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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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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부부를 위한 영양제 건강한 부부를 위한 영양제
더 좋은 반쪽이 되는 법
릭 존슨/채천석, 조미숙/그리심/강도헌 편집위원


부부 영양제  인류학적으로 볼 때 결혼은 부계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신석기 시대에 등장하기 시작하고, 인류는 농경 사회 이후 정착단계에 이르러 결혼이라는 제도를 발명해냈다(성경은 결혼은 하나님께서 짝 지워 주신 것이라고 말씀한다). 농경 정착과 고대국가의 등장 이후 결혼은 거래 형태로도 활용되었다(정략결혼). 결혼 제도라는 것을 통하여 부계불확실성을 없애거나 최대한 줄이기 위해 고대 국가에 이르러서는 첩을 거느리는 것이 법률로 규정되었고, 타인의 아내나 첩과 간통했을 경우 국가에 따라 최대 사형에 처하는 규정도 만들어냈...
욥기의 미로를 보여줍니다 욥기의 미로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욥기
크레이그 바르톨료뮤/송동민/이레서원/문양호


욥기를 처음 통독했을 때가 기억난다. 초등학교 땐가 중학교 때였다. 세로쓰기가 된 성경이기도 했지만 죽 읽어나가면서 욥이 한 이야기인지, 욥의 세 친구가 한 이야기인지, 엘리후가 한 이야기인지 헷갈렸다. 당연히 욥기를 읽어나가면서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힘들었다. 대학부 때 그 주의 매일성경본문으로 전도사님과 조장들을 가르치는 엘더들이 협력해서 몇 개의 문제를 만들어 전체적인 흐름과 주제를 알 수 있도록 조별성경공부를 이끌어 간 기간이 있었다. 그중에 욥기가 본문인 시기가 있었다. 문제를 만들 때 전도사님과 엘더들 사이에 격...
‘종교개혁사’를 가장 잘 배울 수 있는 학습서 ‘종교개혁사’를 가장 잘 배울 수 있는 학습서
특강 종교개혁사
황희상/흑곰북스/조영민 편집위원


이 책은 정말 압권이다. 한권의 책을 읽으면서 이리도 감탄해 본적이 얼마나 있었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저자와 출판사에 대해서는 이전에 나왔던 다른 책들을 통한 신뢰가 있었지만 이번 책에서 더 진보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권의 책으로 종교개혁을 정리해야 한다면 전혀 주저함 없이 이 책을 추천할 수밖에 없을 책을 써주었다. 종교개혁 500주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이 2017년에 꼭 읽어볼만한 관련 책 한권을 꼽는다면 역시 이 ‘특강 종교개혁사’일 것이다.   이 책에 대한 서평을 쓰기가 늦어졌던 가장 큰 이유...
믿고 보아야 할 존 프레임의 사상을 집약하여 담은 강의 저술 믿고 보아야 할 존 프레임의 사상을 집약하여 담은 강의 저술
조직신학 개론
존 프레임/김용준/P&R/고경태 편집위원


존 프레임(John M. Frame, 1939~)은 웨스트민스터신학교의 유력한 조직신학 교수였고, 지금은 리폼드신학교에서 노교수로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프레임은 현대신학을 변호한 대표 연구자이다. 지금은 노학자가 되었고, 개혁주의신학사(P&R)를 중심으로 한국에도 번역되어 소개되어 있다. 프레임의 저술을 보는 것은 최근 현대신학을 방어하고 변호하는 중요한 좌표이다.   <조직신학 개론>은 김용준 교수(현재 광신대학교)가 번역했다. 김 교수는 온화한 성품을 가진 연구자로 차분하게 연구를 진행하는 학...
선생님의 다독임 같은 책, 시대 묵상 선생님의 다독임 같은 책, 시대 묵상
시대 묵상: 아픈 시대를 함께 걷는 이들에게
박영돈/IVP/이민희 명예편집위원


어느 신학 포럼에서 교수님 한 분이 본인의 연구를 차근차근 발표하고 계셨다. 조금은 날카로워 보이지만 단정한 모습의 노교수님은 강의하듯이 몇 가지 주요 개념들을 명확하고 자세히 설명하였다. 설명은 참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란 무엇인지 고찰하는 부분까지 확대되었다. 그는 설명 중에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날이 가까워져 올수록 두렵다고 말했다. 평생 신학자, 교수, 그리고 목사로서 참 그리스도인으로 살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죄인인 자신을 발견할 뿐이며,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을 깨달을 뿐이라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
네 편의 초상화와 한 분 예수 네 편의 초상화와 한 분 예수
복음서와 만나다
리처드 버릿지/손승우/비아/강도헌 편집위원


네 편의 초상화와 한 분 예수저자는 처칠의 초상화 이야기로 본서를 시작한다. 처칠은 저자가 영국인이기 때문이고, 초상화는 처칠의 초상화를 여러 사람과 다양한 각도에서 그렸기 때문이다. 즉, 처칠이라는 사람은 한 사람이지만 다양한 처칠의 초상화가 존재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예수는 한 분이지만, 그의 복음서는 네 개다. 고대 그리스도교 교부들이 복음서를 네 개로 확증하면서 상당한 혼란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아우구스티누스는 십대에 어머니의 권유로 성경을 읽다가 마태복음의 족보와 누가복음의 족보가 일치하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성경을 집...
반쪽의 이해 반쪽의 이해
더좋은 반쪽이 되는 법
릭 존슨/채천석, 조미숙/그리심/문양호 편집위원


반쪽의 이해80년대 후반의 대학 초기부터 우연찮은 계기로 일반적인 사랑의 정의부터 크리스천의 데이트와 사랑, 그리고 결혼과 관계된 책을 나름 적지 않게 읽게 됐었다. 스탕달의 연애론과 요한네스 로쯔의 사랑의 정의, 월터 트로비쉬나 폴 투르니에의 고전적 책들을 비롯하여 래리 크랩 등의 상담 및 심리와 연관된 다양한 책들, 그리고 국내 저자들의 책들, 그리고 당시는 인터넷이나 성경 프로그램이 없었기에 성경에 나타나는 사랑과 관련된 구절들을 주제별 성경대사전에서 찾기도 했고, 철학대사전을 통해 철학적 정의를 찾아보기도 했다. 여러 성경공...
사실에 근거하여 한국의 무슬림을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 사실에 근거하여 한국의 무슬림을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
한국의 무슬림
공일주/CLC/고경태 편집위원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교회는 반드시 이슬람의 유입에 대한 자세를 정립해야 한다. 인천국제공항에 기도실이 설치되었고, 무슬림이 있는 대학교에서 기도실이 설치되고, 지방마다 이슬람 사원이 세워지고 있다. 대한민국에 무슬림 백만 명 시대로 예측하고 있고,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여러 방편, 이슬람 지역에 수출 및 경제 활동을 위한 방편들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의 무슬림>의 저자 공일주의 이력은 좀 특이하다. 이슬람을 연구한 학자이고, 박사학위를 꾸란 연구로 받았다. 이슬람 전문가인데 그리스도인인 독특한 면이 있다...
Visible Sanctification Visible Sanctification
그리스도와의 연합 관점으로 본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령론
이윤석/CLC /방영민 편집위원


 일그러진 성령의 얼굴이 교회를 어지럽히고 성도들에게 큰 상처를 주었던 시절이 있었다. 무분별한 은사주의와 세속화된 성령운동으로 하나님의 성령을 훼방하는 큰 무리들이 왕성하게 활동하였다. 무지한 자들이 성령에 대한 이해와 체험 없이 본질과 영광과 능력이 동등한 제 3위이신 하나님의 성령을 저급한 신으로 전락시켰다. 성령의 성품을 모르는 자들이 하나님의 성령을 요술방망이로 변질시켰다.   현대 교회는 하나님의 구속사를 성취하고 교회의 탄생을 돕는 성령의 본질이 훼손되었다. 죄인을 회개시키고 변화시켜서 하나님의 거...
서로 사랑하는 부부가 되기 위하여 서로 사랑하는 부부가 되기 위하여
더 좋은 반쪽이 되는 법
릭 존슨/채천석, 조미숙/그리심/조영민 편집위원


서로 사랑하는 부부됨을 위하여     좋은 남편이 된다는 것, 좋은 부부가 된다는 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처음 만나 불꽃같은 시간을 지나며 서로가 좋아하게 되고 결혼하게 되는 과정까지를 이끌었던 힘이 사라지고 나면 그 뒤에는 서로의 장점이라고 여겼던 다름이 서로에게 짐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되기 때문이다. 결혼식을 올린 지 17년이 되었고, 서로 알게 지낸 것으로 하면 20년도 넘은 아내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 관계의 회복 없이 그저 유지했던, 상황을 해결하지 않고 그냥 묻...
첫 걸음 첫 걸음
하나님의 기름부음
황의찬/CLC/강도헌 편집위원


훌륭한 발판   오늘날 한국개신교회를 여러 가지 관점에서도 분류할 수 있겠지만, 늘 빠지지 않고 분류되는 관점 중의 하나가 바로 ‘은사주의’와 ‘비은사주의’일 것이다. 물론 비은사주의라고 불리는 사람도 성령의 역사하심과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은사들을 인정한다. 그럼에도 이 둘의 차이는 ‘성령세례’와 같은 세밀한 부분에서 차이가 나타나면서 점점 그 간격은 넓어진다.   본서(논문)의 저자는 신사도주의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기름부음’이라는 용어에 대한 호기심에 이 연구가 시작되었다고 밝힌다. 그러나 이 부분에...
교회와 정부간의 올바른 모습이란 무엇인가 교회와 정부간의 올바른 모습이란 무엇인가
교회 국가 공적 정의 논쟁
클락 E. 코크란 외/김희준/새물결플러스/박예찬 명예편집위원


새물결플러스의 스펙트럼 6번째 시리즈인 교회, 국가, 공적 정의 논쟁이다. 스펙트럼 시리즈는 하나의 쟁점에 여러 전문 학자들이 각자의 입장을 서술하고 그 뒤에는 나머지 학자들의 비평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교회와 국가(정부)는 무엇인가? 둘 사이의 적절한 관계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따라 가톨릭 관점, 고전적 분리주의 관점, 원리적 다원주의 관점, 재새례파 관점, 사회정의 관점으로 진행된다.   1. 가톨릭 관점   가톨릭 관점은 5가지 관점 중 가장 정리가 잘 되어있고 체계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소망없는 역사-군함도 소망없는 역사-군함도
군함도
한수산/창비/문양호 편집위원


아름다운 문체로 유명했던 한수산. 80, 90년대를 풍미했던 한수산 작가가 최근 몇 년 이슈가 된 군함도를 소재로 한 장편을 내놓을 줄은 몰랐다. 그리고 군함도가 이슈화된 최근 몇 년 쓰여진 것이 아니라 오랜 산고를 겪었다는 것은 더더욱 뜻밖이다.   그 때문일까? 한수산의 ‘군함도’의 태동과 진화는 소설속의 주인공 지상과 상당히 닮은꼴처럼 비쳐진다.   『군함도』가 연재소설에서 시작해서 대하소설로 변모했다가 지금의 제목으로 한일 동시출간을 기획하다가 작년에야 우리 곁에 다가온 것은 주인공 지상이 겪은 험로...
반쪽과 반쪽이 만나 사랑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혀야 한다 반쪽과 반쪽이 만나 사랑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혀야 한다
더 좋은 반쪽이 되는 법
릭 존슨/채천석, 조미숙/그리심/고경태 편집위원


서구 사회는 동성애 혼인을 법적으로 거의 결정했다. 대한민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앞에서 그 파도에 직면하고 있다. <더 좋은 반쪽이 되는 법>을 보면서, 얼마 만에 보는 그리스도인의 혼인에 대한 이야기인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보다, 혼인의 아름다움과 오묘함에 대해서 더 많이 알려주는 것이 좀 더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운동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나님께서는 죄악에 대한 징계의 막대기를 사랑하는 자녀에게 주신다. 동성애가 만연한 기독교 사회를 보면서, 가정을 소홀하게 여기고 이혼을 정당하게 생각하는 사회에 ...
두 권의 책 두 권의 책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우종학/새물결플러스/강도헌 편집위원


훌륭한 파트너   아직도 필자가 사역하고 있는 부산에서는 다수의 교회가 성경과 과학의 관계에서 ‘창조 과학’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과학은 고사하고 ‘창조 과학’조차 담임목회자들과 교회에서 별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듯하다. 즉,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우는 ‘진화론’은 잘못된 것이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 맞다는 식의 결론적 말만 되풀이 할 뿐이다. 결국 주일학교 아이들에게는 혼란만 가중될 뿐이다. 그리고 사실과 믿음 사이에서 방황이 시작된다.   시편 기자들과 사도 바울은...
VR영상처럼 바라본 초대교회 VR영상처럼 바라본 초대교회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
로버트 뱅크스/신현기/IVP/문양호 편집위원


이 책은 마치 VR 영상을 보는 듯 하다.책의 내용은 한 관심자가 초대교회의 가정교회를 방문해서 그곳의 예배모임을 찾아가서 끝나고 돌아오는 이야기다. 이속엔 특별한 사건도 없다. 그 모임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지는 주제도 특별히 없어 보인다. 그렇지만 이 책은 그 모임의 구석구석을 독자들이 살펴보고 관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치 이전 영화가 관객들에게 감독이 선택하여 편집한 장면만을 보여주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면 로버트 뱅크스는 독자들이 그 모임을 독자들이 찬찬히 살펴보도록 VR영상을 제공하는 듯하다. 좀 올드하게 표현한다면 오즈...
예배학이 아닌 예배학인 듯한 예배 탐구 예배학이 아닌 예배학인 듯한 예배 탐구
예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안재경, 곰도와니/세움북스/고경태 편집위원


예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안재경, 곰도와니/세움북스/고경태 편집위원     Ecclesia semper reformanda est: 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저자 안재경 목사는 꾸준하게 집필 활동을 전개하는 사역자이다. 예배에 관해서 <예배, 교회의 얼굴>(그라티아, 2014)에서 출판하기도 했다. “예배에 관해서 가장 많이 고민하고 연구한 목회자”라고 소개했다. 그 일련의 과정이 <기독교보>에서 예배에 관해서 연재한 글을 묶어 세움북스에서 출판했다. 목사로서 예배와 성...
인격적인 사귐이 있는 아름다운 교회 인격적인 사귐이 있는 아름다운 교회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
로버트 뱅크스/신현기/IVP/방영민 편집위원


인격적인 사귐이 있는 아름다운 교회   성경에서 하나님과 그 백성의 관계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관계는 목자와 양의 비유일 것이다. 예배의 회복을 아무리 외치고 교회의 회복을 간절히 원한다 할지라도 목자와 양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으면 교회의 온전한 모습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선명한 진리가 선포되고 그 진리로 인해 사람이 변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자와 교회에 들어 온 양과의 어떠한 인격적인 만남과 교제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성경적인 교회라고 할 수 있을까?   물론 진리에 갈급하고 지친 영혼들...
안식의 정신 안식의 정신
안식일은 저항이다
월터 브루그만/박규태/복있는 사람/강도헌 편집위원


안식의 정신   오늘날 그리스도교는 일주일의 첫째 날인 일요일을 주일로 지킨다. 그래서 매주 일요일에 성도들은 교회에 출석하여 예배를 드린다. 일요일은 주일성수로 확정된 시기는 4세기이다. 그 이전에도 물론 초대교회가 일요일에 모여 예배를 드렸지만, 토요일에 모이거나 혹은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 모두에 모이는 과도기적 과정이 있었다.   오늘날 성도들은 주일을 예배드리는 날이나 휴일로만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물론 주일은 예배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주일의 뿌리는 ‘안식일’에 있다. 그렇다...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때: 욥기
크레이그 바르톨로뮤/송동민/이레서원/방영민 편집위원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고난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 하나님은 악을 통해서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미학적 신정론과 하나님은 환란을 통해 우리를 더 성숙하게 한다는 교육적 신정론이 있다. 그리고 고난에 대한 책임이 죄를 지은 인간에게 있다는 주장과 하나님에게는 피조물이 항변할 수 없다는 논리를 지닌 우리에게 익숙한 전통적인 신정론이 있다. 그러나 이제 이런 오래된 방법은 더 이상 고난을 풀어내는 충분한 설명을 가져다주지 못하는 것 같다.   신정론이라는 말은 약 삼백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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