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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우리 앞에 펼쳐진 광활한 삶으로 들어가는 길

이종수 | 2006.11.02 17:49
우리 앞에 펼쳐진 광활한 삶으로 들어가는 길 목숨 걸 사명을 발견하라/벤 캠벨 존슨/이용복/규장/[이종수]

그리스도인이 되면 굉장한 삶이 펼쳐질 줄 알았다.
하지만 무미한 삶의 편린들 속에 우리는 어쩌면 그저 그런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가? 시간은 그저 흘러만 가고 영적 방황은 우리 뒤에 끝없이 늘어져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이게 전분가 하는 의미 없는 물음만이 입술에 머문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이 모든 회의를 한방에 날려 보낼 수 있다. 이 모든 방황의 삶은 이제 목숨 걸 사명을 발견하면서 끝나기 때문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이 힘들고 헛된 쳇바퀴마냥 돌고 있다는 것은 아직 사명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 속에 있는 사명에 따라 살지 않는 한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도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맛보지 못할 것이다. 한번 뿐인 인생에서 참된 가치를 따라 살며 즐거움으로 하루 하루를 사는 비결은 목숨 걸 사명을 발견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렇게 아직도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사명을 발견치 못한 사람들을 위해 다양하고도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사명을 발견하도록 돕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술술 읽어나가는 동안 때로는 공감하면서, 때로는 손뼉을 쳐가면서 동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사명을 발견한 사람들의 멋진 삶을 보면서, 또한 그들의 이야기에 매료될 것이다. 그리고 사명 없이 살아온 지나간 삶을 회고하면서, 이제는 사명 없이 사는 삶으로 돌아가고픈 마음에 문빗장을 단단히 걸어둘 것이다. 사명 없이 사는 삶이란 이젠 불가능함을 확고하게 할 것이다.

우리는 이제 엉뚱한 데서 세월을 허송하지 말고 이 책의 도움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사명을 발견함으로써 보다 멋진 인생의 새 출발을 하도록 하자. 우리 앞에 펼쳐진 광활한 삶이 우리를 향해 멀리서 손짓하고 있다. 하늘 영광을 맛보며 사명을 이루는 삶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저자  벤 캠벨 존슨

벤 캠벨 존슨Ben Campbell Johnson은 50여 년 동안 그리스도인들의 실제적인 삶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실천신학 및 영성신학 교수로 섬겨왔다. 미국 컬럼비아 신학교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봉직하다가 현재는 명예교수로 사역하고 있다. ‘사명 분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주는 그는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서 해박한 신학 지식에 기초한 깊은 영적 원리와 풍부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확실한 사명을 발견하도록 실제적 지침을 제시해준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는 방법과 사명을 분별하는 지혜를 세세한 부분에서부터 면밀하게 치고 들어가는 저자의 예리함은 주어진 사명을 분명히 파악할 수 있도록 사명에 대한 우리의 분별력을 높여준다. 영성생활에 관해 탁월한 필력을 보이는 저자는 「성령 충만한 교회를 만들어라」, 「평범함을 거부하라」, 「하나님 앞에서 살아라」 등 1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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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7개(94/134페이지)
죄와 십자가 사이 죄와 십자가 사이
예수의 길
레베카 피펏/이지은/IVP/[김정완]


『예수의 길』은 '빛으로 소금으로'와 '토마토와 빨간 사과' 등 크리스천의 영적 성장에 밑거름이 된 여러 권의 책을 출간한 바 있는 레베카 피펏이 썼다. 그 동안 기독출판계는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10년 전만 해도 기독서적은 강해서, 기도입문서, 안내서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던 것이 이후 성적충동, 상한 감정, 집단폭력 등 크리스천 개개인들이 맞닥뜨리게 된 사회문제들을 세부적으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제언을 담아낸 책의 출간이 이어졌다. 당연히 그런 책들...
묵상으로 만나는 토머스 머튼의 영성 묵상으로 만나는 토머스 머튼의 영성
묵상의 능력
토머스 머튼/윤종석/두란노/[이종수]


토머스 머튼(1915-1968)은 트라피스트 수도회의 신부이다. 머튼은 현대 영성가로 알려진 헨리 나우웬과 필립 얀시가 토머스 머튼의 삶과 사상에 영향을 받을 정도로 명성이 높다. 머튼이 수도했던 트라피스트 수도회는 가톨릭교회 수도회의 한 분파이며, 관상수도회(觀想修道會)로서 정식명칭은 개혁 시토수도회 또는 엄률(嚴律)시토 수도회이다. 이 수도회는 17세기에 프랑스 노르망디의 라 트라프에서 창설되었고, 그 지명을 따라 트라피스트 수도회라고 통칭되었다. 수도회의 수도사들은 관상과 속죄의 생활을 하면서 기도와 노동을 통하여 하나님과...
300년 미국 부흥의 역사 300년 미국 부흥의 역사
부흥의 계절
키드 하드먼/박응규/CLC/[권지성]


키드 하드먼의 “부흥의 계절’을 읽었다. 이 책은 미국 초기 청교도 개척시대에서부터 20세기 현대에 이르기 까지 미국의 부흥과 전도의 역사를 굵직한 사건과 인물 중심으로 서술해 나아가고 있다. 부흥은 조작되고 계산될 수 있는 것인가? 아니면, 부흥은 단순히 수동적으로 기다려야만 하는 것인가? 작가는 여기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보여주고 있지 못한 듯 하다. 역사적으로 부흥을 바라보는 3가지의 중요한 견해의 차이가 있어 왔다. 첫째, 부흥은 다시 반복되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순절의 성령의 강림 사건은 일회적인 사건이며,...
돌아서라 돌아서라
TURN 돌아서라
맥스 루케이도/최종훈/생명의 말씀사/[강도헌]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의 <<TURN 돌아서라>>는 부재로 ‘첫사랑, 첫 영광을 기억하다’라고 표기되어 있다. 본서는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 의 말씀을 중심으로 풀어가고 있다.   본서의 저자 맥스 루케이도는 한국에서도 이미 베스트 셀러 작가에 해당한다. 하지만 정작 필자는 이번의 책이 두 번째에 해당한다. 잡독성에 가까운 필자이지만 ...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성공 프로파일
로니 벨랑거/신상문/토기장이/[김정완]


'성공시대’라는 이름의 TV 프로그램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적이 있다. 통상 다큐멘터리는 10% 이내의 시청률만 기록하고 있던 터라 의외의 시청률(최고 28.7%)에 방송 관계자 뿐 아니라 시청자들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다양한 분석이 가능하겠지만 성공한 사람들도 평범하기로 치면 나와 다르지 않더라는 공통의식, 또는 공유의식을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방송 횟수를 더하면서 저명인사 중심의 이야기로 조금씩 변질해 갔지만 그 프로그램이 던져준 메시지는 분명했다. '누구든지 남다르게 노력하면 성공...
좋은 리더에서 위대한 리더로 좋은 리더에서 위대한 리더로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
웨인 헤이스팅스, 론 포터/말씀사/[이종수]


이 책은 자신을 좋은 리더라고 생각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으로 , 좋은 리더에서 위대한 리더로 성장하는 비결을 담고 있다. 비즈니스 세계 뿐 아니라 기독교계의 리더들 모두에게 필요한 리더십 교훈을 말한다. 이 책의 저자는 위대한 리더의 주요한 특성 가운데 신뢰와 인내를 손꼽는다. 우리는 자신을 좋은 리더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함께 하는 동료들은 우리를 전투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너무 강해 팀워크를 파괴하는 주범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우리는 어쩌면 리더십의 자리에 오르는 것을 한 계단 높은 곳에 오르는 것이고,...
교육은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다. 교육은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다.
섬기는 부모가 자녀를 큰 사람으로 키운다
전혜성/랜덤하우스/[강도헌]


  자녀 교육에 관심 없는 부모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정작 부모로서 해야할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이들에게 관심은 많았지만, 아빠된 나 자신에게는 아무른 관심이 없었다. 그냥 최선을 다해 살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는 책임감이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만 여겼다.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전까지 자녀 교육의 방식은 ‘양육’이 아니라 좀 심한 표현이라 생각되지만 ‘사육’에 가까웠다고 인정할...
성경은 맥락적으로 읽혀야 한다. 성경은 맥락적으로 읽혀야 한다.
성경 왜곡의 역사
바트 에르만/청림출판/[김정완]


이 책을 읽기에 앞서 시대 배경에 관한 두 가지 정도의 사전 지식이 필요하다. 하나는 초기 기독교사에서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이 책을 읽지 못했다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구텐베르크가 인쇄술을 발명하지 훨씬 전이었으므로 책을 여러 권 내기 위해서는 일일이 베껴야 했다는 것이다. 낭독자와 필사자가 필요한 시기였다는 얘기. 필사자와의 관계에서 낭독자는 만들어진 책을 읽어주는 역할 이상을 요구받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지만 필사자의 경우엔 조금 달랐다. 기독교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성경에 대한 요구가 커졌던 건 당연...
기독교교육 및 교육 목회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기독교교육 및 교육 목회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기독교 평생교육
박경호/CLC/[이종수]


우리의 삶은 평생 교육을 통해 삶의 윤곽을 그리며, 또한 삶의 질을 채운다. 따라서 우리의 삶은 평생 교육을 통해 유지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 또한 높은 질과 수준의 삶을 살려면 기독교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교육이 필요하다. 그리스도인에게 교육의 진정한 목표는 무엇인가? 그리스도와 같은 인격과 품행을 가진 인간으로 변화시키는 것, 즉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다. 이는 곧 인간 최상의 탁월성을 개발시키는 것을 가리킨다. 이에 대해 채드윅은 ‘기독교 교사에 의한 그리스도인을 대상으...
록펠러 록펠러
십일조의 비밀을 안 최고의 부자
이채윤/미래사/[송광택]


록펠러(1839-1937)는 가난한 가정의 평범한 아이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윌리엄 에이버리 록펠러는 푸른 눈동자에 어깨가 떡 벌어진 건장한 체격이었고, 유머 감각이 뛰어난 재주꾼이었다. 윌리엄은 농사를 짓고 있었지만 전국을 돌아다니며 소금, 목재, 모피, 말 따위를 파는 일에 더 재미를 느꼈다. 그는 아는 것이 많아서 아픈 사람들을 고쳐주기도 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닥터’라고 부르기도 했다. 윌리엄은 부유한 농장의 주인 존 데이비슨의 집을 방문했을 때 데이비슨의 딸 엘리자의 아름다운 자태에 반하게 되었다. 윌리...
행복한 인생 행복한 인생
비전의 힘
마일즈 먼로/프리셉트/[강도헌]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을 누구일까? 돈을 많이 번사람?, 자녀가 성공한 사람?, 예쁜 아내를 얻은 사람?, 방금 막 새 차를 산사람?, 내 집 마련 꿈을 이룬 사람? …   행복의 기준은 고정적이지 않다. 그렇다면 반대로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누구일까? 나는 단호하게 ‘꿈이 없는 사람’이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 말한다. 많은 사람들은 어렸을 때 꿈이 많았다고들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그것은 꿈에 불과하였다고들 한다.   “당신은 당신의 현재의 ...
열정 없는 신앙, 어떻게 바꿀까? 열정 없는 신앙, 어떻게 바꿀까?
거룩한 열정
존 비비어/두란노/[김정완]


제자훈련과 전도폭발 등 영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예배와 기도생활에 국한하지 않는 다양한 신앙서적의 출간이 이어지는 요즘 시대에도 저자가 7년 전에 제기한 문제는 여지없이 반복되고 있다. 1999년에 저자의 책이 처음 출간되었다. 인간본성이란 게 시대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을 인정하면 그 때 이전에도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았으리라는 짐작이 가능하다. 특히 죄의 속성이라는 부분을 고찰하면 그 심연이 어떤 충격에도 아랑곳하지 않을 정도로 요지부동이란 생각마저 든다. 왜 바뀌...
신학 기초 입문서 신학 기초 입문서
기독교 기초신학
알리스터 맥그래스/박태수/CLC/[권지성]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기초 신학 입문서인 “기독교 기초신학”(원제:Basics)을 읽었다. 사도신경의 기본적인 틀 위에서 저자는 기독교의 심장과도 같은 교리들과 신조들의 핵심적인 진리들을 여러 다양한 사상가들의 견해를 소개하면서 진술해 나가고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신학의 역사와 십자가 신학과 다양한 변증서들을 출간함으로써, 옥스퍼드 탁월한 자연과학자이자 신학자, 사상가로서 존 스토트와 J. I. 패커의 뒤를 잇는 가장 탁월한 사상가이며 작가이자 신학자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그의 특이한 이력 속에는 불신자에서 신자로의 자유...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라.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라.
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김동호/규장/[강도헌]


  본서의 저자 김동호 목사님은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해서라면 박사 학위 열개도 모자란다고 말할 정도로 올바른 부모 “되기”와 참다운 자녀 교육 “하기”에 독실한 애심을 품은 분이다. 그는 서슴치 않고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한 내 자녀”, “천하보다 더 귀한 내 자녀”라고 말한다.   본서의 집필 목적에 대해 저자는 “자녀를 귀하게 여기기는 하지만 정작 자녀에게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자녀를 키우는 사람은 생각처럼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 자녀를 위해 기도하지 않는 ...
그리스도인으로 더 잘 사는 법 그리스도인으로 더 잘 사는 법
능력의 근원
토미 테니/토기장이/[이종수]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는 삶은 그저 살아지지 않는다. 사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인간의 힘과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삶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이 되는 일부터가 하나님의 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요, 또한 모든 삶의 과정이 하나님의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거듭난 체험이 없는 자칭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애달픈 삶을 살지 않을 수가 없다. 물론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삶이 고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사실 거듭남을 통해서 특별한 능력과 맞닿았지만, 그 능력을 어떻게 나의 삶 가운데 끌어올 수 있는지를 모르는 한 ...
하나님과 세상 앞에서 사는 법 하나님과 세상 앞에서 사는 법
내려놓음
이용규/규장/[김정완]


요 며칠 일터에 아빠를 뺏긴 아이들을 위해 '아빠 찾아 주기' 행사를 갖기로 했습니다. 아이 셋을 데리고 용인 에버랜드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추천한 도로에 진입한 순간, 족히 8km는 됨직한 거리를 차들이 점령해 놓고 있었습니다. 평소 때 같으면 아이들이 바라는 곳에 빨리 데려가지 못한 자책으로 초조한 마음을 내려놓지 못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아이들 얼굴을 주욱 둘러보고 달리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여전히 밝기만 한 아이들 표정에 제 얼굴 표정을 맞췄습니다. 45분이면 될 거리를 2시간을 넘겨 도착한...
두려움과 희망 두려움과 희망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앨빈 토플러, 하이디 토플러/김중웅/청림출판/[강도헌]


  20대 후반에 토플러의 책을 처음 접했다. 그리고 이해하지 못할 내용들이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책에 푹 빠져 있었다. 인내를 가지고 1독 씩 한 그의 책들이 내 서재 책장에 자랑스럽게 자리 잡고 있다. 두꺼운 책은 누구에게나 먼저 읽어야 할 분량에서 부담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는 것이 여러모로 장애 요소로 작용한다.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12년의 인고의 세월을 통해 나온 ‘작품’이다. 사실 토플러를 좋아하는 독자들은 필자와 비슷하게 토플러의 책을 기다려 ...
우리 앞에 펼쳐진 광활한 삶으로 들어가는 길 우리 앞에 펼쳐진 광활한 삶으로 들어가는 길
목숨 걸 사명을 발견하라
벤 캠벨 존슨/이용복/규장/[이종수]


그리스도인이 되면 굉장한 삶이 펼쳐질 줄 알았다. 하지만 무미한 삶의 편린들 속에 우리는 어쩌면 그저 그런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가? 시간은 그저 흘러만 가고 영적 방황은 우리 뒤에 끝없이 늘어져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이게 전분가 하는 의미 없는 물음만이 입술에 머문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이 모든 회의를 한방에 날려 보낼 수 있다. 이 모든 방황의 삶은 이제 목숨 걸 사명을 발견하면서 끝나기 때문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이 힘들고 헛된 쳇바퀴마냥 돌고 있다는 것은 아직 사명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정말 바빠서 기도하지 못하는 걸까? 정말 바빠서 기도하지 못하는 걸까?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
빌 하이벨스/김성녀/IVP/[김정완]


기도에 대해 가르쳐달라고 한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일러주신 주기도문 이래로 오 할레스비의 『기도』와 무명씨의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을 위시해서 존 R. 라이스의 『이렇게 기도하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기도 안내 책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그런 기도책들은 한결같이 주기도문을 모범으로 삼아 효과적으로 기도하는 법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다. 그렇다면 독자들이 기도의 삶에 빠져들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출간했을 이 책들이 과연 그런 기대를 결과물로 얻었을까? 실제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
기다림의 가치 기다림의 가치
하나님, 도대체 언제입니까?
조이스 마이어/엔크리스토/[강도헌]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는 오늘 이시대의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기다림’일 것이다. 시쳇말로 3초의 인내는 대단한 인내라고 말하기도 한다. 패스트 푸드에서 현금 자동인출기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며, 빨리 빨리의 수준을 넘어서 ‘바로 바로, 즉시 즉시’를 외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이다. 특히 중요한 것일 수록 시간을 들여야 한다. 만약 지금 막 결혼한 부부가 빨리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해서 3개월 만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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