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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신자 되기 원합니다

북뉴스 | 2003.08.24 10:05
신자 되기 원합니다 마음지킴/김남준/생명의 말씀사/[조영민]

본서는 잠언 4:23을 기초본문으로 하여 성경의 진리들을 해석하면서 신자의 마음 지킴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을 진술하고 있다.
본서는 거룩한 삶을 위한 위로와 용기가 담겨 있고, 유혹을 피하는 지혜와 죄를 이기는 능력이 소개되고 있다. 거룩한 삶을 실천하는 일이 치열한 전쟁이라고 한다면, 본서 속에서 그 전쟁을 위한 날선 검을 갈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

● 저자 김남준

교회의 참된 부흥과 그리스도인의 영적 각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설교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김남준 목사는 총신대에서 목회학 석사, 신학 석사 학위를 받고 신학박사 과정을 공부했으며 안양대학 신학부와 천안대학교 신학부에서 전임강사와 조교수를 지냈다. 성경의 원리에 충실하면서 시류와의 영합을 거절하는 청교도적인 설교로 널리 알려진 김남준 목사는 현재 서울 방배동에 있는 "열린교회"를 개척하여 담임하고 있다.

 ● 서평

얼마 전 교회 한 청년이 물어왔다. “전도사님 성화는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셔서 강권적으로 만들어지는 거지요 ?” 나는 잠깐 생각하다 “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태어나는 것과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다른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전자는 그리스도의 강권적인 역사와 그 역사를 받아들이는 믿음의 순응이라면,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날마다 죄와 싸우고 세상의 조류를 역행하고, 하나님을 향해 걸어가는 순례의 길을 쉼 없이 걸어갈 때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 ‘성화’는 기적적인 성령체험이 아니라 날마다 흘리는 땀과 수고를 통해서 얻어지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신앙의 선배라고 불렸던 신앙적 위인들의 삶의 모습에 이러한 성화의 과정을 걷기위한 눈물과 땀과 피의 흔적이 넘쳐났기 때문이다. 내가 알고, 존경하는 그들의 입이 아닌 삶의 모습에서 볼 수 있었던 그 치열함을 보며, ‘성화’가 단순한 성령체험일 수 없으며 인간의 의지와 몸을 써서 해야 하는 치열한 전투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이 책의 저자는 이 한 구절의 말씀으로 성화의 원리를 찾아가고 있다. 그는 한마디로 ‘성화’를 ‘마음지킴’이라는 말로 다시 표현하고, 그 ‘마음지킴’의 교리를 복원해 조국교회가 진정으로 회복되어야 할 것이 이 마음을 지키는 것에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그는 이 책의 ‘마음지킴의 교리’가 자신의 삶에 미쳤던 영향을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여기 적힌 글들은 거룩한 삶을 위한 저의 영적인 순례의 길에서 말할 수 없는 위로와 용기, 그리고 유혹을 피하는 지혜와 죄를 이기는 능력을 아울러 주던 진리들입니다. 청교도들을 비롯한 위대한 선앙의 선배들이 제게 건네 준 좋은 나무를 탐구와 실천의 칼로 다듬어 지팡이를 만들어서, 유혹과 죄가 가득한 순례의 길 어두운 골짜기에서 요긴하게 사용하였습니다. 정말 제게 이 진리들이 없었다면, 짐승 같은 모습으로 순례의 길에 엎드려졌을 것입니다.”(p.6) 그리고 동일하게 거룩하게 살기를 원하는,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닮는 이’가 되기 위한 성화의 길을 걷기위한 가장 중요한 교리인 이 ‘마음지킴’의 교리에 대해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알고 실천하기를 강청하고 있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마음지킴’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인간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타락 전과 후 그리고 중생 후의 마음으로 구분함으로 중생한 인간에게 있어서 성화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그러한 성화를 방해하려는 사단의 방해 앞에서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하나님과의 연합을 기대해야 한다는 ‘성화의 목적’과 그러한 성화를 위한 ‘마음지킴’의 개괄적인 의미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2부에서는 1부에서 이미 제기된 성화의 당위성과 그 목적, 그 양상들에 대해서 구체적인 실천의 장으로 성화를 위한 기본적인 ‘부드러운 마음’이 어떤 것인가 에 대한 정의와 그 마음을 소유하는 방법을 먼저 설명하고, 그에 반해 반드시 버려야 할 마음인 ‘강퍅한 마음’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리고 실천의 구체적 방법을 말한다. 그러나 저자는 구체적인 실천의 방법이 오직 인간 의지의 산물인 것처럼 기술되지 않고 있으며, ‘십자가의 사랑’ 안에서 마음이 녹아진 이들만이 이 구체적 실천이 가능함을 말하고 있다. 우리의 의지적, 실천적 삶 역시 그리스도의 십자가 아래서만이 이뤄질 수 있음을 기술했다.
  
3부는 이러한 ‘부드러운 마음’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것에 대해 기술되었다. 어찌보면 대단히 사변적으로 보이는 네 가지 명령어로 ‘부드러운 마음’을 회복하는 원칙을 말하고 있다. 그 네 가지 명령은 ‘가슴을 따뜻하게, 머리를 차갑게, 허리를 굽히고, 무릎을 꿇으라’이다. 저자는 이러한 원칙들을 현실의 예배에 연결시킨다. 이러한 자세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신자의 모습 속에 나타난 통회와 자복의 눈물을 통해 ‘부드러운 마음’이 회복되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그 마음의 유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한 과를 통해서 세부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모든 신자의 소명은 거룩이다’라고 말하며, 이 땅의 모든 부흥의 기저에 그러한 신자의 거룩이 없을 때, 그것은 위선일 수밖에 없음을 말한다. 결국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의 거룩을 회복하는 것이 전체 교회와 민족의 회복일 수밖에 없음을 이 ‘마음지킴’의 교리를 가지고 말하고 있다.

  얼마 전 장로님들께서 오후예배 특송을 하신 적이 있었다. 그분들의 특송은 찬송가 518장 “신자 되기 원합니다”였다. 처음 그분들이 그 찬양을 시작할 때, 그 단순한 가사와 그 단순한 곡조를 들으며 아무런 감동이 없었다. 그러나 그분들의 찬양이 2절을 지나 3절로 들어갔을 때, 마음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뜨거움이 있었다. 그 장로님 중에 한분이 목이 메어서 찬양을 부르다 못 부르셨다. 예배당에 함께 계셨던 70을 넘기신 노 권사님도 눈물을 훔치고 계셨다. 그 찬양이 4절이 되었을 때, 나 역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신자 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 진심으로 .. 진심으로 ..” 평생을 그토록 신자가 되고 싶어 했지만, ‘참 신자’의 모습에 너무도 먼 우리네 인생의 오늘을 보면서 우셨던 것 아닐까 한다. 순간순간 포기된 성화를 위한 결정들에서 물러난 서러움이지 않았을까 한다. 그분들의 통곡의 찬양 앞에서 교회 전체가 한순간 숙연해졌다. 하나님께서 그 시간 우리네 마음에 오셨다. ‘신자 되기 원합니다.’라는 우리의 고백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이다.

  저자의 다른 글에서 저자는 자신의 소원을 ‘신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자’가 된다는 것이 무얼 의미하는지 생각하게 되는 말이었다. 수많은 ‘신자’가 양산되는 조국교회의 현실을 보면서, 일주일에 한번 성경책을 펴고, 단 한번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이들에게마저 ‘거룩한 그리스도’의 이름을 붙인 ‘그리스도인’이라 부르고 있는 이 땅의 현실을 생각할 때, 얼마나 쉽게 ‘신자’라는 이름을 얻게 되는지 마음이 시려왔다.

  '신자'는 성화의 길을 걷는 사람이다. 성화는 한 인생이 하나님 닮아가는 여정이다. 그 여정에 가장 필요한 것은 그 길을 온전히 끝까지 갈 수 있도록 만드는 마음을 얼마나 잘 지킬 수 있는가에 있다. 이 길을 가는 것은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이다. 이 길을 가는 것은 좁은 길을 일부러 선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것으로 인간으로서의 삶의 마지막 장을 장식하셨다면, 그분을 따르는 그리스도인 역시 십자가에 달려 죽는 것으로 끝나야 한다. 세상의 많은 것들을 붙들 여력이 없다.

  이 길을 갔던 우리의 신앙의 선배들의 삶의 흔적에서 나는 향수의 향기를 맡아본 적이 없다. 내가 맡았던 냄새는 그들이 수고하면 흘렸던 땀 냄새와 그들이 쏟은 눈물과 그들의 십자가를 지며 가다 생긴 수많은 상처에서 나오는 피와 고름의 냄새였다. ‘성화’는 ‘십자가의 길’을 끝까지 가는 것으로 그 완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 같다.

  당신은 정말 신자가 되고 싶은가? 나 스스로에게 자문한다. 나는 진심으로 신자가 되고 싶은가 ? 한참을 내 스스로도 답할 수 없는 부담감으로 멈춰있을 수밖에 없었다. 수없이 많은 실패와 좌절이 나의 신자 되기 위한 삶의 흔적이기 때문이다. 내가 분명히 알고 있는 유일한 진리는 나의 의지로 그 길을 계속 걸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한참을 멈춰있던 그 자리에서 다시 발길을 돌려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다시 그 분의 은혜 아래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진심으로 ..

“신자 되기 원합니다. 사랑하기 원합니다. 거룩하기 원합니다. 예수 닮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 진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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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7개(132/134페이지)
사랑이 우리의 인격으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사랑이 우리의 인격으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사랑의 삶
W. 그래함 스크로기/정병은/전도출판사/[이종수]


이 책은 고린도전서 13장, 곧 사랑의 장에 대한 탁월한 강해서이다. 스펄전 이후 메트로폴리탄 태버나클에서 설교했던 그래함 스크로기의 깊은 영성이 우러나오는 책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진정한 기독교의 아름다움을 보게 될 것이다. 어쩌면 우리가 놓쳤거나, 혹은 잃어버린 가장 아름다운 보화를 되찾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사역은 많이 있었지만, 그 사역의 진정한 목적과 동기가 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보화가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 우리의 심장에 가장 아름다운 보화를 간직함으로써, 우...
하나님의 공의 하나님의 공의
토지와 경제정의
대천덕/전강수.홍종락/홍성사/[조영민]


대천덕 신부 필생의 소원과 기도, 성경연구가 담긴 유작(遺作)이다. 이땅에 성경의 토지법을 실현하는것은 대천덕 신부 필생의 소원이자 기도제목이었다. 복음주의 전통에 서 있으면서도 사회정의에 깊은 관심을 쏟았으며, 한국의 영적문제와 사회문제를 아우르는 강론과 사상의 깊이, 삶의 실천을 보여 주었다. '공의로운 토지제도를 수립하라'는 제안을 담은 서신을 역대 대통령들에게 수차례 전하기도 했던 그가 말년에 이르러 더욱 치열하게 '외쳤던' 성경적 토지 제도와 경제정의 문제를 연구한 이 글은, 그의 오랜 소원과 기도가 담긴 유고(遺稿)이...
창조 vs 진화 창조 vs 진화
창조와 진화에 대한 세가지 견해
모어랜드, 레이놀즈 공편/박희주/IVP/[김광훈]


국내에서 출판 된 서적들 중에서 '창조 vs 진화'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될 책이 있다면 "창조와 진화에 대한 세가지 견해"라는 책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Zondervan Publishing House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책으로, 한가지 주제에 대한 기독교 내의 다양한 견해를 정리해서 출판하고 있는 Counterpoints Series의 하나로 1999년도에 출판된 책이다. 이 책은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창조와 진화에 대한 세 가지 견해에 대해 각 견해의 대표자들이 자신의 입...
조국을 개혁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 조국을 개혁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
윌버포스
가트 린/송준인/두란노/[김재윤]


이 책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는데 일생을 바친 위대한 정치가 윌리엄 윌버포스의 생애를 그리고 있다.   윌리엄 윌버포스는 27세 되던 해에 하나님 앞에서 두 가지 목표를 두었다. 첫째는 하나는 노예제도를 개혁하는 것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관습을 타파하는 것이었다. ● 저자 가트 린 영국의 저널리스트로서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법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역사학 분야의 평생 연구원인 그는 현재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다른 저서로는 개신교와 카톨릭을 통틀어 용기 있는 신앙인들...
기독교의 과학적이면서도 영성적인 근거 기독교의 과학적이면서도 영성적인 근거
융의 심리학과 기독교 영성
에르나 반 드 빙껠/김성민/다산글방/[안영혁]


이 책은 프랑스의 심리학자 에르나 반 드 빙껠이 쓴 것을 협성대학교 신학과 김성민 교수가 옮긴 것이다. 이 책을 서평하면서 초두에 이 책의 의미를 강하게 한 번 표현해보고 싶다. 무엇인가를 배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평생을 살면서 늘상 득도의 길을 가야한다. 그런데 득도라는 말은 아무 데나 쓰는 것은 아니고 인간의 영원한 길에 대한 통찰이 있음을 의미한다. 그것이 비록 어느 찰나를 이야기하는 것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영원을 향한 창이 된다면 그것은 득도의 의미를 지닌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득도의 의미를 가졌다....
낮아지는 것을 배우게 해 주는 책 낮아지는 것을 배우게 해 주는 책
다윗 섬김의 리더십
밥얀디안/강주헌/경영정신/[김재윤]


평범한 양치기 소년에서 이스라엘 최고의 왕이 된 다윗, 그가 전하는 진정한 리더십은 무엇인가? 본서를 통해 그것을 진지하게 배울 수 있다. 본서는 시편 131편을 기초로 하고 있는데,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고, 마음의 평강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우리들이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비결이 아닌 듯 싶다. ● 저자 밥 얀디안 미국의 개신교 종파 중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기도교파 "은총의 형제들" 소속의 목사이자, 미국 전역에 널리 알려진 설교자다. 현재 미국의 오클라호마 털사(Tulsa)에서 목...
성령에 의해 지배당해야 성령에 의해 지배당해야
기질학습과 영적성숙
손경구/두란노/[정재형]


모든 사람에게는 태어날 때부터 갖게 되는 독특한 기질이 있다. 기질은 행동을 좌우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에게 각각의 기질을 주셨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자신의 기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때로는 무시하며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누군가가 되려고 몸부림치고 있다. 이 책은 보편적인 기질의 원리를 묵상하고, 우리의 근본적인 문제를 풀기 위한 실천적인 학습서다. 자신의 고유한 특성을 알고, 이해하고, 그것을 발전시켜서 세상과 하나님을 위해 더욱 열심히 살도록 도와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저자 손...
그분을 진정으로 의뢰할 때 그분을 진정으로 의뢰할 때
하나님을 의뢰함
제리 브릿지즈/네비게이토/[전운현]


저자는 수년 간에 걸친 성경 공부와 더불어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배운,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대한 교훈을 통찰력있는 필치로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고난 중에서 당신의 세계가 뒤죽박죽 되고 고통이 엄습해 올 때, 절대적인 사랑과 능력의 하나님을 믿고 의뢰함으로 새로운 힘을 얻으라고 저자는 도전한다. ● 제리 브릿지즈 오늘날 가장 잘 알려진 신뢰받는 그리스도인 저자 중 한 사람이다. 네이게이토 선교회 법인 사무국의 부총재로 일한 적이 있으며, 계속해서 네비게이토 선교회 소속 간사로 일하면서 대학생들과 교회들과 다양한 단...
책 사이로 흐르는 여행의 지침서 책 사이로 흐르는 여행의 지침서
행복한 책읽기
채천석엮음/크리스찬북뉴스/[조영민]


본서는 서평사이트인 크리스찬북뉴스에 입고된 서평들을 분야별로 정리하여 출간한 것이다. 본서는 정독하면 독자들의 책선택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해당된 책들에 대한 개론적인 이해는 한 권의 책을 읽고서는 얻을 수 없는 많은 정보들과 행복한 책읽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엮은이 채천석 서강대학교 영문학과, 국제신학원(Th.M.), 총신대학교(M.Div., Th.M., Ph.D.Cand.)에서 공부했다. 새성경사전(NBD, CLC)을 책임편집했으며, 현재 Word Biblical Commentary 한글판 책...
하나님의 부드러운 사랑은 천둥소리처럼 들린다! 하나님의 부드러운 사랑은 천둥소리처럼 들린다!
하나님의 음성 우리의 선택
맥스 루카도/요단/[이종수]


맥스 루카도는 이 책에서 잔잔하면서도 강렬한 화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역설하고 있다. 즉 하나님의 사랑은 부드러운 사랑이며, 그 부드러운 사랑은 마침내 우리를 아버지 집으로 인도하는 사랑이다. 참으로 안전한 여행을 우리에게 약속하는 사랑이다. 그러므로 이 사랑엔 실수나 실패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 저자 맥스 루카도 그의 손을 거치면 성경속의 인물과 사건들은 직접 눈으로 바라보는듯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미국에서 최고의크리스천 작가로 세번이나 선정된 맥스 루카도는 베스트 셀러 작가이며 설교자이자 목사이다. 복음주의...
복음에 대한 확신과 열정 복음에 대한 확신과 열정
세상의 유일한 희망
마틴 로이드 죤스/김현준/나침반/[김재윤]


인간은 어떻게 낙원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왜 고도로 발전된 이 세상은 나아지지 않는 것인가? 왜 이 세상에 전쟁과 고통이 그치지 않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해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는 성경이 말하고 있는 진리를 이 책에서 분명하게 제시하며, 강한 도전을 던져준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가 가야 할 길에 대한 깨달음으로 가슴속 뜨거운 열정에 불길이 지펴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 저자 마틴 로이드존스 그는 영국의 남웨일즈에서 출생하였고, 런던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성 바돌로매 병원에서 의학을 수...
숙달된 기도의 사람도 읽어야 할 책 숙달된 기도의 사람도 읽어야 할 책
기도 걸음마
스티픈 스코츠/IVP/[안영혁]


소박하다 할 만큼 간략하고도 이해하기 쉽게 기도의 첫걸음을 가르친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사람은 아무도 이것이 초보자들에게만 필요한 책이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의 기도에 대한 이 기초적 교훈은 오래 기도생활을 한 사람에게도 기도를 다시 돌아볼 마음을 일으킨다. 특별한 문학적 접근을 보이거나, 깊은 영적 접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는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을 알고 특히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몰라 허둥대는 사람들의 마음을 안다. 그래서 이 책은 기도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책이다. ● 저...
기독교 판타지 기독교 판타지
천국과 지옥의 이혼
C.S.루이스/김선형/홍성사/[조영민]


루이스의 이야기들은 환상일뿐만 아니라 비유이기도 하다. 그의 책은 젊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나이든 사람들에게도 흥미가 있다. 본서는 국내 최초로 번역하여 소개되는, C. S. 루이스의 판타지 소설이다. "천국과 지옥의 결혼"을 쓴 윌리엄 블레이크는 천국과 지옥의 결합을 시도했으나, C. S. 루이스는 블레이크에 이의를 제기한다. "아무리 조금이라도, 지옥과 공존하는 천국이란 없다!"  본서는 판타지를 읽는 재미와 함께, 일상적 행위가 낳는 궁극적 결과에 대해 깊은 깨달음을 준다. 루이스 특유의 비범한 글재주와 놀...
위대한 반전 위대한 반전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
필립 얀시/김동완/요단/[신동수]


얀시는 예수의 출생에서부터 그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그의 존재의 의미까지를 지금까지 우리가 예수를 알고 있었던 것과는 사뭇 다른 - 어떤 면에서는 알고 있던 것에 깊이를 더하는 - 글을 쓰고 있다. 특히 책의 본론을 구성하는 예수의 가르침 중 팔복에 관한 글이나, 예수의 고난에 관한 글은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예수에 대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위대한 반전"이다. ● 저자 필립 얀시 Christianity Today의 편집인이자 고정 칼럼니스트다. 연속해서 가장 주목받는 기독교 베스트셀러를 내놓고 있는...
그리스도의 발치에서 우리의 무릎을 꿇을 때 그리스도의 발치에서 우리의 무릎을 꿇을 때
비교할 수 없는 그리스도
존 스토트/정옥배/IVP/[이종수]


저자는, 진정한 그리스도를 알 수 있는 기준이 되는 성경을 기초로 하여 그분이 각 시대의 인물들에게 미치신 다양한 영향력을 포괄적으로 개관한다. 그리하여 역사의 중심에 계시는 그리스도의 무한한 다양성과 영원한 보편성을 보여주고, 그리스도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분이심을 역설한다. ● 저자 존 스토트(John Stott) 그는 1921년 4월 27일 영국에서 태어나 캠브리지 신학부를 졸업하고, 1945년 목사로 안수받은 후 런던 랭햄 플레이스(Langham Place)에 있는 올 소울스 교회(All Souls C...
신자 되기 원합니다 신자 되기 원합니다
마음지킴
김남준/생명의 말씀사/[조영민]


본서는 잠언 4:23을 기초본문으로 하여 성경의 진리들을 해석하면서 신자의 마음 지킴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을 진술하고 있다. 본서는 거룩한 삶을 위한 위로와 용기가 담겨 있고, 유혹을 피하는 지혜와 죄를 이기는 능력이 소개되고 있다. 거룩한 삶을 실천하는 일이 치열한 전쟁이라고 한다면, 본서 속에서 그 전쟁을 위한 날선 검을 갈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 ● 저자 김남준 교회의 참된 부흥과 그리스도인의 영적 각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설교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김남준 목사는 총신대에서...
회개 없는 복음은 다른 복음이다! 회개 없는 복음은 다른 복음이다!
회개
토마스 왓슨/이기양/기독교문서선교회/[이종수]


여기에 청교도인 토마스 왓슨의 회개에 관한 놀라운 책이 있다. 참된 회개와 거짓된 회개에 대한 명쾌한 제시가 있다. 그리고 참된 회개를 권고하는 간절한 호소가 담겨 있다. 그리고 이 회개의 화살을 무턱대고 쏘았지만 표적을 맞추게 해주사, 그래서 얼마간의 죄가 맞아 죽게 해달라는 기도와 함께 이 책은 시작하고 있다. ● 저자 토마스 왓슨(1620-1686) 케임브리지 임마누엘 대학을 졸업한 후 영국 청교도 운동의 지도자로서 활동하였고 청교도 시대 런던에서 매우 인기 있는 설교자 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웨스트민스터 회의...
돕는 자 바나바에게서 배운다 돕는 자 바나바에게서 배운다
탁월한 헬퍼 바나바
존 슬로안/마영례/가이드포스트/[송광택]


이 책은 짧고, 간결한 문체의 아주 쉬운 책이다. 이 책은 바나바를 보여주지만 대부분의 작가들을 사용하는 상상력을 동원한 소설도 아니다. 이 책에는 바나바에 대한 기록의 편린들을 한데 모아서 바나바의 삶의 가장 중요한 원칙들, 즉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팔복의 복을 채득한 사람으로 그려 보이고 있다. ● 저자 존 슬로안 그는 HarperCollins Publishers의 자회사인 Zondervan Publishing House의 편집자다. 그는 수많은 작가들과 함께 20년 이상 출판계에서 일해 왔다. ● 서평 ...
성경적인 목회신학 성경적인 목회신학
껍데기 목회자는 가라
유진 피터슨&마르바 던/차성구/좋은씨앗/[여성구]


유진 피터슨, 마르바 던과 함께 돌아보는 목회 소명의 참뜻이 들어 있다. 유진 피터슨과 마르바 던은 이 책에서 목회자들이 복음적인 정체성을 회복하고 크리스천 리더로서 가져야 할 비전을 명확히 제시해주고 있다. 목회자들이 세상 문화를 거부하는 복음의 청지기로 준비하게 하는 성경 본문을 함께 연구했다. 피터슨은 디모데 전후서와 디도서를 연구해, 목회적 정체성을 바로 세우기 위한 성경적인 가르침들을 이끌어냈고, 던은 에베소서에서 세상적인 조류에 맞서 신실하게 살아가고자 애쓰는 교회들을 위해 귀중한 가르침들을 발견했다. ● ...
영적 호흡인 기도 영적 호흡인 기도
기도의 삶
헨리 나우웬/복있는 사람/[정철희]


본서는 영적호흡인 기도에 대해서 잘 표현하고 있다. 저자를 두고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멋진 이론을 늘어 놓으면서 정작 저자의 삶은 이기적이고 무례하다고 핀잔을 준 친구의 말에 저자는 "맞는 말이라고 시인하는 것"을 보면서 겸손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기도에 관한 저자의 글은 머리에서 온 것이 아니라 가슴에서 온 것을 볼 수 있다. 저자는 기도란 그 음성 나를 "사랑하는 자"라 부르시는 분의 음성을 듣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경청과 훈련에 대한 교훈에서 저자는 "우리 내면에는 우리를 산만한 활동으로 몰아가는 어떤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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