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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쉬운 언어로 쓰인 주되심에 대한 무거운 책
나는 작아지고 하나님은 커진다/맥스 루카도/윤종석/복있는사람/[조영민]
맥스 루케이도의 글들은 쉽다. 하지만 쉽다고 해서 그 내용 역시 쉽게 다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의 대표적인 저작인 “예수님처럼”처럼 아주 단순한 문체를 가지고 있었고 그 분량에 있어서도 그리 많은 분량의 글은 아니었지만 아주 중대한 삶의 목적과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무거운 책이었다.
이 책 역시 그러한 저자의 특성들을 그대 반영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주제는 ‘주되심’이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저자는 ‘하나님 중심의 삶’만이 유일한 행복의 전제가 될 수 있음에 대해서 주장한다. 모두가 ‘나’를 중요시 여기고 나의 행복과 나의 유익만을 추구하며 ‘내 것’을 챙겨야만 행복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시대정신에 대해서 정면에 서서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예화와 따뜻한 논리들로 그것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반증하고 새로운 행복한 삶의 기준은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인도해 준다.
책의 구성은 두 방향이다. 1부에서는 하나님을 향해서 다가가는 주제들이다. 하나님을 위해 살려면 그분을 내 삶의 중심에 두려면,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서 다가가야 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자아’라고 불리는 성을 무너뜨리고 하나님께로 다가가기를 결단하는데서 시작해서 어떤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는지 그분의 의지를 대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 간다. (그의 책은 ‘이야기’라는 것이 얼마나 설득력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 1부의 마지막에서, 하나님을 향한 걸음의 마지막 부분에서 대하게 되는 하나님 중심의 ‘크신 사랑’을 접하게 된다.
두 번째 방향은 1부의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나의 삶의 과정이다. 나의 삶의 전반을 통해서 드러나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밝혀나간다. 하나님의 거울, 하나님의 모든 것을 비춰서 세상으로 알게 해야 하는 것이 삶의 목표가 된 하나님의 사람의 삶의 표현들이 드러난다. 모든 영역 나의 메시지, 나의 구원, 나의 몸, 나의 고난, 나의 성공은 모두 그분의 중요함을 드러내는데 사용되어야 할 것들임에 대해서 곧바로 적용되는 수많은 예화들로 이야기하고 있다. 신앙의 내면화와 외향화라는 두 가지 주제를 정확하게 일곱 개의 소주제씩으로 풀어내어 이야기 하는 것을 읽게 된다.
저자의 책은 신학자들에게 읽히기 위한 책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는 자신의 논리를 증명하기 위한 신학자들이나 성경의 구절들이나 학문적인 근거들이 세세하게 표기되어 있지는 않다. 책 말미의 주에 있는 많은 인용한 글 역시 학문적인 글들이라기보다 실제 일어난 사건에 대한 책들이 주가 되어 있다. 한 마디로 이 책에서 무슨 특별한 학문적 이론을 찾아내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실제적으로 삶 속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알고 싶어 하는 이들과 그렇게 사는 법을 알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한 감동적인 ‘이야기들’이다. 한 편, 한 편 이야기를 읽는 가운데 감동이 있다. 그 속에 들어 있는 예화 하나하나의 선정에 있어서도 탁월한 저자의 면모를 보게 된다. 이 책은 탁월한 논리로 상대방을 설득하기 보다는 읽는 가운데 어느 사이에 설득당해 있음을 느끼게 하는 책이었다.
어렵지 않게 읽었다. 특별한 마음의 감동도 있었다. 어떤 예화는 그 예화 하나 때문에 울뻔 했다.(그 예화가 뭔지는 여러분께서 읽어보시면 알 것이다) 그리고 그 하나하나를 통해서 차근히 ‘하나님 중심의 삶’을 향해서 발을 떼게 만드는 것들을 경험했다. 청년부 모임이나 중고등부 모임에서 함께 읽고는 각 챕터를 가지고 책 나눔을 해 보고 싶어지는 그런 책이다.
저자 맥스 루케이도 (Max Lucado)
미국에서 태어나 브라질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작가. 2005년 현재 오크 힐즈(Oak Hills)교회에서 목사로 일하고 있다. 복음주의 기독교출판협의회 (ECPA)에 의해 최고의 기독교 작가로 여러 번 선정된 바 있다.
맥스 루케이도의 글들은 쉽다. 하지만 쉽다고 해서 그 내용 역시 쉽게 다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의 대표적인 저작인 “예수님처럼”처럼 아주 단순한 문체를 가지고 있었고 그 분량에 있어서도 그리 많은 분량의 글은 아니었지만 아주 중대한 삶의 목적과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무거운 책이었다.
이 책 역시 그러한 저자의 특성들을 그대 반영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주제는 ‘주되심’이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저자는 ‘하나님 중심의 삶’만이 유일한 행복의 전제가 될 수 있음에 대해서 주장한다. 모두가 ‘나’를 중요시 여기고 나의 행복과 나의 유익만을 추구하며 ‘내 것’을 챙겨야만 행복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시대정신에 대해서 정면에 서서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예화와 따뜻한 논리들로 그것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반증하고 새로운 행복한 삶의 기준은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인도해 준다.
책의 구성은 두 방향이다. 1부에서는 하나님을 향해서 다가가는 주제들이다. 하나님을 위해 살려면 그분을 내 삶의 중심에 두려면,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서 다가가야 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자아’라고 불리는 성을 무너뜨리고 하나님께로 다가가기를 결단하는데서 시작해서 어떤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는지 그분의 의지를 대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 간다. (그의 책은 ‘이야기’라는 것이 얼마나 설득력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 1부의 마지막에서, 하나님을 향한 걸음의 마지막 부분에서 대하게 되는 하나님 중심의 ‘크신 사랑’을 접하게 된다.
두 번째 방향은 1부의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나의 삶의 과정이다. 나의 삶의 전반을 통해서 드러나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밝혀나간다. 하나님의 거울, 하나님의 모든 것을 비춰서 세상으로 알게 해야 하는 것이 삶의 목표가 된 하나님의 사람의 삶의 표현들이 드러난다. 모든 영역 나의 메시지, 나의 구원, 나의 몸, 나의 고난, 나의 성공은 모두 그분의 중요함을 드러내는데 사용되어야 할 것들임에 대해서 곧바로 적용되는 수많은 예화들로 이야기하고 있다. 신앙의 내면화와 외향화라는 두 가지 주제를 정확하게 일곱 개의 소주제씩으로 풀어내어 이야기 하는 것을 읽게 된다.
저자의 책은 신학자들에게 읽히기 위한 책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는 자신의 논리를 증명하기 위한 신학자들이나 성경의 구절들이나 학문적인 근거들이 세세하게 표기되어 있지는 않다. 책 말미의 주에 있는 많은 인용한 글 역시 학문적인 글들이라기보다 실제 일어난 사건에 대한 책들이 주가 되어 있다. 한 마디로 이 책에서 무슨 특별한 학문적 이론을 찾아내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실제적으로 삶 속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알고 싶어 하는 이들과 그렇게 사는 법을 알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한 감동적인 ‘이야기들’이다. 한 편, 한 편 이야기를 읽는 가운데 감동이 있다. 그 속에 들어 있는 예화 하나하나의 선정에 있어서도 탁월한 저자의 면모를 보게 된다. 이 책은 탁월한 논리로 상대방을 설득하기 보다는 읽는 가운데 어느 사이에 설득당해 있음을 느끼게 하는 책이었다.
어렵지 않게 읽었다. 특별한 마음의 감동도 있었다. 어떤 예화는 그 예화 하나 때문에 울뻔 했다.(그 예화가 뭔지는 여러분께서 읽어보시면 알 것이다) 그리고 그 하나하나를 통해서 차근히 ‘하나님 중심의 삶’을 향해서 발을 떼게 만드는 것들을 경험했다. 청년부 모임이나 중고등부 모임에서 함께 읽고는 각 챕터를 가지고 책 나눔을 해 보고 싶어지는 그런 책이다.
저자 맥스 루케이도 (Max Lucado)
미국에서 태어나 브라질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작가. 2005년 현재 오크 힐즈(Oak Hills)교회에서 목사로 일하고 있다. 복음주의 기독교출판협의회 (ECPA)에 의해 최고의 기독교 작가로 여러 번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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