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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셀 그룹이 곧 교회이다
신사도적 셀 교회/로렌스 콩/최봉실/한국강해설교학교출판부/[박상돈]
세계적으로 셀 교회의 모델을 현실화시킨 것으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로렌스 콩 목사가 쓴 이 『신사도적 셀 교회』에서는 셀 교회에 대한 이론적 개념과 그 구체적인 실현 전략과 방안이 명쾌하게 소개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셀 목회에 대한 로렌스 콩 목사의 열정이 고스란히 배여 있다고 하겠다.
그는 이 책에서 셀 그룹은 성경과 일치하는 교회론 이며, 교회가 성장 정체 현상을 극복하고 초대교회의 그 원형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셀이 살아 있는 교회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전통 교회 구조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심지어 그는 "셀 교회의 원칙이 전통 교회와 맞물리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프로그램 중심의 교회를 재구성하는 것보다 그것을 철저히 포기하고 셀 교회로 다시 시작하는 편이 낫다"라고 까지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셀 교회란 무엇인가? 이에 대해 로렌스 콩은 셀 그룹 교회의 셀이 바로 교회라고 대답한다. 전 세계의 모든 교회에는 성경 그룹 모임, 교제 모임, 상담과 치료 모임, 기도 모임 등 나름대로 다양한 종류의 소모임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소모임들은 엄밀한 의미에서 셀 교회가 아니라는 것이다. 셀 교회란 셀 그룹에 속하는 것 외에는 다른 어떤 선택 메뉴도 교회 회원들에게 열려 있지 않은 교회를 의미한다. 그래서 신자는 반드시 셀에 속해야만 영적으로 보살핌을 받고, 사역을 위한 준비과정을 거치면서, 복음전파를 위해 준비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국 셀 그룹 교회의 셀은 내면 지향적이지 않고 외향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셀 그룹이 궁극적으로 복음 전도를 실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셀 교회 구조에서 셀 그룹은 복음 전도를 위해 사회의 전 지역으로 침투해 가는 기독교 기초 공동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로레스 콩은 셀 교회가 되기 위한 세 가지 필수 조건을 언급하는데 첫째는, 교회가 성장에 대한 분명한 비전과 전략마련에 헌신해야 하고, 둘째는 성령의 역사하심을 전적으로 의지해야 하며, 셋째는 성령 충만한 지도자와 그에 대한 성도들의 순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성령의 생기가 없는 셀은 죽은 셀이라고 정의하면서 성령의 권능을 입지 않은 셀 구성원들은 셀 구조에서 요구하는 여러 가지의 의무들로 인해 소진될 뿐만 아니라 셀 구성원들이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지 못하면 셀 모임이 하나의 성경공부 모임으로 급속히 변질되거나, 기독교인들의 피상적인 사교 모임으로 그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래서 셀 교회는 먼저 하나님과 더욱더 풍성한 만남을 가질 때 비로소 가능해 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셀 교회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기본 원칙들을 충실하게 지켜나가야 하는데 먼저 배움은 셀 안에서 철저히 경험을 통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즉 성경에 관한 지적인 앎을 갖는 것으로만 그치면 안되고 성경을 따르는 실천적인 배움이 셀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리더는 셀을 통해 선택되고 준비되어야 하는데 일상적인 셀 모임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원칙이다.
특별히 그는 셀 교회의 관건은 리더 훈련이라고 말하면서 지도자는 반드시 셀 자체를 통해 세워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모든 성도는 엄밀한 의미에서 목회자라는 사실을 인식하면서 모든 회원들은 목회 훈련을 받아야만 하고 지도자로 성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셀은 성령의 은사를 통해 몸이 하나됨을 경험하는 구조이므로, 셀 리더들은 반드시 성령의 역사를 구하는 기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이 책에서는 교회의 모든 기능들이 셀 안에서 통합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즉 예배와 교제와 치유와 양육과 봉사와 전도와 선교가 셀 그룹 안에서 풍성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셀 교회의 진정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러한 셀 그룹이 강력하게 형성되어지고 활성화되어질 때 교회는 그 건강성을 유지하게 되며 그리스도께서 맡기신 사명을 아름답게 감당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무쪼록 본서를 통하여 셀의 의미가 구체적으로 교회안에 현실화되어서 세상을 변혁시키고 바꿀 수 있는 그러한 역동적인 건강함이 교회 안에 충만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고대해 본다.
세계적으로 셀 교회의 모델을 현실화시킨 것으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로렌스 콩 목사가 쓴 이 『신사도적 셀 교회』에서는 셀 교회에 대한 이론적 개념과 그 구체적인 실현 전략과 방안이 명쾌하게 소개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셀 목회에 대한 로렌스 콩 목사의 열정이 고스란히 배여 있다고 하겠다.
그는 이 책에서 셀 그룹은 성경과 일치하는 교회론 이며, 교회가 성장 정체 현상을 극복하고 초대교회의 그 원형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셀이 살아 있는 교회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전통 교회 구조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심지어 그는 "셀 교회의 원칙이 전통 교회와 맞물리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프로그램 중심의 교회를 재구성하는 것보다 그것을 철저히 포기하고 셀 교회로 다시 시작하는 편이 낫다"라고 까지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셀 교회란 무엇인가? 이에 대해 로렌스 콩은 셀 그룹 교회의 셀이 바로 교회라고 대답한다. 전 세계의 모든 교회에는 성경 그룹 모임, 교제 모임, 상담과 치료 모임, 기도 모임 등 나름대로 다양한 종류의 소모임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소모임들은 엄밀한 의미에서 셀 교회가 아니라는 것이다. 셀 교회란 셀 그룹에 속하는 것 외에는 다른 어떤 선택 메뉴도 교회 회원들에게 열려 있지 않은 교회를 의미한다. 그래서 신자는 반드시 셀에 속해야만 영적으로 보살핌을 받고, 사역을 위한 준비과정을 거치면서, 복음전파를 위해 준비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국 셀 그룹 교회의 셀은 내면 지향적이지 않고 외향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셀 그룹이 궁극적으로 복음 전도를 실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셀 교회 구조에서 셀 그룹은 복음 전도를 위해 사회의 전 지역으로 침투해 가는 기독교 기초 공동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로레스 콩은 셀 교회가 되기 위한 세 가지 필수 조건을 언급하는데 첫째는, 교회가 성장에 대한 분명한 비전과 전략마련에 헌신해야 하고, 둘째는 성령의 역사하심을 전적으로 의지해야 하며, 셋째는 성령 충만한 지도자와 그에 대한 성도들의 순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성령의 생기가 없는 셀은 죽은 셀이라고 정의하면서 성령의 권능을 입지 않은 셀 구성원들은 셀 구조에서 요구하는 여러 가지의 의무들로 인해 소진될 뿐만 아니라 셀 구성원들이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지 못하면 셀 모임이 하나의 성경공부 모임으로 급속히 변질되거나, 기독교인들의 피상적인 사교 모임으로 그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래서 셀 교회는 먼저 하나님과 더욱더 풍성한 만남을 가질 때 비로소 가능해 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셀 교회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기본 원칙들을 충실하게 지켜나가야 하는데 먼저 배움은 셀 안에서 철저히 경험을 통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즉 성경에 관한 지적인 앎을 갖는 것으로만 그치면 안되고 성경을 따르는 실천적인 배움이 셀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리더는 셀을 통해 선택되고 준비되어야 하는데 일상적인 셀 모임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원칙이다.
특별히 그는 셀 교회의 관건은 리더 훈련이라고 말하면서 지도자는 반드시 셀 자체를 통해 세워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모든 성도는 엄밀한 의미에서 목회자라는 사실을 인식하면서 모든 회원들은 목회 훈련을 받아야만 하고 지도자로 성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셀은 성령의 은사를 통해 몸이 하나됨을 경험하는 구조이므로, 셀 리더들은 반드시 성령의 역사를 구하는 기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이 책에서는 교회의 모든 기능들이 셀 안에서 통합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즉 예배와 교제와 치유와 양육과 봉사와 전도와 선교가 셀 그룹 안에서 풍성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셀 교회의 진정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러한 셀 그룹이 강력하게 형성되어지고 활성화되어질 때 교회는 그 건강성을 유지하게 되며 그리스도께서 맡기신 사명을 아름답게 감당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무쪼록 본서를 통하여 셀의 의미가 구체적으로 교회안에 현실화되어서 세상을 변혁시키고 바꿀 수 있는 그러한 역동적인 건강함이 교회 안에 충만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고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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