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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기도 코치에게 배우는 하나님을 아는 기도
기도를 가르쳐 드립니다/김동규/아바서원/송광택
br><기도를 가르쳐 드립니다>는 기초적인 관점에서 기도에 접근한다. 이 책의 1부에서는 기도하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들을 방해하는 장애물과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을 솔직하게 풀어간다. 2부에서는 기도에 직접 생기를 불어넣어 줄 몇 가지 기본적인 전략을 다룬다.
br>이 책은 기도에 관한 실용적인 책이다. 저자에 의하면 기도는 잔디를 깎는 일과 같다. “그건 그냥 하면 되는 것이다... 기도란 그냥 하다 보면 잘하게 되는 것이다”(21쪽). 그러나 기도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시간과 장소에 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예수님은 기도하기 위해 미리 계획을 세우셨다. 하나님 아버지와 대화하기 위해 일정한 시간과 구체적인 장소를 따로 정해 놓으셨다”(25쪽). 기도하는 장소가 매일 동일하다면 기도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서재 책상 앞, 집 근처 공원, 침대맡, 직장 주차장도 좋다. 저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실에 있는 의자로 달려간다.
br>어떻게 하면 우리는 균형잡힌 기도를 드릴 수 있을까? 기도의 네 요소를 때로는 ‘ACTS’라는 약자로 표현하기도 한다. A(Adoration)는 '찬미', C(Confession)는 ‘고백’, T(Thanksgiving)는 ‘감사’, S(Supplication) 는 ‘청원’을 의미한다. 균형 잡힌 기도를 드리기 위해서는 이러한 각각의 요소에 동일한 시간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흥미로운 점은 저자가 제안하는 새로운 약자 ‘CHAT’다. 그것은 ‘고백하다(Confess), 찬미하다(Honor, ’Adoration‘ 대신), 간구하다(Ask), 감사를 드리다(Thank)’이다.
br>이 책에는 기도에 관한 세 가지 팁(tip)이 있다. 첫째는 기도일기다. 저자는 기도일기를 쓰는 습관이 있다. 물론 그는 기도일기를 매일 써야 하는 일기장으로 여기지 않는다. 월요일과 금요일, 일주일에 단 두 번, 철저하게 죄를 고백하는 습관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만 기도일기를 쓴다.
br>둘째는 기도생활을 위한 금식이다. 저자는 이렇게 도전한다. “당신은 너무 배가 불러서 하나님에 대해 굶주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대한 갈망을 되찾기를 원한다면, 소소한 즐거움에 대한 금식이 필요하다. 먼저 자신이 탐닉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그리고 의도적으로 금식해야 한다. 농담이 아니다.”
br>셋째는 기도짝꿍이다. 기도짝꿍 관계의 목적은 서로 하나님의 길을 걷도록, 그리고 그 길에서 벗어났을 때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격려하는 것이다.
br>저자의 목표는 독자의 기도생활을 향상시켜 주는 데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해결책들은 기도를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통독의 가치가 있는 책이다.
br>글 송광택 발행인
br>제임스 L. 니코뎀
br>휘튼칼리지와 트리니티 복음주의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일리노이 주 세인트 찰스 소재 크라이스트 커뮤니티 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1984년 여섯 가정이 모여 개척한 이 교회는 현재 4천여 명이 모이는 대형 교회로 성장했다. 제임스 니코뎀은 기도를 설교 주제로 사용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생활에서 실천하는 ‘기도하는 목회자’다. 특히 자신의 기도 경험을 바탕으로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더욱 깊이 교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도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 코치’인 그는 고백(Confession), 찬미(Honor), 간구(Ask), 감사(Thank)의 약자인 ‘Chat’ 기도와 함께 전신갑주 기도, 몸으로 드리는 기도, 기도일기 등 다양한 기도 방법을 제시한다.
br><기도를 가르쳐 드립니다>는 기초적인 관점에서 기도에 접근한다. 이 책의 1부에서는 기도하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들을 방해하는 장애물과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을 솔직하게 풀어간다. 2부에서는 기도에 직접 생기를 불어넣어 줄 몇 가지 기본적인 전략을 다룬다.
br>이 책은 기도에 관한 실용적인 책이다. 저자에 의하면 기도는 잔디를 깎는 일과 같다. “그건 그냥 하면 되는 것이다... 기도란 그냥 하다 보면 잘하게 되는 것이다”(21쪽). 그러나 기도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시간과 장소에 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예수님은 기도하기 위해 미리 계획을 세우셨다. 하나님 아버지와 대화하기 위해 일정한 시간과 구체적인 장소를 따로 정해 놓으셨다”(25쪽). 기도하는 장소가 매일 동일하다면 기도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서재 책상 앞, 집 근처 공원, 침대맡, 직장 주차장도 좋다. 저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실에 있는 의자로 달려간다.
br>어떻게 하면 우리는 균형잡힌 기도를 드릴 수 있을까? 기도의 네 요소를 때로는 ‘ACTS’라는 약자로 표현하기도 한다. A(Adoration)는 '찬미', C(Confession)는 ‘고백’, T(Thanksgiving)는 ‘감사’, S(Supplication) 는 ‘청원’을 의미한다. 균형 잡힌 기도를 드리기 위해서는 이러한 각각의 요소에 동일한 시간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흥미로운 점은 저자가 제안하는 새로운 약자 ‘CHAT’다. 그것은 ‘고백하다(Confess), 찬미하다(Honor, ’Adoration‘ 대신), 간구하다(Ask), 감사를 드리다(Thank)’이다.
br>이 책에는 기도에 관한 세 가지 팁(tip)이 있다. 첫째는 기도일기다. 저자는 기도일기를 쓰는 습관이 있다. 물론 그는 기도일기를 매일 써야 하는 일기장으로 여기지 않는다. 월요일과 금요일, 일주일에 단 두 번, 철저하게 죄를 고백하는 습관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만 기도일기를 쓴다.
br>둘째는 기도생활을 위한 금식이다. 저자는 이렇게 도전한다. “당신은 너무 배가 불러서 하나님에 대해 굶주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대한 갈망을 되찾기를 원한다면, 소소한 즐거움에 대한 금식이 필요하다. 먼저 자신이 탐닉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그리고 의도적으로 금식해야 한다. 농담이 아니다.”
br>셋째는 기도짝꿍이다. 기도짝꿍 관계의 목적은 서로 하나님의 길을 걷도록, 그리고 그 길에서 벗어났을 때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격려하는 것이다.
br>저자의 목표는 독자의 기도생활을 향상시켜 주는 데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해결책들은 기도를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통독의 가치가 있는 책이다.
br>글 송광택 발행인
br>제임스 L. 니코뎀
br>휘튼칼리지와 트리니티 복음주의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일리노이 주 세인트 찰스 소재 크라이스트 커뮤니티 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1984년 여섯 가정이 모여 개척한 이 교회는 현재 4천여 명이 모이는 대형 교회로 성장했다. 제임스 니코뎀은 기도를 설교 주제로 사용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생활에서 실천하는 ‘기도하는 목회자’다. 특히 자신의 기도 경험을 바탕으로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더욱 깊이 교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도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 코치’인 그는 고백(Confession), 찬미(Honor), 간구(Ask), 감사(Thank)의 약자인 ‘Chat’ 기도와 함께 전신갑주 기도, 몸으로 드리는 기도, 기도일기 등 다양한 기도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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