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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관계의 질을 높이는 법

이종수 | 2006.10.04 18:58
관계의 질을 높이는 법 관계/탐 마샬/채두병/예수전도단/[송광택]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관계’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왜 관계를 고안하셨는지를 설명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관계를 고안하신 목적을 알아야 한다. 그 목적을 알지 못하면 사람들은 자신에게 편한대로 관계를 맺거나 다른 모범을 따르는 데에 머물게 된다. 또한 관계가 어떻게 기능하는지. 무엇이 관계를 성숙하게 하는지를 알지 못하면, 관계가 파괴될 상황에 이르렀을 때 그 이유가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저자에 의하면 관계는 인간 존재의 가장 중심 요소이다. 모든 종류의 죄와 유혹은 관계를 파괴한다. 성경이 말하는 사람은 ‘항상 관계 안에 있는 존재’다(11쪽). 사람은 혼자 있으면 쉽게 상처를 입는다. 외로움은 가장 무섭고 괴로운 것이다.

삶과 죽음은 하나님과 관계를 갖고 있느냐 없느냐이다. ‘하나님을 경외함’이란 관계의 질을 표현하는 용어라고 저자는 본다. 관계는 하나님과의 관계와 사람과의 관계 모두에서 중요하다. 즉 하나님과 관계할 때 생기는 문제들이 다른 사람과 관계할 때 영향을 끼치며,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들은 하나님과 관계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벧전 3:7).

저자에 의하면 관계는 상호적이고, 관계는 삶을 나누는 것이다. “삶은 나눈다는 것은 영의 상호교환을 포함한다. 삶을 잘 나누는 사람들을 보면, 관계에 항상 생명력과 활기가 있다”(15쪽).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영과 만난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것은 굉장한 흥분과 생기를 준다.

인간은 첫 번째로 하나님과 관계를 맺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나님과의 우리의 관계가 역동적이되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역동적이 된다. 하나님은 그분 스스로 우리의 친구가 되기로 선택하셨다. 이것은 가장 비이기적인 관계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은 나의 친구다”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도 “너희들은 나의 친구다”라고 말씀하셨다. 우정의 특징은 동등함에 있다. 하나님은 우리들과 우정을 나누는 관계를 갖기 위해 자신을 낮추셨다.

저자에 의하면 모든 관계는 네 가지 기본적인 요소로 이루어진다. 그것은 사랑과 신뢰와 존중, 그리고 이해(지식)이다. 사랑은 가장 오래 지속되는 것이다. 신뢰는 가장 깨어지기 쉬운 것이다. 존중이나 명예는 가장 소홀히 취급되기 쉬운 것이다. 이해 또는 지식은 가장 오래 걸리는 것이다.

저자는 사랑을 표현하는 다양한 용어들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배려’는 행동으로 표현하는 사랑이다. ‘친절’은 친족의식에 기초한 사랑이다. ‘좋아함’은 가장 즐거울 때의 사랑이다. ‘우정’은 가장 사심이 없는 사랑이다. ‘부드러움’은 가장 온유한 사랑이다. ‘관대’는 가장 후한 사랑이다. ‘긍휼’은 사랑과 동정이다. ‘용서’는 가장 은혜로운 사랑이다.

저자에 의하면, “신뢰란 어떤 과정이나 결과에 대하여 당신이 자발적으로 다른 사람을 의존하게 만드는 상태다”(57쪽). 신뢰는 스스로 선택한 위험이다. 그리고 신뢰는 상처 입을 상황에 자신을 노출시키는 것이다. 일단 신뢰가 깨어지면 회복하기가 무척이나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용서는 한 번으로 끝나지만, 믿음과 자발적인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인내가 필요하다(61쪽).

존중이란 다른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를 인정해주는 것이다. 존중은 용납, 인식, 지지, 호의적인 반응, 동의하는 것, 감탄 그리고 인정하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관계의 질을 높이는 데 있어서 상호간의 존경에 대한 회복과 재건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존중 받고 또 존중 받고 있음을 아는 사람은 존중받을 만하게 행동하려고 애쓴다(100쪽). 하나님은 우리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사랑하신다(사 43:4).  따라서 존중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태도에서 보여지는 놀라운 진리를 발견할 때 회복될 수 있다.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 중의 하나는 이해받는 것이다. 이해는 관계의 시작이자 목적이다. 저자에 따르면 “사람들을 알고 이해하는 수고 없이는 누군가를 지도할 수 없고 섬길 수 없으며 다스릴 수도 없다”(106쪽). 저자는 25년 이상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사람들이 그들의 마음을 그에게 나누어준 것으로 인해 그의 삶이 계속 풍성하게 되었다는 특별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해에는 영적 차원이 있다. 사람에 대한 앎은 필연적으로 영적인 앎이다. “진짜 사람은 느낌이나 생각 이면에 있으며 우리가 그의 영에 닿을 때에만 알 수 있게 된다”(111쪽.) 말이 영과 진리 안에 있으면 사람들은 생명의 진수를 나눌 수 있게 된다.

관계는 긴장이 쌓일 때 무너지기 시작한다. 잔인함, 소홀함, 시기, 인색함, 냉담함 등은 사랑을 깨뜨린다. 상대방의 비밀을 지켜주지 않는 것, 신실하지 못함, 배반, 모든 종류의 부정직, 불공평과 불의 등은 신뢰를 깨뜨린다.

비밀을 깨면 신뢰도 함께 깨어진다. "말쟁이는 친한 벗을 이간하느니라"(잠 16:28). “친밀한 친구와 비밀스럽게 나눈 이야기가 다른 사람에게 알려진 경우처럼 신뢰를 파괴하는 것은 없다. 그 친구에게 또다시 비밀을 나누지는 않겠지만 자신의 비밀이 수군거림의 대상이 되었다는 비탄에 빠질 것이다. 비밀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경우가 있다. 의사, 변호사, 상담가, 목사나 신부같이 전문적인 자문가들은 신뢰를 지켜야 할 위치에 있다. 그들은 직업이나 사역에 관해 나눈 모든 대화에 대해 비밀을 지켜야 한다. 평범한 관계에서도 비밀을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그런데 여기에는 항상 오해의 소지가 있다. 한쪽에서는 서로 나눈 이야기가 비밀로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 반해 다른 쪽에서는 일반적인 이야기로 여겨 나누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항상 비밀을 털어놓을 사람과 상의하는 것이 상책이다. 다른 이들과 아무것도 나누지 않는다면야 잃을 것도 없지만 무언가를 나누면서 무의식적으로라도 비밀을 누설하면, 거기에는 반드시 문제가 생기고 신뢰와 같이 중요한 것을 잃게 된다. 상대가 나눌 내용을 알기도 전에 비밀을 지키겠다! 고 약속하는 것도 어리석은 행동이다”(129-130쪽).

반복되는 실수와 이기심과 자기연민, 도덕적 타락과 비열함 등은 존중하기를 어렵게 만든다. 열등감과 불안정, 대회를 위한 시간 부족, 편견과 독단적인 결론, 관계의 친밀도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 등은 이해의 걸림돌이다.
관계는 언제 깨어지는가? 가치 있게 여기는 관계가 깨어지면 긴장감이 유발되고, 그러한 긴장감은 중요한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친밀감이 깊으면 그 관계가 깨어질 때 느끼는 고통도 크다.

관계가 깨어질 때 나타나는 정신적 상태는 다음과 같다: 자기를 정당화한다/반박한다/ 변명한다/혼란을 느낀다/ 합리화/ 들춰내기/ 감정 전이 등이다.

저자는 관계회복의 방법과 화해를 위한 하나님의 방법, 그리고 관계에서의 문제해결에 관하여 명료하고 성경적인 조언을 해준다. 본서의 부록은 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성경구절들을 주제별로 소개하고 있다.

저자 탐 마샬은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리더십과 상담·치유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가르쳐 온 탁월한 성경 교사다. 1993년 10월,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이 땅에서의 삶을 마감했지만, 그의 영향력은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다. 탄탄한 성경적 지식 위에 그만의 통찰력을 더해 전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전과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 번역 출간된 저서로 『자유케 된 자아』,『관계』『지도력이란 무엇인가』(이상 예수전도단).

이 책은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첫 단계로 올바른 관계란 무엇이며, 사랑과 친밀감과 신뢰 등의 기반은 무엇인지 설명한다. 또한 관계를 올바르게 하고, 잘못된 관계를 회복하는 역동적인 힘은 관계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서 비롯됨을 역설한다. 로렌 커닝햄(국제 예수전도단 총재)은 본서에 대해 "탐 마샬이 입을 열어 말하고 펜을 들어 글을 쓸 때 그에게서 지혜가 쏟아져 나온다. 그가 성경에서 끌어낸 실제적이면서 명백하고 능력 있는 진리를 숙고할 때,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서 얻었던 부요함을 당신도 누리게 될 것이다!"라는 말로 적극 추천했다. 모든 그리스도인과 영적 지도자의 필독서로 추천한다.


저자 저자 탐 마샬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리더십과 상담·치유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가르쳐 온 탁월한 성경 교사다. 1993년 10월,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이 땅에서의 삶을 마감했지만, 그의 영향력은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다. 탄탄한 성경적 지식 위에 그만의 통찰력을 더해 전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전과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 번역 출간된 저서로 『자유케 된 자아』,『관계』『지도력이란 무엇인가』(이상 예수전도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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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영적인 시야를 한 차원 넓게 열어줄 책 당신의 영적인 시야를 한 차원 넓게 열어줄 책
육체 속에 감추어진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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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반적인 의학서이자 또한 영성서이다. 이 책은 존경 받은 의사이자 선교사인 폴 브랜드 박사와 최고의 기독교 작가인 필립 얀시의 공동 작품으로, 정확하면서도 복잡한 인간의 몸과 영적인 그리스도의 몸 사이의 유사성을 통해 탁월한 영성을 전달하고 있다. 하나님의 오묘함으로 창조된 인간의 몸이 폴 브랜드 박사의 정확한 의학 지식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될 때, 우리는 큰 감동을 받는다. 이에 더하여 필립 얀시의 감수성 깊은 터치를 통해 영적인 통찰력을 더할 때, 우리 입에선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이 책은 상징이란 모티브를 ...
세상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칙 세상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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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신앙은 그저 무턱대고 믿기만 하면 되는 ‘묻지마 신앙’이 편만해 있다. 시쳇말로 우리는 종종 ‘덮어 놓고 믿어라’라고 외친다. 물론 믿음의 중요성과 강조성을 띤 말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말꼬리를 붙잡자면, 무식한 신앙은 신앙이 아니다.   어찌 아무것도 모르는데 무엇을 믿는다는 말인가? 이것은 강압이거나 세뇌에 불과하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가르치시기 위해 주어진 책이다. 그리고 덮어 놓고 믿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신 대로 믿어야 함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나님 자랑과 겸손의 훈련을 하자 하나님 자랑과 겸손의 훈련을 하자
자기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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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은 분명 자기 자랑의 시대이다. 자기 자랑거리는 힘이요 능력이다. 하지만 자기 자랑거리가 없는 사람은 무력하다. 그리스도인 또한 이러한 자기 자랑의 세계에서 제외되지 않는다. 하지만 자기 자랑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에겐 필연 고통거리이다. 자기 자랑이 넘치는 교회는 망한다. 오히려 자기 자랑을 감추는 교회는 흥한다. 영성이 고갈될수록 자기 자랑에 빠진다. 자기 자랑은 자신의 영성 없음의 표현이다. 하지만 거룩한 은혜로 충만한 사람은 하나님을 자랑한다. 성화를 체험하는 사람은 그리스도를 자랑한다. 하나님을 자랑하는 사람...
관계의 질을 높이는 법 관계의 질을 높이는 법
관계
탐 마샬/채두병/예수전도단/[송광택]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관계’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왜 관계를 고안하셨는지를 설명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관계를 고안하신 목적을 알아야 한다. 그 목적을 알지 못하면 사람들은 자신에게 편한대로 관계를 맺거나 다른 모범을 따르는 데에 머물게 된다. 또한 관계가 어떻게 기능하는지. 무엇이 관계를 성숙하게 하는지를 알지 못하면, 관계가 파괴될 상황에 이르렀을 때 그 이유가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저자에 의하면 관계는 인간 존재의 가장 중심 요소이다. 모든 종류의 죄와 유혹은 관계를 파괴한다. 성경이 말하는 ...
삶의 한계를 긍정하고 감사하는 법 삶의 한계를 긍정하고 감사하는 법
모자람의 위안
도널드 맥컬로우/윤종석/IVP/[이종수]


삶에는 한계가 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무시하거나 외면하고자 함으로써 더욱 어려움에 봉착한다. 아니면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통해 이 한계를 뛰어넘어 보고자 하지만 사실 잘 작동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이 한계를 인정하면 어떨까? 저자는 이러한 우리 삶의 다양한 한계를 긍정하고, 부족함과 모자람을 안고 살아가는 자유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우리는 실제로 몸의 한계, 관계의 한계, 지식의 한계, 성취의 한계, 영성의 한계, 섹스의 한계, 돈의 한계, 자유의 한계, 시간의 한계, 한계의 한계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한계 안...
예배의 놀라운 기적 예배의 놀라운 기적
샤카, 살아있는 예배
존 랜달 데니스/송상현/토기장이/[북뉴스]


하나님이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 있다면, 그것은 단연 예배이다. A.W. 토저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상실하고 있는 최고의 축복이자 영적인 보석 가운데 예배를 꼽았다. 우리는 매주일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음에도, 예배를 상실하고 있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왜 일까? 하나님은 우리가 거듭날 때, 우리 속에 하나님을 예배하고픈 깊은 갈망을 심으셨다. 우리가 진정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할 때, 이 깊은 갈망은 우리를 끊임없이 놀라게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를 가리켜 ‘성경의 예배’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 도대체 언제입니까
조이스 마이어/최종훈/엔크리스토/[북뉴스]


우리는 하나님을 믿긴 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하지는 않을 수 있다. 실제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신뢰는 다양한 사건들을 겪으면서 하나님을 바라볼 때마다, 우리 삶에 간섭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면서, 더욱 깊어진다. 그때 우리의 신앙도 자라며, 우리는 더욱 성숙해진다. 따라서 신뢰는 우리의 성숙에 비례하는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의 삶 속에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법을 배운 조이스 마이어의 간증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하나님이 자신의 자녀들의 삶 속에서 역...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까?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까?
이리 가운데 분투하는 양을 위한 콘서트
방선기/브니엘/[강도헌]


  “육체는 우리에게 무덤이다.” 라는 유명한 경구는 플라톤이 대화록<<고르기아스>>에서 한 말이다. 그는 이데아 세계에서 추방당한 영혼이 인간의 육체안에 감금돼 그것에 영향을 받아 저급화되고 소화되므로 어떡하든지 영혼은 감금의 상태에서 해방돼 자유를 누리며 본향인 이데아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보았다.   이런 플라톤의 사상은 기독교에 육체를 죄악시하고 영혼을 신성시 하는 이원론과 그것에 기초해 고행을 통한 육체의 힘을 쇠약하게 만들거나 그 기능을 마비시키는 ...
조나단 에드워즈의 하나님의 성령과 부흥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 조나단 에드워즈의 하나님의 성령과 부흥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
부흥론–조나단에드워즈 전집 제7권
조나단 에드워즈/양낙홍/부흥과개혁사/[권지성]


조나단 에드워즈와의 만남 서평을 쓸 때마다 항상 내가 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이 글을 읽고, 그 책을 사서 읽고 싶은 욕구와 흥미를 일으키는 것이 목표이지만, 때로는 글을 쓰는 나 조차도 진부한 내용의 서평을 써서 올릴 때, 그 작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며, 특히 조나단 에드워즈와 같은 감히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영적 괴물에 대한 글을 쓸 때는 늘 그렇다. 조나단 에드워즈(1703~1758)는 필자에게 성경의 말씀을 정확히 보는 영적인 해안과 깊이를 더해 주는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삼위 하나...
상처와 고통을 넘어 상처와 고통을 넘어
내 마음의 치유
댄 알렌더/윤종석/규장/[이종수]


우리에게는 상처와 좌절의 순간이 찾아온다. 그래서 산다는 것은 상처받는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것을 입증할만한 흉터 하나쯤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렇게 마음에 새겨진 상처와 흉터는 무엇으로도 치유될 수 없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를 깊은 치유의 현장으로 인도해준다. 단순히 심리 치료 요법이나 하나님의 위로하심만 강조하는 약골 신앙에 머무르지 않는다. 인간은 서로 상처를 입히게끔 되어 있다. 상처는 의도적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이렇듯 고통과 좌절의 순간 우리는 너무 깊은 상...
야성의 회복을 부르짖는 사역자 야성의 회복을 부르짖는 사역자
젊은 사자는 썩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
전병욱/규장/[강도헌]


  예전에 어윈 맥머너스 목사님의 <<코뿔소 교회>>라는 책이 출간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목사님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그 강의의 주된 요지는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잃어버린 복음의 야성을 회복하라는 내용의 책이었다. 복음은 능력이 있으며, 인간의 한계가 복음(하나님)의 한계가 아니라고 외쳤던 것이 기억이 난다.   믿음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음을 믿는 것이며, 우리는 성경의 모든 내용을 믿고 오...
큐티 큐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책
MT로 캐내는 말씀 금맥
장인식/토기장이/[이경원]


참으로 독특한 책이네요. 어쩌면 그렇게 새롭게 쓸 수 있는지 - 수십가지 영어 성경 역본과 말씀과의 조화를 아주 쉽고도 편하게 잘 연결시켜 새로운 차원에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말씀에 그런 뜻이 있는 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세월을 아끼라' 에서 평소에 알고 있던 의미와 아주 다르게 해석되어 내 생활을 돌아보며 다시 생각도 해보고 - 시편 23편에 나오는 '머리에 기름을 부으시고'의 의미, 전도서 11장에 나오는 '네 식물을 물위에 던지라'는 구절의 의미도 새롭게 알았습니다. '말씀에 짝...
오늘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 아래서 오늘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 아래서
하나님은 내 인생의 네비게이션
정회성/조이출판사/[조영민]


  책 제목이 독특하기는 했지만 하지만 어찌 보면 그리 새로울 것 없는 제목이기도 했던 것 같다. ‘하나님이 나의 삶의 안내자’임에 대해, 나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신앙의 시간이 길어져 갈수록 더 깊이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신실하게 나의 삶의 모든 영역을 통해서 빚어가셨다. 그분의 신실하신 인도를 날마다 경험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인도하심에 대해서 이전에 볼 수 있었던 다른 책들과 그 흐름을 달리 했다. 바로 “가계도”를 중심으로 한 “가족 치료”의 관점에서 문제 많은 가족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길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길
묵상하는 그리스도인
오대원/양혜정/예수전도단/[북뉴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가 아니면 그저 읽는가? 오늘날 현 시대 기독교의 나약함은 말씀 묵상을 실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저 성경을 읽거나, 때로는 정형화된 큐티 노트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 두 가지 모두 이 책이 말하는 묵상과는 거리가 멀다. 이 책이 말하는 묵상은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 풍성히 거하시게 하는 과정이다. 또한 묵상은 하나님과만 있는 시간으로, 자아를 비우는 시간이자 하나님으로 채우는 시간이다. 이 시간은 지성소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며, 또한 경배의 제사를 드리는 시간이다. 그리하여...
중국 교회 이야기 중국 교회 이야기
베이징에 오신 예수님
데이비드 아이크만/김미수/좋은 씨앗/[송광택]


오늘날 중국에서는 기독교가 놀랄 만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1980년대에 이미 중국 공산당에 기독교인이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중국에는 기독교인 배우, 가수, 작곡가들이 있으며, 이들은 다른 분야보다 더 공개적으로 자신의 믿음을 밝히고 있다. 2002년 12월 베이징의 중산음악당에서는 기독교인이라고 공개적으로 고백한 쑤원싱(蘇文星)의 지휘 아래, 중국 심포니오케스트라 합창단과 중국전영악단(中國電影樂團)이 연주하는 헨델의 <메시아>가 중국어로 울려 퍼졌다. 미국에는 15만 명으로 추정되는 중국 유학생과...
심리학은 성경과 공존할 수 있는가? 심리학은 성경과 공존할 수 있는가?
왜 크리스천은 심리학을 신뢰할수없는가
에드 벌클리/차명호/미션월드/[이종수]


우리는 기독교 상담과 심리학이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또 심지어 우리는 목회는 목회자가 하지만, 상담은 보다 전문적인 상담가가 하는 것이 더 신뢰할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전혀 몰랐다. 이 책은 우리의 이러한 위험천만한 생각에서 속히 돌이키도록 촉구한다.   우리는 프로이드나 칼 융의 이름은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들이 미친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단지 그들이 유명하다고 해서 그들의 주장이나 학문을 아무...
알아야 할 하나님, 믿어야 할 하나님 알아야 할 하나님, 믿어야 할 하나님
네하나님은 너무 작다
J. B. 필립스/이용복/규장/[강도헌]


언젠가 이재철 목사님은 그의 설교에서 자신이 가진 종교와 종교의 진리를 왜곡시키는 것은 그 종교와 관계없는 외부인이 아니라 그 종교를 신봉하는 자들에 의해서 왜곡된다는 내용의 설교가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 설교의 요지는 기독교와 교회 속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과 불협화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순종치 않음으로 인해 하나님의 진리들이 왜곡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지적하였다.   이 목사님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의 진리에 ...
조나단 에드워즈의 최초의 부흥 보고서 조나단 에드워즈의 최초의 부흥 보고서
놀라운 부흥과 회심 이야기
조나단 에드워즈/백금산/부흥과개혁사/[권지성]


조나단 에드워즈의 “놀라운 부흥과 회심이야기”(A Faithful Narrative)를 읽었다. 1734~1735년 사이에 미국 뉴잉글랜드의 메사추세츠 주 노댐프턴에서 그가 목회하던 중 일어난 부흥, 코넷티켓 골짜기 부흥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평가를 이 책은 담고 있다. 에드워즈가 경험한 부흥은 오늘날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부흥의 개념과는 완전히 다르다. 그것은 부흥의 시작과 진행과 과정과 마침, 부흥의 동력과 운동은 오직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기독교 역사상 이성과 감정과 의지의 조합이 가장 완벽한 영적 거인인 그는 청교도주의...
글로벌 리더십 글로벌 리더십
성품의 리더가 세상을 바꾼다
우수명/NCD/[북뉴스]


글로벌 리더십 국제학교 설립자인 저자의 꿈은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는 크리스천 리더를 키우자”이다. 저자에 따르면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는 국제수준의 리더는 어릴 때부터 키워야 한다. 특히 저자는 ‘성품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크리스천 홈스쿨링’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저자는 미국의 성품교육을 배우기 위해 미국의 홈스쿨링 가정을 방문했을 때, 많은 놀라운 열매들을 보았다. 본서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로 자녀를 키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새로운 사회가 요구하는 사람 교육은 원래 가정의 몫...
아들에게 전하는 인생의 지혜 아들에게 전하는 인생의 지혜
아무도 네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필립 체스터필드/문은실/뜨란/[송광택]


이 책은 저자 필립 체스터필드(영국의 정치가, 외교관, 1694-1773)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대사로 근무하는 동안 아들에게 자신이 경험으로 터득한 인생의 지혜를 적어 보낸 편지들을 한데 모아놓은 것이다. 출간 직후 영국 상류사회의 자녀들을 위한 교과서로 쓰일 만큼 인기를 얻었으며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등의 대학에서도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인생론이다. 저자는 사랑하는 아들에게 “젊음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라고 묻는다.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바로 지금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자녀의 성공적 미래를 위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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