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부흥의 원리

축복된 삶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헨리 블랙가비,케리 스키너/요단/[김광언]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영적부흥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영적부흥의 원리의 세가지는 첫째로, 하나님의 향한 경외심을 가지는 것이며 둘째로, 하나님의 관점에서 죄를 바라보는 것이며 세째로, 자신을 거룩한 영이 임하는 거룩한 대로로 만드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부흥의 원리를 외부적인 것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외부적인 것에서 찾고 있다. 부흥의 원리를 인원수나 개인적인 열심에서 찾는 현대의 부흥과는 전혀 다른 원리를 말하고 있는 셈이다.

● 저자 헨리 블랙가비(Henry T.Blackaby)

선교사로, 교육자로, 목사로, 평생 하나님을 전하고 경험하는 일에 헌신해온 헨리 블랙가비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지도자로 꼽힌다. 또 북미의 베스트셀러 기독교 작가 중 한 사람으로서 책을 통해서도 수많은 사람들의 영적 성장을 돕고 있다.
폭넓은 리더십 경험을 갖고 있는 그는 수많은 크리스천 CEO들의 리더십 자문 역할도 맡고 있다. 지금은 헨리 블랙가비 사역 재단(Henry Blackaby Ministries)의 대표이며, 국내외에서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 번역 출간된 저서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요단 간) [영적 리더십][소명](두란노 간) 등이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 칼럼비아 대학과 미국 골든게이트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저자 케리 스키너 Kerry L. Skinner

헨리 블랙커비 박사, 헨리 브란트 박사와 여러 권의 책을 공동 저술한 작가, 캠벨빌 대학과 남서부 침례 신학교를 졸업했고, 현재 캠벨빌 대학의 이사이다. 스키너는 여러 교회에서 부목사와 기독교 교육 목사로 사역했으며 지금은 헨리 브랙커비 사역 재단
의 부대표로 섬기고 있다. 아내 일레인사이에 아들 하나를 두었다.

● 서평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영적부흥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영적부흥의 원리의 세가지는 첫째로, 하나님의 향한 경외심을 가지는 것이며 둘째로, 하나님의 관점에서 죄를 바라보는 것이며 세째로, 자신을 거룩한 영이 임하는 거룩한 대로로 만드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부흥의 원리를 외부적인 것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외부적인 것에서 찾고 있다. 부흥의 원리를 인원수나 개인적인 열심에서 찾는 현대의 부흥과는 전혀 다른 원리를 말하고 있는 셈이다.

먼저 영적 부흥의 경험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죄에 대한 두려움을 가져야 함을 말한다. 그리고 부흥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신의 죄를 바로 바라보고 회개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권고한다. 이것은 현대적인 부흥주의와는 완전히 반대되고 있다. 현대적인 부흥의 방법은 자신이 결단하여 전도함으로 많은 사람들을 모으는 것에 집중한다. 그러나 저자는 참된 영적 부흥이 되기 위해서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돌아와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의 강력한 권고는 오늘날의 수를 지향하는 교회에 전하는 내용이며 부흥에 대한 잘못된 생각에 빠져드는 사람들에게 기준을 잡아준다.

영적 부흥을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의 관점에서 죄를 보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책을 읽으며 하나님께서 죄를 바라보는 관점이 모든 것이 고의적인 죄라는 것을 알았다. 그것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행위이며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일임을 깨달았다. 책을 읽기 전에는 사람의 관점에서 여전히 연약함과 부족함으로 죄를 지으니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책을 읽은 후 나의 모든 죄들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업신여기는 고의적인 일임을 깨닫게 되었다.

영적 부흥을 위해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은 자신을 거룩한 영이 임하는 대로로 만드는 것이었다. 그리스도인이 거룩한 삶을 살지 않으면 거룩한 영은 임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더 가슴깊이 와닿은 것은 그리스도인 중에서도 지도자의 거룩은 모든 모임의 영적인 부흥을 결정한다는 것이었다.

책을 읽으며 하나님 앞에서 감추어진 죄들을 하나씩 회개하게 되었다. 그리고 완악한  나의 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저자의 강력한 어조는 죄로 인해 둔해 있던 저에게 죄에 대한 또 다른 깊은 통찰력을 주었고 하나님앞에 무릎을 꿇게 하였다. 영적인 부흥을 기대하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의 임재를 소망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필독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