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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리스도 지상명령의 성취를 갈망하게 하는 책

이종수 | 2005.06.20 14:46
그리스도 지상명령의 성취를 갈망하게 하는 책 백 투 예루살렘/윈 형제/류응렬/홍성사/[이종수]

이 책 ‘백 투 예루살렘’은 우리의 신앙을 전면 수정할 것을 요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우리 마음에서 희미해져만 가는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생생한 하나님의 음성으로 다시금 되살려 냈다. 참으로 가슴 벅찬 메시지로 우리의 무디어진 신앙 양심을 일깨운다. 이처럼 이 책이 우리의 가슴을 울리고,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이유는 무얼까?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여기서 ‘백 투 예루살렘’이란 중국과 예루살렘 사이에 있는 이슬람권 국가들과 불교, 그리고 회교권 나라들을 선교하고 계속 서쪽으로 나아가 예루살렘까지 복음을 전파하고자 하는 중국 교회의 세계 선교를 향한 비전을 가리킨다. 이 ‘백 투 예루살렘’ 비전은 중국의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에겐 단순한 관심사가 아니라, 그들의 사역과 삶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라고 한다. 그래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중국 교회의 이러한 선교 비전은 이제 하나님께서 중국 교회를 부르신 사명이자, 또한 중국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믿게 되었다.

이 책은 복음을 예루살렘까지 전파하고자 하는 ‘백 투 예루살렘’ 비전이 중국 지하 교회의 지난 50여년의 역사를 통해 지금까지 성장해온 배경을 다루고 있다. 1949년 중국이 공산화되기 이전 개신교 신자 70만 명, 가톨릭교 신자 사백만 명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 중국에는 교회가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한 입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것은 엄청난 기적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중국의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통계 수치는 차이를 보이곤 있지만 8천만 내지 1억 명의 개신교 신자가 있다는 것이다! 이로써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철저히 배우게 되는 것은 인간의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통치와 하나님의 주권에 관한 것이다. 더군다나 중국의 그리스도인들은 이에 대한 매우 깊은 인식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 중국의 그리스도인들은 중국의 공산주의 정부가 기독교를 말살하고자 하는 모든 노력조차도 복음의 급속한 전파를 위한 길이라고 즐거이 설명한다고 한다. 중국 공산정부 정책이 기독교 부흥의 기초를 닦았다는 것이다. 즉,
1. 많은 중국의 우상이 문화혁명 때 사라졌다. 수천 개의 사찰과 우상들이 부숴져 수억명의 사람들 가슴 속에 영적인 공간을 만들어주었다.
2. 정부가 대대적으로 하나님을 없애고 초자연적인 존재를 부인하는 정책을 펼수록, 오히려 사람들이 하나님의 실체와 기적을 인격적으로 체험했고 대중 회심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3. 기찻길과 도로와 비행장이 건설되어 전도자들이 이전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지역에도 쉽게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4. 표준 중국어(만다린어)가 공식 언어로 채택되어 지금 모든 교육 기관과 미디어에 사용되고 있다. 이전에는 수천 가지의 방언을 사용했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5. 대규모의 문맹 타파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6. 방송을 통제함으로써 출판된 글에 대한 갈망과 경외심을 불어넣었다. 기독교 단체들은 이것을 잘 이용하여 수천만권의 성경과 기독교 서적을 출판하는 한편, 라디오 방송 사역자들은 단파 라디오를 통해 복음을 신속하게 방송했다. 중국의 수백만 그리스도인들은 라디오 사역을 통해 구원을 체험한 사람들이다.
7. 문화혁명 때의 습관을 따라 사람들은 자신들의 비행을 비판하고 자신의 삶을 개혁해야 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백 문화는 사람들이 복음을 접했을 때 하나님께 자신들의 죄를 쉽게 회개하고 고백하게 해 주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가 주목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중국 정부가 중국 그리스도인들에게 행한 핍박과 고문 등을 통해 중국 지하 교회는 두려움이란 것을 모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신앙이 잉태하게 된 것이다. 그들은 이러한 극심한 풀무불과 같은 박해 속에서 하나님의 그윽하고 친밀한 사랑을 경험했고, 더욱 담대하고 강인한 믿음으로 연단되었다. 이러한 중국 교회의 연단은 아마도 아시아 10/40 창에 널려 있는 미전도 종족 및 불교권, 회교권, 그리고 이슬람권 선교를 위한 가장 합당한 교회로 빚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아니었나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중국 지하 교회의 백 투 예루살렘 비전의 책임자인 윈 형제를 통해 복음의 진보를 가로막았던 거대한 장애물이 있는 중국에서 사역할 수 있었기에, 종교의 거인들인 이슬람교와 불교와 힌두교를 무너뜨리는 일도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에 찬 믿음을 보게 된다. 또한 중국 지하 교회의 지도자들은 이 모든 것이 결국 백 투 예루살렘의 비전을 이행하기 위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이었음을 고백한다.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복음의 불꽃은 유대와 사마리아를 거쳐, 계속해서 서진하면서 유럽과 아프리카, 아메리카,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환태평양의 아시아 여러 지역으로 퍼져 나갔다. 그래서 20세기가 시작될 즈음에는 한국, 필리핀, 중국 동부 지역 그리고 동남 아시아에서 부흥이 일기 시작했다. 물론 이러한 흐름에는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말해서 복음의 불꽃은 서쪽 방향으로 진행해나간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맥락에서 복음의 불길이 전 세계를 한 바퀴 돌고 복음이 시작된 곳인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그곳을 다시금 불사를 것이라는 믿음은 결코 비성경적인 것이 아니다. 결국 복음이 마지막으로 전파될 땅 끝은 예루살렘이었던 것이다!

이 책은 우리를 그리스도 지상명령의 성취를 갈망하는 자로 변화시킨다. 그리고 중국 교회의 이러한 ‘백 투 예루살렘’의 비전이 사실은 그들만의 것이 아닌,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염원이자 하나의 새로운 비전으로 자리 잡게 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이라는 소환장을 들고도 잠자는 한국 교회는 깨어나야 한다. 미지근한 신앙과 영적 허영심으로 가득한 신앙을 버리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투박한 복음의 능력으로 다시 깨어나야 한다. 그러할 때, 우리 한국 교회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중국 교회와 함께 영원토록 영광과 존귀와 칭찬을 받을 것이다. 진정 그렇게 되기를 빈다.

저자 윈 형제 (Brother Yun)

본명은 리우전잉(劉陣英)이다. 1958년 중국 허난 성(河南省) 난양 현(南陽縣)의 한 농촌에서 태어났다.

중국 정부의 기독교 정책과 타협하지 않고 삼자애국운동(집권 중국공산당의 종교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애국적 종교조직)에 가입하기를 거부한다는 명목으로 1984년 처음으로 투옥의 시기(1984-1988)를 겪었다. 1991년 2차 투옥(1991-1993)되었으나, 감옥에서 나온 뒤로 중국 가정교회 연합 운동을 일으켜 1996년 10월 '시님 연합'을 창립하였다가 1997년 3월에 다시 투옥되었다. 그 후 두 달 후에 탈옥하여 독일로 탈출했다.

2004년 현재 독일에 근거를 두고 중국 교회의 선교 비전인 '백 투 예루살렘'(Back To Jerusalem)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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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자신에게 물어야 할 질문 매일 자신에게 물어야 할 질문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곱가지 질문
다니엘 핸더슨/채천석/한국강해설교학교출판부/[권지성]


다니엘 핸더슨이 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곱 가지 질문>은 우리의 인생 여정에서 스스로에게 날마다 물어야 하는 진지한 질문 7가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대답은 없을 것이다. 자신의 부르심과 소명은 날마다 달마다 확인하고 확신해야 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효율은 일을 올바르게 하는 것이지만 효과는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다.” 올바른 일이 무엇인지, 참으로 생명을 바쳐도 아깝지 않은 일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저자는 이러한 일곱 가지의 중요한 질문을 하면서...
삐딱이의 유쾌한 관심 삐딱이의 유쾌한 관심
통쾌한 희망사전
프레드릭 뷰크너/복있는사람/[나상엽]


이 책의 제목을 꾸며주는 말은 다음과 같다. “삐딱한 그리스도인을 위한” “삐딱하다”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비스듬히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모양을 뜻한다고 풀이되어 있다. 그렇다. 삐딱이들은 통념과 사회적 기준이라는 선(線)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러기에 그 삐딱한 시선은 자유의 산물이요 기발한 상상력의 원천이다. 그리고 그 기발함은 대개 대상의 본질에 더 가깝다. 기성의 통념과 기준은 그 처음의 신선함, 본래의 의미를 상실해버린 지 벌써 오래다. 기독교도 예외는 아니다. 기독교 역사 200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이 이...
세상의 8할은 협상이다! 세상의 8할은 협상이다!
협상의 법칙(You Can Negotiate Anything)
허브 코헨/강문희/청년정신/[송광택]


“세상의 8할은 협상이다”-이것이 저자의 첫 마디이다. 협상은 무엇인가? “협상은 당신에게 무엇인가를 원하는 상대로부터 당신에 대한 호의 그리고 당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얻어내는 일이다.” 그것이 명성이든, 자유이든 아니면 돈이나 정의 또는 사랑, 사회적 지위, 신체적 안전 등 무엇이든 간에 우리가 누리고자 하는 온갖 것들은 협상을 통해 얻어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오래 전부터 사람들은 최고의 재능을 가지고 있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최고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 성공이라는 보상이 돌아간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오늘날의...
황금빛 손길을 가진 사람 되기 황금빛 손길을 가진 사람 되기
예수님의 손길에 담긴 비밀
스티븐 모슬리/임종원/SFC/[이종수]


예수님의 손길 뒤에는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이 책은 어린아이를 향해 뻗으신 예수님의 손길로부터 시작해서 우물가 여인을 향한, 더러운 발을 가진 제자들을 향한, 니고데모를 향한, 그리고 십자가 우편 강도를 향한 손길이 그들 속에 숨겨진 보화를 한 순간에 황금빛 보화로 바꾼 순간들을 통해 이러한 비밀들을 풀어 헤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밝은 황금빛 순간들을 접할 때마다, 우리 영혼 속에 깊이 감추인 보화가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또한 우리 내면의 상처들이 치유되면서, 성큼 성숙해진 우리 자신을 발견하게...
깊이 더 깊이 깊이 더 깊이
아쉬운 회개
이병용/복있는 사람/[조영민]


  성경을 연구하는 가운데 또 설교하는 가운데 거의 매주 설교 안을 들고 올라가며 계속해서 되풀이 되는 기도가 있다. “깊이 더 깊이”라는 기도이다. 성경이라는 책 속에서 하나님 말씀이라는 글들을 접하며 그 내용에 대해서 정말로 깊이 있는 것들을 끌어내고 싶은 열망이 있다. 그것이 사람들의 심령에 역사하는 것을 보고 싶은 까닭이다. 일반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서 더 깊은 차원의 해석을 찾고 그 해석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보는 것은 모든 성경을 읽는 이들의 소원일 거라는 생각을 해 본다. ...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긍정의 힘
조엘 오스틴/두란노/[강도헌]


  오랜 동안 신앙생활을 해 온 사람들 중에도 구원 문제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을 가끔 보게 된다.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거나 봉사를 하는 순간동안은 내가 그리스도인이며, 구원받은 것 같으며, 다시 세상 속에서의 삶에서는 자기 자신이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 인가?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종종 만난다.   이러한 사람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는 삶 속에 능력이 없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들의 삶에는 밝고 희망적인 부분보다는 어둡고 절망적인 삶의 그림자가 더욱 깊게 드리워짐을 보게 ...
요란하지 않으나 역동적인 기도를 원하십니까? 요란하지 않으나 역동적인 기도를 원하십니까?
몸으로 드리는 기도
실레스트 스노우버/허성식/IVP/[안영혁]


나는 이 책으로 인하여 한 번도 주목해보지 않았던 무용이라는 분야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었다. '몸으로 드리는 기도'는 우리의 아주 작은 몸짓에서 매우 크고 아름다운 몸짓까지가 다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되며 기도가 된다는 말을 하고 있다. 우리는 영성을 말하면서 열정적으로 외쳐볼지 아니면 깊이 침잠해볼지 생각하게 되는데, 외치지도 침잠하지도 않으면서 하나님을 향한 살아있는 몸짓 혹은 역동적 몸짓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책들이 영성신학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분야야말로 영성이 진정 어떤 느낌인지를 가르쳐주...
그리스도 지상명령의 성취를 갈망하게 하는 책 그리스도 지상명령의 성취를 갈망하게 하는 책
백 투 예루살렘
윈 형제/류응렬/홍성사/[이종수]


이 책 ‘백 투 예루살렘’은 우리의 신앙을 전면 수정할 것을 요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우리 마음에서 희미해져만 가는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생생한 하나님의 음성으로 다시금 되살려 냈다. 참으로 가슴 벅찬 메시지로 우리의 무디어진 신앙 양심을 일깨운다. 이처럼 이 책이 우리의 가슴을 울리고,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이유는 무얼까?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여기서 ‘백 투 예루살렘’이란 중국과 예루살렘 사이에 있는 이슬람권 국가들과 불교, 그리고 회교권 나라들을 선교하고 계속 서쪽으로 나아가 예루살렘까지 복...
사랑의 언어는 행복의 필수 조건 사랑의 언어는 행복의 필수 조건
하나님이 쓰시는 사랑의 언어
게리 채프먼/장동숙/예영커뮤니케이션/[송광택]


어떤 책이 좋은 책일까?  아동도서의 경우,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기준으로 제시되곤 한다: ① 어린이를 삶의 주체로 보는가? ② 좋은 가르침이 있는가? ③ 독자의 수준에 맞는가? ④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만큼 재미가 있는가? ⑤ 책의 저자가 그 방면에 전문가인가? ⑥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하고 있는가? 등이다(참고. ‘좋은 독서가족길라잡이’, 비전북, 32-33쪽). 신앙서적의 경우도 세월의 검증을 거쳐 좋은 책으로 인정받고 사랑 받는 책들이 있다. 예를 들면, 대표적인 기독교 고전들(고백록, 천로역정, 그리스...
계산된 부흥주의와 성령의 강권적인 부어주심 계산된 부흥주의와 성령의 강권적인 부어주심
부흥과 부흥주의
이안 머리/신호섭/부흥과개혁사/[권지성]


이안 머레이의 충격적인 부흥에 대한 증언들이 담겨 있는 <부흥과 부흥주의>가 부흥과 개혁사에서 새롭게 나왔다. 이안 머레이(1931~)는 로이드 존스와 함께 웨스트민스터 교회에서 사역하기도 했으며, <The Banner of Truth Trust>를 세워 청교도 신학자들의 저서와 전기문의 발행으로 개혁 신학의 붐을 일으킨 신학자이다. 그는 이미 전작 <Pentecost, today>로 올바른 부흥관이 무엇인지에 대해 하나님의 주권의 관점에서 서술한 바 있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많은 혼란을 겪...
좋은 해설 성경 하나면 수십권의 신학책을 커버한다 좋은 해설 성경 하나면 수십권의 신학책을 커버한다
해설 관주 성경전서(독일성서공회해설)
편집부/대한성서공회/[안영혁]


서평이라기보다는 책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냥 책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소개하려고 한다. 특별한 번역본을 소개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역본은 가장 오래된 개역한글판이다. 그런데도 나는 성경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분명 개역한글판인데, 독일성서공회의 해설이 붙어 있다. 여러 출판사에서 그동안 스터디 바이블을 수도 없이 내었는데, 내가 판단키로는 이제 모든 스터디바이블이 필요없게 되었다. 대한성서공회는 성서출간을 중심사역으로 하는 출판사답게 최고의 주석 성경을 내 놓았다. 나는 지금 이 해설 성경을 약 1년간 사용하고 ...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이들에게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이들에게
하나님이 길을 내신다
헨리 클라우드, 존 타운센드/요단/[박상돈]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헨리 클라우드, 존 타운센드의『하나님이 길을 내신다』 새로운 인생의 길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에게 소망이 메시지를 전해주는 책, 바로 헨리 클라우드와 존 타운센드의『하나님이 길을 내신다』이다. 이 책은 일종의 신앙 수상록(隨想錄)으로서 인생의 항해에서 방황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등대의 불빛을 발견할 수 있는지, 그 삶의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당신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발휘하여 이 책에서 제시하는 여덟 가지 원리를 따른다면 인생의 길을 찾을 수 있다"...
왜 부흥이 지체되는가 왜 부흥이 지체되는가
부흥의 세대여, 통곡하라
레오나드 레이븐힐/규장/[김재윤]


이 책을 신뢰할 수 있는 중요한 이유는 에이든 토저가 이 책을 추천했기 때문이다. 물론 저명한 사람들의 추천 가운데에도 우리가 신뢰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어떤 신학자의 경우에는 너무 많은 책들을 추천하여 신학의 정체성에 의문이 들 정도이기도 하다. 반면에 신실한 목회자(마틴 로이드죤스 같은)들이 추천한 책에 흥미와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저자인 레오나드 레이븐힐은 1907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그의 동지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에이든 토저는 레이븐힐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레이븐힐의 메시지를 들으면 그에 대한 맹...
현재를 살아가는 힘- 긍정, 곧 믿음 현재를 살아가는 힘- 긍정, 곧 믿음
긍정의 힘
조엘 오스틴/두란노/[채천석]


이 책 '긍정의 힘'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레이크우드 교회의 담임목사인 조엘 오스틴이 쓴 첫 번째 책이다. 아버지 존 오스틴 목사의 뒤를 이어 레이크우드 교회의 담임목회자가 된 그는 당시 6,000명이 출석하던 교회를 단 5년 만에 30,000만 명이 출석하는 초대형교회로 탈바꿈시켰다. 물론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었지만, 이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이면에는 그가 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바대로 '긍정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그는 잘 웃는 목사로 유명한데, 모든 사물을 긍정적...
부르심과 순종의 이야기 부르심과 순종의 이야기
하나님의 산 역사 갈대상자
김영애/두란노/[송광택]


한동대학교. 이제 그 이름은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위해 일하신다는 사실을 증거하는 하나의 표적이 되었다. 또한 그 이름은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꿈의 산실이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보여주는 드라마의 현장이기도 한다. 책의 제목인 <갈대상자>는 무엇을 뜻하는가? 애굽에서 히브리 남자 아이가 태어날 때 다 죽임을 당했던 거처럼 한동대에는 엄청난 시련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갈대상자를 통해 모세를 지켜 주셨듯이 한동대는 하나님의 기적의 손에 의해 순간순간 보호를  ...
느낌이 있는 책 느낌이 있는 책
최고 경영자 CEO 이솝은 타조 사냥꾼이었다.
이재범/그리심/[강도헌]


  신화에 대한 재해석 바람이 유행을 하고 있다. 자신들의 뿌리나 업적에 대하여 과장시켜 미화시킨 이야기로 이해되어 왔던 신화라는 장르에서 우리 인간 삶에 대한 처세술과 삶의 방식을 교훈하기 위한 교훈적 이야기로서의 신화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설교자들 또한 청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비유나 예화를 종종 사용한다. 이러한 것들은 그 이야기가 사실에 근거하기 보다는 어떠한 목적성 있는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어 진다. 예수님께서도 여러 가지 비유로 말씀하신 것을 ...
혼돈스러운 세상속에서의 나침반 혼돈스러운 세상속에서의 나침반
참으로 가벼운 세상 속에서의 진리
앤 모스, 찰스 콜슨/이은영/요단출판사/[박상돈]


미국 닉슨 대통령의 특별 법률 고문으로 있다가 1974년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연방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중 회심하여 기독교 세계관의 대변자로서 활동하면서 종교계의 노벨상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템플턴상을 수상한 바 있는 찰스 콜슨(Charles Colson)이 쓴 이 책 안에는 복음으로 사회와 사람들을 끌어안고 그들에게 참된 삶을 제시하고자 하는 저자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하겠다. 그는 본서에서 그리스도의 삶과 교훈이 결코 사람들의 삶과 동떨어진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들의 문제와 현실의 삶을 치유하고 변혁시키...
하이테크 세상에서 교회가 나아갈 길 하이테크 세상에서 교회가 나아갈 길
미래를 담는 교회
마이클 슬로터, 워렌 버드/김형원/국제제자훈련원/[이종수]


미래의 교회는 어떤 모습일까? 특히 요즘 같은 하이테크 세상이요, 또한 포스트모던 세계, 즉 후기 기독교 시대에서, 사람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이끌 수 있는 신앙 공동체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오게 될까? 새로 배우는데 더딘 사람들에겐 어쩌면 상상을 훨씬 초월할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교회의 관습에 대한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저자는 신생하는 교회들은 20세기 말의 교회 성장 운동의 여러 가지 공식들을 버리면서, 이제는 ‘닷컴’ 기업과 같은 새롭고 독특한 ‘닷컴’ 교회들로서 출현하고 있다고 한다. 이...
더 이상의 천재 교육은 없다! 더 이상의 천재 교육은 없다!
천재를 만드는 유태인의 가정교육법
류태영/국민일보/[송광택]


미국 유명 대학교수 중 30 %를 차지하며,  미국의 노벨상 수상자의 24 %를 차지고, 미국을 움직이는 30명의 인물 중 5명을 차지하는 유태인의 두뇌는 어디에서 근원하는 것인가? 유태인들의 교육 방식과 우리의 교육현실을 비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본서는 4부 3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 더 이상의 천재 교육은 없다.                  &...
청교도의 세계 청교도의 세계
청교도 신앙과 문학의 탐구
조신권/총신대학교출판부/[김재윤]


마틴 로이드 죤스 목사는 일찌기 청교도들이 아닌 사람이 청교도에 대해 쓴 책은 읽지 않는 것이 더 낫다고 하였다. 로이드 죤스의 말은 무척 일리가 있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국 교회의 현실과 외국의 현실은 다르다. 외국 출판계에는 좋은 책들이 즐비하고, 청교도에 대해서도 매우 심도깊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조국 교회의 많은 이들은 마치 조국 교회가 대단한 것처럼 생각하지만, 실상 외국의 장로교회와 너무나도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고, 그들의 수준에 턱없이 못 미치는 것이 우리의 수준이자, 현실임을 부인할 수 없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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