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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토론회
작은교회는 오늘 큰교회보다 훨씬 교회다운 것
기독교가 기독교다운 현실이 어디 있습니까
기독교가 이미 얻은 규모로 사람들을 설득해낸다면 그것은 스스로를 속이고, 또 새로 교회에 들어오는 사람을 속이는 일이 될 것입니다. 기독교가 정말 기독교다울 수 있는 것은 어디에 있습니까? 이런 물음을 제기해 놓고 보면 제 스스로가 말이 궁함을 느낍니다. 여기서도 한스큉 신세를 지기로 하면 예수라는 분에게 의지할 수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머리를 굴려서 그럴듯한 교회의 모습이나 교리를 꾸려낸다 해도 그런 말은 세상에 다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다릅니다. 예수를 닮은 사람도 있기는 하겠죠. 그러나 그런 사람이 있든지 말든지 기독교의 의미는 이 땅을 살다간 그 예수에게서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 예수 이야기를 좀 하면서 살겠느냐는 것이죠. 작은교회로 있다가 내가 망하는 문제는 차치하고, 망할 때 망하더라도 대체 예수가 있어서 내 인생이 그래도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꼿꼿하게 세우지 않는다면 대체 우리가 예수쟁이로 산다는 의미가 무엇이겠습니까?
우리는 교회의 규모로 사람들을 설득해서는 안됩니다. 정말 예수로 설득해야 합니다. 작은교회가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전체로서의 한국교회가 무엇인가 의미부여를 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웬만한 교회를 이루면 그냥 그것이 목사의 의미가 되고, 그 교회에서 무난히 교회 다니다 천국가면 되는 것이 기독교인인지 물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런 것들을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 물음들을 할 수 있는 여유(작은교회의 경우)와 겸손(큰교회의 경우)이 절박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교회는 오늘 큰교회보다 훨씬 교회다운 것입니다.
기독교가 이미 얻은 규모로 사람들을 설득해낸다면 그것은 스스로를 속이고, 또 새로 교회에 들어오는 사람을 속이는 일이 될 것입니다. 기독교가 정말 기독교다울 수 있는 것은 어디에 있습니까? 이런 물음을 제기해 놓고 보면 제 스스로가 말이 궁함을 느낍니다. 여기서도 한스큉 신세를 지기로 하면 예수라는 분에게 의지할 수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머리를 굴려서 그럴듯한 교회의 모습이나 교리를 꾸려낸다 해도 그런 말은 세상에 다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다릅니다. 예수를 닮은 사람도 있기는 하겠죠. 그러나 그런 사람이 있든지 말든지 기독교의 의미는 이 땅을 살다간 그 예수에게서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 예수 이야기를 좀 하면서 살겠느냐는 것이죠. 작은교회로 있다가 내가 망하는 문제는 차치하고, 망할 때 망하더라도 대체 예수가 있어서 내 인생이 그래도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꼿꼿하게 세우지 않는다면 대체 우리가 예수쟁이로 산다는 의미가 무엇이겠습니까?
우리는 교회의 규모로 사람들을 설득해서는 안됩니다. 정말 예수로 설득해야 합니다. 작은교회가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전체로서의 한국교회가 무엇인가 의미부여를 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웬만한 교회를 이루면 그냥 그것이 목사의 의미가 되고, 그 교회에서 무난히 교회 다니다 천국가면 되는 것이 기독교인인지 물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런 것들을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 물음들을 할 수 있는 여유(작은교회의 경우)와 겸손(큰교회의 경우)이 절박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교회는 오늘 큰교회보다 훨씬 교회다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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