회), <신학논쟁>(새물결플러스), <오두막에서 만난 하나님>(살림) 등 적지 않은 책들이 출간되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필자는 수년 전에 그가 스탠리 그렌츠와 공저한 <20세기 신학>(IVP)을 읽으면서 처음 저자를 접했다. 그 책을 읽고 나서 이런 시도가 가능하다는 것이 신기했고, 어떻게 한 시대를 아우르는 신학을 ‘초월과 내재’라는 난해한 주제로 명징하게 풀어낼 수 있는지에 놀랐다. 올슨은 명료함과 포괄성이 특징이...
모금은 구걸인가 사역인가 모금은 구걸인가 사역인가
모금의 영성
헨리 나우웬/김한성/포이에마/정현욱 편집위원


모금은 구걸인가 사역인가   ‘모금의 영성’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두 가지 생각이 집요하게 나를 따라잡았다. 하나는 하루하루 핍절한 삶을 살아가는 나에게 정말 필요하단 책이라는 생각, 또 하나는 구걸로 보일 수 있다는 비참한 생각이 그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안정된 교회 안에서 부목사로 생활하다 낯선 도시에 가족끼리만 모이는 교회 개척을 시작했다. 사십 대 후반에 낯선 외지에 아무 수입도 없이 교회 개척을 한 것이다. 말이 개척이지 가족끼리 예배드리는 것 말고는 할 것이 없다. 실제로 감당하고 있는 서평과 몇 곳에 기...
정서경제 정서경제
수치심과 죄책감
임홍빈/바다출판사/강도헌 편집위원


정서의 경제     인간의 실존은 온전한 자기 자신의 주체인 ‘개인(지‧정‧의)’과 우주의 일부 즉, 전체의 일부로서 객체인 ‘자아’를 공유한 가운데 이 둘 사이의 갈등, 균형, 딜레마 속에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근대 이전의 존재론적이고 목적론적인 관점에서 ‘개인’과 ‘자아’는 개별적 존재로서 관찰되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인간은 존재한다. 그러나 13세기 오스만제국의 영토였던 스페인지역과 그 주변지역의 탈환은 그동안 정체되어 사변적으로 흐르고 있던, 서구 그리스도교 사회와 사상에 혁명적...
묵상하지 않고 거룩한 삶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묵상하지 않고 거룩한 삶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묵삶119
김용주/킹덤북스/정현욱 편집위원


[묵삶119]를 읽고김용주 / 킹덤북스묵상하지 않고 거룩한 삶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묵상이 흔하고 일상화되었다지만 여전히 묵상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어렵다기보다는 무엇이 진정한 묵상인지 분간하기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시중에는 묵상에 대한 책들이 적지 않게 출간되고 있습니다. 저도 매일 묵상하고, 교회에서 지도하며 교재를 만들었지만 묵상은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문득, 묵상이 무엇인지 간략하면서도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해 주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당신은 무엇을 욕망하는가? 당신은 무엇을 욕망하는가?
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라
제임스 스미스/박세혁/IVP/방영민 편집위원


당신은 무엇을 욕망하는가?   우리가 섬기고 예배하는 삼위 하나님에 대한 교리는 교부들과 공교회의 정교한 연구와 체계적인 진술로 정립된 후 가르쳐진 것이 아니다. 물론 초대교회의 예배 경험을 바탕으로 기독교의 본질인 삼위일체 교리가 형성되었지만, 그보다 먼저 초대교회가 드리는 예배 가운데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과 구원 계획을 깨닫고 부활하사 승천하신 그리스도를 생생하게 경험하며 생명과 능력을 공급받았다. 또한 현존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로 그들의 신앙과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며 로마의 폭력 밑에서도 큰 위로로 견딜 수...
부흥 뒤에 헌신의 사람이 있다 부흥 뒤에 헌신의 사람이 있다
교회의 미래, 어린이 안에 다 있다
이병렬/생명의말씀사/정현욱 편집위원


부흥 뒤에 헌신의 사람이 있다    “교회는 더 이상 소망 없다.” “감소만 안 해도 부흥이다.” “교회는 성장하지 않는다.” “교회는 쇠퇴하고 있다.” “주일학교 성장은 전설 일뿐이다.”    교회 안에 떠도는 절망적인 이야기를 대라면 아직도 수도 없이 많습니다. 수년 전 3년 정도 노회 주일학교를 지도한 적이 있습니다. 주일학교 일로 만난 자리에서 목사님들의 한결같은 소리는 ‘주일학교가 사라지고 있다’였습니다. 실제로 필자가 예전에 사역했던 교회를 알아보면 적지 않은 교회에서 주일...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의 열심’이 이루신다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의 열심’이 이루신다
하나님의 열심
박영선/무근검/정현욱 편집위원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의 열심’이 이루신다     책을 읽은 방법은 중요하다. 동일한 책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언제’ 읽느냐이다. 언제 읽느냐의 문제는 어떤 책을 어느 시기에 읽어야 한다가 아니다. 동일한 책이라도 언제 읽느냐에 따라 읽히는 맛과 느낌이 달라진다는 말이다. 거의 30년 전,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경책을 읽었을 때 너무 어려웠다. 그러나 한 절 한 절 곱씹으며 읽었다. 성경을 몇 독을 한 후에야 성경의 역사와 ...
죽음의 세계에서 생명으로 살아가라 죽음의 세계에서 생명으로 살아가라
삶을 선택하라
로완 윌리엄스/민경찬.손승우/비아/정현욱 편집위원


로완 윌리엄스, 그는 이미 한국 기독교 안에서도 정평이 난 저자입니다. 2015년 6월 처음으로 그의 책이 복있는사람 출판사에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출간됩니다. 한 달 뒤 비아 출판사에서 <신뢰하는 삶>을 출간합니다. 현재까지 6권의 책이 출간되었으며, 출간된 책들마다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이 책을 펼쳐 들고 서평해야 한다는 생각에 약간 움츠려 들었습니다. 왠지 자신이 없습니다. 왜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 모르지만 제가 서평하는 것은 무례를 범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같은 형식 다른 텍스트 같은 형식 다른 텍스트
예수는 반신화다
정일권/새물결플러스/강도헌 편집위원


같은 형식, 다른 텍스트   이 책은 오강남 교수의 “예수는 신화다”와 같은 영지주의적 관점과 니체를 필두로한 로고스(이성)에서 뮈토스(신화)에로의 근대 후기 사상과 문화적 흐름에 대해 다시 합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라르의 문화인류학적 신화 텍스트 독법으로 그동안 성경의 텍스트에 안에 발견되어지는 신화적 텍스트들에 착안하여 근본주의 기독교를 공격해 오던 종교다원주의자들의 오류를 지적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국내에 지라르를 소개하고 알리는 선봉장으로서, 또한 유럽과 서구에서는 시들어가고(황혼) 있지만 국내에서는 ...
권력과 에로스 권력과 에로스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
우에노 치즈코/나일등/은행나무/강도헌 편집위원


권력과 에로스   대부분의 남성들은 ‘여성 혐오’라는 말에 동의를 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남자들끼리 하는 농담 중에 ‘나는 여자를 좋아해’라는 말이 사실 여성 혐오적 의미가 담겨져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여성 혐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렴풋이나마 알게 된 것이 최근이다. 즉, 여자들에게 이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를 이제야 겨우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나는 남자로 이 세상에 태어났고 남자의 관점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고 왔으며, 여자들에 대해서도 남성적인 시각으로만...
도르트 회의 400년, 도르트 신조를 노트로 공부하자 도르트 회의 400년, 도르트 신조를 노트로 공부하자
도르트 신조 노트
도르트총회, 그책의사람들/그책의사람들/고경태 편집위원


도르트 회의(1618-1619)는 1610년 알미니우스 사후에, 알미니안(抗論派, Remonstrants)이 제시한 5개조 항론에 대해서 개혁파들이 모인 국제회의이다. 회의에는 84명, 네델란드 정부 18명, 독일, 스위스, 영국에서 27명이 참석했다. 7개월 동안 154회 회의를 개최했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홈페이지에는 도르트 회의 400주년을 기념해서 도움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도르트 신조 노트>는 노트이다. “열린노트 성경”처럼 도르트 신조 본문을 제시하고, 옆에 공부를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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