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서평
혼돈스러운 세상속에서의 나침반
참으로 가벼운 세상 속에서의 진리/앤 모스, 찰스 콜슨/이은영/요단출판사/[박상돈]
미국 닉슨 대통령의 특별 법률 고문으로 있다가 1974년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연방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중 회심하여 기독교 세계관의 대변자로서 활동하면서 종교계의 노벨상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템플턴상을 수상한 바 있는 찰스 콜슨(Charles Colson)이 쓴 이 책 안에는 복음으로 사회와 사람들을 끌어안고 그들에게 참된 삶을 제시하고자 하는 저자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하겠다.
그는 본서에서 그리스도의 삶과 교훈이 결코 사람들의 삶과 동떨어진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들의 문제와 현실의 삶을 치유하고 변혁시키는 구체적인 진리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는 이 책을 통하여 성경이 선언하고 있는 진리와 반대되고 배치되어 있는 오늘날의 현실들을 기독교 세계관의 관점으로 비판하면서 하나님의 기준을 선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절대적인 진리야말로 참된 윤리와 인간의 행복을 형성하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고 언급하면서 오늘날의 상대주의적인 가치관과 윤리관, 그리고 그것으로 파생되고 있는 제 병리 현상들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저자는 "진리와 배치되는 적들을 찾아서 우리에게 치명적인 해를 입히기 전에 빨리 그 정체를 밝혀내야 한다"고 하면서 낙태, 동성애, 인권, 교육, 범죄, 과학, 대중문화, 가정, 예술 등에 있어서의 민감한 이슈와 주제들을 하나 하나 씩 꺼내 다루고 있다. 그리고 나아가 그는 이 책을 통해 올바른 도덕적 규범에 근거한 기독교적인 대안을 강력하게 모색하며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특별히 그는 낙태나 안락사 등 실제 현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값싼 대응책들을 통렬히 비판하면서 진정한 사랑이란 소외되고 연약한 사람들을 끝까지 책임질 줄 아는 것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일례로 저자는 시카고에서 여성을 위한 희망의 집을 운영하고 있는 코니 수녀의 삶을 예시하고 있는데 이 코니 수녀는 소외된 여성들을 책임지면서 그들이 자생력을 지닐 수 있도록 강력하게 양육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코니 여사가 운영하는 희망의 집의 규율은 매우 엄격해서 거기에 들어오는 여성들은 반드시 책임감을 기르는 훈련을 받아야 하고 훗날 아이를 양육하고 삶을 꾸릴 방편이 되는 기술들을 의무적으로 배워야 하는데 결과적으로 다른 쉼터 보호 프로그램을 마친 사람들의 40퍼센트가 다시 도움을 구하러 오는 것에 비해 이 코니 수녀의 여성 쉼터에서 훈련받고 거쳐간 사람들은 단지 4퍼센트만이 이 쉼터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오는 혁혁한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코니 수녀의 쉼터에서 훈련받은 사람은 사회에 더 잘 적응하는 자립성을 갖추게 되었다는 뜻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사례들을 열거하면서 이렇게 사람들을 돌보고 섬기는 책임성 있는 사랑, 그리스도의 십자가 닮은 강력한 사랑이야말로 사람들의 삶의 문제를 변혁시키는 결정적인 열쇠가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결국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적 기준과 가치를 주장할 때에는 진리에 근거한 단호한 태도를 보여야 하고 그 진리가 이웃들의 삶 속에서 구현되도록 진정한 사랑의 책임성을 갖고 그리스도인답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본서를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현실의 삶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관한 그 통찰(insight)을 얻게 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 다운 삶이 과연 어떤 것인지 진지하게 성찰하면서 그 구체적인 원칙을 따라 살기 원하는 이들에게 찰스 콜슨의 이 책은 좋은 지침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저자
앤 모스 (Anne Morse) - 2005년 현재 라디오 방송 '브레이크 포인트'의 편집주간으로 시애틀퍼시픽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였고, 여러 언론에 그리스도교 세계관을 담은 글을 연재하고 있다.
찰스 콜슨 (Charles W. Colson) - 문필가, 연설가, 칼럼니스트. "교도 선교 협의회"(Prison Fellowship Ministries)를 설립하여, 전 세계적으로 역동적인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1993년에는 종교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템플턴 상을 수상했다. 지은책에 <한 지성인의 회심>, <이것이 교회다>, <그리스도인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 등이 있다.
미국 닉슨 대통령의 특별 법률 고문으로 있다가 1974년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연방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중 회심하여 기독교 세계관의 대변자로서 활동하면서 종교계의 노벨상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템플턴상을 수상한 바 있는 찰스 콜슨(Charles Colson)이 쓴 이 책 안에는 복음으로 사회와 사람들을 끌어안고 그들에게 참된 삶을 제시하고자 하는 저자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하겠다.
그는 본서에서 그리스도의 삶과 교훈이 결코 사람들의 삶과 동떨어진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들의 문제와 현실의 삶을 치유하고 변혁시키는 구체적인 진리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는 이 책을 통하여 성경이 선언하고 있는 진리와 반대되고 배치되어 있는 오늘날의 현실들을 기독교 세계관의 관점으로 비판하면서 하나님의 기준을 선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절대적인 진리야말로 참된 윤리와 인간의 행복을 형성하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고 언급하면서 오늘날의 상대주의적인 가치관과 윤리관, 그리고 그것으로 파생되고 있는 제 병리 현상들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저자는 "진리와 배치되는 적들을 찾아서 우리에게 치명적인 해를 입히기 전에 빨리 그 정체를 밝혀내야 한다"고 하면서 낙태, 동성애, 인권, 교육, 범죄, 과학, 대중문화, 가정, 예술 등에 있어서의 민감한 이슈와 주제들을 하나 하나 씩 꺼내 다루고 있다. 그리고 나아가 그는 이 책을 통해 올바른 도덕적 규범에 근거한 기독교적인 대안을 강력하게 모색하며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특별히 그는 낙태나 안락사 등 실제 현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값싼 대응책들을 통렬히 비판하면서 진정한 사랑이란 소외되고 연약한 사람들을 끝까지 책임질 줄 아는 것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일례로 저자는 시카고에서 여성을 위한 희망의 집을 운영하고 있는 코니 수녀의 삶을 예시하고 있는데 이 코니 수녀는 소외된 여성들을 책임지면서 그들이 자생력을 지닐 수 있도록 강력하게 양육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코니 여사가 운영하는 희망의 집의 규율은 매우 엄격해서 거기에 들어오는 여성들은 반드시 책임감을 기르는 훈련을 받아야 하고 훗날 아이를 양육하고 삶을 꾸릴 방편이 되는 기술들을 의무적으로 배워야 하는데 결과적으로 다른 쉼터 보호 프로그램을 마친 사람들의 40퍼센트가 다시 도움을 구하러 오는 것에 비해 이 코니 수녀의 여성 쉼터에서 훈련받고 거쳐간 사람들은 단지 4퍼센트만이 이 쉼터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오는 혁혁한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코니 수녀의 쉼터에서 훈련받은 사람은 사회에 더 잘 적응하는 자립성을 갖추게 되었다는 뜻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사례들을 열거하면서 이렇게 사람들을 돌보고 섬기는 책임성 있는 사랑, 그리스도의 십자가 닮은 강력한 사랑이야말로 사람들의 삶의 문제를 변혁시키는 결정적인 열쇠가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결국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적 기준과 가치를 주장할 때에는 진리에 근거한 단호한 태도를 보여야 하고 그 진리가 이웃들의 삶 속에서 구현되도록 진정한 사랑의 책임성을 갖고 그리스도인답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본서를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현실의 삶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관한 그 통찰(insight)을 얻게 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 다운 삶이 과연 어떤 것인지 진지하게 성찰하면서 그 구체적인 원칙을 따라 살기 원하는 이들에게 찰스 콜슨의 이 책은 좋은 지침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저자
앤 모스 (Anne Morse) - 2005년 현재 라디오 방송 '브레이크 포인트'의 편집주간으로 시애틀퍼시픽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였고, 여러 언론에 그리스도교 세계관을 담은 글을 연재하고 있다.
찰스 콜슨 (Charles W. Colson) - 문필가, 연설가, 칼럼니스트. "교도 선교 협의회"(Prison Fellowship Ministries)를 설립하여, 전 세계적으로 역동적인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1993년에는 종교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템플턴 상을 수상했다. 지은책에 <한 지성인의 회심>, <이것이 교회다>, <그리스도인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 등이 있다.
- 114_truth.jpg (0B) (0)
2,664개(109/134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