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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당신의 정체성은 안전한가?
하나님의 왕국 나의 신분증/E. W. 케년/김진호/믿음의 말씀사/김정완
br>정체성은 한 사람의 현재를 구성할 뿐 아니라 그것을 통해 그 사람의 미래상을 내다보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따라서 누구든 자기 정체성에 의문이 제기되면 혼란을 겪습니다. 정체성 혼란은 일종의 자기 부정인 동시에 자신의 미래가치조차 부정당하고 있다는 극도의 자괴감에 빠져드는 동력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누구든 배움을 기초로 자기 정체성을 먼저 세우고 그것을 분명한 토대 위에 놓으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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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크리스천의 배움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가 생명에 이르는 유일한 길임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천의 정체성은 그 자신의 본질을 이루는 영에 있습니다. 영적 존재인 크리스천은 영의 필요를 채우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먹어야 살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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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이 책, 《나의 신분증》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과 후의 상황을 각각의 단문으로 정리해 크리스천의 정체성, 곧 크리스천의 신분을 명백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각각의 단문이 소제목을 구성하고 있는 방식을 택함으로써 저자는 소제목을 읽어내는 것만으로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일의 성격과 그것이 크리스천에게 미치는 의미를 충분히 함축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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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단문의 궤적은 이렇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 그분은 죄가 되셨습니다. ⇨ 그분은 아프셨습니다. ⇨ 우리는 그분과 함께 죽었습니다. ⇨ 우리는 그분과 함께 장사되었습니다. ⇨ 그분은 고통 받았습니다. ⇨ 우리는 그분과 함께 살아났습니다. ⇨ 그분은 의가 되셨습니다. ⇨ 그분은 사탄을 정복하셨습니다. ⇨ 우리는 그분과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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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소책자 형식의 이 책은 비록 104쪽에 이르는 작은 분량이지만 담고 있는 내용은 광대합니다. 그리고 무척 실제적입니다. 여전히 크리스천의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혼란한 시절을 겪는 분이 계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우리가 믿는 바가 무엇이며 믿음의 대상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현재 우리에게 임한 하나님나라의 의미가 우리를 어떤 지위로 불러내는지 또렷이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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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저자 E. W. 케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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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정체성은 한 사람의 현재를 구성할 뿐 아니라 그것을 통해 그 사람의 미래상을 내다보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따라서 누구든 자기 정체성에 의문이 제기되면 혼란을 겪습니다. 정체성 혼란은 일종의 자기 부정인 동시에 자신의 미래가치조차 부정당하고 있다는 극도의 자괴감에 빠져드는 동력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누구든 배움을 기초로 자기 정체성을 먼저 세우고 그것을 분명한 토대 위에 놓으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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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크리스천의 배움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가 생명에 이르는 유일한 길임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천의 정체성은 그 자신의 본질을 이루는 영에 있습니다. 영적 존재인 크리스천은 영의 필요를 채우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먹어야 살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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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이 책, 《나의 신분증》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과 후의 상황을 각각의 단문으로 정리해 크리스천의 정체성, 곧 크리스천의 신분을 명백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각각의 단문이 소제목을 구성하고 있는 방식을 택함으로써 저자는 소제목을 읽어내는 것만으로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일의 성격과 그것이 크리스천에게 미치는 의미를 충분히 함축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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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단문의 궤적은 이렇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 그분은 죄가 되셨습니다. ⇨ 그분은 아프셨습니다. ⇨ 우리는 그분과 함께 죽었습니다. ⇨ 우리는 그분과 함께 장사되었습니다. ⇨ 그분은 고통 받았습니다. ⇨ 우리는 그분과 함께 살아났습니다. ⇨ 그분은 의가 되셨습니다. ⇨ 그분은 사탄을 정복하셨습니다. ⇨ 우리는 그분과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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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소책자 형식의 이 책은 비록 104쪽에 이르는 작은 분량이지만 담고 있는 내용은 광대합니다. 그리고 무척 실제적입니다. 여전히 크리스천의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혼란한 시절을 겪는 분이 계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우리가 믿는 바가 무엇이며 믿음의 대상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현재 우리에게 임한 하나님나라의 의미가 우리를 어떤 지위로 불러내는지 또렷이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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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저자 E. W. 케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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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도자, 목사, 성경학교 교장, 작가, 작곡자이자 시인이었다. 그의 핵심 메시지는 하나님의 아버지로서의 심령,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누구인지, 믿는 자의 권세와 특권 등으로서, 그의 저작들은 사도 바울이 받았던 계시의 영광스러운 진리들을 단순하고 간결한 언어로 밝히고 있다. 오늘날까지도 그의 글들은 믿는 잗르을 전통적인 불신앙의 수렁에서 끌어내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속량의 충만한 보화 가운데로 인도하고 있다. 그는 우리의 지식이 아닌 심령을 건드려 우리의 영을 만족시키는 계시들을 남겼으며, 그의 단순하지만 심오한 메시지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삶이 변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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