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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하나님이 의도하신 '진짜 남자'가 되는 길

북뉴스 | 2004.02.14 23:00
하나님이 의도하신 '진짜 남자'가 되는 길 아담의 침묵/래리 크랩 외/IVP/[송광택]

남자다운 남자가 되고 아버지가 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이 책은 남성성 또는 남자다운 남자의 문제를 다룬다. 그리고 남성성의 왜곡의 근원을 파헤치고, 그 결과로 빚어진 비극을 드러내며, 성경적 남성성에 관하여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진정한 남자로 거듭나기 원하는 남자들과 아버지들, 그리고 이 세대의 영적 멘토가 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 저자 : 래리 크랩, 돈 허드슨, 앨 앤드류스

래리 크랩(Dr. Larry Crabb)>

어시너스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임상 심리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롤리다 애틀랜틱 대학 심리 상담 센터의 소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개인 상담소를 개업하여 10년 간 운영하였다. 현재는 유명 강사이자 다수의 베스트셀러 저자이며, 모리슨에 위치한 콜로라도 크리스천 대학교의 교수로 있다. 지역 교회에서의 영적 리더십과 진정한 공동체의 역할에 특히 관심이 많다.

● 서평

이 책 <아담의 침묵>의 원제는 '혼돈의 세계에서 용기 있는 남자들이 되기'(Becoming men of courage in a world of chaos)이다. 저자에 따르면 하나님은 남자들에게 독특한 사명을 주셨다. 남자들이 남자가 되면 세상이 달라진다(47쪽). 세상 도처의 남자들이 제 목소리를 되찾고, 힘을 발휘하고, 진정한 남자가 되라는 하나님의 부름에 순종하는 기쁨을 회복할 때, 기독교 공동체는 그 본질부터 달라질 것이다(48쪽).

그런데 오늘날의 남자들은 아담처럼 하나님을 잊은 채 침묵만 지키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아담에게는 독특한 사명이 있다. 남자는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기억하여 때에 맞게 말해야 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주어지는 자신감과 지혜를 가지고, 위험한 불확실성의 세계로 들어가야 한다...  이제는 남자들이 제 목소리를 되찾을 때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리고 말할 때다"(15쪽).

첫째로, 본서의 저자들은 "아담은 말해야 할 때 침묵했다"고 아담을 역사의 법정에 세운다. 하와는 사단의 꾀임을 받았다. 그리고 금지된 과일을 따서 먹고 "자기와 함께 한" 아담에게도 주었다(창 3:6). 아담은 처음부터 쭉 거기에 있었을까? 그는 모든 말을 들으며 거기 있었을까?

아담은 자신의 첫 번째 영적 싸움에서 하나님을 대변하지 못했다. 그는 남자로서 실패했다! 아담의 침묵은 모든 남자의 실패의 시발점이 되었다.

아담 이후로 모든 남자에게는 말해야할 때 침묵하는 본능적인 성향이 있다. "사태가 혼란스럽거나 두려워지면 남자는 내면이 긴장되면서 뒤로 물러난다.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삶에 좌절할 때 남자는 속에서 분노가 치솟는 것을 느낀다. 그렇게 두려움과 분노에 휩싸여 그는 하나님의 진리를 잊어버리고 자기 자신만을 바라본다. 그 때부터 모든 것이 틀어져 버린다. 그는 자기자신만을 믿고 스스로 인생을 풀어 가려고 발버둥친다. 그 결과는, 통제할 수 없는 성욕, 멀기만 한 남편과 아버지, 조종하기를 좋아하는 성난 남자 등 우리가 매일 보는 그대로이다. 그 모두가 아담의 발언 거부로 시작되었다"(14-15쪽).

둘째로. 저자는 '남자답지 못한 남자'와 '남자다운 남자'에 대해 설명한다. 그에게는 이런 모습이 나타난다. 그는 통제적이다(비인격적으로 힘을 행사한다). 그는 파괴적이다(또는 위험하다). 그는 이기적이다(무엇보다도 자신의 특정 기분에 집착한다).

남자답지 못한 남자는 대화를 통제한다. 그는 가족과 친구들을 조종한다. 그는 자신이 감당할 자신이 없는 상황이면 무조건 피하는 쪽으로 자기 삶을 수습한다. 그는 아무도 깊이 신뢰하지 않는다. 그는 남의 말을 들을 줄 모른다. 우정이 자기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경우를 빼놓고는 아무에게도 깊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그는 파괴적이다. 그는 빈정대는 말과 비열한 태도로 노골적으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때가 있고, 가끔은 폭력을 도원하기도 한다. 그러나 상처는 냉담함과 외면을 통해 가해질 때가 더 많다. 남자답지 못한 남자의 아내는 사랑 받는다는 기분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그의 자녀들과 친구들은 거리를 둔다. 그들은 너무 화가 나거나 두려워서 다가서지 못한다(57쪽). 그의 이기심이 늘 표면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는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 헌신한다.

심층으로 들어가 보면, 남자답지 못한 남자들의 통제 욕구 밑에는 무력감이 있다. 파괴적인  힘은 증오에 찬 분노에서 온다. 또한 그들은 이기심만이 생존의 유일한 희망처럼 보일 정도로 두려움에 차 있다. 통제, 위협, 이기심은 남자답지 못한 남자가 관계를 맺는 방식의 전형이자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의 전형이다.

반면에, 남자다운 남자는 아주 다르다. 남자다운 남자는 자신이 무력하지 않고 강하다는 것을 안다. 강한 남자들은 설령 어찌할 바를 모를 때에도 주도권을 행사한다. 그들을 움직이는 것은 자신이 대인관계를 맺는 가운데 하나님을 드러내야 한다는 소명이다. 남자다운 남자는 공격적인 남자가 아니라 '능동적인 남자'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질적인 관계를 가꾸며, 자신을 위해 권력과 통제 의식을 쌓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힘을 개발하는 데 더 헌신한다.

남자다운 남자는 평안을 경험한다. 남자다운 남자에게는 자신의 고통이 다른 사람의 곤경을 느끼는 데 방해가 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경험에 정직하게 직면할 용기가 있다. 그래서 그는 타락한 세상을 사는 슬픔, 불완전한 공동체 안에 사는 외로움을 느낀다. 남자다운 남자는 폭력적이지 않고 '친절한 남자'다. 약한 남자가 아니라 선한 목적을 위해 힘을 통제하는 남자다.

남자다운 남자는 자신의 두려움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 그는 "설령 할 일이 전혀 없을 때라도 늘 뭔가가 될 수는 있다"고 믿는다. 가정이 깨지거나 사업이 망할 때 남자다운 남자들도-남자답지 못한 남자들처럼-덤벼들어 복수하거나 몸을 사리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들은 언제나 희망찬 하나님의 움직임을 드러낼 기회에 마음이 끌린다. 그들은 그분의 임재 안에서 시련을 통과한다. 그 임재는 그들 자신보다는 다른 이들에게 더 눈에 띤다.

남자다운 남자는 중독 되지 않는다. 그는 쾌락을 향한 자신의 집요한 욕구에 맞서 힘써 싸운다. 그는 계획에 따라 움직인다. 그는 자신의 삶의 목적을 위해서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며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목표 지향적인 남자'다(65쪽)

저자에 따르면, "영적 남성성에는 감당 못할 혼란의 와중에도 관계를 향해 계속 전진해 나아가는 용기가 요구된다...  우리가 항상 잘 전진해 가는 것은 아니다. 가끔 멈추기도 한다. 그러나 절대 그 상태로 주저앉지 않는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핵심 메시지다. 남성성이란 전진해 나아감을 뜻한다. 언제나 성공과 승리를 거두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아간다. 그것은 성령님의 인도로 온통 뜨겁게 그리스도께 취한 마음에서만 나올 수 있는 나아감이다. 그것이 진정한 승리이다"(18쪽).

셋째로, 이 책은 '옛길'로 돌아가자고 호소한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잃음으로써 자신을 찾는다는 더 확실한 구심점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이것이 무슨 뜻인가? 저자는 "우리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의 고통을 치유하고 우리의 자존감을 회복하려는 노력을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그리스도께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시도록 무대를 치우고 싶다는 것이다,

이전 세대에 믿음의 남자들은 긴 세월 지속되는 치열한 개인적인 '영적 전투'를 끝까지 맹렬히 싸웠다. 바울, 어거스틴, 조나단 에드워즈, 존 낙스 같은 남자들은 이러한 성숙한 남성성을 보여주는 모델들이다. 그들은 상한 심령으로 무릎을 꿇었고, 일어나서는 남을 섬겼다.

그들과 달리 오늘날 우리들은 "자신의 약한 면을 내보이며 아픔을 느끼는 용기에 대해 많이 말한다...  우리는 정직한 커뮤니케이션과 잠재력 실현에 대해 말한다"(39쪽). 오늘날 신앙을 가진 남자들은 편리한 하나님, "당장 유용한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저자는 말한다.

옛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게 막는 것이면 무엇이든 그것을 상대로 가장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그리스도께 더 온전히 자신을 드릴 때에만 그 싸움은 가라앉았다. 그리스도를 발견하는 기쁨은 죄를 아파하는 마음을 통해 찾아왔고, 그 상한 심령이 하나님에 대한 예배와 헌신으로 이어졌다. 그리스도를 친밀하게 알아 가는 과정은 성령의 깊은 사역을 통해 이루어졌는데, 그 사역은 대부분의 경우 "고독 가운데 고통스럽게 기도하는 긴긴 세월을 거쳐" 일어났다(41쪽).

저자는, 우리 시대의 남자들이 하나님을 구하는 것보다 남성성을 찾는 일에 더 골몰한다고 말한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에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채 남성성을 공부하고 그 공부하고 배운 바를 실천하려 애쓰는 과오를 범하는 남자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옛길'은 단순한 진리를 가르친다. 즉, 남자다운 남자가 되는 유일한 길은 먼저 경건해지는 것이다! "우리 심령에 변함없는 예배의 마음이 자라지 않는 한 남자다워지려는 노력은 결코 진정한 남성상을 만들어낼 수 없다...  자기 자신보다 그리스도께 더 푹 빠지는 법을 배우는 남자들이 우리 시대의 진정한 남자가 될 것이다"(42-43쪽).

넷째로, 저자는 '오늘날 우리 세계의 가장 절실한 필요'가 "하나님의 성품이 반영된 삶의 질을 소유하고 드러내며,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을 알고 싶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경건한 남녀들"이라고 말한다(230쪽). 하나님은 영적 부모들과 경건한 형제자매를 원하신다. 우리는 이제 '멘토 세대'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저자에 의하면, "우리 시대의 절실한 필요는 더 많은 상담자를 훈련하는 것으로 채워지지 않는다. 사회의 도덕적 부패에 맞서 함께 싸우자고 우리를 부르는 지도자들을 통해서도 채워지지 않는다."

이제 모든 교회에서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품은 소수의 남자들"이 전심전력 하나님을 추구하도록 다른 사람을 이끌어주는 아버지(영적 멘토)가 되어야 한다. 동시에 이 남자들 중 다수가 서로 허물없이 대하며-진정한 의미의 형제가 되어-함께 분투하면서 전진해 나가야 한다. 저자의 말을 들어보자: "우리 교회들에서 하나님이 새로운 일, 조용하지만 깊이 있는 일을 행하셔서 남자들이 하나님을 깊이 알고 그리하여 뒤따르는 자들에게 아버지 역할을 하며, 참 성숙을 향해 나란히 길가는 자들에게 형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 내 소망이다...  당신도 이 여정을 지속해 멘토 세대를 형성하는 아버지와 형제, 영적 남자가 되기 바란다"(234, 235쪽).

이 부르심에 응답하여 아버지와 형제가 되려고 힘쓰는 남자들은 엄청난 대가를 치를 각오를 해야 한다. 그리스도를 선명히 보아야만 지탱할 수 있을 만큼 큰 대가다. 첫째, 그 대가에는 평생의 싸움을 싸우려는 각오가 포함된다. 둘째, 남성성으로의 부르심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임을 보여 주는 가시적인 증거가 전혀 없는 긴 시절을 보내면서도 그분이 이미 말씀하신 바를 붙들려는 각오가 필요하다. 셋째, 부르심에 따르는 대가에는 겸손히 낮아지려는 각오가 필요하다. 이처럼 남성성의 길은 험난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이 가치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남자다운 남자가 되고 아버지가 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이 책은 남성성 또는 남자다운 남자의 문제를 다룬다. 그리고 남성성의 왜곡의 근원을 파헤치고, 그 결과로 빚어진 비극을 드러내며, 성경적 남성성에 관하여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진정한 남자로 거듭나기 원하는 남자들과 아버지들, 그리고 이 세대의 영적 멘토가 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또한 교회 지도자와 상담전문가 그리고 교회학교 교사들의 필독서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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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유혹’과의 전쟁 ‘성적 유혹’과의 전쟁
모든 남자의 참을 수 없는 유혹
스티븐아터번,프레드스토커/윤종석/좋은씨앗/[조영민]


이 책은 전반부 1,2장을 통해서 남성에게 있어 성적인 유혹의 정도와 그 단계들 그리고 그러한 것을 당연시 했던 문화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 안에는 자신에게 있었던 사건들과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졌던 수많은 남성의 성적 유혹과 그로 인한 파급된 거룩의 파괴된 모습을 제시했다. ● 저자 스티븐 아터번(Stephen Arterburn) 교육학 석사, New Life Clinics(미국과 캐나다를 통틀어 기독교 상담과 치료 부분에서 가장 큰 역할을 감당하는 곳의 설립자) 라디오 채널 New Life Live! 방송진행...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자연 사랑의 책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자연 사랑의 책
세계 동물 환경회의: 지구가 큰일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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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자연환경 지킴이 역할을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며, 작은 일에서부터 그러한 것을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보람된 것인지를 깊이 느끼게 된다. 특히 우리 삶과 직결된 친구요 이웃으로서 자연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것이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시대에 필요한 것이며 그러한 자연 사랑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함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특히 이 책은 정감이 넘치는 그림과 쉬운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자연 보호 입문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칼빈의 신학 칼빈의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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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한국칼빈학회의 창간 학회지로서 모두 10편의 논문들이 실려 있는데, 칼빈의 양심론, 삼위일체론, 성령론, 구원론, 선행론, 디아코니론, 국가론과 함께 칼빈의 신학의 변증적이고도 목회적인 방법론과 관계된 두 개의 논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국 교회 내에서 칼빈 학회를 통하여 계속된 칼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짐은 참으로 바람직하고 고무적인 현상이다. 각각의 논문들은 교수들에 의해 쓰여진 수준급의 연구물들이다.   칼빈의 양심론 연구 논문에서 정홍렬 교수는 칼...
하나님이 의도하신 '진짜 남자'가 되는 길 하나님이 의도하신 '진짜 남자'가 되는 길
아담의 침묵
래리 크랩 외/IVP/[송광택]


남자다운 남자가 되고 아버지가 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이 책은 남성성 또는 남자다운 남자의 문제를 다룬다. 그리고 남성성의 왜곡의 근원을 파헤치고, 그 결과로 빚어진 비극을 드러내며, 성경적 남성성에 관하여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진정한 남자로 거듭나기 원하는 남자들과 아버지들, 그리고 이 세대의 영적 멘토가 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 저자 : 래리 크랩, 돈 허드슨, 앨 앤드류스 래리 크랩(Dr. Larry Crabb)> 어시너스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일리노이 대...
나는 큰 도서관을 갖게 되었다 나는 큰 도서관을 갖게 되었다
지적 성장과 영적 성숙을 위한 종횡무진 책읽기
테리글래스피/윤석인/부흥과개혁사/[김보수]


이 책에는 고대의 세계 <호머>, <속사도의 교부들> 때부터 20세기<마틴 루터 킹 주니어>,<아서 밀러>에 이르기까지 인간 삶의 큰 기둥이 된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소개한 내용을 읽어보면, 그 책의 정수를 잘 짚어내어 핵심 내용을 재미있게 소개해주고, 책의 내용 중 한편을 같이 첨부하여 조금이라도 그 책에 대해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 저자 테리글래스피 테리 글래스피는 독서광으로서 고전과 명저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책에 대한 열정'과 미국복음주의 출...
영적부흥의 원리 영적부흥의 원리
축복된 삶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
헨리 블랙가비,케리 스키너/요단/[김광언]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영적부흥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영적부흥의 원리의 세가지는 첫째로, 하나님의 향한 경외심을 가지는 것이며 둘째로, 하나님의 관점에서 죄를 바라보는 것이며 세째로, 자신을 거룩한 영이 임하는 거룩한 대로로 만드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부흥의 원리를 외부적인 것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외부적인 것에서 찾고 있다. 부흥의 원리를 인원수나 개인적인 열심에서 찾는 현대의 부흥과는 전혀 다른 원리를 말하고 있는 셈이다. ● 저자 헨리 블랙가비(Henry T.Blackaby) 선교사로, 교육자로, 목...
자녀에게 들려 주고픈 사랑의 교훈 자녀에게 들려 주고픈 사랑의 교훈
너는 최고의 작품이란다
맥스 루케이도/두란노/[박상돈]


이 책에서는 자신이 볼품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고민하는 애벌레 허미가 등장한다. 그는 "걱정하지 말아라. 나는 너를 아주 특별하고 멋진 작품으로 만드는 중이란다"라고 말씀하시는 창조주의 음성을 듣곤 하였지만 이내 다른 이들과의 비교 의식을 통해 절망하곤 하는 그런 삶을 살았던 것이다. 하지만 결국 허미는 때가 되매 착한 마음을 지닌 아름다운 나비로  변하게 되었고 창조주께서 말씀하신 최고의 작품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 저자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 맥스 루카도는 ...
하나님의 부르심에 항상 Yes로 응답하는 삶 하나님의 부르심에 항상 Yes로 응답하는 삶
에이미 카마이클: 어린 힌두 보석들의 구출자
자넷 & 제프 벤지/안정임/예수전도단/[이종수]


우리가 읽는 기독교 양서 가운데 에이미 카마이클의 이름을 자주 접한 적이 있을 것이다. 신령한 세계를 접한 흔적이 묻어나는 에이미의 글이나 시는 우리의 영혼을 뒤흔드는 묘한 힘이 서려있다. 그것은 아마도 그녀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항상 Yes로 응답하는 흔들림 없는 믿음의 삶으로 인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 저자 자넷 & 제프 벤지 자넷과 제프 벤지 부부는 13년간 함께 저술 활동을 했다. 자넷은 전직 초등학교 교사였고 제프는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뉴질랜드 태생인 벤지 부부는 10년간 국제 예수전도단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는 세계관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는 세계관
거울 너머의 세계
헨리나우웬/윤종석/두란노/[최창용]


교통사고로 인하여 죽음의 강을 넘은 나우엔 신부는 주님을 만난 그 천국이 좋았고 이제 돌아왔구나 하는 맘이었다. 그곳이 좋아서 그곳에 있고 싶었는데 주님은 나우엔을 다시금 이 세상에 보내었다. 글에서 보면 나우엔은 그곳이 좋았고 다시금 이 세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싫었다. ● 저자  헨리 나우웬(1932-1996) 1932년 네덜란드의 네이께르끄(Nijkerk)에서 태어난 헨리 나우웬은 1957년 예수회 사제로 서품을 받았으며 그 뒤 다시 6년간 심리학을 공부하였다. 그 뒤 미국으로 건너가 2년간...
소설 속에서 만나는 베드로 소설 속에서 만나는 베드로
갈릴리 큰 어부 1, 2, 3
로이드 C. 더글러스/표재명/위드북스/[송광택]


<갈릴리의 큰 어부>(전3권)는 무게있는 기독교 소설이 드문 독서계에 가뭄의 단비처럼 찾아온 선물이다. 세계 최초의 시네마스코프 『성의』(聖衣)의 원작자이기도 한 미국 작가 로이드 C. 더글라스는 일종의 '소설 베드로 평전'을 우리 앞에 내 놓았다. ● 저자 로이드 C. 더글라스 1940년대 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명성을 날린 더글러스는 30여 년간 루터교회와 회중교회에서 목회자로 일했으며, 1929년 『위대한 망상』(Magnificent Obsession)을 발표하면서부터 작가로 활동했다. 특히 ...
영원한 의 영원한 의
내게는 영원한 의가 있다
호라티우스 보나르/송용자/지평서원/[김재윤]


저자는 이 책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의 의미와 본질, 그리고 그것이 신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심도있게 밝혀주고 있다. 그리스도의 의는 우리들에게 낯선 의이고, 그것은 주어진 의이며, 우리의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것인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것으로 여겨주시는 의이다. ● 저자 호라티우스 보나르 스코틀랜드의 목사, 찬송가 작가로 알려진 오라티우스 보다는 많은 저서들과 10권의 찬송가집을 남겼다. 그가 쓴 600편이 넘는 찬송가 중에서 "양떼를 떠나서","날 위하여 날 위하여"드은 우리 나라에서도 유명하다. ● 서...
경건한 상상력으로 그려내는 하나님, 사단, 인간의 실체 경건한 상상력으로 그려내는 하나님, 사단, 인간의 실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C. S. 루이스/김선형/홍성사/[나상엽]


"내가 생각하는 당신이 아니라 하나님 당신이 알고 계시는 당신..." "바로 당신이군요" "미래만큼 영원과 닮지 않은 건 없다- 가장 완벽하게 찰나적..." 조그마한 제 수첩 속에 며칠 간격으로 메모되어 있는 구절들입니다. 그리고 이 구절 들 옆에는 더 조그마한 글씨로 루이스라는 이름이 함께 기록되어 있군요. 수 차례 대 했던 책이지만, 지난 1월 달에 또 흥미롭게 밑줄 쳐가며 세심하게 읽었습니다. 제가 처음 이 책을 대한 때가 1996년으로 기억됩니다. 우연히 학교 도서관 기독 코 너에서 『악마의 편지』라는 무섭고 ...
주님 말씀하시면 주님 말씀하시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
조이 도우슨/방원선/예수 전도단/[김광훈]


이 책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저자의 경험과 성경을 통한 권면이 있는 책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는 사람들이 갖추어야할 조건들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방법들 그리고 때로는 침묵하시는 이유를 설명한다. 그와 같은 모든 내용들은 저자의 개인적인 견해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성경을 기반으로 되어있기에 유익하다. 이 책에는 수많은 말씀들이 인용되어 있다. ● 저자 조이 도우슨(Joy Dawson) 베스트셀러인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 이어 [스릴있고 성취감 넘치는 중보기도]가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성경적인 가치관 성경적인 가치관
가치혁명
김원태/NCD/[강도헌]


본서의 주된 목적과 방향은 교회안의 셀 그룹의 가치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저자가 본서를 쓰게된 동기는 오늘날의 사회가 너무나 개인주의적인 사회가 되었으며, 교회 안에서도 성도들의 신앙이 이기주의적 성향이 나타나는 것에 대한 참된 공동체성의 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저자 김원태 1960년 울산 태생으로 총신 대학원을 졸업, 두란노에서 큐티 책임자로 있으면서 [새벽나라], [예수나라], [말씀묵상] 창간 작업을 했고 [생명의 삶] 편집장을 지냈다. 온누리 교회 부목사로 청년부를 섬겼고, 리버티...
한국판 놀라운 회심이야기 한국판 놀라운 회심이야기
찬성의 고백
윌리엄 블레어/옛적 길/[김재윤]


이 책은 한국판 놀라운 회심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성령 하나님께서만 연출하실 수 있는 놀라운 이야기가 들어 있다. 주인공인 찬성이 노인 박씨의 신앙을 지키는 모습을 통해 신앙을 얻게 되는 이야기는 하나의 불꽃이 또 다른 불꽃을 일으킴을 잘 보여 준다. 찬성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주일을 지키기 위해 도지사 서기직을 거절하는 모습은 오늘날 세속화된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 저자 윌리엄 블레어 미국 출생. 미국 북 장로회 선교사로서 한국...
공룡의 실제와 성경적 근거 공룡의 실제와 성경적 근거
공룡 하나님이 만드셨어요
조덕영/겨자씨(도)/[황성구]


"공룡 하나님이 만드셨어요"라는 책은  그림과 함께 공룡의 실제와 성경적 근거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창조의 역사를 잘 이해할수 있도록 해 준다. 이 책의 앞부분에는 "공룡"의 이름, 화석, 종류, 습성등 아이들이 궁금해 할만한 것들을 실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있다. 그런다음 후반분에가면서 공룡이 하나님의 창조물임을 이야기 하고 있다. 결국 결론에서 이러한 공룡들이 모두 하나님의 창조물임을 이야기 하고 있다. ● 저자 조덕영 한국 창조과학회 대표 간사를 역임했고, 현재 참기쁜 교회의 목사...
하나님의 꿈에 내 인생을 거는 중요한 결단 하나님의 꿈에 내 인생을 거는 중요한 결단
좌절된 꿈
래리 크렙/김창동/좋은씨앗/[조영민]


어쩌면 이 책은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를 하는 책이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인정하기 싫었던 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임은 확실하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이 책이 읽기 싫어질 것이다. 그만큼 나를 붙잡고 있는 낮은 수준의 꿈들의 위력은 무섭다. 그러나 이 책이 다 읽혀지기 원한다. 그렇지만 이 책은 당신이 붙들어야 한다고 하는 그 꿈들이 ‘하나님의 꿈’의 위대함 앞에 얼마나 초라한 것들이었는지 보여줄 것이기 때문이다. 알고 있지만 정말 알지 못했던 그 ‘하나님의 꿈’에 내 인생을 거는 중요한 결단이 이 책을 통해 우리 안에...
에드워즈의 묵상 에드워즈의 묵상
영혼의 위로
랄프 턴불, 돈 키슬러 엮음/생명의 말씀사/[김재윤]


  조나단 에드워즈 탄생 30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이 책은 에드워즈의 여러 저서에서 인용한 120개의 발췌문이 매일 묵상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이 책을 통하여 매일 묵상 시간을 갖는다면 참으로 유익할 것이다   왜 에드워즈의 영향력은 그가 태어난지 3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지대한가? 왜 많은 이들의 자신의 멘토로 에드워즈를 손꼽고 있는가? 이 책을 읽으며 에드워즈의 글의 특징을 정리해 보았다.   1. 하나님 중심주의   ...
기도는 관계이다 기도는 관계이다
Yes 보다 더 좋은 하나님의 기도응답
레잇 앤더슨/전의우/기독신문사/[강도헌]


 본서에서 독특하게 발견되는 기도에 대한 견해는 기도는 관계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오직 우리는 구하고 하나님은 주시고 우리는 다시 받고, 이러한 주고 받거나 아님 사무적인 목적이 기도의 핵심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기도가 하나님과의 대화라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다. 대화라는 것은 거래가 아니다. 대화와 거래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 거래는 사적인 이익에 목적이 있다. 그러나 대화은 서로간의 관계에 목적이 있는 것이다. 기도는 나와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며 더욱 깊은 사랑의...
하나님이 만드신 진정한 남성 찾기 하나님이 만드신 진정한 남성 찾기
아담의 침묵
래리 크랩 외/윤종석/IVP/[이종수]


이 책은 그리스도인 남성들을 넘어서 모든 남성들에게 삶의 예측 가능한 영역을 넘어선 두려움과 신비가 어우러진 영역, 즉 하나님과 나 자신만이 아는 영역으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과감히 한발 들어서도록 도전하고 있다. 이 책은 공동저자인 엘 앤드류스의 말처럼 “직장에서든 대인 관계에서든 일상 생활의 책임에서든 움직이기가 무서워 움직이기를 거부한 채 가만히 서 있는 남자, 움직이고 싶기는 하지만 이미 굳어져 버린 안전주의 때문에 몸을 사리는 남자”들로 하여금 진정한 남성성을 회복하고, 남자다운 남자가 되라는 격려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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