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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행복한 가정 회복 위한 따뜻한 치유의 메시지

이종수 | 2004.11.16 10:36
행복한 가정 회복 위한 따뜻한 치유의 메시지 가정사역 스타트/송길원/국제제자훈련원/[송광택]

저자는 ‘교회 같은 가정, 가정 같은 교회’를 꿈꾼다. 그는 이 한 권의 책 안에 가정 천국을 이루는 비결을 담고자 했다. 저자는 무너지는 가정을 향해 가정의 회복과 치유의 메시지를 간절한 마음으로 전하고 있다.

첫째로, 이 책은 가정사역의 실용서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딱딱한 이론과 학문적 성과를 소개하기보다는 적용과 감동이 있는 메시지를 독자에게 전하고 있다. 그는 가정사역 안에 비그리스도인들과의 가장 효과적인 접촉점이 있다고 말한다. 또한 가정사역만큼 좋은 교회부흥의 촉매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1장에서 저자는 결혼주례 이야기부터 시작하고 있다. 책을 처음 펼쳐들었을 때, 이것은 뜻밖이었다. 하지만 그 내용을 읽고 난 후 그 이유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 한 가정이 여러 증인 앞에서 탄생하는 결혼식은 저자에게 있어서 단순한 통과의례가 아니다. 목사가 주례를 서는 결혼식은 비그리스도인들에게 복음에 대한 감동을 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시간이 될 수 있다. “교회에서 진행되는 한 시간 정도의 결혼 예식을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교회가 어떤 곳인지, 기독교 가정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비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알려줄 수 있다는 것이다.”

2장에서는 가정 설교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저자는 가정설교의 원리를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가정 설교는 가정사역의 핵심이다. 가정을 파괴하는 문화가 너무나 왕성한 이 때에 주일 저녁 강단이나 수요 강단에서 가정에 대한 메시지가 끊임없이 전달되어야만 성도는 가정을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로, 본서에는 저자의 연구와 경험이 녹아있다. 그는 4장“남성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에서 영적 가장으로서의 남성의 위치를 상기시킨다. 그래서 남성의 존재감을 일깨우는 작은 배려들을 소개하고, 남성들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시행하라고 충고한다. 목동 지구촌교회(조봉희 목사)의 경우는 1년에 한 차례 남성 대회를 연다. 제3의 야외 장소로 나가서 남성을 위한 워크숍이나 세미나를 여는 것도 좋다. 저자는 핵심을 잘 전달하면서 동시에 따뜻한 목소리로 호소함으로 독자의 경청을 유도하고 있다. 19세기 영국의 설교자 스펄전이 그 자신을 설교에 몰아넣었듯이, 이 한 권에 가정사역에 관한 저자 자신의 지식과 열정을 쏟아 부었다.

셋째로, 가정 사역에 있어서 책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있다. 신혼부부반에서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자를 선정, 한 달에 한 번 꼴로 책 내용을 발제하고 독서 토론을 하면 그것 자체가 가정 치료에 매우 탁월한 효과를 준다. “책을 읽고 독서 토론을 함으로써 자연 치료가 되는 것이다”(67쪽). 이 방법의 장점은, 가정 문제에 관한 책을 발제해서 토론하다 보면 각 케이스 별로 자신의 가정 문제를 간접적으로 지적 당하게 된다. 그때 참석자들은 노출시키기 어려운 자신의 문제들을 책 내용을 통해 간접적으로 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독서요법(독서치료)이 가정사역 중의 하나라고 소개한다. "독서요법이란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책을 자꾸 읽게 함으로써 책 속에서 스스로 해답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104쪽). 이는 그리스도인의 치부를 직접 드러내지 않고 혼자 그 문제를 조명해 보면서 자가 치료를 한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방법이다. 저자도 상담시에 1차적으로는 이와 같은 독서 요법을 많이 활용한다고 했다. 즉 가정의 사사로운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문제의 요지만 파악하고는 그와 관련된 탁월한 책을 소개해주면서 다음 주까지 읽어오라는 과제를 준다. 그러면 많은 내담자들은 책을 읽는 동안 자기 문제가 책 속에 섬세하게 다 녹아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교회내의 독서모임은 여성에게 매우 필요한 사역이다. 저자에 의하면, "자녀 양육의 지혜, 남편 섬김의 방법, 세상살이의 정보 등을 책을 통해 얻고 나눔으로써 여성들은 더욱 아름답게 나이를 먹어갈 수 있다. 아마도 한 달에 한 권씩만 책을 읽어도 그 여성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달라지고 생각의 차원이 달라질 것이다"(169쪽).

때로는 교회생활과 가정생활이 경쟁하거나 갈등을 일으키는 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다. 많은 신자들은 교회생활을 잘하기 위해 가정생활을 희생시키는 법을 배운다. 이제 교회와 가정은 협력의 관계를 배워야 한다. 소위 ‘가정사역’이란 가정을 돕기 위한 창조적이고 종합적인 노력이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히 교회의 여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가 아니다.

챨스 셀이 <가정사역>에서 강조하고 있듯이, 우리는 가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러한 인식의 바탕 위에서 교회의 프로그램도 수정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교회 봉사에 바빠서 ‘천국 같은’ 가정을 이루고 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지나치게 바쁜 것이다. 저자 송길원 목사는 전문가적 노하우(know-how)를 바탕으로 본서에서 가정 사역의 전체적 그림을 알기 쉽게 그리고 있고, 따라서 목회자와 가정사역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실제적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송길원

하이패밀리 대표로 가정사역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가정사역 주임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사랑의 교회 협동목사와 숭실대학교 기독대학원 겸임교수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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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인물 강해의 새 지평선을 여는 책 구약 인물 강해의 새 지평선을 여는 책
하나님께 쓰임받은 사람들
이형원/한국강해설교학교/[김광언]


이형원목사님이 쓴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들은 말 그대로 구약 인물 강해의 새 지평선선을 그었다고 말할 수 있다. 구약의 인물중 50명이 넘는 사람들의 신앙과 삶을 소개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각 인물의 신앙과 삶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이 역사하셨는지를 보여준다. 각 인물들은 우리의 신앙의 모범으로 삼기에 손색이 없는 인물들이다. 이 책은 먼저 인물구약강해이지만 인물의 단편적인 지식이나 삶을 설교하지 않고 구약전체 아니 성경전체에서 제시하는 인물의 삶과 신앙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제목설교나 인물설교를 할때도 한 성경의...
우리와 닮은 2인자들 우리와 닮은 2인자들
구약의 조연들
김윤희/생명의 말씀사/[김광훈]


구약에서 주목받는 인물들이 아니라 주변적인 인물들에 대해서 분석하고 살피면서 가장 평범해 보이는 그들의 삶을 통해 교훈을 발견해보고자 하는 시도는 매우 흥미있는 주제이지 않을까? 나도 그런 흥미를 가지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구약학자인 저자가 구약에 나오는 주목받지 않는 이들의 삶을 살펴보면서 그 의미를 살핀 책이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매우 새로운 내용을 전해주지는 못한다. 수십명의 사람들을 그 대상으로 삼는데 예를 들어 이드로, 비느하스, 갈렙, 아비가일, 가인, 시므이, 고라, 엘리, 유다, 레아와 같은 ...
질투하시는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질투하시는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질투
빌 가써드/생명의 말씀사/[이종수]


어쩌면 우리에게 하나님의 질투, 또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란 말 자체가 낯설지도 모른다. 아마도 질투라는 단어 자체가 가진 부정적인 뉘앙스 때문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랑으로 맺어진 우리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질투는 결코 부정적인 말만이 아니다.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는 언약 관계 속에 있다. 그리스도의 피로써 맺은 언약 말이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부부 관계가 언약 관계 속에 있고, 따라서 그런 관계에서는 사랑의 경쟁상대란 용납될 수가 없듯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 또한 경쟁 상대가 있을 수 없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는 사랑의 ...
하나됨의 교회를 향한 소그룹 전략서 하나됨의 교회를 향한 소그룹 전략서
소그룹 중심의 교회를 세우라
빌 도나휴/국제제자훈련원/[김광훈]


소그룹 중심의 교회를 세워 나가고 있는 월로크릭 교회의 소그룹 리더들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저자들이 가진 소그룹에 대한 신학적 배경과 소그룹을 운영하면서 얻은 값진 경험들이 실려있는 책이다. 소그룹에 대한 책들을 검색해보면 다양한 책들이 나오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들을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아마도 많은 이들은 추상적인 얘기가 아니라 직접 소그룹을 운영해가는 이들의 소리를 듣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라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하게 소그룹이 교회를 부흥시키기 위해 필요한 하나의 프...
쉽지 않은, 쉽지 않은, "쉽게 쓴 기독교 기본진리"!!??
복음이란 무엇인가?
마이클 호튼/부흥과 개혁사/[나상엽]


책을 덮고 조금 생각에 잠겼다. 몇 가지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말 그대로, 복음이란 무엇인가? 내가 믿었던, 믿는 복음은 무엇인가? 기독교 기본진리라 하였다. 그런데 쉽게 풀어썼댄다. 기본 진리인데 쉽게 풀어쓴다? 기본 진리가 그렇다면 기본 이상의 진리는? 아니, 진리라고 할 때에 기본 진리가 있고, 기본 아닌 진리가 있는가? 약간은 혼란스럽고, 무언가 명확히 잡히지 않는다. 물론 진리에 대한 이해의 지평은 시간이나 교육 등의 요소에 따라 달라지기는 마련이지만, 내가 거듭날 때 믿었던 복음은 사실 대속의...
두 천재가 만들어 낸, 전혀 다른 두 세계 두 천재가 만들어 낸, 전혀 다른 두 세계
루이스대 프로이드
아맨드 M.니콜라이/홍승기/홍성사/[조영민]


  오래간만에 모든 지적인 에너지를 다 동원해서 한자 한자를 골몰하며 읽어야 할 책을 만났다. 세기적 천재였던 두 사람의 전혀 다른 생각 - 유신론과 무신론 - 속에서 그들과 함께 그들의 품었던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고민해볼 기회를 가지는 기회였다. 그리고 그들이 각각의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었는지에 대해서 들었고 그들이 말하는 논리 속에서 함께 고민하며 생각할 기회를 가질 수도 있었다. 오래간만에 오래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뇌의 다른 부분까지 동원하면서 읽었던 책이다. 이 시대에 가장 높은 수준의 ...
불신시대의 하나님 향한 12가지 ‘거침없는 신뢰’ 불신시대의 하나님 향한 12가지 ‘거침없는 신뢰’
신뢰
브레넌 매닝/윤종석/복있는 사람/[채천석]


브레넌 매닝은 가톨릭 가정에 태어나 프란체스코회 수도사가 되었으나 예수님을 깊이 체험한 후 또 다른 삶을 살기 위해 수도원을 나와 지금은 가톨릭과 개신교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폭넓은 강연과 학술로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작가이다. 하지만 북미에 그의 책이 소개될 당시 국내 어느 출판사도 이 작가에게 주목하지 않았다. 그의 책이 소개된 것은 거의 최근의 일이다. 그가 북미에서 많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회에 그의 책이 소개되지 않은 것은 국내의 작가 편중 현상이 한몫을 했다. 그런 의미에서 ...
바른 인식, 바른 믿음 바른 인식, 바른 믿음
거기 계시는 하나님
프란시스 쉐퍼/생명의말씀사/[신동수]


이 책은 쉐퍼 전집 제 1 집의 제 1 권의 책 제목입니다. 내용은 '기독교 인식론' 혹은 '기독교 지식론' 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람이 무엇을 '인식' 한다는 것, 혹은 무엇을 '안다' 라는 것은 무엇 때문에 가능한가? 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무' 로 부터 '인식' 과 '지식' 이 나올 수는 없습니다. 인식의 기원이 합리적으로 설명되지 못함으로 인해 근대의 '비극' 이 생겼다고 쉐퍼는 강변합니다. 서구 철학의 토대위에 신학을 했던 토마스 아퀴나스 이래로 사람들은 세상을 둘로 구분하기 시작했습니다...
구약, 예수님을 들여다보는 창 구약, 예수님을 들여다보는 창
구약의 그리스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시드니 그레이다누스/류호영/이레서원/[여성구]


시드니 그레이다누스! 나는 그를 좋아한다. 나는 [성경해석과 성경적 설교]를 통해 그를 처음 만났다. 그 때 이후 그의 아티클이 잡지에 나오면 주의깊게 읽고 그의 책에다 표시해 둔다. 그의 책 을 읽었던 벅찬 감동을 계속해서 간직하기 위함이다. 그가 10년 만에(원서) 또 한 권의 역작을 교회에 선물했다. 이렇게 빨리 번역되다 니... 책이 라이프북에 오르기가 무섭게 동역자를 설득하여 함께 구입했다. 역시 그 였다(?). 그의 책은 독자에게 인내심을 요구한다. 책 내용이 어렵다기 보다 뭐랄까 무 게가 있다고나 할까. 그는...
어떻게 거룩한 삶을 살 것인가? 어떻게 거룩한 삶을 살 것인가?
성화의 기도
김남준/생명의 말씀사/[김재윤]


  기도에 관한 고민은 모든 진지한 성도들에게 필연적인 것이다. 거룩해지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더 나은 기도에의 진보는 모두의 열망이다. 이 책은 그러한 열망을 담고 있으며 성화에 있어서 기도의 중요한 위치를 잘 일깨워주고 있다.   저자는 성화를 '구원받은 죄인을 죄의 부패에서 깨끗하게 하시며, 그의 전 본성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갱신하여 선한 일을 할 수 있게 하시는 성령님의 은혜롭고 계속적인 작용'으로 정의하고 있다.   성도에게 있어서 사실 가장 중요한 문제...
최고의 하나님을 향해 나의 초점을 맞출 때 최고의 하나님을 향해 나의 초점을 맞출 때
최고의 하나님을 위한 나의 최선
오스왈드 챔버스/김창대/브니엘/[이종수]


이 책은 오직 하나님만을 갈망함으로써 최고의 하나님을 위한 나의 최선에 초점을 맞춘 결과로 잉태되어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진 것이다. 깊은 말씀 묵상을 통해 심오한 영적 세계의 지평을 환히 열어주고 있다. 그야말로 지존자의 은밀한 곳과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한 흔적들이 묻어나는 이 책은 또한 우리의 마음 깊은 속을 성찰하도록 도전함으로써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진정으로 친밀한 관계를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영적인 통찰력으로 우리 내면의 허약한 영성을 기초부터 ...
남자와 여자가 만날 때 남자와 여자가 만날 때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존 그레이/친구미디어/[신동수]


이 책은 남자와 여자를 '화성' 과 '금성' 에서 온 존재로 비유하며, 사랑에 눈 뜬 남녀가 왜 서로의 다른 점 때문에 고민하며 괴로워하는지를 재미있게 파악한 수작이다. '화성' 과 '금성' 은 물리적인 차이점일 뿐 아니라, 정서적 격차이며, 기질의 다름이다. 존 그레이 박사는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독자들에게 한가지를 확인시켜 준다. 그것은 "남녀의 차이를 인정하라" 는 것이다. 여성들은 '화성' 에서 왔음직한 남성들을 이해할 때, 더 깊은 사랑에 빠질 수 있다. 남성들은 '금성' 쯤에서 온 여성들을 이해할 때, 기쁨의 ...
믿음의 영웅들 믿음의 영웅들
보이지 않은것을 보았기에
페이스 쿡/진리의깃발/[김재윤]


  신앙 전기는 언제나 깊은 감동과 함께 우리들에게 도전을 준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참으로 내 신앙이 부끄러웠으며,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에게 깊은 감화를 받았다. 그들의 이름은 윌리엄 다니, 해리엇 뉴웰, 에즈키엘 로저스, 엘리자베스 번연, 로버트 저메인 토마스, 라비니아 바틀렛, 레오나드 도버, 마르다 넬슨, 존 블랙케이더이다.   이 책을 추천한 데릭 프라임은 이 책의 유익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 1. 이글들은 하나님을 높이는 글들이다. 각 인물들의 삶에 대...
양적 변화가 아닌 질적 변화를 시도하라 양적 변화가 아닌 질적 변화를 시도하라
셀지도력 혁명
이안 멕켈러/박원영/한국강해설교학교/[김광훈]


한국교회는 셀 모임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러나 그것이 건전한 관심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스럽다. 셀의 본래적인 의미가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인 성장과 온전한 나눔을 위한 것인 반면에 한국 교회에서는 양적인 성장만을 기대하며 셀 모임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마치 다단계 판매 방법처럼 확산되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셀 모임의 리더는 양적인 성장에도 관심을 가져야하지만 질적인 성장에 먼저 초점을 맞추어야하는데 이안 멕켈러의 책은 그와 같은 리더를 위해서 쓰여진 책이다. 저자는 남아프리카의 새언...
구약 인물 파노라마 구약 인물 파노라마
구약 인물 설교
찰스 스펄젼/모수환/크리스챤 다이제스트/[김재윤]


  항상 스펄젼의 새로운 책의 출간은 반갑다. 그만큼 후세대에 여전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설교자도 사실 드물다. 스펄젼의 설교들 중 구약 인물 설교와 신약 인물 설교는 당시의 F.B. 마이어나 알렉산더 화이트, 조지 매더슨 등과 더불어 인물 설교의 고전으로 꼽힌다. 이 책에서는 구약의 남성들과 구약의 여성들로 나뉘어 모두 36편의 설교가 수록되어 있다.   나는 섬기고 있는 교회의 중등부에서 인물 설교를 많이 하기 때문에 특별히 이 설교집에 더 관심이 있었다. 제1부 구약의 남성들에서는...
권종수 목사의『목회예화』 권종수 목사의『목회예화』
목회예화
권종수/예루살렘/[박상돈]


R.A 토리는 예화의 효과를 열거하되 "좋은 예화는 진리를 명백하게 하고 인상깊게 만들어 주며 진리를 잊어버리지 않게 해주고 마음을 진정시킨다"라고 언급하면서 "예화를 쓰지 않고 10분간 설교를 듣는 것보다 적절한 예화를 성공적으로 이용하여 두 시간 설교를 듣는 것이 덜 피로하다"라고 갈파하였다.   주지되다시피 설교에 있어서 예화는 진리의 햇살을 방안으로 비추어주는 창(窓)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론 설교가 본문 중심이 아닌, 지나치게 예화 중심으로만 구성되어서는 안되겠지만 설...
셀의 기초를 다룬 탁월한 책 셀의 기초를 다룬 탁월한 책
셀 교회론
박영철/요단/[김광훈]


이 책은 셀교회론이라는 제목 그대로 셀을 교회의 프로그램으로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인 교회론으로 바라보는 입장을 취한다. 셀에 대한 수많은 책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 책의 특징은 무엇인가? 이 책의 후반부는 셀에 대한 실제적인 측면에 대해 다루는 반면에 전반부는 셀 교회가 되기 위해 필요한 복음에 대한 점검 및 만인제사장 교리에 입각한 셀의 필요성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처음에 매우 놀랐는데 그 이유는 저자의 글쓰기가 매우 탁월하다는 점 때문이었다. 논리의 전개가 매우 부드럽고 글을 매우 잘 쓴 ...
칼빈을 추억하다 칼빈을 추억하다
성신의 신학자, 존 칼빈
엘레 파브르/성약/[김재윤]


  챨스 스펄젼이 "죠지 휫필드와 같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관심에는 끝이 없다"라고 말한 것처럼 존 칼빈에게 주어지는 관심에는 정말로 끝이 없다. 전무후무한 이 교회사의 거인에 대한 책은 계속 출간되고 있다. 그만큼 그는 마르지 않는 샘처럼 계속해서 연구할만한 가치가 있는 인물이다.   평소 좋은 책들을 출간하는 일에 힘쓰는 성약 출판사에서 이 책이 출간된 것은 크게 환영할 만한 일이다. 고 김홍전 목사님의 책과 더불어 이러한 개혁 신학 서적들의 출간을 통하여 조국 교회의 개혁에 크게 이바...
현대과학을 통해 얻은 신학적 깨달음 현대과학을 통해 얻은 신학적 깨달음
21세기 과학과 신앙
존 제퍼슨 데이비스/크리스천 헤럴드/[김광훈]


기독교 서적 중에 과학과 관련된 서적은 인기도 없고 잘 출판되지도 않는다. 과학이나 경제나 정치 등에 관심을 가지는 기독교인을 국내에서 찾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에 이런 분야의 책을 출판하는 것은 수익을 생각한 상업적인 출판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은 탬플턴 재단의 지원을 받아 저자가 우주론, 양자 역학, 카오스 이론, 괴델의 정리, 인공지능, 창조론, 지적설계, 외계인 등의 분야를 다루면서 과학과 관련된 이론 및 철학적 입장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기독교 신학적 입장을 정리한 내용을 담고...
우리를 평범한 일상 위로 끌어올려주는 책! 우리를 평범한 일상 위로 끌어올려주는 책!
여자들 성경으로 수다떨다
글래이디스 헌트/김윤아/UCN/[이종수]


책 제목이 참으로 독특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책은 제목과는 달리(이 책의 원제는 ‘당신도 성경 공부 모임을 시작할 수 있다.’이다),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고, 우리 자신의 삶보다는 더 큰 모험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용기를 북돋워주는 책이다. 즉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이 한 생명을 살리는 것임을 믿는 모든 이에게, 그토록 귀한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쉽고도 효과적인 방법을 실제적인 경험과 생생한 간증 등을 통해서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우리 자신의 삶이 평범한 일상 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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