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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신약 성경적인 교회 본질의 회복을 꿈꾸게 하는 책
비전의 신을 신고 걷는다/이동원/두란노/[이종수]
이 책은 “우리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지구촌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자는 비전을 품어온 지구촌교회의 이야기이다.
이에 이 책에서는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이루어낸 지구촌 교회의 비밀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비전이 이루어지는 교회, 마침내 비전을 이루는 교회의 저력을 보게 되고, 이를 통해 한국 미래의 교회에 대한 청사진을 얻게 될 줄로 믿는다.
지구촌교회의 담임 목사인 이동원 목사는 ‘비전의 신을 신고 새로운 미래를 기쁘게 걷고자’하는 마음으로 세 가지 비전을 받았다고 한다. 첫째 ‘청년을 살리는 주님의 도구’라는 비전과 둘째 ‘성경 한권의 성실한 강해 설교자’의 비전, 그리고 ‘셀 교회를 통해 건강한 평신도 선교사를 세우는’ 비전이다. 그래서 이 세 가지 비전은 그의 존재 이유이며, 그가 언제나 감격하며 목회를 수행하는 연유라고 한다.
이러한 비전과 함께 비교적 충분한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처음부터 뚜렷한 목회 청사진을 가지고 교회를 개척한 이동원 목사는, 많은 풍파 속에서도 꿋꿋이 그 비전을 이루어냄으로써 한국 교회 역사상 한 획을 긋는 대단원의 역사를 창출해냈다. 또한 설교에만 의존하는 교회의 한계와 약점을 알았기에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신앙 교육과 제자 훈련 과정을 통해 전 성도를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당당한 신앙인으로 서도록 했다.
양적 성장이나 이동 성장에 연연해하지 않고, 분명한 목회 철학을 가지고 여러 유형의 명목상의 신자들을 마침내 구원의 확신을 가진 당당한 신앙인으로 탈바꿈하도록(거듭나도록) 했다. 여기에는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복음에 대한 확신과 복음의 능력을 이 땅으로 가져오고자 홀로 무릎 꿇어 기도하는 고통의 시간이 있었다. 그리곤 하늘의 소리를 땅의 소리로 정확히 풀어 내며, 청중의 가슴에 감동과 변화의 메시지를 담은 분명한 복음 제시가 있었다. 또한 소그룹 사역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일찍부터 자각하여, 셀 목회를 한국적 토양에 맞도록 정착시킨 목장 사역 프로그램으로 구체화시켰다. 그리고 혁신적으로 소그룹 지도자들이 교회 제직이 되는 평신도 지도자들과의 동역 및 협력 목회시스템을 이루어냈다.
그 외에도 이동원 목사는 개신교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관상 기도’와 ‘관상 목회’를 소개한다. 이동원 목사는 소개하기를 “기독교 역사를 들여다보면 이미 3-5세기를 거치는 사막 교부 시대에 이런 속도 문화의 비극을 예방하고 참된 마음의 쉼을 찾으려는 수도원 영성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들이 사용한 ‘관상’이라는 단어는 현실 도피를 위한 묵상의 의미로 쓰여진 단어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대하는 현실을 천천히, 깊이 들여다보는 ‘관심과 집중’이란 의미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13세기에 이르러 ‘관상’은 경건한 독서나 기도를 통한 ‘하나님 임재 안에서의 마음의 쉼의 상태’를 의미하게 되었습니다.(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날마다 새로운 해돋이로/대한기독교서회, 무지의 구름/은성출판사 참조’)”라고 했다. 그리고 빠른 속도의 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은 ‘관상적 목회’라고 부르짖는다. 사실 속도 문화가 초래하는 비극이 목회 현장에서도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으며, 그 피해 사례는 부지기수다. 이동원 목사는 지나친 수적, 양적 강조는 교회에 영입되는 사람들의 질을 따지기 보다 영입의 결과만 중시하게 됨으로써, 회심을 체험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교인이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는 빠르게 양적으로 성장한 교회들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현상들이다. 이러한 때에 관상적 삶의 주창과 아울러 관상적 목회로의 회귀를 주창하는 그의 목소리는 선지자적인 음성으로 들린다. 우리가 만일 이제라도 우리의 교회 공간을 관상의 공간과 안식의 리듬이 있는 곳으로 재창조할 수만 있다면, 미래의 교회는 날마다 새로운 창조가 숨쉬는 공간이 될 것이며, “샬롬의 삶”의 장이 될 것이다. 이는 필히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무수한 지구촌교회들이 조국을 덮는 그 날을 그려보게 한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교회는 사도행전적인 교회이며, 신약 성경적인 교회임을 분명히 보게 된다. 성령님이 강력하게 역사하심으로 모든 신자들이 “날마다 …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며 성령님이 날마다 구원받는 자들을 더하시는 시대가 있었다. 그리고 진정한 신약적 ‘코이노이아’를 누리는 시대가 있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닮아 날마다 완전(Christian perfection)을 향해 나아가는 시대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한국 지구촌교회들이 꿈꾸는 교회는 결국 신약 성경적인 교회로의 회귀이다. 이처럼 놀라운 비전을 가슴에 품을 때, 하나님은 그 비전을 이루어 가신다. 결국 비전은 비전의 신을 신고 걷는 자들의 몫이요, 또한 분복이다! 우리 모두가 다 신약 성경적인 교회 본질의 회복을 꿈꾸며, 비전의 신을 신고 걸어감으로써, 마침내 비전을 이루는 그 날을 기대해본다.
이 책은 “우리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지구촌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자는 비전을 품어온 지구촌교회의 이야기이다.
이에 이 책에서는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이루어낸 지구촌 교회의 비밀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비전이 이루어지는 교회, 마침내 비전을 이루는 교회의 저력을 보게 되고, 이를 통해 한국 미래의 교회에 대한 청사진을 얻게 될 줄로 믿는다.
지구촌교회의 담임 목사인 이동원 목사는 ‘비전의 신을 신고 새로운 미래를 기쁘게 걷고자’하는 마음으로 세 가지 비전을 받았다고 한다. 첫째 ‘청년을 살리는 주님의 도구’라는 비전과 둘째 ‘성경 한권의 성실한 강해 설교자’의 비전, 그리고 ‘셀 교회를 통해 건강한 평신도 선교사를 세우는’ 비전이다. 그래서 이 세 가지 비전은 그의 존재 이유이며, 그가 언제나 감격하며 목회를 수행하는 연유라고 한다.
이러한 비전과 함께 비교적 충분한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처음부터 뚜렷한 목회 청사진을 가지고 교회를 개척한 이동원 목사는, 많은 풍파 속에서도 꿋꿋이 그 비전을 이루어냄으로써 한국 교회 역사상 한 획을 긋는 대단원의 역사를 창출해냈다. 또한 설교에만 의존하는 교회의 한계와 약점을 알았기에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신앙 교육과 제자 훈련 과정을 통해 전 성도를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당당한 신앙인으로 서도록 했다.
양적 성장이나 이동 성장에 연연해하지 않고, 분명한 목회 철학을 가지고 여러 유형의 명목상의 신자들을 마침내 구원의 확신을 가진 당당한 신앙인으로 탈바꿈하도록(거듭나도록) 했다. 여기에는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복음에 대한 확신과 복음의 능력을 이 땅으로 가져오고자 홀로 무릎 꿇어 기도하는 고통의 시간이 있었다. 그리곤 하늘의 소리를 땅의 소리로 정확히 풀어 내며, 청중의 가슴에 감동과 변화의 메시지를 담은 분명한 복음 제시가 있었다. 또한 소그룹 사역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일찍부터 자각하여, 셀 목회를 한국적 토양에 맞도록 정착시킨 목장 사역 프로그램으로 구체화시켰다. 그리고 혁신적으로 소그룹 지도자들이 교회 제직이 되는 평신도 지도자들과의 동역 및 협력 목회시스템을 이루어냈다.
그 외에도 이동원 목사는 개신교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관상 기도’와 ‘관상 목회’를 소개한다. 이동원 목사는 소개하기를 “기독교 역사를 들여다보면 이미 3-5세기를 거치는 사막 교부 시대에 이런 속도 문화의 비극을 예방하고 참된 마음의 쉼을 찾으려는 수도원 영성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들이 사용한 ‘관상’이라는 단어는 현실 도피를 위한 묵상의 의미로 쓰여진 단어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대하는 현실을 천천히, 깊이 들여다보는 ‘관심과 집중’이란 의미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13세기에 이르러 ‘관상’은 경건한 독서나 기도를 통한 ‘하나님 임재 안에서의 마음의 쉼의 상태’를 의미하게 되었습니다.(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날마다 새로운 해돋이로/대한기독교서회, 무지의 구름/은성출판사 참조’)”라고 했다. 그리고 빠른 속도의 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은 ‘관상적 목회’라고 부르짖는다. 사실 속도 문화가 초래하는 비극이 목회 현장에서도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으며, 그 피해 사례는 부지기수다. 이동원 목사는 지나친 수적, 양적 강조는 교회에 영입되는 사람들의 질을 따지기 보다 영입의 결과만 중시하게 됨으로써, 회심을 체험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교인이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는 빠르게 양적으로 성장한 교회들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현상들이다. 이러한 때에 관상적 삶의 주창과 아울러 관상적 목회로의 회귀를 주창하는 그의 목소리는 선지자적인 음성으로 들린다. 우리가 만일 이제라도 우리의 교회 공간을 관상의 공간과 안식의 리듬이 있는 곳으로 재창조할 수만 있다면, 미래의 교회는 날마다 새로운 창조가 숨쉬는 공간이 될 것이며, “샬롬의 삶”의 장이 될 것이다. 이는 필히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무수한 지구촌교회들이 조국을 덮는 그 날을 그려보게 한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교회는 사도행전적인 교회이며, 신약 성경적인 교회임을 분명히 보게 된다. 성령님이 강력하게 역사하심으로 모든 신자들이 “날마다 …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며 성령님이 날마다 구원받는 자들을 더하시는 시대가 있었다. 그리고 진정한 신약적 ‘코이노이아’를 누리는 시대가 있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닮아 날마다 완전(Christian perfection)을 향해 나아가는 시대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한국 지구촌교회들이 꿈꾸는 교회는 결국 신약 성경적인 교회로의 회귀이다. 이처럼 놀라운 비전을 가슴에 품을 때, 하나님은 그 비전을 이루어 가신다. 결국 비전은 비전의 신을 신고 걷는 자들의 몫이요, 또한 분복이다! 우리 모두가 다 신약 성경적인 교회 본질의 회복을 꿈꾸며, 비전의 신을 신고 걸어감으로써, 마침내 비전을 이루는 그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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