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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사역으로의 부르심에 관한 최고의 안내서
부르심
에드먼드 클라우니/이정규, 황영광/복있는 사람/이종수 편집고문
이 책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사역으로의 부르심에 관한 최고의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제1부에서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부르심을 받았으며, 이러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부르심이란 사실을 천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부르심 속에는 하나님을 위한 고귀한 희생과 고난이 필수적인 과정이며, 또한 십자가로의 부르심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저자는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는 섬김은 그분의 나라를 향한 섬김이어야 합니다. 이것은 십자가로의 부르심인데, 이는 그리스도의 나라가 아직 영광...
125가지 테마와 함께 떠나는 바이블 이야기
거침없이 빠져드는 성경 테마 여행
김창대/브니엘/서상진 편집위원
성경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성경에 나타난 낯선 지명과 이름, 그리고 문화적인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느낀다. 성경은 짧게는 1,600년 전에, 길게는 5,400년 전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적으로 현실과는 너무 큰 괴리감이 있을 수밖에 없다. 성경은 인간이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실제 우리의 삶을 통치하시며 이끌어 가고 계신 과정을 담고 있는 역사적인 사실에 기반한 책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바르게 꾸준하게 배우고 익혀야 한다. 영국의 철학자 베이컨은 ‘아는 것이 힘이다’고 했다. 이 ...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는 공동체로 이끄는 양육교재
복음에 견고한 그리스도인
강성환/세움북스/서상진 편집위원
복음이란 무엇일까? 바울은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정의를 했다. 그렇다면 복음의 능력이 교회 안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느냐를 질문할 때, 그 질문에 대한 솔직한 대답을 우리는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교회 안에서 복음에 대한 설교와 복음적인 관점에서 행해지는 다양한 활동보다는 복음과는 상관이 없는 종교적인 행위들이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복음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종교인들을 교회에서 생산해 내고 있다. 그런 종교인들은 자기 확신과 자신의 경력과...
우리에게 있는 영원하신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다시보는 히브리서
박영선/무근검/서상진 편집위원
신학을 처음하기로 마음먹은 20대 초반, 한권의 책을 접하게 되었다. 그 책은 ‘구원 그 이후’ 라는 책이었다. 그동안 추상적이고 희미하게만 알고 있었던 구원에 대한 앎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창세전에 성부, 성자, 성령의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다는 사실, 또한 우리의 행함과 우리의 어떤 행위로도 구원에 이를 수가 없으며,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후 총신신대원에 입학을 하고 난 뒤, 또 한 권의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그 책은 ‘하나님의 열심’이었다. &...
거룩한 하나님 앞에 죄된 인간이 어떻게 설 수 있을까?
갈라디아서
김선용/비아토르/서상진 편집위원
“죄악된 인간이 하나님 앞에 어떻게 설 수 있을까?” 성경이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것은 이 세상에는 의로운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이 말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구원이 필요 없는 사람은 없다는 의미이다. 구약의 유대인들은 율법을 지킴으로 의로워질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그것으로도 의롭게 될 수는 없었다. 구약성경은 제사 제도를 통해서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을 날마다 보여 주었다. 죄 없는 짐승을 잡아 안수함으로 내 죄가 짐승에게 전가가 되고, 내 죄가 전가된 짐승을 내가 죽임이고, 그 피를 제단에 뿌림으로 죄가 피 없이는 사할 수 ...
신앙으로 산다는 것은
과학자의 신앙공부
김영웅/선율/방영민 편집위원
성도는 자기의 전공과 지식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삶이 되어야한다. 나의 전공과 복음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연결점이 있어야한다. 내가 배우고 공부한 것이 단순히 육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한 도구가 되어야한다. 저자는 생물학자로서 생명체의 신비와 비밀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는 믿음으로 자라간다. 우리의 신앙은 자신의 삶을 통해 성숙되어져야 하고 깊어져야 할 것이다. 책을 읽는데 생명체의 구조와 원리를 저자가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이것을 신앙과 연결시켜서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염려에 관하여
김남준/생명의말씀사/방영민 편집위원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인생은 염려와 뗄래야 뗄 수 없습니다. 육체를 가진 인간은 육체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본성이니 그것을 위해 살아갈 때 인간은 이기적이고 탐욕적으로 행동합니다. 인생의 행복은 소유와 소비에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생이 육체를 위해 살아갈 때 그것은 그의 인생의 목적이 되어서 이 땅에서 많은 것을 누리려고 합니다. 마치 이 땅이 무한하고 저 세상이 없는듯 여기서 모든 쾌락을 자석처럼 빨아들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말하길 이것은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하...
창세기 돋보기
시작에서 답을 찾다
조정민 목사/두란노/서상진 편집위원
조정민 목사는 25년간 언론인으로 생활하며, 기독교에 대한 비판을 앞세우다 예수님을 경험했다. 그리고 40대 중반 늦은 나이에 신학을 시작해서 지금은 고인이 된 하용조 목사에게 목회를 배웠다. 그 후 베이직교회를 개척해서 제도와 정치에 물들어 있는 교회가 아니라, 성경에서 말하는 진정한 교회의 본질만으로 충분한 교회의 꿈을 가지고 목회를 하고 있다. 특히 정치부 기자, 언론사 사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시대의 부조리와 악함을 몸소 체험했고, 그런 부조리를 성경과 절묘한 언어로 조화를 해 이 시대에 맞는 언어로서 설교를 하고 있는 탁월...
책으로 가보는 초대교회 성지여행
바울과 함께 걸었네
함신주/아르카/서상진 편집위원
기행문을 읽을 때마다 마치 그곳에 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저자가 그곳에 가서 느낀 마음과 그곳에서 주는 감동, 그리고 그 장소에서 있었던 다양한 역사적인 사건과 상황들은 독자로 하여금 마치 그곳에 가 있는 듯한 생각을 가져다주고, 또한 그곳에 가고 싶은 마음을 더욱 부풀게 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서 국외 여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가고 싶은 곳의 기행문을 찾아서 읽으며, 앞으로 그곳을 가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함신주 목사님이 작년에 교회 성도들과 함께 한 터키와 그리스를 방문하고 블로그에 기록...
못난 인생 못난 교회
행신교회 이야기
우성균/세움북스/서상진 편집위원
필자가 목회하는 교회에 한 청년이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왔다. 검은 뿔테 안경에 키는 185센치미터는 되어 보이고, 체형은 말라보였다. 송구영신예배 이후로 이 청년은 계속해서 교회 예배에 참석을 했다.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한주에 한 번씩 전화를 했다. 그런데 이 청년이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했다. 그것은 ‘목사님 전화를 이렇게 마음 편하게 받아본 적이 오랜 만인 것 같아요. 전에 있던 교회에서는 목사님이 전화 오면 내가 무슨 잘못을 하지는 않았는가 하는 불안감과 불편함이 있었거든요.’ 그런 마음 나도 충분히 이해를 한다....
과학자의 시선으로 본 기독교 역사 이야기
과학자의 종교 노트
곽영직/MID /서상진 편집위원
과학과 신앙은 역사적으로 항상 다툼이 존재해왔다. 과학은 객관적인 사실을 근거로 해서, 논리적으로 결론을 추론한다. 그러나 신앙은 믿음으로 결론을 추론한다. 그런 의미에서 과학이 보는 신앙은 객관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고, 신앙이 보는 과학은 논리적인 기준으로 하나님의 초월적인 사건을 바라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과학과 신앙 사이에는 건너지 못할 큰 간격이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과학자의 종교 노트”라는 책 제목처럼 이 책의 저자인 곽영직 교수는 물리학자이다. 그는 프롤로그에서 이 책을 ...
실재 질문 “판데믹 상황”에 대한 정직한 답변
팬데믹과 교회격변
신동식/우리시대/고경태 편집위원
신동식 목사는 “우리시대”를 통해서 꾸준하게 저술을 소개하고 있다. 신 목사는 고양에서 목회를 하면서, 기독교 세계관에 대해서 여러 방면으로 사역하고 있다. 세계관 운동은 인생 전체에 걸쳐 있는 신앙 훈련이고 인생 훈련이다. 신 목사는 프란시스 쉐퍼을 지향하는 사역자로, “정직한 질문에 정직한 답변”을 세계관 훈련의 기본으로 한다. 정직은 전능과 전지가 아니다. 정직은 순수 인간을 보여주는 것이다. 인간이 인간과 함께 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정직이다. 그 정직에는 오류와 미숙이 있을 수 있지만, 정직으로 서로 하나되고 신뢰할 수 ...
성경 전체를 여는 문
창세기 1-11장 다시 읽기
고든 웬함/차준희/IVP/서상진 편집위원
역사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하나님 자신이 함께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이 공동체 한가운데 최고의 보존자로서 영광 가운데 거하시는 분이다. 성경은 천지창조로부터 시작해서 새 하늘과 새 땅에 이르기까지 이 공동체가 어떻게 형성되어가는지 추적하고 있다. 그런 추적의 첫 시작이 바로 창세기이다. 창세기는 지금으로부터 수천 년 전에 기록된 책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의 시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여러 가지 신화들과 구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존...
10월이 오면 생각나는 사람, 마틴 루터
루터 혼돈의 숲에서 길을 찾다
김용주/익투스/고경태 편집위원
1517년 10월 31일은 인류 역사에서 기독교가 회복되는 역사적인 사건이다. 만약 루터 혹은 루터 역할을 하는 사람이 없었더라면 기독교는 침잠되고 말았을 것이다. 1517년 10월 31일은 부흥(Revival)이 아닌 개혁(Reformed)이다. 개혁(改革)은 Reformed인데, 원어와 번역어가 비슷한 개념이다. reform도 개혁이라고 하는데, reform과 reformed는 같지 않다. 개혁은 껍질(가죽)을 바꾸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10월이 되면 종교개혁일, 마틴 루터를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장로파...
루터파 학자가 진행한 새관점학파에 대한 변호
바울에 관한 새로운 탐구
티모 라토/김명일/이레서원/고경태 편집위원
새관점학파(new perspective on Pau1, NPP)는 톰 라이트를 필두로 한국 교회와 신학계에서 엄청나게 유통되고 있습니다. 몇 연구자들이 비판 서적을 냈지만 어떤 브레이크 역할을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브레이크가 작동할 더 명료하고 효과적인 요소를 지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새관점학파를 비판하는 것은 한국 신학계의 일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미국 신학계에서도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저술이 티모 라토의 <바울에 관한 새로운 탐구>입니다. 크리스찬북...
희망을 품은 종말
끝나지 않는 세계의 종말
다비드 아미도비치/박성훈/CLC/모중현 명예편집위원
전 세계가 코로나로 인해 혼란에 빠져있다. 질병과 건강뿐만 아니라, 경제·환경 등의 이슈도 만만찮다. 문제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이다. 팬데믹 상황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이 있다. 원인에 대한 분석, 해결책에 대한 모색 등 현재의 상황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에 대한 여러 해석이 있다.이러한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누군가는 세계의 종말이 가까웠다는 주장을 외친다. 미디어에서는 연일 당장 전 세계가 종말과 붕괴가 일어날 것 같은 이미지를 쏟아낸다. 오래전부터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지구의 재난과 ...
한 교회사를 관통하는 한 단어, “침묵과 위대한 이단자”
그리스도교의 역사와 침묵/위대한 이단자들
맥클로흐/최덕성/배덕만/CLC/본문과현장사이/고경태 편집위원
필자는 최덕성 박사의 “위대한 이단자들”과 유대칠 선생의 “신성한 모독자”라는 두 작품에 대해 “고독한 골방 천재들의 외침”이라는 컨셉으로 서평을 쓴 적이 있습니다(크리스찬북뉴스, 2018년). 그런데 이번에 디아메이드 맥클로흐(Diarmaid MacCulloch, 1951-)의 저술을 구입했는데 최덕성 박사의 작품과 비교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맥클로호의 저술은 CLC 출판사에서 많은 저술을 번역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맥클로흐의 『3천년 기독교 역사』, 1, 2, 3권은 상당한 학문 업적으로 보여주고 ...
교회바깥에서 예수님 찾기
무엇을 위해 살죠?
박진영/은행나무/문양호 편집위원
몇 년 전 라디오스타에선가 또 어떤 예능프로에선가 박진영이 나왔을 때 교회는 다니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가 말하는 것은 상당히 기독교적이었고 그의 진실의 탐구적 방향과 태도도 그리스도인이라고 해도 문제될 것이 없어 보였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쏟는 노력은 웬만한 열심 있는 신자 그 이상이었다. 모든 일을 제쳐두고 신앙적 탐구를 위해 이스라엘로 몇 개월 갖다오고(이번에 나온 책을 보면 2개월간 연락도 끊고 갖다왔다고 한다), 성경과 관련된 책도 상당히 많이 읽는 듯싶었다. 그럼에도 그는 아직은 믿는다라고 감히 말하지는 않는 듯 했던 것...
이스라엘의 기원에 관한 고고학과 성경의 대화
이스라엘의 기원
윌리엄 G. 데버/양지웅/삼인/모중현 명예편집위원
<글쓰기 생각 쓰기>의 저자 윌리엄 진서(William Zinsser)는 그의 책 <공부가 되는 글쓰기>에서 명료한 글쓰기가 명료한 사고의 필연적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배움'은 사전 지식이 없더라도 논리적이면서도 쉽게 쓰인 글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된다고 강조한다. 탁월한 선생은 훌륭한 작가여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윌리엄 G. 데버(William G. Dever)는 이스라엘의 기원 문제에 있어 우리를 친절하게 안내하는 신뢰할 수 있는 선생이다. 데버는 이스라엘의 기원과 관련된 첨예한 논쟁에 신중하...
살아 있는 진리, 들려지는 이야기.
필립스 신약성경
J. B. 필립스/김명희, 송동민/아바서원/모중현 명예편집위원
종종 설교나 강의를 한다. 논리의 흐름은 불분명하고, 우리 삶에는 적실하지 못했다. 울림이 없었다고 해야 하나? 마음에 부딪히는 단어가 없다. 내 삶에서 길어 올린 언어가 아니다. 고심했다. 골몰했다. 어떻게 우리의 삶에 구체적으로 닿을까?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진리'라고 믿는다. 우리 삶에 중차대한 원리와 원칙이 '성경' 안에 있음을 고백한다. 성경은 하나의 큰 이야기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빚어가는 하나의 드라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이야기라도 들려야 유익을 누린다. 참되고 옳은 글이라도 읽혀야 영향력을 미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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