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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참된 복음의 진수
회심/폴 워셔/조계광/생명의 말씀사/김재윤
br>폴 워셔는 현존하는 최고의 설교자이다. 그는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왕국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며, 그의 진정성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워셔에 의해 쓰여진 탁월한 책이다. 이 책에서 그는 그의 견고한 신학과 탁월한 필력을 유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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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 시대의 기독교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참된 회심에 대해 설파하고 있다. 워셔는 이 책을 통해 교회사와 교리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보여주고 있다. 적절한 예화들은 이 책의 가치를 더해주고 있으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참된 복음의 진수를 맛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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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셔는 이 책에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죄 가운데 하나는 복음을 소흘히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복음을 소흘히 하는 데서 온갖 병폐가 비롯된다. 타락한 세상은 복음에 무관심하다기보다 복음에 무지하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그 근본 진리에 무지하기 때문이다. 복음의 핵심 주제는 하나님의 공의, 인간의 철저한 타락, 속죄의 피, 참된 회심의 본질, 구원 확신의 성경적 근거 등이다. 그러나 강단에서 이런 주제를 다루지 않는 설교자가 굉장히 많다. 교회는 복음을 몇 가지 신조로 축소하고, 회개를 인간의 결정이라고 가르친다. 그리고 "죄인의 기도"를 드리기만 하면, 곧바로 구원받았다고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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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복음을 축소하면서 많은 폐해가 발생했다. 첫째, 회개하지 않은 사람들의 마음이 더욱 강퍅해졌다. 오늘날 "회심자"들 가운데에는 교회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들은 종종 다시 타락하거나 죄의 습관에 매여 속된 삶을 일삼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복음으로 변화되지 못하고 예배당 자리만 채우다가 떠나는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그런데도 그들은 일생에 단 한 번, 전도 집회에서 손을 들었다거나 기도를 따라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구원을 확신한다. 이런 그릇된 확신은 그들이 참된 복음을 듣지 못하게 방해하는 걸림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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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축소된 복음은 입으로는 하나님을 안다고 말하지만 행위로는 부인하는 세속적인 사람들이 집합체로 교회를 전락시킨다(딛 1:16). 이런 교회는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공동체가 아니다. 참된 복음을 전한다면, 사람들은 기쁜 마음으로 교회에 나올 것이다. 복음이 주는 은혜 외에 다른 선물을 약속하거나 특별 행사를 계획하거나 재미 있는 오락거리를 제공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참된 복음을 들은 자들은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바라며 성경의 진리와 진정한 예배, 봉사할 기회를 갈망할 것이다. 그러나 교회가 전하는 복음이 온전하지 못하면, 예배당이 하나님의 일에 무관심한 속된 사람들로 가득 채워질 수 밖에 없다(고전 2:14). 그런 사람들을 관리하는 것은 교회에 큰 짐이 된다. 그런 경우, 교회는 복음의 혁신적인 요구를 편리한 도덕주의로 대체하고, 그리스도를 향한 참된 헌신을 도외시한 채 성도의 필요 욕구를 충족시키는 활동에만 집착하는 잘못을 저지르기 쉽다. 다시 말해 교회가 그리스도 중심이 아닌 활동 중심으로 변하고, 육에 속한 다수의 교인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진리를 가감하거나 왜곡하기에 이르는 것이다. 교회가 성경의 위대한 진리와 정통 기독교에서 벗어나면, 교회의 운영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이나 용납할 수 있다는 실용주의가 판을 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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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축소된 복음은 최근의 문화적 흐름을 주의 깊게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발한 마케팅 전략을 구축한다. 이것은 인간의 힘으로 복음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려는 태도를 부추긴다. 이러한 비성경적인 복음이 드러내는 무기력함을 지켜보면서 복음이 아무런 효력이 없다고 속단하는 그리스도인이 많은 듯하다. 그들은 인간이라는 존재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반감을 부추기는 단순한 복음으로는 그들을 구원하거나 변화시킬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요즘에는 타락한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복음의 메시지를 이해하고 전하는 것보다 세상 문화를 이해하는 것을 더 많이 강조하는 편이다. 그 결과, 복음을 현대 문화에 적절하게 꿰어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왜곡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참된 복음은 모든 문화에 항상 적절하다. 그 복음은 하나님이 만민에게 주신 영원한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이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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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축소된 복음은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한다. 온전하지 못한 복음을 전하면, 회개하지 않은 속된 사람들이 교회 안에 들어오기 마련이다. 성경이 가르치는 교회의 권징을 소흘히 하는 탓에 그들은 어떠한 책망이나 훈육도 받지 못한 채 교회 안에 머문다. 그로 인해 교회는 순결함과 명예를 잃고, 하나님의 이름은 비그리스도인들 가운데서 모독을 받는다(롬 2:24), 결국 하나님의 영광은 가려지고, 교회는 굳건히 서지 못하며, 회개하지 않은 교인들은 구원받지 못하고, 비그리스도인들에게는 아무런 증거의 능력도 발휘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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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든 평신도든,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딤전 1:11)이 온전하지 못한 복음으로 대체되는 것을 뻔히 지켜보면서도 두 손 놓고 있는 것은 결코 온당하지 못하다. 유일하고 참된 복음을 회복해 모든 사람에게 명확하고 담대하게 선포하는 것은 복음의 청지기인 우리의 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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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폴 워셔는 현존하는 최고의 설교자이다. 그는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왕국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며, 그의 진정성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워셔에 의해 쓰여진 탁월한 책이다. 이 책에서 그는 그의 견고한 신학과 탁월한 필력을 유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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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 시대의 기독교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참된 회심에 대해 설파하고 있다. 워셔는 이 책을 통해 교회사와 교리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보여주고 있다. 적절한 예화들은 이 책의 가치를 더해주고 있으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참된 복음의 진수를 맛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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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셔는 이 책에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죄 가운데 하나는 복음을 소흘히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복음을 소흘히 하는 데서 온갖 병폐가 비롯된다. 타락한 세상은 복음에 무관심하다기보다 복음에 무지하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그 근본 진리에 무지하기 때문이다. 복음의 핵심 주제는 하나님의 공의, 인간의 철저한 타락, 속죄의 피, 참된 회심의 본질, 구원 확신의 성경적 근거 등이다. 그러나 강단에서 이런 주제를 다루지 않는 설교자가 굉장히 많다. 교회는 복음을 몇 가지 신조로 축소하고, 회개를 인간의 결정이라고 가르친다. 그리고 "죄인의 기도"를 드리기만 하면, 곧바로 구원받았다고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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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복음을 축소하면서 많은 폐해가 발생했다. 첫째, 회개하지 않은 사람들의 마음이 더욱 강퍅해졌다. 오늘날 "회심자"들 가운데에는 교회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들은 종종 다시 타락하거나 죄의 습관에 매여 속된 삶을 일삼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복음으로 변화되지 못하고 예배당 자리만 채우다가 떠나는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그런데도 그들은 일생에 단 한 번, 전도 집회에서 손을 들었다거나 기도를 따라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구원을 확신한다. 이런 그릇된 확신은 그들이 참된 복음을 듣지 못하게 방해하는 걸림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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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축소된 복음은 입으로는 하나님을 안다고 말하지만 행위로는 부인하는 세속적인 사람들이 집합체로 교회를 전락시킨다(딛 1:16). 이런 교회는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공동체가 아니다. 참된 복음을 전한다면, 사람들은 기쁜 마음으로 교회에 나올 것이다. 복음이 주는 은혜 외에 다른 선물을 약속하거나 특별 행사를 계획하거나 재미 있는 오락거리를 제공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참된 복음을 들은 자들은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바라며 성경의 진리와 진정한 예배, 봉사할 기회를 갈망할 것이다. 그러나 교회가 전하는 복음이 온전하지 못하면, 예배당이 하나님의 일에 무관심한 속된 사람들로 가득 채워질 수 밖에 없다(고전 2:14). 그런 사람들을 관리하는 것은 교회에 큰 짐이 된다. 그런 경우, 교회는 복음의 혁신적인 요구를 편리한 도덕주의로 대체하고, 그리스도를 향한 참된 헌신을 도외시한 채 성도의 필요 욕구를 충족시키는 활동에만 집착하는 잘못을 저지르기 쉽다. 다시 말해 교회가 그리스도 중심이 아닌 활동 중심으로 변하고, 육에 속한 다수의 교인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진리를 가감하거나 왜곡하기에 이르는 것이다. 교회가 성경의 위대한 진리와 정통 기독교에서 벗어나면, 교회의 운영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이나 용납할 수 있다는 실용주의가 판을 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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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축소된 복음은 최근의 문화적 흐름을 주의 깊게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발한 마케팅 전략을 구축한다. 이것은 인간의 힘으로 복음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려는 태도를 부추긴다. 이러한 비성경적인 복음이 드러내는 무기력함을 지켜보면서 복음이 아무런 효력이 없다고 속단하는 그리스도인이 많은 듯하다. 그들은 인간이라는 존재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반감을 부추기는 단순한 복음으로는 그들을 구원하거나 변화시킬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요즘에는 타락한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복음의 메시지를 이해하고 전하는 것보다 세상 문화를 이해하는 것을 더 많이 강조하는 편이다. 그 결과, 복음을 현대 문화에 적절하게 꿰어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왜곡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참된 복음은 모든 문화에 항상 적절하다. 그 복음은 하나님이 만민에게 주신 영원한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이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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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축소된 복음은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한다. 온전하지 못한 복음을 전하면, 회개하지 않은 속된 사람들이 교회 안에 들어오기 마련이다. 성경이 가르치는 교회의 권징을 소흘히 하는 탓에 그들은 어떠한 책망이나 훈육도 받지 못한 채 교회 안에 머문다. 그로 인해 교회는 순결함과 명예를 잃고, 하나님의 이름은 비그리스도인들 가운데서 모독을 받는다(롬 2:24), 결국 하나님의 영광은 가려지고, 교회는 굳건히 서지 못하며, 회개하지 않은 교인들은 구원받지 못하고, 비그리스도인들에게는 아무런 증거의 능력도 발휘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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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든 평신도든,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딤전 1:11)이 온전하지 못한 복음으로 대체되는 것을 뻔히 지켜보면서도 두 손 놓고 있는 것은 결코 온당하지 못하다. 유일하고 참된 복음을 회복해 모든 사람에게 명확하고 담대하게 선포하는 것은 복음의 청지기인 우리의 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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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워셔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한 목회자이다. 우리는 그의 사역을 인하여 감사하며, 그의 복음에 대한 타협하지 않는 순수함과 열정을 높이 산다. 한국 교회에 폴 워셔가 좀더 알려지기를 바라며, 그의 설교와 책들이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바른 복음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바른 진리를 추구하는 모든 영혼들에게 이 책을 주저 없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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