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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진정한 치유란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인간치유/폴 투르니에/생명의말씀사/[전운현]
불과 10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사람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전염병(콜레라, 장티푸스 같은)이었다. 그래서 당시에는 신체적 건강을 가장 중요시했고 그럴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 수많은 의학의 진보로 이제 건강은 단지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영적 건강까지 관심의 대상이 되고있다. 나 또한 보다 근본적인 치유에 대한 관심 때문에 폴 투르니에의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유명한 스위스의 정신의학자인 폴 투르니에가 인간의 진정한 치유와 건강에 대해서 영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쓴 것이 주 내용이다. 저자는 각 장(chapter)마다 그 장 자체로도 짧은 메시지가 될 만큼 의학과 인생과 고난 등의 문제를 다루고 동시에 이러한 내용들이 모두 한 권의 책 안에서 일관성을 가지도록 하고있다.
첫 장에서 저자는 의사들이 과학자이기보다 인간으로 환자를 대하여 그들의 보다 근본적인(저자의 말로는 영적인) 문제를 다루도록 권하며 두 번째 장에서는 인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촉구하며 특히 부부관계에 초점을 두고 말한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장에서는 질병이라는 인간 고난의 한 부분을 통해 고난에 대한 부정과 긍정의 자세를 다루며 다섯 번째, 여섯 번째 장에서는 우리의 영적인 삶, 신앙이 실제적인 것임을 일 깨우며 의식과 행동이 모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변화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결국 저자는 진정한 건강은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만날 때만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영적 건강은 한순간이 아니라 사람의 평생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추구되어야 함 을 말해준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치유, 건강에 대한 영적인 개념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고 보다 깊은 인간에 대한 이해와 통찰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비록 질병의 문제를 지나치게 영적인 것으로 몰아갈 수 있는 위험이 있지만 이 책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특히 의사와 의대생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의대와 의사라는 폐쇄적 인, 그리고 휩쓸리기 쉬운 환경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따르고자 한다면 더욱 더 그렇다.
...치료의 가장 깊은 의미는 상담이나 조언에 있지 않고 병든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만남으로 인도하는데 있다... p.103
저자 폴 투르니에(Paul Tournier)
유명한 스위스 내과 의사로서, 기술적인 의학만이 존재하던 시기에 의사와 환자가 인격적으로 만나야 한다는 "인격 의학"을 주장했으며, 현대 심리학과 기독교를 통합시키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이미 그의 많은 책들이 10개 국어로 번역되어 있다.
불과 10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사람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전염병(콜레라, 장티푸스 같은)이었다. 그래서 당시에는 신체적 건강을 가장 중요시했고 그럴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 수많은 의학의 진보로 이제 건강은 단지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영적 건강까지 관심의 대상이 되고있다. 나 또한 보다 근본적인 치유에 대한 관심 때문에 폴 투르니에의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유명한 스위스의 정신의학자인 폴 투르니에가 인간의 진정한 치유와 건강에 대해서 영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쓴 것이 주 내용이다. 저자는 각 장(chapter)마다 그 장 자체로도 짧은 메시지가 될 만큼 의학과 인생과 고난 등의 문제를 다루고 동시에 이러한 내용들이 모두 한 권의 책 안에서 일관성을 가지도록 하고있다.
첫 장에서 저자는 의사들이 과학자이기보다 인간으로 환자를 대하여 그들의 보다 근본적인(저자의 말로는 영적인) 문제를 다루도록 권하며 두 번째 장에서는 인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촉구하며 특히 부부관계에 초점을 두고 말한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장에서는 질병이라는 인간 고난의 한 부분을 통해 고난에 대한 부정과 긍정의 자세를 다루며 다섯 번째, 여섯 번째 장에서는 우리의 영적인 삶, 신앙이 실제적인 것임을 일 깨우며 의식과 행동이 모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변화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결국 저자는 진정한 건강은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만날 때만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영적 건강은 한순간이 아니라 사람의 평생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추구되어야 함 을 말해준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치유, 건강에 대한 영적인 개념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고 보다 깊은 인간에 대한 이해와 통찰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비록 질병의 문제를 지나치게 영적인 것으로 몰아갈 수 있는 위험이 있지만 이 책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특히 의사와 의대생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의대와 의사라는 폐쇄적 인, 그리고 휩쓸리기 쉬운 환경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따르고자 한다면 더욱 더 그렇다.
...치료의 가장 깊은 의미는 상담이나 조언에 있지 않고 병든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만남으로 인도하는데 있다... p.103
저자 폴 투르니에(Paul Tournier)
유명한 스위스 내과 의사로서, 기술적인 의학만이 존재하던 시기에 의사와 환자가 인격적으로 만나야 한다는 "인격 의학"을 주장했으며, 현대 심리학과 기독교를 통합시키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이미 그의 많은 책들이 10개 국어로 번역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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