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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성령님을 사랑하게 만드는 최고의 성령론!
성령론/W.H.그리피스 토머스/크리스챤다이제스트/[나상엽]
학문을 위한 학문서가 아니다. 변증을 위한 교리서가 아니다. 방어를 위한 변명이 아니다. 논쟁을 위한 무기가 아니다. 올바른 신앙과 뜨거운 사랑을 목적한 책이다.
성령께서 거처 삼으신 교회를 위한 책이다. 신자의 거룩한 삶과 예배의 삶, 변화된 삶을 위한 책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위한 책이다. 성경에 계시된 성령 하나님을 밝히 드러냄으로 그분의 찬란한 영광을 드러내는 책이다. 세 분 하나님의 완전한 연합의 신비를 조명해주는 책이다. 성령 하나님을 더 알게 하는, 그래서 성령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하는 새로운 차원의 책이다.
“책은 대충이라도 읽는 독자들에게라도 축복을 주지만, 이 책의 경우 조심스럽게 연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성령의 사역에 대한 그의 지식에 새로운 차원이 추가될 것이다.” 라고 본서의 머리말을 쓴 하워드 석든의 이 같은 말은 진실로 그러하다. 그렇다. 새로운 차원이 추가된다.
이 책이 성령론에 대한 여느 책들과는 달리 이 분야에서 최고의 책, 독보적인 책으로 주저 없이 추천할 수 있는 이유들은 다음과 같다.
무엇보다도, 본서가 우리를 이끌어주고 있는 그 목적지에 있어서 대단히 감격스럽다. 본서는 성경과 역사와 신학과 현대를 아울러서 독자들을 저 감격스런 성령 하나님께로 우리를 이끌어준다. 그리스도와 한분이시며 “또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 교회 안에서 교회를 위하시는 하나님의 집행자, 하나님이신 그분, 인격이신 그분, 그리고 우리 밖에 계신 분임을 인식하기 전에 이미 우리 안에 계신 그분께로 인도될 때, 우리는 기꺼이 “성령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경배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라고 고백하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된 신자의 새로운 삶을 완전히 실현하시기 위해서 성령께서 우리를 이끄시는 것을 경험하는 우리로서, 우리 안에 그리고 우리를 통하여 나타나는 성령님을 부인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다만 우리는 이 하나님을 의지할 따름인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성령의 열매를 맺으시고자 성령님께서 내 안에 거하신다는 이 진리 앞에 뉘 능히 감격하지 않을 수 있을까!
접근 방식에 있어서 대단히 공평하다. 저자 자신의 신앙적 배경과 그에 따른 어떠한 선입관은 최대한 배제하면서 다만 성경에서 증거하고 지지하는 성령님에 대한 진리를 제시하고자 애쓴 흔적이 책 전체에서 역력하게 나타난다. 곧 성경적 계시라는 최고의 권위 앞에 엎드려 겸손한 마음으로 계시를 살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자세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 메신저의 자세가 아니겠는가? 그러기에 책의 내용이 매우 선명하고 기쁘게 받아들여진다. 또한 전통에 대한 바른 자세로 교회사에 나타는 해석, 신조와 신앙고백들을 매우 적극적으로, 또한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어느 한 순간이라도 전통을 성경과 동등한 위치에 둘 수 없지만 전통에 호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언제라도 그렇게 하기를 주저하지 않아야 한다는 저자의 전통에 대한 이해는 우리에게 매우 필요한 것이다.
제공해주는 자료에 있어서 대단히 유용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사람의 마음속에 억제할 수 없는 욕망, 곧 지성을 밝혀주며 믿음을 강하게 하고 심화시켜줄 뿐 아니라, 굳건한 반석 위에 세워줄 면밀히 검토된 자료를 소유하고픈 욕망”(하워드 석든)을 이 책은 거의 완전히 충족시켜준다. 여러 시대에 걸쳐 쓰였던 풍부한 지식이 이 책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자료에 대한 성경적인 적절한 판단도 정도 해주고 있다. 저자가 인용하고 사용한 방대한 참고 자료는, 오늘날 진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서기관된 제자들에게는 그 양과 질에 있어서 엄청난 보배가 묻혀있는 광구(鑛區)와도 같다. 이 책에서 인용하고 참고로 하고 있는 자료들을 하나씩 찾아서 읽어낸다고만 해도 대단히 유용한 작업이 될 만하다.
그 믿음에 있어서 대단히 확고하여 감동적이다. 진리의 참된 증거는 경험과 교리의 완벽한 조화라는 굳은 신념이 책 전반에 드러난다. 그리고 성경적 계시에 대한 전적인 믿음을 통해, 그 진리가 실재하고 신자들에게 경험되었던 초대교회로의 회복을 저자는 간절히 희구하고 있다. 이것이 얼마나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참 진리인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서 성령의 임재가 나타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두루두루 인정된 하나의 사실이 되어야 마땅함에도, 우리는 얼마나 이 경험을 잃어버리고 있는지 모른다. 성령에 대한 진실하고도 인격적이며 집단적인 경험이 기독교 공동체를 다시 한 번 사로잡을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복된 성령의 위격과 사역에 대한 철저히 현대적이면서 동시에 고전적인 견해를 갖게 될 것이다. 말씀과 성령을 갈라놓는 거짓 신비주의가 아니라, 우리를 오도하지 않는 역사적 복음과 우리를 오도하지 않는 현존하시는 성령의 완벽한 조합에 의해서만 생명력 있는 기독교가 된다는 저자의 통렬하고 강력한 외침은 교회를 향한 애끓는 사랑에 다름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영이라는 객관적이며 외적인, 또한 동시에 내적인 권위에 대한 순복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온 세상에 대하여 기독교회 안에 존재하시는 성령에 대한 본질적이고 생명이 넘치는 독특한 진리를 선포하게 될 하나님의 수호자로서의 교회로 회복될 것이다.
그 현대적 적용에 있어서 대단히 긴요(緊要)하다. 현대 교회는 성령론에 대한 매우 절박한 필요가 있다. 메마른 정통주의와 경건주의적 감상주의라는 양 극단 사이의 거리는 좀처럼 메워지지 않을 듯하다. 게다가 성경의 권위에 대한 무수한 공격들이 여러 형태로 난무하고 있으며, 혼미케하는 대적의 공격들로 말미암아 아군(我軍)사이에서도 혼란으로 말미암아, 영적으로 유혈이 낭자한 극렬한 싸움들이 있어왔고, 지금까지도 그 전란의 폐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장님 코끼리 만지고 나서 서로 싸우는 것과도 같이, 우리 편에서 주도권을 쥐고 접근하여 무리하게 자신들을 주장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성령님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그의 계시의 결과이며, 우리가 그를 발견한 것은 그가 먼저 우리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다만 성경적 계시만이 우리의 경험을 판단해주는 최고의 권위이므로, 우리는 이 완전한 성경적 계시로 말미암아 성령 안에서 말할 수 없는 즐거움으로 기뻐하며 그분을 사랑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들로 이 책을 최고의 성령론 책으로 주저없이 추천하며, 그 사랑하시는 모든 자녀들을 위해 이 놀라운 책을 쓰도록 저자를 감동하신 성령님께 무한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저자 W. H.그리피스 토마스
영국 출신의 저자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영어권 세계에서 위대한 설교자와 학자 중의 하나로 유명했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교 위클리프 홀 칼리지의 학장을 역임하였으며, 캐나다 토론토의 이클리프 대학에서 가르치며, 광범위하게 강연과 저술에 힘썼다.
그는 또한 현재 달라스 신학교의 전신인 복음주의 신학대학의 공동 창립자이자 신학 교수였다. 저서로 [로마서 주석] [히브리서 주석], [창세기 주석]외에 많이 있다.
학문을 위한 학문서가 아니다. 변증을 위한 교리서가 아니다. 방어를 위한 변명이 아니다. 논쟁을 위한 무기가 아니다. 올바른 신앙과 뜨거운 사랑을 목적한 책이다.
성령께서 거처 삼으신 교회를 위한 책이다. 신자의 거룩한 삶과 예배의 삶, 변화된 삶을 위한 책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위한 책이다. 성경에 계시된 성령 하나님을 밝히 드러냄으로 그분의 찬란한 영광을 드러내는 책이다. 세 분 하나님의 완전한 연합의 신비를 조명해주는 책이다. 성령 하나님을 더 알게 하는, 그래서 성령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하는 새로운 차원의 책이다.
“책은 대충이라도 읽는 독자들에게라도 축복을 주지만, 이 책의 경우 조심스럽게 연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성령의 사역에 대한 그의 지식에 새로운 차원이 추가될 것이다.” 라고 본서의 머리말을 쓴 하워드 석든의 이 같은 말은 진실로 그러하다. 그렇다. 새로운 차원이 추가된다.
이 책이 성령론에 대한 여느 책들과는 달리 이 분야에서 최고의 책, 독보적인 책으로 주저 없이 추천할 수 있는 이유들은 다음과 같다.
무엇보다도, 본서가 우리를 이끌어주고 있는 그 목적지에 있어서 대단히 감격스럽다. 본서는 성경과 역사와 신학과 현대를 아울러서 독자들을 저 감격스런 성령 하나님께로 우리를 이끌어준다. 그리스도와 한분이시며 “또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 교회 안에서 교회를 위하시는 하나님의 집행자, 하나님이신 그분, 인격이신 그분, 그리고 우리 밖에 계신 분임을 인식하기 전에 이미 우리 안에 계신 그분께로 인도될 때, 우리는 기꺼이 “성령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경배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라고 고백하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된 신자의 새로운 삶을 완전히 실현하시기 위해서 성령께서 우리를 이끄시는 것을 경험하는 우리로서, 우리 안에 그리고 우리를 통하여 나타나는 성령님을 부인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다만 우리는 이 하나님을 의지할 따름인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성령의 열매를 맺으시고자 성령님께서 내 안에 거하신다는 이 진리 앞에 뉘 능히 감격하지 않을 수 있을까!
접근 방식에 있어서 대단히 공평하다. 저자 자신의 신앙적 배경과 그에 따른 어떠한 선입관은 최대한 배제하면서 다만 성경에서 증거하고 지지하는 성령님에 대한 진리를 제시하고자 애쓴 흔적이 책 전체에서 역력하게 나타난다. 곧 성경적 계시라는 최고의 권위 앞에 엎드려 겸손한 마음으로 계시를 살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자세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 메신저의 자세가 아니겠는가? 그러기에 책의 내용이 매우 선명하고 기쁘게 받아들여진다. 또한 전통에 대한 바른 자세로 교회사에 나타는 해석, 신조와 신앙고백들을 매우 적극적으로, 또한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어느 한 순간이라도 전통을 성경과 동등한 위치에 둘 수 없지만 전통에 호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언제라도 그렇게 하기를 주저하지 않아야 한다는 저자의 전통에 대한 이해는 우리에게 매우 필요한 것이다.
제공해주는 자료에 있어서 대단히 유용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사람의 마음속에 억제할 수 없는 욕망, 곧 지성을 밝혀주며 믿음을 강하게 하고 심화시켜줄 뿐 아니라, 굳건한 반석 위에 세워줄 면밀히 검토된 자료를 소유하고픈 욕망”(하워드 석든)을 이 책은 거의 완전히 충족시켜준다. 여러 시대에 걸쳐 쓰였던 풍부한 지식이 이 책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자료에 대한 성경적인 적절한 판단도 정도 해주고 있다. 저자가 인용하고 사용한 방대한 참고 자료는, 오늘날 진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서기관된 제자들에게는 그 양과 질에 있어서 엄청난 보배가 묻혀있는 광구(鑛區)와도 같다. 이 책에서 인용하고 참고로 하고 있는 자료들을 하나씩 찾아서 읽어낸다고만 해도 대단히 유용한 작업이 될 만하다.
그 믿음에 있어서 대단히 확고하여 감동적이다. 진리의 참된 증거는 경험과 교리의 완벽한 조화라는 굳은 신념이 책 전반에 드러난다. 그리고 성경적 계시에 대한 전적인 믿음을 통해, 그 진리가 실재하고 신자들에게 경험되었던 초대교회로의 회복을 저자는 간절히 희구하고 있다. 이것이 얼마나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참 진리인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서 성령의 임재가 나타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두루두루 인정된 하나의 사실이 되어야 마땅함에도, 우리는 얼마나 이 경험을 잃어버리고 있는지 모른다. 성령에 대한 진실하고도 인격적이며 집단적인 경험이 기독교 공동체를 다시 한 번 사로잡을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복된 성령의 위격과 사역에 대한 철저히 현대적이면서 동시에 고전적인 견해를 갖게 될 것이다. 말씀과 성령을 갈라놓는 거짓 신비주의가 아니라, 우리를 오도하지 않는 역사적 복음과 우리를 오도하지 않는 현존하시는 성령의 완벽한 조합에 의해서만 생명력 있는 기독교가 된다는 저자의 통렬하고 강력한 외침은 교회를 향한 애끓는 사랑에 다름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영이라는 객관적이며 외적인, 또한 동시에 내적인 권위에 대한 순복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온 세상에 대하여 기독교회 안에 존재하시는 성령에 대한 본질적이고 생명이 넘치는 독특한 진리를 선포하게 될 하나님의 수호자로서의 교회로 회복될 것이다.
그 현대적 적용에 있어서 대단히 긴요(緊要)하다. 현대 교회는 성령론에 대한 매우 절박한 필요가 있다. 메마른 정통주의와 경건주의적 감상주의라는 양 극단 사이의 거리는 좀처럼 메워지지 않을 듯하다. 게다가 성경의 권위에 대한 무수한 공격들이 여러 형태로 난무하고 있으며, 혼미케하는 대적의 공격들로 말미암아 아군(我軍)사이에서도 혼란으로 말미암아, 영적으로 유혈이 낭자한 극렬한 싸움들이 있어왔고, 지금까지도 그 전란의 폐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장님 코끼리 만지고 나서 서로 싸우는 것과도 같이, 우리 편에서 주도권을 쥐고 접근하여 무리하게 자신들을 주장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성령님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그의 계시의 결과이며, 우리가 그를 발견한 것은 그가 먼저 우리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다만 성경적 계시만이 우리의 경험을 판단해주는 최고의 권위이므로, 우리는 이 완전한 성경적 계시로 말미암아 성령 안에서 말할 수 없는 즐거움으로 기뻐하며 그분을 사랑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들로 이 책을 최고의 성령론 책으로 주저없이 추천하며, 그 사랑하시는 모든 자녀들을 위해 이 놀라운 책을 쓰도록 저자를 감동하신 성령님께 무한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저자 W. H.그리피스 토마스
영국 출신의 저자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영어권 세계에서 위대한 설교자와 학자 중의 하나로 유명했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교 위클리프 홀 칼리지의 학장을 역임하였으며, 캐나다 토론토의 이클리프 대학에서 가르치며, 광범위하게 강연과 저술에 힘썼다.
그는 또한 현재 달라스 신학교의 전신인 복음주의 신학대학의 공동 창립자이자 신학 교수였다. 저서로 [로마서 주석] [히브리서 주석], [창세기 주석]외에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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