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평

치열하게 하나님을 추구한 사람 조나단 에드워즈

북뉴스 | 2003.12.07 15:06
치열하게 하나님을 추구한 사람 조나단 에드워즈 조나단 에드워즈 생애와 사상/양낙흥/부흥과 개혁사/[김재윤]

이 책은 조국 교회의 실상에 비추어서 비견할 수 없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서적이다.
갈수록 성공주의와 물량주의와 세속주의에 물들고 있는 조국 교회로서는 에드워즈의 사상에로 돌아가 그의 도움을 받는 것이 긴요한 현실이다.

● 저자 양낙흥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해군사관학교 교수부 영어과 교관으로 복무한 후 고신대신대원(M. Div.), 예일대학 (S.T.M.), 풀러신학대학원(Ph. D.)에서 공부한 후 1993년부터 고신대 신대원 교수로 봉사하고 있다. 저서로는 Reformed Social Ethics and the Korean Church (New York: Peter Lang Publishing Inc., 1997), 「한국 기독교의 사회 윤리적 책임」(한국 IVP, 1998), 「한국 신학교육의 개혁」(예영, 1998) 등이 있고, 역서로 칼빈의 「기독교 강요」 초판, 「칼빈주의 역사와 성격」, 조나단 에드워즈의 「놀라운 회심의 이야기」 등 다수가 있다. 지금까지 주로 한국 사회와 문화의 기독교적 변혁, 한국 교회의 갱신과 부흥 및 개혁에 관심을 가지고 글을 써 왔다. 서울영동교회 협동 목사로 섬기고 있다. 본서의 상당 부분은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객원 학자로 연구년을 보낼 때 집필된 것이다.

● 서평

이 책은 조나단 에드워즈 탄생 300주년이 되는 올해에 한국인 저자에 의해서 쓰여진 에드워즈의 삶과 사상에 대한 입체적이고도 밀도있는 걸작이다. 나는 주저없이 이 책을 내가 읽었던 책들 중에 가장 탁월한 책 가운데 하나로 뽑으며, 한국인 저자에 의해 쓰여진 최고의 책으로 선정하고 싶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에드워즈의 생애와 그의 목회, 그의 저술들, 대각성 시대를 잘 추적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에드워즈 신학에 대한 입문서의 경지를 넘어 에드워즈 연구에 관한 모범적인 저서이다. 이 책을 통하여 에드워즈에 대한 좀더 심도 깊은 연구가 조국 교회 내에 계속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탁월한 전기 작가인 이안 머리는 "에드워즈 연구의 회복은 자주 부흥의 서곡이 되었다".고 말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 왜 그토록 에드워즈가 높게 평가받고 있는지를 분명히 알 수 있다. 교회사 가운데 비교할 수 없는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설교자 마틴 로이드 죤스 또한 "루터와 칼빈을 히말라야 산맥에 비유한다면 조나단 에드워즈를 에베레스트에 비유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에드워즈가 목회했던 노샘프턴에서 에드워즈가 쫓겨나게 되었던 원인과 결과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또한 에드워즈의 신학과 사상에 비추어 조국 교회의 영적 실상을 잘 진단하며 적절한 경고를 주고 있다. 특히 에드워즈의 구원관은 조국 교회가 귀 기울여야 할 중요한 부분이다. 에드워즈는 형식적인 그리스도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 주기 보다는 그들의 양심을 깨우고 회심을 촉구하는 일에 열심이었고, 결국 성찬 참여 자격 논란으로 이어진 이와같은 에드워즈의 올곧은 신념이 결국 그가 노샘프턴에서 쫓겨나게 되는 이유가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는 놀라워서 이 일이 전화위복이 되어서 오히려 이후에 에드워즈는 굵직굵직한 신학적 저술들을 내놓게 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에드워즈의 신학의 본질을 간파하고 있다. 에드워즈는 회심을 본성과 성품의 변화로 보았다. 에드워즈 신학의 진수를 그의 철학적 저술들 보다는 대각성 시대에 대한 저술에서 찾는 저자의 안목은 탁월한다.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에드워즈의 참된 정서와 거짓된 정서에 대한 분별의 글들은 그가 참으로 위대한 체험적인 신학자요 목회자였다는 것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저자는 에드워즈에 대한 객관적 시선을 잃지 않고 있는데, 이는 에드워즈의 사례 문제에 대한 갈등에서 볼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내가 과연 계속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옳은가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진실로 교회사 가운데 그 유래를 찾기 힘든 신실한 목회자였던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종종 경험하였다. 일평생 치열하게 하나님을 추구하였던 에드워즈의 삶과 신학은 그리스도를 진실하게 추구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큰 감화를 준다.

  내가 이 책의 저자와 조금 견해를 달리하는 하나는 에드워즈의 신학의 구원론보다는 성화론을 조국 교회가 교과서로 사용하라는 주장이다. 나는 에드워즈에게서는 그의 구원론과 성화론을 구별하는 것이 온당치 못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의 성화론 자체가 곧 그의 구원론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에드워즈는 성화야말로 구원의 확실한 증거라고 보았다. 열매 없는 신앙인에 대하여 에드워즈는 회심을 추구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 책은 조국 교회의 실상에 비추어서 비견할 수 없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서적이다. 갈수록 성공주의와 물량주의와 세속주의에 물들고 있는 조국 교회로서는 에드워즈의 사상에로 돌아가 그의 도움을 받는 것이 긴요한 현실이다. 700페이지가 넘는 대작이지만 나는 조금도 지루하지 않게 이 책을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이처럼 훌륭한 책을 아무런 주저함 없이 기쁜 마음으로 추천할 수 있다는 것은 독자로서의 큰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바라기는 이 책은 많은 조국 교회의 성도들에게 들려져서 에드워즈가 경험했던 하나님의 사랑의 깊은 경지로 우리 모두가 침입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양낙흥 교수는 이 책을 통하여 조국 교회에 아주 큰 기여를 하게 된 것을 의심할 수 없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2,664개(129/134페이지)
자끄 엘룰의 삶과 사상입문 책 자끄 엘룰의 삶과 사상입문 책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자끄 엘룰/김점옥/솔로몬/[김광훈]


엘룰의 인터뷰를 정리한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엘룰의 삶과 그의 생각들에 대한 조금의 이해라도 얻기를 소망했다. 결론적으로 그와 같은 이해는 당연히 생겼다. 거기에는 좀더 엘룰에 대해서 알고 싶은 욕구와 함께 그의 뜻대로 (정말 그가 원했던 대로) 그의 사상을 그대로 따라서는 안된다는 경계 의식이 섞여 있다. 한줄 한줄 형광펜으로 오가는 길가에서 줄을 치면서 집중했던 내용 하나하나를 분석할 여력이 나에게는 없다. 저자 쟈크 엘룰 프랑스의 저명한 법철학자요 평신도 신학자인 자크 엘룰은 1912년 보르도 시에서 태어났다...
사역 현장에서 보내온 리더십의 진실! 사역 현장에서 보내온 리더십의 진실!
리더십e메일
빌 브라이트 외 49인/김철규/비전북출판사/[이종수]


이 책의 특징은 다양한 분야, 즉 신학교 교수, 학교 행정가, 선교기관 책임자, 기업의 CEO, 그리고 목회자 등 여러 사역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50인의 지도자들이 친히 경험한 그들의 좌절과 실패의 경험과 아울러 성공적인 리더십의 진수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국제대학생선교회 총재인 빌 브라이트, 영향력있는 크리스천 작가로 유명한 질 브리스코, 20년이 넘도록 영향력있는 라디오 선교를 해온 레슬리 B. 플린, Christianity Today의 창간인이자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자인 칼 F.H. 헨리, 고든콘웰 ...
여성에 대한 칼빈의 시각(1월 26일 독서토론회지정도서) 여성에 대한 칼빈의 시각(1월 26일 독서토론회지정도서)
칼빈의 여성관
J. D. 더글라스/심창섭/솔로몬/[김재윤]


이 책은 칼빈의 여성에 대한 견해를 보다 포괄적으로 그리고 진보적으로 다룬 책이다.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에서 저자는 1장에서 구조 전체를 세 부분으로 나누어 개관하고 있다. 2장은 칼빈의 질서관을 설명하고 있으며 3장에서는 여성의 공적 역할에 관한 칼빈의 가르침을 다루고 있다. 4장과 5장은 여성의 공적 역할에 관한 중세, 르네상스 및 종교개혁의 사상적 배경을 살펴보고, 칼빈은 여성의 역할들을 어떻게 보고 있으며 칼빈이 기여한 바는 어떤 점인가를 고찰하고 있다. 6장에서는 기독교인의 자유의 세번째 부분, 즉 하나님...
첫 신앙서적을 읽게 되는 청년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첫 신앙서적을 읽게 되는 청년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좋음에서 위대함으로
고형진/그루터기하우스/[조영민]


이 책은 말씀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주해가 되어있는 그런류의 강해설교는 아니다. 가볍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본문에 대한 정확한 주해나 신학적인 의미들을 찾아내 보여주는 그래서 무릎을 탁 치게 하는 그런 놀라움을 기대하지는 않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설교들은 한편 한편이 정말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고, 젊은이를 향한 그리고 그들이 시작해야 할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이 될 ‘예수그리스도’에 대해 요한복음이 이적을 통해 가르치고자 하셨던 그분의 성품과 역할에 대해서 최대한 알기 쉽게 표현했다. ...
하나님의 주권을 회복하는 조언 하나님의 주권을 회복하는 조언
열정과 순결
엘리자베스 엘리엇/양은순/예향/[김광훈]


나는 열정과 순결을 보면서 다시금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서의 부르심과 선택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이 책은 젊은 시절 동일한 상황에 놓이게 될 수많은 젊은 남녀가 함께 읽기를 권할만한 책이다. 특히 이 책은 기존의 남성 중심의 책과는 다르게 철저히 여성의 입장에서 바라본 책이기에 여성들이 보기에 가장 적합한 책 중의 하나다. ● 저자 엘리자베스 엘리엇 유명한 세미나 인도자이며 라디오 교육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그녀는 "순교의 기회", "아름다운 굴복" 등의 저서를 썼다. ● 서평 전능자의 그늘을...
꼴찌들이 반란을 일으킬 힘 꼴찌들이 반란을 일으킬 힘
JOY JOY 학습법
노경남/요단/[황성구]


"Joy Joy 학습법"을 읽으면서 정말 긍정적인 말, 희망을 주는 말을 많이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긍정적으로 산다는것이 쉽지는 않다는것을 알지만 최소한 5초라도 생각하고 말해야 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 저자 노경남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반드시 리더가 되어야 하며, 하나님의 큰 인물로 살아가려면 리더로 성공해야 한다"는 마음가짐 하나로 어렸을 때부터 꿈을 키워왔다. 그런 그가 이 땅의 꼴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 전문가로 변신하여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공부할 수 있는 "Joy Joy 학습법"을 ...
공동체에 성장을 가져다 주는 리더십 공동체에 성장을 가져다 주는 리더십
관계를 통한 리더십
월터 C. 라이트 Jr/양혜정/예수 전도단/[이종수]


이 책에 저술된 사상과 경험들이 리더십에 관한 독자들의 생각을 자극하고, 현재 성공을 책임지고 있는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을 의심치 않는다. 관계를 통한 리더십이야말로 급속히 변화하는 오늘날 우리 현실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리더십 모델이다. ● 저자 월터 C. 라이트 Jr. 월터 C.라이트 Jr.는 캐나다 벤쿠버 리전트 신학교의 학장과 리더십 및 경영학 교수를 지냈으며, 30년이 넘게 리더십의 본질에 대해 탐구해왔다. 성경의 안팎을 리더십이라는 영역에 초점을 맞추어 깊이 있게 다루어온 그는 이 책 외에도 ...
치열하게 하나님을 추구한 사람 조나단 에드워즈 치열하게 하나님을 추구한 사람 조나단 에드워즈
조나단 에드워즈 생애와 사상
양낙흥/부흥과 개혁사/[김재윤]


이 책은 조국 교회의 실상에 비추어서 비견할 수 없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서적이다. 갈수록 성공주의와 물량주의와 세속주의에 물들고 있는 조국 교회로서는 에드워즈의 사상에로 돌아가 그의 도움을 받는 것이 긴요한 현실이다. ● 저자 양낙흥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해군사관학교 교수부 영어과 교관으로 복무한 후 고신대신대원(M. Div.), 예일대학 (S.T.M.), 풀러신학대학원(Ph. D.)에서 공부한 후 1993년부터 고신대 신대원 교수로 봉사하고 있다. 저서로는 Reformed Social Ethics and ...
실제적 적용이 있는 시편 강해 설교집 실제적 적용이 있는 시편 강해 설교집
건축자의 버린 돌
김서택/예찬사/[조영민]


시편이라는 책은 참 어렵다. 쉽게 은혜 받기도 하지만 그 방대함과 그 내용이 무엇인지 잘 이해할 수 없는 것 때문에 잘 읽혀지는 일부시를 제외하고는 항상 얼마간의 거리를 두게 되는 책이 아니었는가 한다. 특별히 시편에 대한 설교집 역시 시편의 일부를 가지고 한 설교이지 않았나 한다. 그런 의미에서 150편이라는 방대한 분량을 순서대로 설교하신 저자나 출판사도 대단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이 책을 펴서 읽기 시작하면서 왜 그것이 가능했는지 알게 되었다. ● 저자 김서택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의 국제대학원에서 경...
그냥 복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다 그냥 복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다
복음이란 무엇인가?
김세윤/두란노/[김광훈]


이 책은 예수님이 선포한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이란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하나님의 나라라는 신학적 주제는 매우 주목받는 주제이지만 그만큼 왜곡된 개념이기도 하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말하는 이를 만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저자는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이며 어떤 속성이 있으며 예수님이 어떻게 선포하셨는지를 다룬다. 그의 글 속에서 우리는 다시금 복음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몰이해를 극복할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김세윤 서울대학교 문리대를 졸업하고 싱가폴에 있는 제자훈련센터에서 공부하였다. ...
진지한 영혼의 참된 추구 끝에 계신 하나님 진지한 영혼의 참된 추구 끝에 계신 하나님
하나님을 바로 알자
A. W. 토저/생명의 말씀사/[나상엽]


이 책을 분류하자면 소위 조직 신학이나 신학 일반에 속하겠지요. 하지만 이 책은 분명히 그런 분류 위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안다는 것은 신학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나 넓고 깊은 문장입니다. 그것은 신학 이상입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 저자 에이든 토저(1897-1963)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뉴버그에서 출생하여 18세 때 회심하였다. 정식 학교 교육을 받은 적이 없지만 1919년부터 생을 마감할때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목회 사역을 하였다. 매우 경건하고 신비적인 그는 경건 시와 신비주의적인 찬송, 그리고 에...
하나님의 잣대로 교회를 평가해보자! 하나님의 잣대로 교회를 평가해보자!
척도
진 A. 게츠/국제제자훈련원/[이종수]


이 책은 말한다. “신약은 본질적으로 교회의 이야기이다.” 우리는 이 책 ‘척도’를 통해서 근본적으로 성경적인 목회 철학을 바로 세우고, 신약 교회의 원리에 충실한 성경적인 교회를 향해 진일보하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진 A. 게츠(Gene A. Getz) 진 게츠 목사는 댈러스 외곽에 위치한 펠로십 바이블교회의 담임 목사로, 오랫동안 무디바이블칼리지와 댈러스신학교의 교수로, 라디오 강연자로 사역해 왔다. 또한 성경적인 교회론과 교회 개척, 그리고 리더십에 대한 탁월한 식견들을 가지고 있다. 진 게츠...
청교도들의 이야기 청교도들의 이야기
청교도 이야기
오덕교/이레서원/[김재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의 게으르고 나태한 삶을 참으로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사역자로서 내가 얼마나 부족하고 연약한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청교도들과의 만남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나에게 큰 도전을 주어 그들과 같은 영향력 있는 삶을 살아가고픈 열망을 불러일으켜 주었다. 이 책은 정독해서 읽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 저자 오덕교 총신대학과 총신대학신학연구원, 총신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종교개혁사를 전공하여 철학박사학의를 받았다. 현재 합동신학교 역사신학 교수로 봉직하...
따스한 장로님의 편지 따스한 장로님의 편지
주일학교를 살립시다
전재욱/에벤에셀/[황성구]


이 책은 장로님의 지금까지의 반 관리와 어린이 관리에 대한 보고서라 할 수 있다. 44년동안이나 주일학교 교사의 사명을 감당해 온 그가 교사들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를 그대로 담고 있다. ● 저자  전재욱 무주군 적상면 여올리(현, 삼가리) 산골 마을의 3대를 내려온 신앙의 가정에서 태어나, 여올리교회(1903년 창립)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는 16세부터 교사를 시작하여 44년 간 주일학교 아동부 교사로 봉사하면서, 수많은 어린 영혼의 마음에 믿음의 씨앗을 심어 주고 있다. 뚝배기같이 순박한 자...
영혼의 깊이에서 끌어올린 맑은 생수의 나눔 영혼의 깊이에서 끌어올린 맑은 생수의 나눔
주와 함께 가는 여행
스캇 펙/채천석/그루터기하우스/[조영민]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할만한 것은 심리학자로서 이성의 영역에서 최고의 권위를 지닌 저자가 이름 없는 한 묵상자의 시를 해석한다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 스스로 묵상자와 현대사회 속에서 깊이를 잃어버린  현대인 사이의 가교가 되기로 한 것이다. 무명의 묵상자를 통해 나온 깊은 영적인 진리들을, 현대사회 속의 현대인에게, 현대인이 읽을 수 있는 언어로, 풀어냄으로 자신의 논리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묵상자의 지혜를 현대의 얄팍한 기독교인에게 드러내주는 것으로 만족하는 겸손함이라고 하겠다. ● 저자 스캇 펙(M...
진정한 사사는 하나님이시다 진정한 사사는 하나님이시다
사사기 강해(BST시리즈)
마이클 윌코크/정옥배/IVP/[김광훈]


저자는 사사기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서 독자들을 이끌어간다. 이 책을 읽는 이들은 매우 설득력있는 저자의 글솜씨에 반하게 될 것이다. 각 사사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왜곡된 리더들의 모습을 보게되며 인간의 연약함과 악함을 인정하게 된다. 그 가운데 진정한 사사이신 여호와 하나님만이 언제나 올바른 선택을 하시며 참으시며 모든 약속을 지키심을 이해하게 된다. 저자는 핵심적인 사사기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1장부터 끝장까지 모든 본문을 다룬다. ● 저자 마이클 윌코크 트리니티대학의 목회 연구원 원장이자 Faith교회의 ...
십자가에 대한 깊이 있는 묵상으로의 초대! 십자가에 대한 깊이 있는 묵상으로의 초대!
다시 십자가
마이클 카드/이현우/좋은 씨앗/[이종수]


은혜는 저자의 말처럼 신자들에게 “그리스도를 희생함으로 얻어지는 하나님의 풍성함”을 의미한다. 오늘날 우리는 은혜라는 말을 심히 남용하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토록 값비싼 희생을 통해서 온 진정한 은혜를 값싼 은혜로 전락시켜버렸다. 아마도 매 설교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말씀의 감동을 우리가 은혜로 부름으로써, 이러한 일이 촉진된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은혜에 대한 감사를 설교자에게 돌려버리는 기이한 현상은 필연적으로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무감각해지는 현상을 초래하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기...
그리스도의 탁월하심 그리스도의 탁월하심
높이 되신 그리스도
최낙재/성약/[김재윤]


이 책은 강변교회와 성은교회의 성도들이 함께 1996년 1월 23일부터 2박 3일간 수원 합동신학교에서 가진 사경회에서 시편 11편을 해석하며 가르친 것을 녹취하여 펴낸 책이다. 이 책에는 시편 110편에 대한 세편의 설교들이 담겨 있다. ● 저자 최낙재 대한 예수교 장로회 총회신학교에서 공부하고, 미 필라델피아의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공부한 뒤(B.D., Th.M) 총회신학교와 합동신학교에서 수년간 가르쳤고, 지금은 강변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다. ● 서평 예전에 신학교에 다닐 때 신학교의 한 교수님으로...
경건한 상상력으로 그려내는 하나님, 사단, 인간의실체 경건한 상상력으로 그려내는 하나님, 사단, 인간의실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C. S. 루이스/홍성사/[나상엽]


제목에서 암시하는 것처럼 이 책은 편지글입니다. 편지는 아주 사적인 글 형식이라, 누가 누구에게 보낸 편지인가가 이 책의 가치를 결정짓는 요소가 됩니다. 이 책은 바로 스크루테이프라는 이름을 가진 선배 악마가 풋내기 악마 웜우드에게 보낸 편지글입니다. ● 저자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무신론자를 위한 사도라고 불리우는 클리브 스태플즈 루이스는 평생 거의 글로서 하나님을 전한 사람이었다. 하나님을 부인하는 영문학 교수에서 회심하여, 믿지 않았던 시절을 바탕으로, 무신론자들의 심리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믿지 않는 것보다 믿는 것...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만나는 길에 대한 조언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만나는 길에 대한 조언
하나님을 추구함
에이든 토저/생명의 말씀사/[김광훈]


이 책은 토저가 하나님을 추구하고자 하는 매우 특별한 그러면서도 가장 일반적인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쓴 책이다. 그의 책 제목에서처럼 토저는 오로지 하나님을 더 알게 하기 위해, 우리 안에 잘못 놓여있는 방향들을 하나님을 향하도록 하기 위해 내용을 전개한다. ● 저자 에이든 토저 에이든 토저(Aiden Wilson Tozer : 1897-1963)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뉴버그에서 출생하여 18세 때 회심하였다. 정식 학교 교육을 받은 적이 없지만 1919년부터 생을 마감할 때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목회 사역을 하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