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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잘 될 수밖에 없는 목회
제자포스 공동체 이야기/이윤호/기독신문사/[강도헌]
지난주에 사랑의 교회에서 주최하는 제자훈련 지도자 과정을 다녀왔다. 옥한흠 목사님께서 시종일관 하시는 말씀은 ‘제자 훈련은 목회 본질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지난 한 주간은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것을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뿐만 아니라 교회사에서 제자훈련 이라는 큰 발자국을 남긴 옥목사님으로 부터 직접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이 또 하나의 자부심이다.
본서 또한 청년목회에서의 제자훈련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제자훈련 목회의 특징 중에 하나는 교회의 규모나 역량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제자훈련이란 목회의 방법론 이전에 목회의 가치와 본질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제자훈련이 왜 목회의 본질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가?에는 제자훈련의 뿌리는 철저하게 성경과 신학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위 사람을 모으는 방법론이 아니기 때문이다. 제자훈련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시간을 많이 할애한 부분은 바로 ‘제자훈련이 과연 성경에 기초한 내용이냐는 것과 성경이 말하는 제자도인가?’에 관한 것이었다.
제자훈련의 본 강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왜 제자훈련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성경과 신학적인 근거를 밝히는데 많은 시간이 투자 되었음을 보게된다. 이러한 이유는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목회가 무엇인지에 대한 순수하고 진정한 고민에서 떠나지 않았음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제자훈련 지도자 과정을 마친후 본서를 읽게 된 것은 정말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요 행운이다. 본서 또한 철저하게 제자훈련의 마인드에서 출발함을 보게 된다. 방법을 보기 이전에 열정, 철학, 목회의 본질을 보기 바란다.
본서의 저자 또한 제자훈련의 마인드로 무장된 목회자이다. 그가 신학의 길에서 목회의 길로 선회한 이유가 저자 자신이 제자훈련의 마인드로 무장되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미국에서 큰 꿈과 기대를 가지고 왔던 사역지는 만만치 않는 전통교회였다. 그의 사역의 현장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는 대학부였다. 사막 한 가운데 서 있는 황량함과 암울함을 본서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사역지 어느 곳이나 문제가 없는 곳은 없다. 그리고 많은 사역자들이 시작할 때에는 힘을 내어 용기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대 다수의 사역자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타성과 포기와 자기 합리화의 길을 걷는 것을 보게 된다.
문제의 원인과 해결의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본서는 문제의 근본을 다시 한번 깨닫고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첫 번째 질문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어떤 교회인가?’ 에 대한 질문을 진지하고도 쉼 없이 하나님께 구하는가? 그리고 그 교회의 구체적인 모습과 그림을 성경에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가? 둘째는, 지금 보내어 주신 한 영혼을 정말 뜨겁게 사랑하는가? 아니면 지금 보내어주신 그 영혼을 이용하여 자신의 목적 성취와 자신의 이름을 내고자 하는가?
본서의 저자는 자신의 청년부 사역을 소개하고 있으며, 서평을 쓰고 있는 본인은 장년부 사역을 하는 부교역자다. 사역을 하는 부서는 다르다. 그러나 청년부 사역이든 장년부 사역이든 영원히 변치 않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사역자의 사역자됨, 즉 무엇으로 무장되어 있는가? 이다.
본서는 제자훈련을 통하여 청년 대학부가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암담한 현실 가운데 홀로선 사역자의 울부짖음부터 시작하여 말씀의 능력으로 공동체가 변하고 개인이 변화되어가며, 그 마지막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다양한 사역의 현장에 청년들이 뛰어드는 모습을 보게된다.
본서는 크게 두가지의 핵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사역자의 자질과 준비, 둘째, 사역의 확장과 방법이다. 많은 사역자들이 목회의 토양에 핑계를 댄다. 하지만 그것은 정말 핑계일 뿐임을 본서를 통해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 이윤호
공주사범대학 물리교육과와 한양대학교 산업대학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전공으로 박사 과정 중이다. 인천계산교회에서 교구, 찬양, 대학청년부를 담당하고 있으며 경인여대 강사이며 Prudential Finacial 신우회를 지도하고 있다.
지난주에 사랑의 교회에서 주최하는 제자훈련 지도자 과정을 다녀왔다. 옥한흠 목사님께서 시종일관 하시는 말씀은 ‘제자 훈련은 목회 본질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지난 한 주간은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것을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뿐만 아니라 교회사에서 제자훈련 이라는 큰 발자국을 남긴 옥목사님으로 부터 직접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이 또 하나의 자부심이다.
본서 또한 청년목회에서의 제자훈련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제자훈련 목회의 특징 중에 하나는 교회의 규모나 역량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제자훈련이란 목회의 방법론 이전에 목회의 가치와 본질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제자훈련이 왜 목회의 본질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가?에는 제자훈련의 뿌리는 철저하게 성경과 신학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위 사람을 모으는 방법론이 아니기 때문이다. 제자훈련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시간을 많이 할애한 부분은 바로 ‘제자훈련이 과연 성경에 기초한 내용이냐는 것과 성경이 말하는 제자도인가?’에 관한 것이었다.
제자훈련의 본 강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왜 제자훈련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성경과 신학적인 근거를 밝히는데 많은 시간이 투자 되었음을 보게된다. 이러한 이유는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목회가 무엇인지에 대한 순수하고 진정한 고민에서 떠나지 않았음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제자훈련 지도자 과정을 마친후 본서를 읽게 된 것은 정말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요 행운이다. 본서 또한 철저하게 제자훈련의 마인드에서 출발함을 보게 된다. 방법을 보기 이전에 열정, 철학, 목회의 본질을 보기 바란다.
본서의 저자 또한 제자훈련의 마인드로 무장된 목회자이다. 그가 신학의 길에서 목회의 길로 선회한 이유가 저자 자신이 제자훈련의 마인드로 무장되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미국에서 큰 꿈과 기대를 가지고 왔던 사역지는 만만치 않는 전통교회였다. 그의 사역의 현장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는 대학부였다. 사막 한 가운데 서 있는 황량함과 암울함을 본서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사역지 어느 곳이나 문제가 없는 곳은 없다. 그리고 많은 사역자들이 시작할 때에는 힘을 내어 용기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대 다수의 사역자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타성과 포기와 자기 합리화의 길을 걷는 것을 보게 된다.
문제의 원인과 해결의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본서는 문제의 근본을 다시 한번 깨닫고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첫 번째 질문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어떤 교회인가?’ 에 대한 질문을 진지하고도 쉼 없이 하나님께 구하는가? 그리고 그 교회의 구체적인 모습과 그림을 성경에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가? 둘째는, 지금 보내어 주신 한 영혼을 정말 뜨겁게 사랑하는가? 아니면 지금 보내어주신 그 영혼을 이용하여 자신의 목적 성취와 자신의 이름을 내고자 하는가?
본서의 저자는 자신의 청년부 사역을 소개하고 있으며, 서평을 쓰고 있는 본인은 장년부 사역을 하는 부교역자다. 사역을 하는 부서는 다르다. 그러나 청년부 사역이든 장년부 사역이든 영원히 변치 않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사역자의 사역자됨, 즉 무엇으로 무장되어 있는가? 이다.
본서는 제자훈련을 통하여 청년 대학부가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암담한 현실 가운데 홀로선 사역자의 울부짖음부터 시작하여 말씀의 능력으로 공동체가 변하고 개인이 변화되어가며, 그 마지막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다양한 사역의 현장에 청년들이 뛰어드는 모습을 보게된다.
본서는 크게 두가지의 핵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사역자의 자질과 준비, 둘째, 사역의 확장과 방법이다. 많은 사역자들이 목회의 토양에 핑계를 댄다. 하지만 그것은 정말 핑계일 뿐임을 본서를 통해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 이윤호
공주사범대학 물리교육과와 한양대학교 산업대학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전공으로 박사 과정 중이다. 인천계산교회에서 교구, 찬양, 대학청년부를 담당하고 있으며 경인여대 강사이며 Prudential Finacial 신우회를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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