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과학과 신앙/ 존 제퍼슨 데이비스 저/크리스천 헤럴드/2004년 08월/326쪽/13,000원

이 책은 요즈음 과학과 종교사이의 논의에서 거론되는 대부분의  주요 주제들을 취급하고 있다. 빅뱅(대폭발) 이론, 양자역학과 불확정성 원리, 카오스 이론, 괴델의 불완전 정리, 인공지능의 문제, ‘인류지향의 원리’ 라고도 일컬어지는 인간원리(the anthropic principle),
진화론 및 생명과학과 점진적 창조(progressive creation)이론, 외계 지능(외계인), 그리고 지구 종말의 문제 등, 물리학, 생물학, 컴퓨터공학, 논리학 등의 제 분야에서 최근 이루어진 과학적 발전들을 신학적인 반성을 통해 기술하고 있다.
그는 이런 과학의 새로운 입장들이 기독교 신학을 위협하거나 그의 모순된 것이 아니며, 오히려 기독교 신학에 긍정적인 새로운 전망을 주는 것임을 강조한다. 또한 신학의 논리가 오늘의 과학적인 입장과 갈등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그러한 과학적 논의의 한계를 드러내며, 그러한 논의에 대해 하나의 통찰을 제시해 준다고 그는 말한다. 오늘의 여러 과학적인 결론들은 기독교의 교리에 위협이 되지 않는 바, 오히려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저자소개

존 제퍼슨 데이비스
저자는 현재 미국 보스턴 소재 고든 콘웰 신학대의 조직 신학및 기독교 윤리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자는 듀크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였으며, 고든 콘웰 신학대학원을 거쳐 듀크 대학교에서 조직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료교 목사이기도 하다.

● 목차
1. 창세기 1:1과 빅뱅 우주론
2. 양자 불확정성과 하나님의 전지
3. 양자 역학과 "지연된 선택"실험에 대한 "코펜하겐" 학파의 해석 : -예정론에 대한 새로운 전망
4. 카오스 이론에 대한 신학적 고찰
5. 괴델의 증명은 신학적 함축을 지니는가?
6. 인공지능과 기독교적 인간이해
7. "점진적 창조"는 여전히 유용한 개념인가? - 창조, 진화 그리고 버나드 램의 기독교 과학관과 성경에 대한 고찰
8. 인간원리 - 혹은 "설계자에 의하 ㄴ우주"?
9. 외계 지능의 탐색과 기독교의 구속론
10. 우주의 막판게임 - 우주의 궁극적 운명에 관한 과학적 사색에 대한 신학적 반성

에필로그
주
역자후기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