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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결혼은 갈등이다
결혼은 갈등이다/켄 산데/이명숙/미션월드 라이브러리/[북뉴스]
(원서명: Peacemaking for Families)
가정이란 평화가 무엇인지를 배우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다. 서로 사랑하고 있지만 매일 부딪히다 보면 서로에게 실망하고 짜증을 내며 지내게 된다.
저자에 따르면 이 책은 당신이 가정에서 피스메이커(Peacemaker)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책은 특별히 가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래서 가정에서 남편과 아내 그리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갈등을 다뤄감에 있어서 ‘평화만들기’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과 명령을 어떻게 구현해 갈 것인가를 생각한다.(10-11쪽).
본서는 제1장에서 제7장까지는 부부간의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고백과 권고와 용서를 통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제8장부터 제9장까지는 부모와 자녀들 사이의 갈등 관계를 다루고 있다.
제10장에서는 부모와 성인이 된 자녀들과의 갈등을 생각한다.
제11장에서는 결혼이 위기에 처했을 때 어떻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룬다.
마지막 장에서는 우리 인생의 가장 소중한 관계인 결혼 생활을 파괴할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고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본서에 의하면, “당신이 피스메이커가 된다면 파괴적인 갈등에서 가정을 보호할 수 있으며, 배우자에 대한 사랑과 친밀감이 깊어지고, 자녀들이 평생 간직할 귀한 지혜를 전수하게 될 것이다”(11쪽).
갈등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기본적으로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회피적 반응과 공격적 반응 그리고 평화적 반응이다. 회피적이거나 공격적인 반응은 대부분의 경우 관계를 파괴시킨다고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부부와 가족의 갈등 속에서 우리로 하여금 놀라운 복음의 메시지를 깨닫게 하시고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나타내기를 원하신다”(29쪽).
갈등의 진원지는 어디인가? 갈등은 항상 욕망에서 출발한다. 충족되지 못한 욕망들은 우리의 심리 저변을 움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어떤 욕망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는 요구가 될 때 그것은 우상이 된다: 우리가 행복해 지고, 풍족해 지며, 평안해지기 위해서 꼭 가져야 하는 어떤 것. 다르게 표현하자면 우리가 사랑하고, 경외하며, 믿는 대상이 우상이다”(47쪽). "당신이 하나님 안에서 더욱더 기뻐할 수록 이 땅에서 행복과 만족, 그리고 평안을 얻고자 하는 욕망이 점점 줄어들게 될 것이다"(53쪽).
그런데 갈등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 기원을 따라 올라가면 에덴동산에 이르게 된다. 역사상의 첫 번째 갈등인 아담과 이브, 그리고 하나님 사이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암시해 주고 있다”(57쪽).
결혼하려는 한 쌍의 남자와 여자는 두 개의 톱니바퀴에 비유할 수 있다. 또 각각의 톱니바퀴에는 톱니와 홈들이 있어서 이것이 서로 잘 맞물려야만 원활하게 바퀴가 돌아갈 수 있다. 물론 이 때도 톱니의 짝이 잘 맞는 정도와 두 톱니바퀴의 마찰 정도, 그리고 두 톱니바퀴가 상충하면서도 서로 계속 물려 있으려고 하는 정도에 따라 여러 가지 잡음이 생겨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생겨나는 소리를 가리켜 '결혼 전 갈등'이라 부른다. 전혀 다른 환경 속에서 성장한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생겨나는 것이 바로 결혼 전 갈등이다. 그리고 두 사람이 서로를 온전히 수용하고 섬기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이런 갈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본서는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에 초점을 맞춰 평화 만들기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과 명령을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살펴보고 있다. 결혼을 앞둔 사람과 이미 결혼한 부부 모두에게 실제적으로 유익한 책이다.
저자 켄 산데는 피스메이커 사역의 설립자이며 대표로서, 1982년부터 성서적인 원리를 사용하여 교회 분열과 사업, 고용, 가정상의 논쟁을 포함한 수백 개의 갈등사례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현재 미국중재협회(American Arbitration Association)의 회원이며, 기독교 법률회와 몬티나주 논쟁해결위원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인 「피스메이커」- 개인적인 갈등해결의 성서적 지침서(The Peacemaker: A Biblical Guide to Resolving Personal Conflict)를 비롯하여 갈등 해결에 관한 많은 저서가 있다.
글 송광택 발행인
저자 켄 산데
피스메이커 위원회의 설립자이며 대표로서, 1982년부터 성경적인 원리를 사용하여 교회 분열과 사업, 고용, 가정상의 논쟁을 포함한 수백 개의 갈등사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현재 미국중재협회(American Arbitration Association)의 회원이며, 기독교 법률회와 몬티나주 논쟁해결위원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인 「피스메이커」- 개인적인 갈등해결의 성서적 지침서(The Peacemaker: A Biblical Guide to Resolving Personal Conflict)를 비롯하여 갈등 해결에 관한 많은 저서가 있다.
(원서명: Peacemaking for Families)
가정이란 평화가 무엇인지를 배우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다. 서로 사랑하고 있지만 매일 부딪히다 보면 서로에게 실망하고 짜증을 내며 지내게 된다.
저자에 따르면 이 책은 당신이 가정에서 피스메이커(Peacemaker)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책은 특별히 가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래서 가정에서 남편과 아내 그리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갈등을 다뤄감에 있어서 ‘평화만들기’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과 명령을 어떻게 구현해 갈 것인가를 생각한다.(10-11쪽).
본서는 제1장에서 제7장까지는 부부간의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고백과 권고와 용서를 통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제8장부터 제9장까지는 부모와 자녀들 사이의 갈등 관계를 다루고 있다.
제10장에서는 부모와 성인이 된 자녀들과의 갈등을 생각한다.
제11장에서는 결혼이 위기에 처했을 때 어떻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룬다.
마지막 장에서는 우리 인생의 가장 소중한 관계인 결혼 생활을 파괴할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고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본서에 의하면, “당신이 피스메이커가 된다면 파괴적인 갈등에서 가정을 보호할 수 있으며, 배우자에 대한 사랑과 친밀감이 깊어지고, 자녀들이 평생 간직할 귀한 지혜를 전수하게 될 것이다”(11쪽).
갈등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기본적으로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회피적 반응과 공격적 반응 그리고 평화적 반응이다. 회피적이거나 공격적인 반응은 대부분의 경우 관계를 파괴시킨다고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부부와 가족의 갈등 속에서 우리로 하여금 놀라운 복음의 메시지를 깨닫게 하시고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나타내기를 원하신다”(29쪽).
갈등의 진원지는 어디인가? 갈등은 항상 욕망에서 출발한다. 충족되지 못한 욕망들은 우리의 심리 저변을 움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어떤 욕망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는 요구가 될 때 그것은 우상이 된다: 우리가 행복해 지고, 풍족해 지며, 평안해지기 위해서 꼭 가져야 하는 어떤 것. 다르게 표현하자면 우리가 사랑하고, 경외하며, 믿는 대상이 우상이다”(47쪽). "당신이 하나님 안에서 더욱더 기뻐할 수록 이 땅에서 행복과 만족, 그리고 평안을 얻고자 하는 욕망이 점점 줄어들게 될 것이다"(53쪽).
그런데 갈등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 기원을 따라 올라가면 에덴동산에 이르게 된다. 역사상의 첫 번째 갈등인 아담과 이브, 그리고 하나님 사이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암시해 주고 있다”(57쪽).
결혼하려는 한 쌍의 남자와 여자는 두 개의 톱니바퀴에 비유할 수 있다. 또 각각의 톱니바퀴에는 톱니와 홈들이 있어서 이것이 서로 잘 맞물려야만 원활하게 바퀴가 돌아갈 수 있다. 물론 이 때도 톱니의 짝이 잘 맞는 정도와 두 톱니바퀴의 마찰 정도, 그리고 두 톱니바퀴가 상충하면서도 서로 계속 물려 있으려고 하는 정도에 따라 여러 가지 잡음이 생겨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생겨나는 소리를 가리켜 '결혼 전 갈등'이라 부른다. 전혀 다른 환경 속에서 성장한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생겨나는 것이 바로 결혼 전 갈등이다. 그리고 두 사람이 서로를 온전히 수용하고 섬기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이런 갈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본서는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에 초점을 맞춰 평화 만들기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과 명령을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살펴보고 있다. 결혼을 앞둔 사람과 이미 결혼한 부부 모두에게 실제적으로 유익한 책이다.
저자 켄 산데는 피스메이커 사역의 설립자이며 대표로서, 1982년부터 성서적인 원리를 사용하여 교회 분열과 사업, 고용, 가정상의 논쟁을 포함한 수백 개의 갈등사례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현재 미국중재협회(American Arbitration Association)의 회원이며, 기독교 법률회와 몬티나주 논쟁해결위원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인 「피스메이커」- 개인적인 갈등해결의 성서적 지침서(The Peacemaker: A Biblical Guide to Resolving Personal Conflict)를 비롯하여 갈등 해결에 관한 많은 저서가 있다.
글 송광택 발행인
저자 켄 산데
피스메이커 위원회의 설립자이며 대표로서, 1982년부터 성경적인 원리를 사용하여 교회 분열과 사업, 고용, 가정상의 논쟁을 포함한 수백 개의 갈등사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현재 미국중재협회(American Arbitration Association)의 회원이며, 기독교 법률회와 몬티나주 논쟁해결위원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인 「피스메이커」- 개인적인 갈등해결의 성서적 지침서(The Peacemaker: A Biblical Guide to Resolving Personal Conflict)를 비롯하여 갈등 해결에 관한 많은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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