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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불편하지만 읽어야 할 책

북뉴스 | 2013.09.11 09:45
불편하지만 읽어야 할 책 눈먼 기독교/박태양/국제제자훈련원/문양호

 이 시대 기독교가 대내외적으로 힘이 없음은 아마도 자신이 믿은 대로 행하지 않거나 제대로 알지도 믿지도 않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첫번째 자신이 믿은 대로 행하지 않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 하면서도 도덕적 윤리적으로 낙제 학생으로 살아가는 모습 때문이다. 툭하면 신문에 볼썽 사나운 기사를 장식하거나 여러가지 교회의 분란이 입소문으로 퍼져 나가는 모습들은 믿는 이들마저도 낙심케 하곤 한다.

두번째로 제대로 알지도 믿지도 않기 때문이다. 이 두번째 요인은 세상이 교회에 대한 바람과는 함께하는 면이 없지 않아 있다. 그것은 세상이 교회에 대해 자기의 정체성을 죽이고 세상과 하나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왜 너만 튀느냐? 세상과 적당히 섞여 살으라고 말한다.

그래서 종종 설교자는 자신이 마땅히 전해야 할 말씀을 타협하고 순화시킬때가 있다. 남들이 불편하거나 거북해야 할 부분을 말하기 힘들어 하고 타협한다. 물론 내 생각과 내 판단에 의한 것이라면 고치고 바꾸어야 할 부분이라면 바꾸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기준이라면 내 말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그것을 바꾸려는 시도자체가 불경이고 잘못이다. 그러나 이 시대는 그런 시도들이 수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렇게 정채성을 잃어버린 기독교를 이야기한다. 저자가 서두에서 예로 들은 수단에서 파는 병만 콜라고 뚜껑은 세븐업, 내용은 환타인 정체성없는 콜라처럼 저자는 지금의 기독교가 그러하다고 주장한다. 특히 그런 기독교의 정체성을 모호하개 만드는 현상을 부추키는 커다란 요인중의 하나는 교계에서 주목받고 존경받는 영적 지도자나 위인들이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박애주의, 세속주의, 뉴에이지 등 여러 주의를 통해 그 문제가 겉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여도 복음과 섞일때의 위함을 이야기 하고 또 그 주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물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거나 지지층을 받는 이들이 우리에게 주는 영적 해악을 지적한다.

저자가 거론하는 이들은 앗 이 분도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책을 읽는 이들을 멘붕에 빠지게 만들기도 한다. 어떤 경우는 좀 지나치다 싶은 경우도 있고 좀더 그 근거를 정확히 알아보고 싶은 부분도 있지만 우리가 꼭 한번쯤은 분명 생각해보아야할 내용들이다.
 
저자 박태양
 
이 시대의 기독교가 ‘잡탕 영성’에 빠져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펜을 든 목사다. 오늘날의 인본주의 지도자들이 가르치는 눈먼 사상들을 분별없이 따라가는 교회를 향하여 “눈먼 사람이 눈먼 사람을 인도하여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고 있는 형국”이라 또렷한 목소리로 일갈했다. 그의 거침없고 원색적인 목소리는 복음이 희석되고 희미해진 시대 가운데 외치는 예언자적 항변이며, 시대정신에 잠식된 기독교 영성에서 성경의 가르침으로 돌아오라는 목회자의 애절함이다.
세속화의 대세에 함몰되지 않고 용기 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신앙적 순수성에 있다. 복음의 불모지인 가문에서 태어나 기독교와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다가 소년 시절, 극적인 사건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자신의 인생을 의탁했다. 그 후 예배와 성경 묵상을 삶의 기둥 삼아 지금까지 한결같이 살아왔으며, 그 영성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중앙대학교와 총신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미국 풀러신학대학원 선교학 과정을 수료했다. 2006년 7월, 미국 유학 중 교회의 부름을 받아 경기도 광명시 소재 개명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해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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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꼭 들어야 할 7가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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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키우는 것이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니다. 급변하는 오늘날, 새 세대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있으며, 더욱 심한 경쟁과 또래 집단의 강한 압력, 엄청난 정서적 스트레스에 당면하고 있다. 이것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좋은 부모와 교사가 필요하다는 뜻이며, 하나의 인격을 완성해 나아가는 데에는 시간과 관용, 인내와 믿음, 희생과 사랑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 아이가 성숙하고 자립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처럼 보람 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아이가 자라서 자신의 의무를 감당하고 바르게 생활하도록 도와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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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누구나 바라는 바로 제레미 벤담의 최대 행복은 그 극한에 자리한 욕망의 최대치다. 최대 행복에 앞서 최대 다수가 전제되지 않았다면 맘몬의 세상은 행복의 최대치를 돈을 쥔 자의 수중에 밀어 넣었을 것이다. 그게 공정하다는 듯 거침없이. 전제된 최대 다수는 맘몬의 액셀러레이터를 제어하는 브레이크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천민 자본의 사회는 브레이크를 사용할 의지가 없어 보인다. 공공의 이익을 논하는 건 한담으로 치부되기 십상이고 돈이 된다 싶으면 몸에 맞지 않는 체 게비라를 기꺼이 소비한다. 낯이 두꺼워진 탓이다. 최근 들어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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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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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을 투과한 빛은 지면에 다채로운 색상을 쏟아낸다. 맨눈에 도통 잡히지 않던 빛의 속살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사람들은 놀라 입을 벌리거나 감탄사를 연발하는 것으로 반응한다. 겉보기에 볼품없던 사람이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 또한 마찬가지다. 느닷없이 마주한 사물과 사람의 본모습을 경험하는 일이 잦게 되면 우린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는 가정을 보다 무게 있게 받아들인다.   70대의 은퇴한 선교사. 그가 에세이를 냈다. 지난 삶을 회고하며 담담히 써내려간 그의 글밭엔 봄볕에 피...
희망을 뿌리는 교회 희망을 뿌리는 교회
그래도 교회가 희망이다
박은조/생명의 말씀사/문양호


몇년전에 『목회와 신학』에서 분당에 샘물교회를 개척한 것에 대해 박은조 목사님을 인터뷰한 내용을 읽은 적이 있었다. 이미 분당에 교회가 많지 않으냐는 질문에 내가 정확히 기억은 못하지만 이런 비슷한 내용으로 답변하신 것으로 기억한다. 분당에 교회가 많은 것 같지만 그렇다고 분당에 대다수가 교회를 다니는 것은 아니다. 즉 아직도 전도할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게다가 적지않은 교회가 몇년안에 문을 닫고 마는 경우들이 허다하다는 것이다. 그런 속에서 건강하고 생명력있는 교회를 개척하고자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는 것이다. 공감한다. 그...
쉽지않은 문제제기 쉽지않은 문제제기
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옥성호/부흥과 개혁사/문양호


지금 우리나라 교회에 적지않은 영향력과 관심을 받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은 상담일 것이다. 단순히 목회상담이나 상담실만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교회사역에 스며들어 있다. 여러 형태의 성격분석, 심리문제 등을 다루는 기법들이 등장하고 있고 상담과정이라는 이름하에 사설 과정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심지어는 설교에 있어서도 상담적 접근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로 목회가 사람을 상대한다는 측면에서 이러한 사람에 대한 이해는 타당해 보인다.   그런데 이 상담적 접근엔 기본적으로 심리학적 이해가 수반될 ...
개혁주의 신학의 핵심 개념 개혁주의 신학의 핵심 개념
기독교의 핵심진리 102가지
R.C.Sproul/윤혜경/생명의 말씀사/출판사서평


우리는 모두 신학자다!신학을 회피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은 없다. 즉 모든 그리스도인은 신학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에 대해 배운다. 우리 모두가 전문적이거나 이론적인 의미에서의 신학자는 아니지만 좋은 신학자, 혹은 나쁜 신학자 둘 중 하나인 것만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문제는 우리가 신학을 소유하기 원하느냐가 아니다. 그것은 이미 주어졌다. 실제로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가 건전한 신학을 갖고 있는가?’이다. 당신은 참된 교리를 받아들이는가, 아니면 거짓된 교리를 받아들이는가?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우리는 쾌락...
방언에 대한 싸움에 불지르기 방언에 대한 싸움에 불지르기
방언 정말 하늘의 언어인가
옥성호/국제제자훈련원/문양호


방언은 이전엔 호불호가 상당히 갈렸던 이슈였다. 아니 십여년전만 하더라도 방언에 대해 지지하던 이들은 약간 약세였고 방언에 대해 호의적이거나 방언을 하더라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꺼려 하는 경향이 어느정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좀 그 세가 바뀐 것 같다. 교단적으로는 거의 공식적으로는 방언을 거부하는 곳조차도 실제 목회현장에서는 목회자가 그것을 강조하는 경우들도 상당수 있고 성도들사이에서는 조금 열심있다 하는 이들에게는 방언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상당히 꺼려지는 것이 현실인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경...
제자도는 무모한 믿음으로 나아간다 제자도는 무모한 믿음으로 나아간다
무모한 믿음
케빈 하니/규장/문양호


이 책을 읽다보면 책 제목만큼이나 무모해보이는 듯한 사건들이 여럿 등장한다. 서두에 등장하는 아들이 이층 테라스에서 아래 수조로 다이빙하게 허락하는 것은 어리석어 보이고 부모로서 무책임하게 보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저자는 그 일을 통해 무모한 믿음과 무책임을 독자에게 구분지어 설명한다. 사실 세상이 보기에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무모해보이고 무책임해보일 것이다. 무대책적인 활동은 삶이나 가정에 대한 무책임으로 비쳐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며 또한 우리가 따르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줄을 안다. 그러...
옥한흠 목사님의 삶의 감동이 배어있는 책 옥한흠 목사님의 삶의 감동이 배어있는 책
옥한흠 목사가 목사에게
옥한흠/은보/문양호


가끔 목회자의 자질과 자세에 관련된 책을 읽다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로 가득찬 책을 보면 좀 짜증날 때가 있다. 하지만 같은 이야기가 담겨 있음에도 감동과 저자에 대한 깊은 존경이 올 때가 있다. 그것은 너무나 뻔한 이야기 일지 모르지만 그 뻔한 이야기를 말이 아니라 직접 살아오시고 고민해온 분이라면 그 책은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증명된 증거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얼마전 이찬수 목사님이 “눈물의 경고”라는 설교를 하시면서 이 시대 한국교회의 문제는 존경받을 멘토의 부재이다라는 취지의 설교를 하셨는데 전적인 동의가 간다. 원로이고...
예수님이 아닌 예수로서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 이해시키기 예수님이 아닌 예수로서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 이해시키기
철학자 예수 on Jesus
더글라스 그루타이스/연암사/문양호


이 책은 독특하다. 바울신학, 누가신학 등 이란 표현은 써도 예수 신학이라는 표현도 잘 쓰지 않는데, 한발 더 나아가 예수의 철학을 논한다. 예수 신학이나 철학을 논하지 않는 것은 기본적으로 신약이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기 때문이며 바울 신학, 누가신학이란 표현은 신약의 각 책을 통해 저자가 예수를 어떻게 이해하고 기독교를 논하는 자를 분석하기 위함이다. 특히 예수의 철학이라는 말 자체가 무의미 한 것은 예수의 가르침은 어떤 철학적 사상을 전파하기 의함이 아니라 천국복음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가 지적하듯 그것...
비판이 아닌 대안이 되는 교회들 비판이 아닌 대안이 되는 교회들
이웃과 함께 하는 도시교회
주재일/뉴스앤조이/문양호


비판은 하기 쉽지만 그 대안을 제시, 아니 그 대안과 해결책이 되기는 쉽지않다. 한국교회의 어두움에 대한 비판은 많지만 대형교회와 물질주의의 편안함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과연 지직거리는 앰프와 딱딱하고 오래된 장의자, 세련되지 않은 자모실, 협소한 주차장, 냄새나는 노숙인이 내앞에 있다면 그리고 그중에 한두가지가 같이 있는 교회를 감수하면서 그 교회를 출석하는 것을 감수하고 즐기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또 비록 지금 그런 환경에 있다할지라도 조금만 상황이 나아진다면 그것을 탈피하고자하는 교인이 상당수이...
2190일을 오늘처럼 산 ‘은혜’의 이야기 2190일을 오늘처럼 산 ‘은혜’의 이야기
눈물 가득 희망다이어리
오선화, 김은혜/틔움/김정완


“당신이 허비한 오늘이 어제 죽어가던 이가 그토록 바라던 내일입니다.” 대학생 시절 도서관의 열람실 칸막이에 쓰여 있는 그 글을 한참 바라보았습니다. 가슴은 벌써부터 먹먹해져 있었습니다. 눈가 일부가 촉촉이 젓은 것은 물론입니다. 전 그 글에 한 시간 넘게 붙들려 있었습니다. 1,2분이 아쉬운 시험 기간이었던 그때 그 짧은 글이 준 충격은 오래도록 가시지 않았습니다. 줄곧 뇌리를 떠나지 않았던 그 글을 다시 떠올리게 된 건 《눈물 가득 희망다이어리》 몇 장을 읽고 난 뒤입니다. 은혜라는 이름의 대학 초년생. 그는 오늘 우리가 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어야 할 책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어야 할 책
성경생활사 박물관
로이스 록,스티븐 눈/포이에마/문양호


포이에마 페북에 댓글달기 이벤트로 받은 책. 처음엔 어린이 용으로 생각해서 바로 조카에게라도 주려고 했는데 감사하게도 당선자 발표후 바로 빠르게 배송한 책을 받고 보니 어린이들만의 책이 아님을 바로 느낄수 있었다. 약간은 시니컬 해보이는 문체는 성경에 대해서 한걸음 떨어져서 멀리서 좀더 객관적으로 서술함을 통해 성경이 그저 성경 안에 갇힌 이야기가 아니라 역사 속에서 전개되어진 사건임을 느끼게 해준다. 두껍다고 말할 수 없는 60 여쪽의 얇은 책임에도 성경 전체의 흐름을 간략하게나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또 앞서 언급했...
기도란 이런 것! 기도란 이런 것!
스펄전의 기도레슨
찰스 스펄전/샘솟는 기쁨/김정완


고전이 주는 진중하고 웅숭깊은 신앙의 세계 선보여 도구는 저마다 쓸모가 있습니다. 주방 기구를 예로 들면 숟가락은 밥이나 국 등속을 푸는 데 쓰고 젓가락은 반찬을 집는 용도로 씁니다. 냄비로는 음식을 끓입니다. 이 외에 각종 그릇이나 컵 등도 각기 고유의 쓰임새가 있습니다. 십 수 년 전부터 신앙서적분야에도 섹스, 돈, 이성문제 등 다양한 소재를 정면에서 다룬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각종 기구들이 주방에 제 자리를 넓혀가는 것처럼 신앙서적도 나름대로 자기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은 보기 좋은 일입니다.  이와 ...
불편하지만 읽어야 할 책 불편하지만 읽어야 할 책
눈먼 기독교
박태양/국제제자훈련원/문양호


 이 시대 기독교가 대내외적으로 힘이 없음은 아마도 자신이 믿은 대로 행하지 않거나 제대로 알지도 믿지도 않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첫번째 자신이 믿은 대로 행하지 않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 하면서도 도덕적 윤리적으로 낙제 학생으로 살아가는 모습 때문이다. 툭하면 신문에 볼썽 사나운 기사를 장식하거나 여러가지 교회의 분란이 입소문으로 퍼져 나가는 모습들은 믿는 이들마저도 낙심케 하곤 한다. 두번째로 제대로 알지도 믿지도 않기 때문이다. 이 두번째 요인은 세상이 교회에 대한 바람과는 함께하는 면이 없지 않아 있다....
우리를 겸손케 만들 수 있는 책 우리를 겸손케 만들 수 있는 책
겸손
앤드류 머리/조숭희/생명의말씀사/김재윤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힘든 것이 바로 겸손이다. 그러면서도 가장 필요한 것이 또한 겸손이다. 이 책은 겸손한 저자에 의해 쓰여진 탁월한 작품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성경적인 겸손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된다. 앤드류 머리는 신학적인 오류가 없지는 않았지만, 많은 유익한 경건 서적들을 남겼다. 이 책은 안전하게 읽을 수 있는 양성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겸손의 가치와 그 필요성을 깊이 절감하게 된다. 겸손한 성도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아무리 높은 학식이나 고매한 인격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 사람이 겸손하지 못하다면 그것보다 추한...
성적으로 순결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성적으로 순결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더 깊은 회개
로이 헷숀/최정숙/기독교문서선교회/김재윤


오늘날 우리들은 성적으로 타락한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러한 우리들에게 이 책은 매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은 매우 실제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 성적인 죄는 교회 내에 만연되어 있으며, 그것은 우리에게 독과 같이 치명적이다. 성적인 유혹은 우리 가까이에 있으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의 유혹에 넘어졌다. 이 혼탁한 시대에 성적 순결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적인 영역에 있어서 거룩함을 요구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오늘날 연예인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혼전순결에 대해...
불후의 명작 천로역정 불후의 명작 천로역정
천로역정(52주 스터디)
김홍만/생명의 말씀사/김재윤


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다름아닌 저자이다. 책의 주제나 내용도 중요하지만, 저자의 중요성에 비한다면 비중이 덜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은 마치 한 사람의 지위나 업적보다도 그 사람 자체가 더 중요한 것에 다름없다. 그러한 면에서 이 책의 저자인 김홍만 목사는 천로역정을 강해하기에 가장 적합한 저자이다.   먼저 천로역정에 대한 저자의 특별한 사랑이 이 책을 강해하기에 적절하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원서를 50권 이상 구입하였고, 그 노력의 결과가 아름다운 삽화로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또한 저자 ...
참된 복음의 진수 참된 복음의 진수
회심
폴 워셔/조계광/생명의 말씀사/김재윤


폴 워셔는 현존하는 최고의 설교자이다. 그는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왕국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며, 그의 진정성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워셔에 의해 쓰여진 탁월한 책이다. 이 책에서 그는 그의 견고한 신학과 탁월한 필력을 유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현 시대의 기독교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참된 회심에 대해 설파하고 있다. 워셔는 이 책을 통해 교회사와 교리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보여주고 있다. 적절한 예화들은 이 책의 가치를 더해주고 있으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참된 복음의 진수를 맛보게 된다. ...
특히 지도자들이 꼭 한 번 읽어보아야 할 책 특히 지도자들이 꼭 한 번 읽어보아야 할 책
한 권으로 꿰뚫는 소예언서
김창대/IVP/안영혁


세태는 돌고 돌기 때문에 성경 읽기에도 얼마간은 유행이 있는 것 같다. 필자는 실천신학자로서 구약성경에 관한 한 아마추어에 불과하지만, 성도들이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연구하는 것은 또 다시 필자의 전문분야이다. “성서교육의 이론과 실제”라는 수업을 하면서, 보편적인 방법은 있지만, 성경의 부분 부분을 어떻게 넘어가야 할지를 이야기하는 것은 늘 시원치가 못하다. 이 방면에 있어서 방법의 큰 획을 그어준 사람들은 단연 “정경신학”의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것은 아마도 성경비평에 있어서 우리 시대를 대변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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