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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문화를 초월한 복음의 능력을 드러내라
선교와 문화인류학/폴 히버트/김동화/죠이선교회/[북뉴스]
이 책은 선교학의 대가 폴 히버트의 작품이다. 다른 선교학자와는 달리 폴 히버트는 다양한 문화 속에서 역사하는 복음의 능력에 대한 통찰력이 대단하다. 한국처럼 역사가 오래지 않은 교회들에서 파송된 선교사들이 간과했다가, 크게 어려움을 겪는 요소가 문화다.
타민족을 섬기는 사역 가운데 문화차이로 인해 과거 선교사들이 겪었던 많은 문제점들을 똑같이 직면하면서, 실수를 반복할 수 있다. 이것은 비단 선교사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국내에서 사역과 목회하는 현장에서도 이러한 일은 비일비재일어난다.
이 책은 이렇듯 문화인류학의 이해가 사역지와 선교지에서 어떻게 유익하게 작용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문화인류학적 통찰력은 복음을 더욱 복음 되게 해준다. 복음이 당시의 역사적 문화적인 상황 안에서 어떻게 역사했는지를 보다 깊이 이해할 때, 오늘날 다양한 문화적 틀 안에서 복음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작용하는지를 실감하게 될 것이다.
선교는 하나님의 선교이기에 여전히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성령님의 도우심이 동반되어야 한다. 그동안 간과되어 복음의 능력을 가려온 많은 연약함이 사실은 문화에 대한 몰이해에 있음을 보게 될 것이며, 이제라도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자성하게 되면 문화를 초월한 복음의 능력을 선포하는 선포자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의 사역자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글 이종수(크리스찬북뉴스 대표)
저자 폴 히버트
문화인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탁월한 선교학자였던 폴 히버트 박사는 인도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훗날 자신도 인도에서 6년간 선교사로 사역했다. 히버트 박사는 선교학을 공부하거나 선교사 훈련을 받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의 저서들을 필수적으로 접하게 될 정도로 선교와 문화인류학, 토착화, 세계관의 영역에서 균형 잡힌 중요한 시각들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현재 수많은 제자들이 전 세계 선교 현장과 교육 일선에서 그의 가르침을 토대로 치열하게 사역하고 있다. 2007년 3월 11일 암 투병 끝에 하나님 품으로 돌아갈 때까지 그는 150편 이상의 논문과 10여 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특별히 자신의 유작인 이 책 「21세기 선교와 세계관의 변화」를 통해 평생에 걸친 연구와 선교 경험의 핵심들을 전달하고 있다.
탈버 칼리지와 메노나이트 성경신학교에서 수학했고,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워싱턴 대학교, 풀러 신학교,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선교학과 인류학을 가르쳤다. 한국어로 출간된 히버트 박사의 저서로는 「성육신적 선교사역」(CLC) 「선교현장의 문화이해」「선교와 문화인류학」(죠이선교회출판부) 「문화속의 선교」(총신대학교출판부) 등이 있다.
이 책은 선교학의 대가 폴 히버트의 작품이다. 다른 선교학자와는 달리 폴 히버트는 다양한 문화 속에서 역사하는 복음의 능력에 대한 통찰력이 대단하다. 한국처럼 역사가 오래지 않은 교회들에서 파송된 선교사들이 간과했다가, 크게 어려움을 겪는 요소가 문화다.
타민족을 섬기는 사역 가운데 문화차이로 인해 과거 선교사들이 겪었던 많은 문제점들을 똑같이 직면하면서, 실수를 반복할 수 있다. 이것은 비단 선교사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국내에서 사역과 목회하는 현장에서도 이러한 일은 비일비재일어난다.
이 책은 이렇듯 문화인류학의 이해가 사역지와 선교지에서 어떻게 유익하게 작용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문화인류학적 통찰력은 복음을 더욱 복음 되게 해준다. 복음이 당시의 역사적 문화적인 상황 안에서 어떻게 역사했는지를 보다 깊이 이해할 때, 오늘날 다양한 문화적 틀 안에서 복음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작용하는지를 실감하게 될 것이다.
선교는 하나님의 선교이기에 여전히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성령님의 도우심이 동반되어야 한다. 그동안 간과되어 복음의 능력을 가려온 많은 연약함이 사실은 문화에 대한 몰이해에 있음을 보게 될 것이며, 이제라도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자성하게 되면 문화를 초월한 복음의 능력을 선포하는 선포자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의 사역자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글 이종수(크리스찬북뉴스 대표)
저자 폴 히버트
문화인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탁월한 선교학자였던 폴 히버트 박사는 인도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훗날 자신도 인도에서 6년간 선교사로 사역했다. 히버트 박사는 선교학을 공부하거나 선교사 훈련을 받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의 저서들을 필수적으로 접하게 될 정도로 선교와 문화인류학, 토착화, 세계관의 영역에서 균형 잡힌 중요한 시각들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현재 수많은 제자들이 전 세계 선교 현장과 교육 일선에서 그의 가르침을 토대로 치열하게 사역하고 있다. 2007년 3월 11일 암 투병 끝에 하나님 품으로 돌아갈 때까지 그는 150편 이상의 논문과 10여 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특별히 자신의 유작인 이 책 「21세기 선교와 세계관의 변화」를 통해 평생에 걸친 연구와 선교 경험의 핵심들을 전달하고 있다.
탈버 칼리지와 메노나이트 성경신학교에서 수학했고,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워싱턴 대학교, 풀러 신학교,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선교학과 인류학을 가르쳤다. 한국어로 출간된 히버트 박사의 저서로는 「성육신적 선교사역」(CLC) 「선교현장의 문화이해」「선교와 문화인류학」(죠이선교회출판부) 「문화속의 선교」(총신대학교출판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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