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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구약, 예수님을 들여다보는 창
구약의 그리스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시드니 그레이다누스/류호영/이레서원/[여성구]
시드니 그레이다누스! 나는 그를 좋아한다.
나는 [성경해석과 성경적 설교]를 통해 그를 처음 만났다. 그 때 이후 그의 아티클이 잡지에 나오면 주의깊게 읽고 그의 책에다 표시해 둔다. 그의 책 을 읽었던 벅찬 감동을 계속해서 간직하기 위함이다.
그가 10년 만에(원서) 또 한 권의 역작을 교회에 선물했다. 이렇게 빨리 번역되다 니... 책이 라이프북에 오르기가 무섭게 동역자를 설득하여 함께 구입했다. 역시 그 였다(?). 그의 책은 독자에게 인내심을 요구한다. 책 내용이 어렵다기 보다 뭐랄까 무 게가 있다고나 할까. 그는 설교학에만 머무르지 않고 성경해석학과 끊임없이 대화한 다. 그는 이렇게 하는 몇 안되는 학자다. 나는 그의 수고를 통해 설교사는 곧 성경해 석사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의 책을 읽다보면 또 한 분야까지 배우는 기쁨이 있다. 이게 그의 탁월성이다.
그는 이 책에서 구약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해야할 필요성을 역설한다. 그의 주장은 설득력이 있다. 그는 그리스도를 설교할 구체적인 방법으로 그리스도 중심적 방법론 을 제시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구속사적-그리스도 중심적 방법론이다. 그는 루터의 기 독론적 방법론과 칼빈의 하나님 중심적 방법론 사이에 서 있다. 그의 방법론은 하나님 의 왕국을 지상에 건설하려는 하나님의 이야기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 초점이 모아진 다.
그는 그리스도만을 따로 설교하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는 하나님 중심적 설교라고 가르쳐준다.그는 이렇게 이론을 제시한 후에 그리스도 중심 적 방법론의 실제를 보여준다. 이제 아쉬운 점을 말하겠다. 역자는 모두 성서신학자다. 설교학자가 한 명이라도 있 었다면 설교학적인 용어를 더 정확히 옮겼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역자들 은 "literary"를 "문예적"으로 번역했다. 일부만 이런 용어를 쓴다. 보통은 "문학 적"으로 사용한다. 더 아쉬운 점은 책 내용은 좋은데 책 상태는 조금 떨어진다. 글쎄 내가 시력이 좋 지 않아서 그런지 책을 읽다보니 자꾸만 눈이 피곤해진다. 이레서원의 책은 인쇄체가 아니고 컴퓨터 글자체같아 보인다.(나만 그런가?)
이런 작은 약점도 있지만 이 책은 성경해석과 설교 사이를 연결하는 정말 좋은 책이 다. 설교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강추한다. 성경의 4분의 3이 구약이다. 이 속에 그리스도가 묘사되어 있다. 구약은 예수 그리 스도를 이해하는 창문이다. 창문을 들여다보아야 예수님이 보인다.
저자 시드니 그레이다누스(SIDNEY GREIDANUS)
미국 칼빈 대학교(B.A.)
미국 칼빈 신학대학원(M.Div. & Th.M)
화란 암스텔담 자유대학교(Dr. Theol.)
현,미국칼빈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
시드니 그레이다누스! 나는 그를 좋아한다.
나는 [성경해석과 성경적 설교]를 통해 그를 처음 만났다. 그 때 이후 그의 아티클이 잡지에 나오면 주의깊게 읽고 그의 책에다 표시해 둔다. 그의 책 을 읽었던 벅찬 감동을 계속해서 간직하기 위함이다.
그가 10년 만에(원서) 또 한 권의 역작을 교회에 선물했다. 이렇게 빨리 번역되다 니... 책이 라이프북에 오르기가 무섭게 동역자를 설득하여 함께 구입했다. 역시 그 였다(?). 그의 책은 독자에게 인내심을 요구한다. 책 내용이 어렵다기 보다 뭐랄까 무 게가 있다고나 할까. 그는 설교학에만 머무르지 않고 성경해석학과 끊임없이 대화한 다. 그는 이렇게 하는 몇 안되는 학자다. 나는 그의 수고를 통해 설교사는 곧 성경해 석사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의 책을 읽다보면 또 한 분야까지 배우는 기쁨이 있다. 이게 그의 탁월성이다.
그는 이 책에서 구약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해야할 필요성을 역설한다. 그의 주장은 설득력이 있다. 그는 그리스도를 설교할 구체적인 방법으로 그리스도 중심적 방법론 을 제시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구속사적-그리스도 중심적 방법론이다. 그는 루터의 기 독론적 방법론과 칼빈의 하나님 중심적 방법론 사이에 서 있다. 그의 방법론은 하나님 의 왕국을 지상에 건설하려는 하나님의 이야기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 초점이 모아진 다.
그는 그리스도만을 따로 설교하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는 하나님 중심적 설교라고 가르쳐준다.그는 이렇게 이론을 제시한 후에 그리스도 중심 적 방법론의 실제를 보여준다. 이제 아쉬운 점을 말하겠다. 역자는 모두 성서신학자다. 설교학자가 한 명이라도 있 었다면 설교학적인 용어를 더 정확히 옮겼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역자들 은 "literary"를 "문예적"으로 번역했다. 일부만 이런 용어를 쓴다. 보통은 "문학 적"으로 사용한다. 더 아쉬운 점은 책 내용은 좋은데 책 상태는 조금 떨어진다. 글쎄 내가 시력이 좋 지 않아서 그런지 책을 읽다보니 자꾸만 눈이 피곤해진다. 이레서원의 책은 인쇄체가 아니고 컴퓨터 글자체같아 보인다.(나만 그런가?)
이런 작은 약점도 있지만 이 책은 성경해석과 설교 사이를 연결하는 정말 좋은 책이 다. 설교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강추한다. 성경의 4분의 3이 구약이다. 이 속에 그리스도가 묘사되어 있다. 구약은 예수 그리 스도를 이해하는 창문이다. 창문을 들여다보아야 예수님이 보인다.
저자 시드니 그레이다누스(SIDNEY GREIDANUS)
미국 칼빈 대학교(B.A.)
미국 칼빈 신학대학원(M.Div. & Th.M)
화란 암스텔담 자유대학교(Dr. Theol.)
현,미국칼빈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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