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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22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사회복지사의 세계

크리스찬북뉴스 | 2013.06.03 08:45
22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사회복지사의 세계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김세진 외/부키/진재근

사회복지사로 일하면서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가 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서 매우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 다른 사회복지사가 일하는 것을 듣고 배우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부키출판사가 발간하는 전문직 리포트는 매우 뜻 깊은 출판이라 할 것이다. 

 

본서는 〈부키 전문직 리포트〉 시리즈의 열일곱 번째 책으로, 복지가 화두인 우리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직업으로 꼽히는 사회복지사의 실상에 대해 22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책이다.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장애인복지관에서 좌충우돌하는 ‘초보’에서부터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ㆍ노인ㆍ아동센터, 정신보건 및 의료 기관을 비롯해 국회, 협동조합, 기업 재단은 물론 카페, 영상 제작, 국제 구호 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직업의 애환과 보람을 가감 없이 들려준다.

 

올들어 사회복지공무원이 잇따라 자살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벌써 4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사회복지업무 전담공무원으로, 죽기 전 모두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보, 보수를 막론하고 복지가 시대의 화두로 자리 잡으면서 정부의 복지 사업은 급증했지만 이를 실행할 인력은 충원되지 않아 일선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업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늘었기 때문이란다. 반면 복지국가라는 시대 흐름과 맞물려, 언젠가부터 사회복지사는 ‘유망 직종’으로 떠올랐다. 사회복지학과가 없는 대학이 없을 정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라는 광고가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사회복지사의 미래는 정말로 이렇게 ‘장밋빛’일까? 아니면 죽을 만큼 괴로운 일일까? 여기 사회복지사들의 실상을 솔직하게 보여 주는 책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가 발간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밑줄 그은 몇 단락을 적는다.

 

사회복지사는 발로 일하는 사람이다. 어려운 이웃을 만나러 그가 살아가는 삶터에 부지런히 다니고, 그 이웃을 만나러 또 다닌다. 나눔을 주고받을 이웃을 찾아 열심히 다니고, 좋은 관계를 주선하기 위해 또 이곳저곳 두루 다녀야 한다. 지렁이가 단단한 땅 속을 부지런히 다니며 숨을 틔우고 맑은 공기를 흐르게 하여 땅을 살리듯, 우리 사회 두루 다니며 좋은 관계를 만들고 인정이 흐르게 하여 ‘약자가 살 만한 사회’, ‘약자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사람이다. 그래서 사회복지사는 ‘social worker'이면서 ’social walker'이다.(14쪽)

 

언젠가 회의 때 관장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우리가 절대 슈퍼맨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라.” 몇십 년에 걸쳐 형성된 한 사람의 인생과 가정을 어찌 짧은 순간에 바꿀 수 있겠는가. 아동과 가족에게 나타난 문제(욕구)를 다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그걸 인정하라는 말이었다. 또 문제(욕구)를 해결해 준다고 하더라도 그게 아동과 가족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스스로 문제(욕구)를 이겨 낼 힘을 떨어뜨릴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해결할 수 없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묻고 함께 의논하며 아이와 그 가정이 그동안 잘해 왔던 강점을 찾고,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이 나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는 그렇게 도움을 주는 이웃이 아직 많다.(21쪽)

 

사회복지에서 돈이 얼마나 큰 존재인지를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고, 그와 함께 무너져 버린 나의 정체성 역시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자연주의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김세진, 박시현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돈이 아니라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 진짜 사회복지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서비스 이용자가 삶의 주인이 되도록 돕는 ‘사람다움’, 그리고 우리 사회가 약자가 살만한 세상이 되도록 돕는 ‘사회다움’, 잃어버린 돈과 함께 완전히 비어버린 나의 빈 잔을 그 두 가치로 채웠다.(42쪽)

 

사회복지사의 매력이 무엇이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나는 종종 이렇게 대답한다.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하는 것이라고.

 

사회복지사는 늘 ‘사람’을 상대로 일하기 때문에 세상의 변화에 맞추어 항상 공부하고 고민해야 한다. 세상과 사람은 빠르게 변하는데 사회복지사만 제자리에 있다면 결국은 뒤처지게 마련이다.(58쪽)

 

그동안은 내가, 우리 센터가 쪽방 주민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 주려고 했다면, 이제는 주민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무엇인가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for) 사회복지는 가난한 사람들에 의한(by) 사회복지로 바뀌어 갔다.(65쪽)

 

자기가 돕는 어려운 사람들로 인해 눈물 한번 흘려 보지 않은 사회복지사가 어찌 사회복지사라고 떳떳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97쪽)

 

자원봉사 담당자에게 더욱 중요한 바탕이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아닐까 생각했다. 사소한 말 한마디 때문에 자원봉사자가 ‘지시받았다’고 느낄 수 있으니, 일을 부탁한 이후에는 감사의 인사를 잊지 말아야 하고, 자원봉사자의 여러 활동에 세심하게 반응해야 한다는 걸 다시 확인했다.(151쪽)

 

사회복지사는 착해서 누구든 만나면 배려하고 양보해야 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물론 사람을 대할 때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겠지만, 성직자라도 되는 듯 너무 엄격한 잣대에 맞추지 않아도 된다. 자신의 양심을 생각하며 성실하게 일하고 나름의 철학과 그에 따른 방법으로 일하면 분명 보람을 느낄 것이다. 그렇게 신나게 일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회복지사가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155쪽)

 

현장에서는 의도하지 않게 도움을 받는 이와 도움을 주는 이로 구분되는 환경과 상황을 자주 접했다. 그 속에서 사회복지사는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ㅇ, 마음씨 고운 천사.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슈퍼맨처럼 그려지는 것이 늘 불편했다. 지역 주민들이 서로 돕고 나누는 마을 공동체를 잘 이룬다면 사회복지 서비스라는 특별한 활동이 없어도 괜찮지 않을까? 그렇게 된다면 사회복지사도 편한 이웃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복지’가 특별한 서비스나 시혜적 차원을 넘어 평범한 살림살이가 되는 것, 우리가 함께 누리는 행복한 삶(보편적 복지)과 서로가 함께 살아가는 삶(공동체)이 하나가 되기를 바랐다.(19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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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한국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무엇일지 생각해보면 그중의 하나가 메말라 있는 한국교회의 신앙에 뜨거움을 회복하는 것일게다. 그리고 그 뜨거움은 성령의 역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 성령의 역사에 대한 문제만큼 한국교회, 아니 세계교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주제는 드물 것이다. 건강한 성령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 뜨거움과 달리 용어적인 부분에 있어서의 혼돈도 많고 비성경적인 모습들도 상당히 있음을 본다. 본질적으로 문제 있는 이들도 있지만 성경적인 용어나 정리가 제대로 않되어 논란이 일어나는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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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의 사람 토마스 보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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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정체성은 안전한가? 당신의 정체성은 안전한가?
하나님의 왕국 나의 신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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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은 한 사람의 현재를 구성할 뿐 아니라 그것을 통해 그 사람의 미래상을 내다보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따라서 누구든 자기 정체성에 의문이 제기되면 혼란을 겪습니다. 정체성 혼란은 일종의 자기 부정인 동시에 자신의 미래가치조차 부정당하고 있다는 극도의 자괴감에 빠져드는 동력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누구든 배움을 기초로 자기 정체성을 먼저 세우고 그것을 분명한 토대 위에 놓으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크리스천의 배움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가 생명에 이르는 유일한 길임을 선언하고...
우리 안의 적 다루기 우리 안의 적 다루기
내 안에 적이 있는 이유
론 커펜터/평단/김정완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적'은 방해물이거나 골치 아픈 존재입니다. 그래서 어떤 형태로든 적은 필요하지 않은 어떤 대상으로 치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적 보다는 친구가 많기를 바라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그렇다보니 적이란 피해가는 것이 능사가 되었습니다. 과연 적에 관한 한 그와 같은 태도가 현명하거나 바람직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한 책이 나왔습니다.   저자 론 카펜터는 가난한 교인들에게 내 집을 갖게 해주는 사업에 참여했다가 하루아침에 촉망받던 젊은 목사에서 사기꾼으로 둔갑했던 때의 일을 떠올리며 이...
그리스도의 탁월함과 복음의 위대함 그리스도의 탁월함과 복음의 위대함
영광스러운 부르심
리차드 십스/지평서원/김재윤


 리차드 십스는 지난 세기의 최고의 설교자로 평가받고 있는 마틴 로이드존스 목사에 의해 '영혼의 의사'라고 불리워진 탁월한 청교도이다. 그의 저서인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심지의 회복(지평서원)은 고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책은 그의 명성에 걸맞는 탁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리차드 십스는 독자들에게 그리스도의 탁월함과 복음의 위대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는 우리를 위해 베풀어진 복음의 연회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선물을 준 사람보다 선물을 더 좋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그의 지적은 예수님을 믿는 많은 사...
경건 서적의 고전 경건 서적의 고전
청교도에게 배우는 경건
루이스 베일리/생명의 말씀사/김재윤


이 책은 경건 서적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유명한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이 책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요약본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여러 나라의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진 책이다.   저자는 경건의 훈련을 위한 준비와 적용으로 이 책을 쓰고 있다. 1부에서는 하나님의 본질과 속성에 대한 묵상, 타락한 인간에 대한 묵상, 거듭난 인간의 상태에 대한 묵상, 경건의 훈련을 방해하는 7가지 장애물을 다루고 있다.   2부에서는 하루를 경건하게 시작하는 방법, 성경을 일 년에 일독할 ...
성도의 견인 교리를 이해하는데 결정적인 책 성도의 견인 교리를 이해하는데 결정적인 책
성도의 견인
존 오웬/조은화/생명의 말씀사/김재윤


청교도 신학자 중에서도 가장 심오하고 탁월한 학자요, 목사로 손꼽히는 존 오웬의 이 책은 구원의 불변성과 영원성의 문제를 성경 신학적으로 명쾌하게 다루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하여 우리가 받은 구원의 확실함과 그 가치를 확인하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줄곧 내가 받은 구원의 위대함과 안전성을 만끽할 수 있었다. 오웬은 죄는 두 가지 방법으로 인간을 하나님으로부터 단절시킴을 보여준다. 1. 인간이 죄를 범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죄인을 버리는 것은 마땅하다. 2. 죄의 세력과 속임수 그 자체는 사람들을 "자기 행위로 ...
스위치를 켜십시오 스위치를 켜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이 건강하기 원하십니다
앤드류 워맥/서승훈/믿음의말씀사/김정완


‘복음의 진리’라는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으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앤드류 워맥의 저작. 그는 이 책에서 구원을 ‘죄사함’의 문제로만 수렴하려는 전통적 시각에 미세 현미경을 가져다 놓고 그 다른 측면인 ‘몸의 치유’를 같은 비중으로 들여다보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세계의 여러 교단은 물론 우리 교단에서도 오순절 다락방에서 시작된 성령의 역사와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한 치유 또한 그 시대에 국한한 일회적인 사건이라는 해석을 통상적으로 가르쳐왔습니다. 그렇다보니 신약시대라고 해...
20세기 복음주자들의 참된 스승 20세기 복음주자들의 참된 스승
제자도
존 스토트/김명희/IVP/권지성


좋은 영적 친구이자 동반자를 만나는 것은 신앙의 여정에서 참 중요합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이러한 영적 멘토를 찾을 때,  늘 우리 주위의 내가 접촉하는 인간관계 내에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의 학교 혹은 직장 선배, 교회의 사역자, 혹은 부모님, 혹은 연예인들이 주된 멘토링의 대상입니다. 하지만, 멘토를 삼고 만나, 도움을 얻는 대상이 늘 내 주위의 사람들뿐이라면, 그 사람의 발전과 성장에는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사실 오늘날의 현대성과 세속주의는 영적 난장이들을 양산해 왔기에 우리는 참으로 거대한 영적인 선생과...
그리스도인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주는 책 그리스도인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주는 책
그리스도인의 구멍 난 거룩
케빈 드영/이은이/생명의 말씀사/김재윤


이 책은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낯선 주제인 거룩함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거룩함이라는 성경의 교리를 오늘날에 맞게 잘 설명해 놓았다.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1. 이 책은 2012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가 선정한 올해의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 그 선정 이유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일반 성도를 위해 쓴 대중적인 책이다.  2. 이 책의 저자인 케빈 드영은 주목할 만한 실력 있는 저자이다. 이 책을 통해 그는 청교도들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그들에 대...
주일 학교에 대한 많은 유익한 교훈들 주일 학교에 대한 많은 유익한 교훈들
주일 학교의 모든 것
헨리에타 미어즈/조계광/생명의 말씀사/김재윤


이 책의 저자는 450명의 주일 학교를 4000명으로 성장시킨 기독교 교육의 대가이다.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1. 저자는 위대한 것을 계획하라고 권면한다. 위대한 것을 기대하는 주일 학교는 위대한 것을 이룰 수 있다.2. 이 책에서는 영아부에서 성인부에 이르기까지 각 부서에 맞는 주일 학교 운영법을 알려 주고 있다. 큰 도움이 된다.3. 저자는 교사들에게 일하라고 권면한다. 교사들이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야말로 주일 학교의 사활을 좌우한다.4. 저자는 우리의 성공은 등록된 사람 수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 실록 소설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 실록 소설
사랑과 용서
유현종/홍성사/송광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지음 받은 이 몸이니 주 위해 살다가 주 위해 죽는다면 이 이상 더 성공이 있겠는가?”(1950년, 손양원 목사의 설교 중에서)우리는 이렇게 위대한 경건인, 전도자, 신앙용사, 나환자의 친구, 원수 사랑자, 그리고 순교자를 가리켜 일언으로 명명할 명사가 무엇인지 잘 모르나, 아마 성자(聖者)라는 존호(尊號)를 써야 될 것이다. 광주 형무소에 있던 일본인 간수도 손 목사님의 언행에 감동을 받아 그를 성자라 불렀다 하거든, 그의 위대한 언행생활의 여러 방면을 아는 우리들과 세계는 그에게 이 존호를 아니 쓰지 못...
믿음의 날개로 날아오르라 믿음의 날개로 날아오르라
닉 부이치치의 플라잉
닉 부이치치/최종훈/두란노/송광택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전 세계를 돌며 강연하는 복음전도자 닉 부이치치. 2012년 2월 어느 날, 그는 아름답고 영적인 여성 ‘카나에’와 결혼했다. 결혼한 지 1년 후인, 2013년 2월 그는 건강한 아들 ‘키요시’를 얻었다. 닉 부이치치는 자신의 신체적 장애 때문에 두 가지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결혼 그리고 아빠가 되는 것. 그런데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꿈이 현실이 되었다.닉은 심각한 장애를 갖고 태어나 8세 이후 세 번이나 자살을 시도하였으나 부모의 전폭적인 지원과 사랑 아래 양육 받았다. 부모...
탁월한 저자에 의해 잘 쓰여진 책 탁월한 저자에 의해 잘 쓰여진 책
52주 스터디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김홍만/생명의말씀사/김재윤


 이 책의 장점은 크게 세가지이다.   1. 저자이다.   이 책을 쓴 김홍만 교수님은 한국 교회에서 청교도에 관한 가장 탁월한 학자로서 이 책을 쓰기에 손색이 없으신 분이시다. 이 책의 지면마다 그의 탁월한 지식이 묻어 있다. 이 책의 저자가 이 책에 대한 신뢰를 높여 주고 있다.   2.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 강해서이다.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은 아주 중요한 요리문답서이다. 이 책에 대한 강해서로서 이 책은 탁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책은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을 ...
이 시대에 인기없을 책 하지만.. 이 시대에 인기없을 책 하지만..
믿음으로 살라
J.C.라일/복있는 사람/문양호


오래전 읽었던 ‘거룩’이란 책이 있다. 읽다가 결코 허투루 읽을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한 책. 신앙서적은 많지만 깊은 영성과 두려움이 느껴지는 책은 그리 많지 않지만 ‘거룩’은 그러했다. ‘거룩’에서 느껴지는 두려움은 억압적인 말투나 논리로 영적 공포감을 유발시키는 짝퉁 경건서적과는 근원적으로 다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들의 영성이 느껴지는 보기 드문 책이었다. 이번에 읽은 책인 ‘믿음으로 살라’는 같은 저자에 의해 쓰여진 책이다. 이번 책은 이전 책보다 좀더 실제적이다.  거룩이란 주제가 하나님 앞에서의 자기 자신의 ...
영혼 구원에 대한 불타는 소명감 영혼 구원에 대한 불타는 소명감
영혼 인도자에게 전하는 글
찰스 스펄전/조계광/지평서원/김재윤


이 책은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고귀한 소명을 감당하는 이들을 위해 스펄전이 직접 출간을 계획하였으며, 영혼 구원에 관한 열 번의 강연을 엮어서 책자로 펴낸 것이다.   ‘목회자 대학’에서 전한 여섯 편의 강연과 테버나클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와 복음 전도자, 그리고 일반 신자들을 대상으로 전한 네 편의 강연이 실려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영혼 구원에 대한 불타는 소명감을 다시 회복하게 된다.   이 책은 영혼을 구원하는 모든 인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주제에 관해 써진 최고의 책이라...
은사주의에 대한 비판적 입장의 논리는 무엇인가 은사주의에 대한 비판적 입장의 논리는 무엇인가
무질서한 은사주의
존 맥아더/부흥과 개혁사/김정현


나는 개혁주의 신학을 배우고 목사가 된 사람이다. 신앙을 갖게 된 초기부터 성경읽기를 좋아했고,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것만 믿으려고 애써온 보수적인 신앙의 소유자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다양한 기회를 통하여 성령의 역사를 직접적으로 체험해 본 신앙인이다. 그래서 나 스스로는 진리와 체험에 있어 균형잡힌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시작된 방언 논쟁은 나로 하여금 어느 한 편이든 선택하지 않을 수 없도록 강요하였다. 그런 가운데에서 방언 논쟁의 발단이 된 저서의 저자가 자신...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부활에 관한 만족할 만한 보고서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부활에 관한 만족할 만한 보고서
가장 길었던 한 주
닉 페이지/오주영/포이에마/김정현


고난 주간을 앞두고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부활에 관련된 책을 한 권 정도는 읽어 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 두툼한 두께 때문에 건질 것이 없지는 않겠다 라고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기대 이상의 만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차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우선 저자가 이 책을 저술하기 위해 참고한 자료의 방대함에 놀랐고, 다양한 자료들을 깊이 있게 비교 분석해 놓은 내용에 놀랐고, 마지막으로 저자가 평신도 저널리스트라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목회자라고 해도 이 정도로 많은 자료들을 찾...
모든 그리스도인의 가정에서 읽혀야 할 책 모든 그리스도인의 가정에서 읽혀야 할 책
하나님의 가정
리처드 백스터/장호준/복있는사람/김재윤


이 책은 정말 복된 책이다. 이 책을 쓴 리처드 백스터는 실천 신학의 대가이다. 이 책은 기독교 가정에 관한 최고의 책이다. 이 책에서 백스터는 결혼과 가정생활, 가정예배, 자녀의 의무, 부모의 의무, 자녀 양육을 위한 지침들을 주고 있다. 각각의 지침들은 너무 성경적이고, 실제적이어서 헤아릴 수 없는 유익을 준다.   그가 말한 남편과 아내의 의무는 다음과 같다. 1. 남편의 가장 우선적인 의무는 자기 아내를 참되고 온전하게 사랑하는 것이다. 2. 부부는 서로 사랑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대화하는 것이 즐거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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