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서평
새롭게 그리는 인생 초상화
자화상 고치기/김만풍/요단/[강도헌]
마태복음 16장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예수님 자신을 누구신가를 묻고 계신다. 그때 제자들은 사람들이 말하는 예수를 이야기 했다. 예수님께서 다시 질문하셨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 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을 네게 알게한 이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알게 하셨다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생활하며, 그분의 가르침을 가장 가까이서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지 못하였으며, 더 나아가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알게 하시지 않으면 알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시몬을 보시고 게바라 부르셨다. 반석이라는 뜻이다.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 하시기 전까지는 그 뜻을 정확히 알 수 없었다. 베드로는 어부였고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베드로 자신은 평생 물고기를 잡는 어부로 살아갈 것이라 믿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후 베드로는 참 자기 자신을 알게 된 것이다. 베드로는 ‘사람을 낚는 어부’였던 것이다.
본서의 제목은 ‘자화상 고치기’이다. 자화상이란 자기 자신이 자기 자신에 대하여 그리는 그림이다. 자기 자신이 어떠한 자화상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이 자화상은 우리의 생각과 삶과 행동의 패턴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부분에 해당한다.
본서는 총 16편의 설교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 14가지의 자화상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형상과 자화상의 관계와 건강한 자화상?회복과 유지에 대하여 그 처음과 마지막을 갈무리 하고 있다. 설교집이기에 성경에 나오는 인물을 중심으로 풀어나간다. 본서를 읽으면서 성경에 이런 부분도 있었구나 하는 새로운 통찰력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수 있었다.
평범하게 접했던 성경의 인물들의 자화상에 우리는 저자의 더욱 깊이 있는 관찰을 보게된다. 그리고 성경 인물 속에 있는 나 자신의 자화상을 다시 발견하면서 바른 자화상의 모델을 보게 된다.
우리 속에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우월의식, 열등의식, 비교의식, 체면의식, 정죄의식, 시기심, 질투심, 비판의식, 명예와 탐욕, 호언장담, 패배의식, 교만, 겸손 등은 우리 삶속에 고스란이 드러남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자화상이 우리 자신의 삶과 주변의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미치며 결국 영적인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본서는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존재이다. 그 하나님의 형상을 바르게 가꾸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하나님은 인간을 영혼을 가진 존재으로 창조하셨다. 또한 인격을 가진 존재로 창조하셨으며, 도덕적인 존재이며, 이성적인 존재와 주권을 가진 존재로 창조하셨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죄의 영향아래 놓이게 됨으로 우리의 모든 자화상은 변질되었다.
나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될 때 구원의 은혜를 발견할 수 있는 것처럼, 나 자신의 자화상이 변질 되었음을 먼저 발견한 후 자화상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이다. 본서는 이 두 가지 모두를 안내해 주고 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참 자아상을 발견하지 못했던 것처럼 우리 또한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만 바른 자아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말씀은 지금 현재 우리 자신의 자화상을 밝혀 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변화될 우리의 참 자아상을 말씀해 주실 것이다. 그 자화상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기를 원한다면 본서를 함께 읽어보는 것이 큰 유익이 될 것이다.
본서를 통하여 하나님이 새롭게 그리시는 인생의 초상화를 만나기 바란다.
이 책은 다목적으로 제작되었다. 개인적으로 읽는다면 자신의 자화상을 진단하고 건강한 부분을 유지하며 병든 부분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웃의 자화상 치유를 도와주는 데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설교자가 참고한다면 예배회중 전체를 대상으로 새롭고 신선한 시도를 통해서 일시에 많은 개인들을 격려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령을 의지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치유를 받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클래스에서 강의 교재로 사용하여 흥미있게 진행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소그룹이나, 셀그룹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각장 끝에 개인복습과 그룹토의 및 적용을 위한 질문들이 제시되어져 있다.
저자 김만풍
목회심리학을 전공한 신학자요, 한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로서, 병든 자화상이 우울증, 자살, 폭력 등으로 가정과 교회, 사회에 미치는 심각한 악영향에 대해 전문적인 연구를 하였다. 내담자들과의 상담과 관찰을 통하여 건강한 자화상의 회복만이 병든 사고방식과 정서, 행동양식을 치유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목회와 세미나를 통하여 건강한 자화상을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제 '모이면 예수사랑, 나가면 복음전파'라는 구호 아래 주님이 기쁘게 사용하실 교회를 소망하는 워싱턴 지구천 교회의 담임목사이자 서든 침례신학교/보이스 칼리지 목회상담학 객원교수 이다. 또한 국제 전도폭발 미주 한인본부의 대표를 맡고 있다.
총신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고든 콘웰신학교에서 목회 상담학 석사학위, 서든 침례신학교에서 신학 석사학위, 보스턴 대학교 신학대학에서 목회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상담설교>가 있으며, 역서로는 <결혼상담>,<분노와 적대감>,<텐트메이커>,<성경핸드북>등 60여 권이 있다.
마태복음 16장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예수님 자신을 누구신가를 묻고 계신다. 그때 제자들은 사람들이 말하는 예수를 이야기 했다. 예수님께서 다시 질문하셨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 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을 네게 알게한 이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알게 하셨다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생활하며, 그분의 가르침을 가장 가까이서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지 못하였으며, 더 나아가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알게 하시지 않으면 알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시몬을 보시고 게바라 부르셨다. 반석이라는 뜻이다.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 하시기 전까지는 그 뜻을 정확히 알 수 없었다. 베드로는 어부였고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베드로 자신은 평생 물고기를 잡는 어부로 살아갈 것이라 믿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후 베드로는 참 자기 자신을 알게 된 것이다. 베드로는 ‘사람을 낚는 어부’였던 것이다.
본서의 제목은 ‘자화상 고치기’이다. 자화상이란 자기 자신이 자기 자신에 대하여 그리는 그림이다. 자기 자신이 어떠한 자화상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이 자화상은 우리의 생각과 삶과 행동의 패턴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부분에 해당한다.
본서는 총 16편의 설교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 14가지의 자화상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형상과 자화상의 관계와 건강한 자화상?회복과 유지에 대하여 그 처음과 마지막을 갈무리 하고 있다. 설교집이기에 성경에 나오는 인물을 중심으로 풀어나간다. 본서를 읽으면서 성경에 이런 부분도 있었구나 하는 새로운 통찰력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수 있었다.
평범하게 접했던 성경의 인물들의 자화상에 우리는 저자의 더욱 깊이 있는 관찰을 보게된다. 그리고 성경 인물 속에 있는 나 자신의 자화상을 다시 발견하면서 바른 자화상의 모델을 보게 된다.
우리 속에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우월의식, 열등의식, 비교의식, 체면의식, 정죄의식, 시기심, 질투심, 비판의식, 명예와 탐욕, 호언장담, 패배의식, 교만, 겸손 등은 우리 삶속에 고스란이 드러남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자화상이 우리 자신의 삶과 주변의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미치며 결국 영적인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본서는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존재이다. 그 하나님의 형상을 바르게 가꾸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하나님은 인간을 영혼을 가진 존재으로 창조하셨다. 또한 인격을 가진 존재로 창조하셨으며, 도덕적인 존재이며, 이성적인 존재와 주권을 가진 존재로 창조하셨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죄의 영향아래 놓이게 됨으로 우리의 모든 자화상은 변질되었다.
나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될 때 구원의 은혜를 발견할 수 있는 것처럼, 나 자신의 자화상이 변질 되었음을 먼저 발견한 후 자화상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이다. 본서는 이 두 가지 모두를 안내해 주고 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참 자아상을 발견하지 못했던 것처럼 우리 또한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만 바른 자아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말씀은 지금 현재 우리 자신의 자화상을 밝혀 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변화될 우리의 참 자아상을 말씀해 주실 것이다. 그 자화상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기를 원한다면 본서를 함께 읽어보는 것이 큰 유익이 될 것이다.
본서를 통하여 하나님이 새롭게 그리시는 인생의 초상화를 만나기 바란다.
이 책은 다목적으로 제작되었다. 개인적으로 읽는다면 자신의 자화상을 진단하고 건강한 부분을 유지하며 병든 부분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웃의 자화상 치유를 도와주는 데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설교자가 참고한다면 예배회중 전체를 대상으로 새롭고 신선한 시도를 통해서 일시에 많은 개인들을 격려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령을 의지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치유를 받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클래스에서 강의 교재로 사용하여 흥미있게 진행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소그룹이나, 셀그룹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각장 끝에 개인복습과 그룹토의 및 적용을 위한 질문들이 제시되어져 있다.
저자 김만풍
목회심리학을 전공한 신학자요, 한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로서, 병든 자화상이 우울증, 자살, 폭력 등으로 가정과 교회, 사회에 미치는 심각한 악영향에 대해 전문적인 연구를 하였다. 내담자들과의 상담과 관찰을 통하여 건강한 자화상의 회복만이 병든 사고방식과 정서, 행동양식을 치유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목회와 세미나를 통하여 건강한 자화상을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제 '모이면 예수사랑, 나가면 복음전파'라는 구호 아래 주님이 기쁘게 사용하실 교회를 소망하는 워싱턴 지구천 교회의 담임목사이자 서든 침례신학교/보이스 칼리지 목회상담학 객원교수 이다. 또한 국제 전도폭발 미주 한인본부의 대표를 맡고 있다.
총신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고든 콘웰신학교에서 목회 상담학 석사학위, 서든 침례신학교에서 신학 석사학위, 보스턴 대학교 신학대학에서 목회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상담설교>가 있으며, 역서로는 <결혼상담>,<분노와 적대감>,<텐트메이커>,<성경핸드북>등 60여 권이 있다.
- kimman.jpg (0B) (0)
2,664개(110/134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