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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짧지 않은 이야기
하나님을 미소짓게 하는 이야기/김병삼/프리셉트/[북뉴스]
짧은 이야기가 때로 적지 않은 울림을 동반하는 것은 그 이야기 속에 담긴 진리의 깊이와 너비의 공명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현직 목사이자 강단 목회자인 저자가 실제 경험 속에서 체득한 삶의 진리를 정수만 모아 600자 안에 담아낸 이 책, 『하나님을 미소짓게 하는 이야기』는 총 세 장으로 엮은 각기 다른 이야기들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제각각 다른 맛과 풍미를 자아내고 있다.
현실 속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사건들은 시간이 지나면 한 두 가지 단어로 기억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불현듯 그 단어와 마주치게 되면 그것과 연관된 사건들이 눈앞에 또렷이 떠오르게 된다. 그래서 어느 땐 현실적으로 닥친 문제를 시원스럽게 해결해줄 책의 출현을 고대하기도 하고, 특정 명사를 검색하기만 하면 필요한 내용이 주욱 나타나 고민쯤 단박에 날려주기를 바라기도 한다.
바쁜 현대인의 애달픈 사연을 닮은 그런 저런 소원에 시원한 단비가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야 독자와 저자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누구보다 많이 사람과 부대끼며 사는 사람이다. 그가 교회와 그 주변에서, 그리고 선교여행을 통해 만난 사람과 사건은 글의 소재이자 소통의 도구였을 것이다.
저자는 관점, 정직, 선택, 공동체 등등 다양한 명사를 글의 제목으로 삼아 각각의 명사들이 함축하고 있는 삶과 말씀을 맛깔스럽게 비비고 버무려 독자가 어느 부분을 먼저 펼쳐 읽든 때에 맞는 성찰을 제공해 주고 있다.
글의 길이가 짧다고 교훈마저 짧은 건 아니다. 길지 않은 글에서 전해져 오는 묵직한 울림은 생각의 기회를 넓혀주고 지나온 삶에 대한 뼛속 깊은 반성과 새 삶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런 미덕은 대부분 저자가 책 곳곳에 밝히고 있는 어두운(?) 과거와 지금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연약한(?) 자신에 대한 성찰에 빚지고 있다. 독자가 감정이입하기 쉬운 이유이기도 하다.
모쪼록 이 책이 시간에 쫓겨 두꺼운 책을 읽을 여유가 없는 독자들이 손쉽게 펼쳐 읽기를 바란다. 그래서 고단한 삶을 잠시 놓기도 하고, 영적 도전에 불타기도 하는 등 개인적인 체험으로 충만해지길 바란다.
글 김정완
저자 김병삼
저자는 다년간의 강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역동적인 힘을 과시하는 강연가이자 통솔력 있는 만나교회의 목사이다. 그는 성장하는 교회, 아름다운 교회가 목적이 아닌 한 생명을 구원코자 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에 쓰임받는 교회를 만들고자 오늘도 발바닥의 문수가 보이도록 뛰고 또 뛰고 있다.
감리교신학대학교, 동 대학원 졸업, 미국 게렛 신학교(Garrett Evangelical-Theological Seminary) 과정을 거쳐(M.Div) 미국 U.T.S(United Theological Seminary)를 마쳤다. 1988년에 목회를 시작하여 현재 분당만나교회의 목사, F.S.S.(Promise Keepers Farther Shepherd School) 이사, P.K.K.(Promise Keeper Korea) 운영 이사, 감리교 신학대학 선교연구원, 크리스천 뉴스위크 기획위원, 청년 목회자 네트워크 공동 대표로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의 눈에 비친 교회], [열린 예배? 현대 예배!], [성공의 7가지 장애](프리셉트)가 있고 역서로는 [성공을 디자인하라!](프리셉트)가 있으며, 교회 내의 여러 훈련 교재를 집필했다.
짧은 이야기가 때로 적지 않은 울림을 동반하는 것은 그 이야기 속에 담긴 진리의 깊이와 너비의 공명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현직 목사이자 강단 목회자인 저자가 실제 경험 속에서 체득한 삶의 진리를 정수만 모아 600자 안에 담아낸 이 책, 『하나님을 미소짓게 하는 이야기』는 총 세 장으로 엮은 각기 다른 이야기들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제각각 다른 맛과 풍미를 자아내고 있다.
현실 속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사건들은 시간이 지나면 한 두 가지 단어로 기억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불현듯 그 단어와 마주치게 되면 그것과 연관된 사건들이 눈앞에 또렷이 떠오르게 된다. 그래서 어느 땐 현실적으로 닥친 문제를 시원스럽게 해결해줄 책의 출현을 고대하기도 하고, 특정 명사를 검색하기만 하면 필요한 내용이 주욱 나타나 고민쯤 단박에 날려주기를 바라기도 한다.
바쁜 현대인의 애달픈 사연을 닮은 그런 저런 소원에 시원한 단비가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야 독자와 저자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누구보다 많이 사람과 부대끼며 사는 사람이다. 그가 교회와 그 주변에서, 그리고 선교여행을 통해 만난 사람과 사건은 글의 소재이자 소통의 도구였을 것이다.
저자는 관점, 정직, 선택, 공동체 등등 다양한 명사를 글의 제목으로 삼아 각각의 명사들이 함축하고 있는 삶과 말씀을 맛깔스럽게 비비고 버무려 독자가 어느 부분을 먼저 펼쳐 읽든 때에 맞는 성찰을 제공해 주고 있다.
글의 길이가 짧다고 교훈마저 짧은 건 아니다. 길지 않은 글에서 전해져 오는 묵직한 울림은 생각의 기회를 넓혀주고 지나온 삶에 대한 뼛속 깊은 반성과 새 삶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런 미덕은 대부분 저자가 책 곳곳에 밝히고 있는 어두운(?) 과거와 지금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연약한(?) 자신에 대한 성찰에 빚지고 있다. 독자가 감정이입하기 쉬운 이유이기도 하다.
모쪼록 이 책이 시간에 쫓겨 두꺼운 책을 읽을 여유가 없는 독자들이 손쉽게 펼쳐 읽기를 바란다. 그래서 고단한 삶을 잠시 놓기도 하고, 영적 도전에 불타기도 하는 등 개인적인 체험으로 충만해지길 바란다.
글 김정완
저자 김병삼
저자는 다년간의 강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역동적인 힘을 과시하는 강연가이자 통솔력 있는 만나교회의 목사이다. 그는 성장하는 교회, 아름다운 교회가 목적이 아닌 한 생명을 구원코자 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에 쓰임받는 교회를 만들고자 오늘도 발바닥의 문수가 보이도록 뛰고 또 뛰고 있다.
감리교신학대학교, 동 대학원 졸업, 미국 게렛 신학교(Garrett Evangelical-Theological Seminary) 과정을 거쳐(M.Div) 미국 U.T.S(United Theological Seminary)를 마쳤다. 1988년에 목회를 시작하여 현재 분당만나교회의 목사, F.S.S.(Promise Keepers Farther Shepherd School) 이사, P.K.K.(Promise Keeper Korea) 운영 이사, 감리교 신학대학 선교연구원, 크리스천 뉴스위크 기획위원, 청년 목회자 네트워크 공동 대표로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의 눈에 비친 교회], [열린 예배? 현대 예배!], [성공의 7가지 장애](프리셉트)가 있고 역서로는 [성공을 디자인하라!](프리셉트)가 있으며, 교회 내의 여러 훈련 교재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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