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서평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예배하는 기쁨 속으로
회중을 춤추게 하는 예배 인도자/탐 크라우터/예수전도단/[북뉴스]
이 책의 저자인 탐 크라우터는 현대 예배 사역을 이끄는 탁월한 예배 컨설턴트로 활약해왔다. 오랫동안 다양한 저술과 강의 활동을 통해 성경적이고 실제적인 가르침을 교파를 초월하여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예배 개혁의 과정을 보다 마찰 없이 진행해가는 과정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그래서 예배에 변화를 주고자 하는 뜻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이 책을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그렇다면 왜 예배에 변화를 주고자 하는가? 저자는 이에 대해 “예배에 변화를 주려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바로 기존 신자들과 진리를 찾는 사람들이 동일하게 예수님의 은혜와 진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것이 변화를 일으키려는 이유라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선적으로 예배에 대한 개념과 정의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오늘날 예배에 대한 많은 혼란과 혼돈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교회들이 열린 예배, 혹은 구도자 예배를 시도한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예배란 하나님의 자녀들만의 특권과 의무로 말하고 있다. 우리는 자녀로서 아버지를 예배한다. 그러므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의 예배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많은 교회들이 그저 찬양과 찬송, 혹은 설교를 통칭해서 예배라고 부르는 현실 속에서 살고 있다. 그래서 그날 얼마큼 감정적으로 터치되었느냐에 따라서 예배를 잘 드렸는지 그렇지 않은지가 결정되고, 결국 예배의 승패는 감정적인 요소를 얼마나 자극하느냐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예배는 찬양 사역자나 설교자에 의해서 좌우된다. 그리고 대부분 성도들은 관중이나 청중에 불과하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자. 우선 교회에는 크게 세 종류의 집회가 있다. 첫 번째 전도집회, 두 번째 성도집회, 세 번째 예배집회이다. 전도집회는 그 대상이 불신자나 구도자이다. 이때에는 복음전도자가 불신자나 구도자를 대상으로 해서 하나님 은혜의 복음을 전한다. 놀라운 영혼 구원의 역사가 일어난다. 성도집회는 이미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양육과 제자훈련에 필요한 말씀을 전한다. 이때 하나님의 말씀의 감화를 통해 우리 구주 예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영적 성장과 성숙의 역사가 일어난다. 하지만 예배집회는 앞의 두 가지와 사뭇 다르다. 예배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대상으로 경배를 드리는 것이다. 이때는 모든 성도들이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며, 하나됨 가운데 하나님을 향해 인격적으로 경배한다. 이러한 예배 가운데 하나님은 성도들의 감사를 받으며, 또한 영광을 받으신다. 그리고 성도들은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성령의 감화와 감동으로 충만해진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이러한 세 가지를 통칭해서 예배라고 부르며, 때로는 찬양과 예배라는 용어를 혼용해서 사용한다. 그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거룩한 경외심 가운데 인격적으로 예배하는 것에서 외인일수가 있다. A.W. 토저는 일찍이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잃어버렸다고 통렬히 지적했다. 그러므로 예배 개혁에 대한 논의가 단순히 음악적 요소 문제, 즉 복음성가를 불러야 하느냐, 또는 기타를 치고, 드럼을 쳐도 되느냐의 문제에서 머물러서는 안된다. 보다 근원적인 문제부터 다루어야 할 필요를 느낀다. 이에 대해서는 죠이선교회에서 출간된 ‘엎드림’이란 책이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 듯하다.
이 책은 우리에게 예배 개혁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주지는 않는다. 다만 너무도 많은 교회들이 구식 예배에 식상해 있기 때문에, 현대적인 찬양 예배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적어도 예배에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사역자들에게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예배를 컨설팅하고 있다.
이 책은 예배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담고 있다. 보다 많은 예배 사역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 좋은 안내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우리가 섬기는 지역교회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천국의 환희 가운데 아버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경배하는 기쁨과 축복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일독을 추천한다.
- 이종수
저자 탐 크라우터
예배 컨설턴트. 오랫동안 다양한 저술과 강의 활동을 통해 성경적이고 실제적인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지은책으로 <하나님의 손에 훈련된 예배인도자>,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12가지 이유>, <예배자가 알아야 할 60가지 메시지> 등이 있다.
이 책의 저자인 탐 크라우터는 현대 예배 사역을 이끄는 탁월한 예배 컨설턴트로 활약해왔다. 오랫동안 다양한 저술과 강의 활동을 통해 성경적이고 실제적인 가르침을 교파를 초월하여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예배 개혁의 과정을 보다 마찰 없이 진행해가는 과정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그래서 예배에 변화를 주고자 하는 뜻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이 책을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그렇다면 왜 예배에 변화를 주고자 하는가? 저자는 이에 대해 “예배에 변화를 주려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바로 기존 신자들과 진리를 찾는 사람들이 동일하게 예수님의 은혜와 진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것이 변화를 일으키려는 이유라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선적으로 예배에 대한 개념과 정의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오늘날 예배에 대한 많은 혼란과 혼돈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교회들이 열린 예배, 혹은 구도자 예배를 시도한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예배란 하나님의 자녀들만의 특권과 의무로 말하고 있다. 우리는 자녀로서 아버지를 예배한다. 그러므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의 예배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많은 교회들이 그저 찬양과 찬송, 혹은 설교를 통칭해서 예배라고 부르는 현실 속에서 살고 있다. 그래서 그날 얼마큼 감정적으로 터치되었느냐에 따라서 예배를 잘 드렸는지 그렇지 않은지가 결정되고, 결국 예배의 승패는 감정적인 요소를 얼마나 자극하느냐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예배는 찬양 사역자나 설교자에 의해서 좌우된다. 그리고 대부분 성도들은 관중이나 청중에 불과하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자. 우선 교회에는 크게 세 종류의 집회가 있다. 첫 번째 전도집회, 두 번째 성도집회, 세 번째 예배집회이다. 전도집회는 그 대상이 불신자나 구도자이다. 이때에는 복음전도자가 불신자나 구도자를 대상으로 해서 하나님 은혜의 복음을 전한다. 놀라운 영혼 구원의 역사가 일어난다. 성도집회는 이미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양육과 제자훈련에 필요한 말씀을 전한다. 이때 하나님의 말씀의 감화를 통해 우리 구주 예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영적 성장과 성숙의 역사가 일어난다. 하지만 예배집회는 앞의 두 가지와 사뭇 다르다. 예배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대상으로 경배를 드리는 것이다. 이때는 모든 성도들이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며, 하나됨 가운데 하나님을 향해 인격적으로 경배한다. 이러한 예배 가운데 하나님은 성도들의 감사를 받으며, 또한 영광을 받으신다. 그리고 성도들은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성령의 감화와 감동으로 충만해진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이러한 세 가지를 통칭해서 예배라고 부르며, 때로는 찬양과 예배라는 용어를 혼용해서 사용한다. 그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거룩한 경외심 가운데 인격적으로 예배하는 것에서 외인일수가 있다. A.W. 토저는 일찍이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잃어버렸다고 통렬히 지적했다. 그러므로 예배 개혁에 대한 논의가 단순히 음악적 요소 문제, 즉 복음성가를 불러야 하느냐, 또는 기타를 치고, 드럼을 쳐도 되느냐의 문제에서 머물러서는 안된다. 보다 근원적인 문제부터 다루어야 할 필요를 느낀다. 이에 대해서는 죠이선교회에서 출간된 ‘엎드림’이란 책이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 듯하다.
이 책은 우리에게 예배 개혁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주지는 않는다. 다만 너무도 많은 교회들이 구식 예배에 식상해 있기 때문에, 현대적인 찬양 예배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적어도 예배에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사역자들에게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예배를 컨설팅하고 있다.
이 책은 예배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담고 있다. 보다 많은 예배 사역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 좋은 안내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우리가 섬기는 지역교회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천국의 환희 가운데 아버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경배하는 기쁨과 축복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일독을 추천한다.
- 이종수
저자 탐 크라우터
예배 컨설턴트. 오랫동안 다양한 저술과 강의 활동을 통해 성경적이고 실제적인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지은책으로 <하나님의 손에 훈련된 예배인도자>,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12가지 이유>, <예배자가 알아야 할 60가지 메시지> 등이 있다.
- worship.jpg (0B) (0)
2,664개(98/134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