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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현대적 감각의 신선한 동행
에녹과 함께 한 동행/원용일/브니엘/[나상엽]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기록만을 남기고 홀연히 영광스럽게 이 땅을 떠나간 에녹을 우리는 모두 존경한다.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그에 대한 이 짧은 한 마디는 얼마나 명예스러운 문장인가? 진실한 신자라면 이 하나님과의 동행을 가장 사모하게 마련이다.
본서는 에녹에 대한 많지 않은 성경의 증거들을 토대로 해서,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이 오늘날 어떤 의미인지 우리에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그렇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다는 말씀에 근거해서, 에녹이 자신의 사랑스런 두 손자에게 들려주는 8편의 이야기를 거룩한 상상력을 빌어 우리에게 들려준다.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저자는 오늘날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의 의미를 간결하고 명료하게 교훈해준다. 그리고 그 교훈의 의미를 분명하게 해줄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현대적 감각으로 에녹의 동행 영성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저자는 에녹의 동행 영성을 다음과 같이 8개의 장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1. 이야기 나누는 동행 2. 일상을 함께 하는 동행 3.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동행 4.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동행 5. 가족에게 인정받는 동행 6. 일터에서 인정받는 동행 7. 세상에서 고독하게 싸우는 동행 8. 종말의 때까지 대를 잇는 동행
1장 이야기 나누는 동행에서는, 말씀 묵상과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일상적이고 친밀한 대화가 하나님과의 동행에서 필수적임을 교훈한다. 하나님과 거닐며 이야기 나누었던 복된 에덴 동산을 상실한 현대에 있어서는, 하나님과 이야기 나누며 동행하고, 사람들과도 이야기를 통해 동행 관계를 회복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할 수 있다.
2장 일상을 함께 하는 동행에서는, 신자의 평범한 일상 생활을 강조한다. 특별한 사람, 특별한 날, 특별한 경험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 매일 반복하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영성이야말로 참된 영성임을 더 말해 무엇하랴! 17세기 로렌스 형제의 고백은 이에 대한 아름다운 예이다. "나는 가장 분주한 시간이나 조용한 기도 시간이나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프라이팬 속의 달걀을 뒤집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끝나고 더 이상 할 일이 없으면 나는 내게 일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그분께 내 전부를 바치는 예배를 드립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라면 땅에서 지푸라기를 하나 줍는 일에서도 만족을 느낍니다."(p. 43-44)
3장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동행에서는, 하나님을 존경하고 "기분 좋게" 해드리는 제사장적 영성을 교훈한다. 제사장의 임무 가운데 제사를 드리는 일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준행하며 가르치는 일이야말로 하나님께 대한 존경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우리로 인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니, 이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영광스러운 특권인가! 진정 "신앙생활은 하나님을 기분 좋게 해드리는 것"이다.
4장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동행에서는, 참된 영성은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는 것은 물론 자기가 속한 모든 공동체에서 빛을 발하는 것임을 일러준다. 이것이야말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드러내는 가장 강력한 증거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떤 일이든 오랫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 인내가 필수적인데, 이것은 혹독한 훈련 또는 시련으로만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자기 마음의 상태와는 상관없이 꾸준히 하다보면 그것이 습관이 되고 인격으로 자리잡는 것이다. 조급증에 걸린 오늘날 신자들(나)에게 얼마나 필요한 교훈인지!
5장 가족에게 인정받는 동행에서는, 가족이 인정하는 영성이야말로 참된 동행 영성임을 강조한다. 가족은 모든 부분에서 동행해야 한다. 서로에게 선한 영향을 미쳐야 한다. 나의 신앙과 영성을 가족 모두가 인정하고 따를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롯이 우리에게 뼈아픈 교훈을 남기고 있다. 자기 말에 귀 기울이지 않던 사위들을 생각하면, 죄의 욕망을 버리지 못했던 아내가 굳어버린 소금 기둥을 볼 때마, 근친상간을 서슴지 않았던 딸들과 그 딸들이 생산해 낸 아이들을 볼 때마다 롯의 가슴은 얼마나 아팠겠는가! 가족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영성을 위해 우리는 겸손히 말씀에 순종하며 가족을 돌봐야 할 것이다.
6장 일터에서 인정받는 동행에서는,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는 성경적 직업관에 근거한 직장생활을 강조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 지식(실력, 능력)과 정직이야말로 직장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간증을 드러내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된다. 특히 매우 부패하고 타락한 현대에 있어서는 이 정직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덕목이라 할 수 있다. 예수 믿는 우리가 정직하지 않다면 누가 정직할 것인가! 이렇게 지식과 정직으로 인정받는 크리스천 직장이라야 일터에서 전도를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그리스도께 인된 그들의 가슴에 전도자로서의 자신의 이름을, 그리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남길 수 있다.
7장 세상에서 고독하게 싸우는 동행에서는, 고독의 영적인 유익과 아울러 아무도 보는 이가 없을 때 거룩할 수 있는 영성이 참된 영성임을 교훈한다. 고독을 통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일상적인 하프 타임에 주님과 집중적으로 교제하며 지나간 시간을 정리하고 다가올 시간을 전망하는 것이 대단히 유익하다. 그리고 다시 사람들 속으로 돌아가 사람들에게 유익을 끼쳐야 한다. 이러한 고독의 훈련을 통해 악한 세상을 이겨낼 힘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녹이 그러했듯이 적극적으로 악한 세력에 맞서며 오히려 그들이 받을 엄중한 심판을 경고하는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8장 종말의 때까지 대를 잇는 동행에서는, 이 동행의 신앙이 대대로 전수되어야 할 것을 역설한다. "내가, 내 시대에, 나 혼자 힘으로"라는 거룩한 교만을 벗어버리고, 자녀들이 계속해서 우리의 꿈과 비전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아론, 엘리야, 다윗 등 모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그들의 꿈을 그들의 자녀(후배)들에게 물려주었다. 자신이 그만두어도 계속 자신이 하던 일을 하게 할 사람을 키워내는 일이야말로 중요한 일이다. 이처럼 대를 이어서 하나님과, 또 사람들과 동행할 때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도 할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님과 함께 새 땅을 다스리는 것이다.
이처럼 현대적 감각으로 하나님과의 동행의 의미를 비교적 명료하고 신선하게 제시해준 본서를 통해, 현대를 사는 모든 독자에게, 모든 곳에서 하나님과 동행의 축복이 있기를 빈다.
"동행의 약속은 예수님의 지상 생애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는 점에서도 더욱 인상 깊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의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부활 후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있겠다'고 약속하셨다."(p. 198)
저자 원용일
이 책의 저자 원용일은 신학교를 졸업하기까지는 직장생활 경험이 전혀 없었으나 신학교를 졸업한 이후 지금까지 여러 형태로 직장 생활의 경험을 하고 있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목사이다. 앞으로 어떤 형태로든 교회를 섬기는 사역을 꿈꾸고 있지만 지금은 직장사역 쪽으로 체중을 옮겨 사역하고 있다.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성도교회와 안암제일교회 등에서 사역했으며 <일하는 제자들>의 편집장을 거쳐 지금은 직장사역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또한 (주)동양물산기업의 목요 직장예배를 매주 인도하며 설악산 입구에 있는 켄싱턴호텔의 주일 예배를 인도하기 위해 속초에도 자주 간다.
아내 강경남과 대한, 소정 두 자녀와 함께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그는 한 가지 관심만으로는 부족하여 직장, 가정, 문화, 치유 등에 관심을 가지고 나름대로 다양한 공부를 하고 있다.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기록만을 남기고 홀연히 영광스럽게 이 땅을 떠나간 에녹을 우리는 모두 존경한다.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그에 대한 이 짧은 한 마디는 얼마나 명예스러운 문장인가? 진실한 신자라면 이 하나님과의 동행을 가장 사모하게 마련이다.
본서는 에녹에 대한 많지 않은 성경의 증거들을 토대로 해서,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이 오늘날 어떤 의미인지 우리에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그렇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다는 말씀에 근거해서, 에녹이 자신의 사랑스런 두 손자에게 들려주는 8편의 이야기를 거룩한 상상력을 빌어 우리에게 들려준다.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저자는 오늘날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의 의미를 간결하고 명료하게 교훈해준다. 그리고 그 교훈의 의미를 분명하게 해줄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현대적 감각으로 에녹의 동행 영성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저자는 에녹의 동행 영성을 다음과 같이 8개의 장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1. 이야기 나누는 동행 2. 일상을 함께 하는 동행 3.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동행 4.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동행 5. 가족에게 인정받는 동행 6. 일터에서 인정받는 동행 7. 세상에서 고독하게 싸우는 동행 8. 종말의 때까지 대를 잇는 동행
1장 이야기 나누는 동행에서는, 말씀 묵상과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일상적이고 친밀한 대화가 하나님과의 동행에서 필수적임을 교훈한다. 하나님과 거닐며 이야기 나누었던 복된 에덴 동산을 상실한 현대에 있어서는, 하나님과 이야기 나누며 동행하고, 사람들과도 이야기를 통해 동행 관계를 회복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할 수 있다.
2장 일상을 함께 하는 동행에서는, 신자의 평범한 일상 생활을 강조한다. 특별한 사람, 특별한 날, 특별한 경험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 매일 반복하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영성이야말로 참된 영성임을 더 말해 무엇하랴! 17세기 로렌스 형제의 고백은 이에 대한 아름다운 예이다. "나는 가장 분주한 시간이나 조용한 기도 시간이나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프라이팬 속의 달걀을 뒤집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끝나고 더 이상 할 일이 없으면 나는 내게 일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그분께 내 전부를 바치는 예배를 드립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라면 땅에서 지푸라기를 하나 줍는 일에서도 만족을 느낍니다."(p. 43-44)
3장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동행에서는, 하나님을 존경하고 "기분 좋게" 해드리는 제사장적 영성을 교훈한다. 제사장의 임무 가운데 제사를 드리는 일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준행하며 가르치는 일이야말로 하나님께 대한 존경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우리로 인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니, 이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영광스러운 특권인가! 진정 "신앙생활은 하나님을 기분 좋게 해드리는 것"이다.
4장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동행에서는, 참된 영성은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는 것은 물론 자기가 속한 모든 공동체에서 빛을 발하는 것임을 일러준다. 이것이야말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드러내는 가장 강력한 증거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떤 일이든 오랫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 인내가 필수적인데, 이것은 혹독한 훈련 또는 시련으로만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자기 마음의 상태와는 상관없이 꾸준히 하다보면 그것이 습관이 되고 인격으로 자리잡는 것이다. 조급증에 걸린 오늘날 신자들(나)에게 얼마나 필요한 교훈인지!
5장 가족에게 인정받는 동행에서는, 가족이 인정하는 영성이야말로 참된 동행 영성임을 강조한다. 가족은 모든 부분에서 동행해야 한다. 서로에게 선한 영향을 미쳐야 한다. 나의 신앙과 영성을 가족 모두가 인정하고 따를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롯이 우리에게 뼈아픈 교훈을 남기고 있다. 자기 말에 귀 기울이지 않던 사위들을 생각하면, 죄의 욕망을 버리지 못했던 아내가 굳어버린 소금 기둥을 볼 때마, 근친상간을 서슴지 않았던 딸들과 그 딸들이 생산해 낸 아이들을 볼 때마다 롯의 가슴은 얼마나 아팠겠는가! 가족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영성을 위해 우리는 겸손히 말씀에 순종하며 가족을 돌봐야 할 것이다.
6장 일터에서 인정받는 동행에서는,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는 성경적 직업관에 근거한 직장생활을 강조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 지식(실력, 능력)과 정직이야말로 직장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간증을 드러내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된다. 특히 매우 부패하고 타락한 현대에 있어서는 이 정직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덕목이라 할 수 있다. 예수 믿는 우리가 정직하지 않다면 누가 정직할 것인가! 이렇게 지식과 정직으로 인정받는 크리스천 직장이라야 일터에서 전도를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그리스도께 인된 그들의 가슴에 전도자로서의 자신의 이름을, 그리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남길 수 있다.
7장 세상에서 고독하게 싸우는 동행에서는, 고독의 영적인 유익과 아울러 아무도 보는 이가 없을 때 거룩할 수 있는 영성이 참된 영성임을 교훈한다. 고독을 통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일상적인 하프 타임에 주님과 집중적으로 교제하며 지나간 시간을 정리하고 다가올 시간을 전망하는 것이 대단히 유익하다. 그리고 다시 사람들 속으로 돌아가 사람들에게 유익을 끼쳐야 한다. 이러한 고독의 훈련을 통해 악한 세상을 이겨낼 힘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녹이 그러했듯이 적극적으로 악한 세력에 맞서며 오히려 그들이 받을 엄중한 심판을 경고하는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8장 종말의 때까지 대를 잇는 동행에서는, 이 동행의 신앙이 대대로 전수되어야 할 것을 역설한다. "내가, 내 시대에, 나 혼자 힘으로"라는 거룩한 교만을 벗어버리고, 자녀들이 계속해서 우리의 꿈과 비전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아론, 엘리야, 다윗 등 모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그들의 꿈을 그들의 자녀(후배)들에게 물려주었다. 자신이 그만두어도 계속 자신이 하던 일을 하게 할 사람을 키워내는 일이야말로 중요한 일이다. 이처럼 대를 이어서 하나님과, 또 사람들과 동행할 때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도 할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님과 함께 새 땅을 다스리는 것이다.
이처럼 현대적 감각으로 하나님과의 동행의 의미를 비교적 명료하고 신선하게 제시해준 본서를 통해, 현대를 사는 모든 독자에게, 모든 곳에서 하나님과 동행의 축복이 있기를 빈다.
"동행의 약속은 예수님의 지상 생애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는 점에서도 더욱 인상 깊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의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부활 후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있겠다'고 약속하셨다."(p. 198)
저자 원용일
이 책의 저자 원용일은 신학교를 졸업하기까지는 직장생활 경험이 전혀 없었으나 신학교를 졸업한 이후 지금까지 여러 형태로 직장 생활의 경험을 하고 있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목사이다. 앞으로 어떤 형태로든 교회를 섬기는 사역을 꿈꾸고 있지만 지금은 직장사역 쪽으로 체중을 옮겨 사역하고 있다.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성도교회와 안암제일교회 등에서 사역했으며 <일하는 제자들>의 편집장을 거쳐 지금은 직장사역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또한 (주)동양물산기업의 목요 직장예배를 매주 인도하며 설악산 입구에 있는 켄싱턴호텔의 주일 예배를 인도하기 위해 속초에도 자주 간다.
아내 강경남과 대한, 소정 두 자녀와 함께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그는 한 가지 관심만으로는 부족하여 직장, 가정, 문화, 치유 등에 관심을 가지고 나름대로 다양한 공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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