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서평
내 삶이 행복해지는 항복훈련
낮아짐/더글라스 웹스터/배응준/규장/[북뉴스]
요즘 대중적 인기, 물질적인 부요, 사회와 교계에 대한 영향력을 하나님의 축복의 징표로 보도록 부추기는 것이 대세다.
그래서 주로 성공한 사람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기독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하지만 성공에도 불구하고 가슴은 답답하고 마음은 공허하며 기쁨은 없다. 왜일까?
저자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그리스도와 같이 낮아짐이 없는 오늘날의 성공신학으로 돌린다. 그래서 비록 시작은 하나님의 영광이었지만 결과는 자기만족으로 끝나는 이유에는 오늘날의 성공 이미지에는 그리스도의 겸손이 없기 때문인 것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며 본받기를 원하는 우리는 사실 그리스도의 낮아짐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리고 신앙적으로 성숙하고 영적으로 부흥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그에 앞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뜻에 자발적으로 굴복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저자는 이것을 ‘항복 훈련’이라고 부른다.
항복 훈련이 없는 성공은 거룩하지 못하다. 항복 훈련이 없는 성공은 결국 아무 것도 아니다. 그래서 저자는 항복 훈련을 통해 모든 것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는데서 영적 부흥과 신앙 성숙이 시작된다고 강조해서 말한다. 하나님의 뜻에 그대로 순종하기보다 하나님의 뜻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더 좋아하고, 말씀에 순종하기보다 말씀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며, 심한 경우에는 말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조차 잊고 그저 말씀듣기를 좋아할 뿐인 우리들의 모습 속에서 항복 훈련이 없는, 오늘날의 허약해진 기독교의 제자도를 본다.
저자는 이제 그만 세상의 성공 원칙들을 제쳐놓고 하나님의 ‘뺄셈의 전략’을 수용하라고 외친다. 그동안 우리는 세상의 덧셈의 전략을 받아들여 세상에 있는 것들을 죄다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 들여왔다. 그 결과 교회 안에는 참된 예배, 그리스도 중심의 영성, 십자가의 원리는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말하지만 자신을 낮추시고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는 따르지 않는다.
제도화된 종교는 형식과 외양에 치중한 종교 의식과 전통으로 진실한 가슴으로 느끼는 순종을 대체했다. 저자는 외향적인 종교 의식이 아니라 청교도들이 말한바 ‘오직 한 사람의 관객 앞에서 살아가는 삶’을 살자고 외친다. 그 삶은 하나님의 평가만이 중요하고, 하나님만을 기쁘게 하기 위한 삶이다. 그리고 그런 삶은 오직 항복 훈련을 통해서만 빚어지는 삶이다.
오늘날 교회에는 형식적인 신앙생활, 외양만의 신앙생활이 인기를 끌고, 성공지상주의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만큼 그리스도를 따라 기꺼이 낮아지는 길로 행하자는 저자의 외침은 가히 혁명적이다. 하지만 성경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은 누구나 안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길이요, 영원의 관점에서 진정한 성공의 길임을.
이 책은 성경에 나타난 12가지 상징을 통해서 자신을 자발적으로 비울 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채움을 입고, 자신을 낮출 때 하나님이 높이시는 영적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 속의 상징들의 도움으로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낮아지는 삶의 의미를 분명히 깨닫게 된다. 이것은 곧 실제적인 삶의 현장에서 항복 훈련을 통해 그리스도를 닮은 영성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 책과 더불어 우리 삶의 진정한 행복과 성공을 향해 나아가자!
이종수 / 크리스찬북뉴스 부운영자
저자 더글러스 웹스터 (Douglas D. Webster)
캘리포니아, 센디에고 제일 장로교회의 목회자로 샌디에고 베델 신학교와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틴달 신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영혼 기교(Soucraft)>, <쉬운 멍에(The Easy Yoke)> 등이 있다.
요즘 대중적 인기, 물질적인 부요, 사회와 교계에 대한 영향력을 하나님의 축복의 징표로 보도록 부추기는 것이 대세다.
그래서 주로 성공한 사람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기독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하지만 성공에도 불구하고 가슴은 답답하고 마음은 공허하며 기쁨은 없다. 왜일까?
저자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그리스도와 같이 낮아짐이 없는 오늘날의 성공신학으로 돌린다. 그래서 비록 시작은 하나님의 영광이었지만 결과는 자기만족으로 끝나는 이유에는 오늘날의 성공 이미지에는 그리스도의 겸손이 없기 때문인 것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며 본받기를 원하는 우리는 사실 그리스도의 낮아짐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리고 신앙적으로 성숙하고 영적으로 부흥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그에 앞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뜻에 자발적으로 굴복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저자는 이것을 ‘항복 훈련’이라고 부른다.
항복 훈련이 없는 성공은 거룩하지 못하다. 항복 훈련이 없는 성공은 결국 아무 것도 아니다. 그래서 저자는 항복 훈련을 통해 모든 것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는데서 영적 부흥과 신앙 성숙이 시작된다고 강조해서 말한다. 하나님의 뜻에 그대로 순종하기보다 하나님의 뜻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더 좋아하고, 말씀에 순종하기보다 말씀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며, 심한 경우에는 말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조차 잊고 그저 말씀듣기를 좋아할 뿐인 우리들의 모습 속에서 항복 훈련이 없는, 오늘날의 허약해진 기독교의 제자도를 본다.
저자는 이제 그만 세상의 성공 원칙들을 제쳐놓고 하나님의 ‘뺄셈의 전략’을 수용하라고 외친다. 그동안 우리는 세상의 덧셈의 전략을 받아들여 세상에 있는 것들을 죄다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 들여왔다. 그 결과 교회 안에는 참된 예배, 그리스도 중심의 영성, 십자가의 원리는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말하지만 자신을 낮추시고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는 따르지 않는다.
제도화된 종교는 형식과 외양에 치중한 종교 의식과 전통으로 진실한 가슴으로 느끼는 순종을 대체했다. 저자는 외향적인 종교 의식이 아니라 청교도들이 말한바 ‘오직 한 사람의 관객 앞에서 살아가는 삶’을 살자고 외친다. 그 삶은 하나님의 평가만이 중요하고, 하나님만을 기쁘게 하기 위한 삶이다. 그리고 그런 삶은 오직 항복 훈련을 통해서만 빚어지는 삶이다.
오늘날 교회에는 형식적인 신앙생활, 외양만의 신앙생활이 인기를 끌고, 성공지상주의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만큼 그리스도를 따라 기꺼이 낮아지는 길로 행하자는 저자의 외침은 가히 혁명적이다. 하지만 성경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은 누구나 안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길이요, 영원의 관점에서 진정한 성공의 길임을.
이 책은 성경에 나타난 12가지 상징을 통해서 자신을 자발적으로 비울 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채움을 입고, 자신을 낮출 때 하나님이 높이시는 영적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 속의 상징들의 도움으로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낮아지는 삶의 의미를 분명히 깨닫게 된다. 이것은 곧 실제적인 삶의 현장에서 항복 훈련을 통해 그리스도를 닮은 영성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 책과 더불어 우리 삶의 진정한 행복과 성공을 향해 나아가자!
이종수 / 크리스찬북뉴스 부운영자
저자 더글러스 웹스터 (Douglas D. Webster)
캘리포니아, 센디에고 제일 장로교회의 목회자로 샌디에고 베델 신학교와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틴달 신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영혼 기교(Soucraft)>, <쉬운 멍에(The Easy Yoke)> 등이 있다.
- 266_surrender.jpg (0B) (0)
2,664개(96/134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