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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오직 성령으로
이것이 성령님이다/A. W. 토저/이용복/규장/[권지성]
규장에서 토저 마이티 시리즈로 출간된 ‘이것이 성령님이다.’를 읽었다.
이 책은 존 오웬의 ‘성령론’과 같이 성령에 대한 체계적이고 방대한 신학서는 아니다. 하지만, 참된 성령의 충만함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더욱 분명히 알려준다.
토저의 글은 예리한 송곳으로 우리의 치부를 낱낱이 찌르는 예리함이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성령 하나님의 능력이 아닌 인간적인 힘을 성령님보다 더욱 믿고 있는 우리의 죄악상을 날카롭게 포착한다. 진정한 성령 충만함은 교회에서 개발한 많은 상품들과 프로그램들, 그리고 세상적인 심리학을 의지하는 우리의 얄팍한 영성이 아니라, 오직 하늘로부터 내려온 불 같은 성령의 능력만이 참된 성령의 힘이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내 안의 교만한 마음을 하나님께서 깨뜨리시고 성령으로 충만히 부어 주시기를 기도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그 어느 때보다도 한국 교회는 세속화의 길과 변질된 교리의 길을 걷고 있는 때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은 성령의 사람일 것이다. 성령의 사람만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권능의 사람만이 세상적이고 육신적인 그리스도인이 아닌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호튼의 책과 함께 출판되고 있는 토저 시리즈는 규장의 기독교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투영된 것 같다. 앞으로 토저의 좋은 책들이 더욱 많이 출간되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 에이든 토저 (Aiden Wilson Tozer)
1897년 태어나 1963년 소천했다. 정규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교회의 부패한 현실을 깊숙이 들여다 보며, 인기에 영합하지 않는 태도를 고수했다. 설교자이자 교단 잡지의 주간으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교회와 크리스천의 삶의 개혁과 부흥에 관한 40여 권의 책들이 있다.
규장에서 토저 마이티 시리즈로 출간된 ‘이것이 성령님이다.’를 읽었다.
이 책은 존 오웬의 ‘성령론’과 같이 성령에 대한 체계적이고 방대한 신학서는 아니다. 하지만, 참된 성령의 충만함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더욱 분명히 알려준다.
토저의 글은 예리한 송곳으로 우리의 치부를 낱낱이 찌르는 예리함이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성령 하나님의 능력이 아닌 인간적인 힘을 성령님보다 더욱 믿고 있는 우리의 죄악상을 날카롭게 포착한다. 진정한 성령 충만함은 교회에서 개발한 많은 상품들과 프로그램들, 그리고 세상적인 심리학을 의지하는 우리의 얄팍한 영성이 아니라, 오직 하늘로부터 내려온 불 같은 성령의 능력만이 참된 성령의 힘이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내 안의 교만한 마음을 하나님께서 깨뜨리시고 성령으로 충만히 부어 주시기를 기도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그 어느 때보다도 한국 교회는 세속화의 길과 변질된 교리의 길을 걷고 있는 때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은 성령의 사람일 것이다. 성령의 사람만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권능의 사람만이 세상적이고 육신적인 그리스도인이 아닌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호튼의 책과 함께 출판되고 있는 토저 시리즈는 규장의 기독교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투영된 것 같다. 앞으로 토저의 좋은 책들이 더욱 많이 출간되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 에이든 토저 (Aiden Wilson Tozer)
1897년 태어나 1963년 소천했다. 정규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교회의 부패한 현실을 깊숙이 들여다 보며, 인기에 영합하지 않는 태도를 고수했다. 설교자이자 교단 잡지의 주간으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교회와 크리스천의 삶의 개혁과 부흥에 관한 40여 권의 책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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