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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신앙 영웅은 전능자의 그늘 아래서
용기와 겸손의 사람 엘리야/찰스 스윈돌/조계광/말씀사/[이종수]
과연 한 사람이 영웅적 자질과 겸손한 성품을 동시에 가지는 일이 가능할까? 과연 우리 가운데 흠잡을데 없는 인격의 소유자로서 온 세상의 존경을 받는 경이로운 인물이 있을까? 만일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면, 정말 우리에겐 이 책이 필요하다.
저자의 말처럼 오늘날의 세상은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기독교계 안에서도 물론 예외는 아니다. 진정 균형을 갖춘 경건한 리더십이 부족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그 옛날 엘리야 시대를 떠올리게 된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행하면서도 아무 두려움 없이 동시대 사람들 앞에서 용기 있는 삶을 실천했던 엘리야가 그리워지는 때이다.
이 책은 엘리야의 인격과 성품으로 가득한 책이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엘리야의 내적 아름다움은 아름다운 향기가 되어 우리 영혼의 전 존재를 적신다. 그리고 우리를 내적 아름다움을 진작시키는 길로 돌아서게 한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어떻게 신앙하며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다. 그렇다면 왜 어려운가? 우리는 기껏해야 하나님의 이름을 빌려 자신의 성공을 자랑하는 것을 무슨 큰 신앙을 가진 신앙의 영웅인양 착각하는 군상들 가운데 살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성공 신화 속에는 성령의 열매인 겸손은 찾아볼 수가 없다. 저자는 겸손한 성품을 지닌 영웅들은 찾아보기기 어렵다고 했다. 그럴진대 자칭 신앙의 영웅과 세상의 영웅에는 과연 무슨 차이가 있단 말인가?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영웅은 진정으로 겸손한 마음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진정 더욱더 큰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영웅들 속에 자란 겸손한 마음은 일순간의 역사가 빚어낸 것이 아니다. 저자의 말처럼 제련된 철을 모루에 넣고 망치로 쳐서 단련하듯이 개인의 성품은 시대와 역사라는 시간의 용광로 속에서 연단된다. 그래서 엘리야보다 역사의 망치와 정화의 불길을 더 많이 경험한 사람은 없다는 말에 동의하게 된다. 하나님은 진정 거친 훈련을 통해 엘리야를 연단시켜 당시의 어려운 시대상황을 극복하게 하셨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거친 훈련을 싫어한다. 우리에게 임하는 이러한 시련들은 하나님 앞에 홀로 서게 하는 훈련이다.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하나님과 홀로 서는 훈련을 통해서 엘리야의 내면을 훈련시키셨다. 완전한 복종과 헌신을 갖춘 준비된 종으로 만드셨으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워서 사악한 원수와 맞설 수 있는 기량을 갖추도록 하셨다. 그래서 진정한 신앙 영웅은 전능하신 자의 그늘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우리가 잘 아다시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다. 하지만 그런 엘리야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그늘 아래서 연단을 통해 영웅으로 변화해갔듯이, 이 책을 읽는 우리도 전능자의 그늘 아래 거하는 기쁨을 알게 되고, 우리 또한 영웅으로 빚어질 놀라운 소망을 갖게 될 것이다. 엘리야는 자신의 영적인 여정 가운데 시작의 장소, 기도의 장소, 전쟁의 장소, 죽음의 장소를 거쳐갔다. 이를 통해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익혀갔다. 우리 또한 엘리야가 걸어간 발자취를 착실하게 좇아갈 때, 그 결말은 참으로 멋질 것이다.
저자는 엘리야의 생애를 연구하면서 그의 삶이 그리스도의 삶과 매우 흡사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맞는 말이다. 사실 우리 주님이야말로 용기와 겸손을 갖춘 분이시고, 흠잡을데 없는 인격을 가진 분이면서도, 또한 온 세상의 존경을 받는 경이로운 분이시다. 엘리야의 삶은 연약과 실패, 그리고 눈물로 점철되었지만, 결국 그의 삶은 그리스도의 삶의 한 반영이 되었다. 그러므로 그의 연약과 실패, 그리고 눈물이 현재 우리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면, 그렇다면 엘리야의 결말 또한 나의 분복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제 용기와 겸손의 사람 엘리야를 당신 영적 삶의 동반자로 삼으라. 그가 진정 당신의 벗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찰스 R. 스윈돌 (Charles R. Swindoll)
캘리포니아 풀러톤에 있는 First Evangelical Free Church에서 오랫동안 사역했다. 1994년부터 2001년까지 댈러스 신학교의 총장을 역임했다. 2005년 현재 댈러스 신학교 명예총장으로 봉직하면서, Stonebriar Community Church를 개척하여 담임 목사로 있다.
과연 한 사람이 영웅적 자질과 겸손한 성품을 동시에 가지는 일이 가능할까? 과연 우리 가운데 흠잡을데 없는 인격의 소유자로서 온 세상의 존경을 받는 경이로운 인물이 있을까? 만일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면, 정말 우리에겐 이 책이 필요하다.
저자의 말처럼 오늘날의 세상은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기독교계 안에서도 물론 예외는 아니다. 진정 균형을 갖춘 경건한 리더십이 부족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그 옛날 엘리야 시대를 떠올리게 된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행하면서도 아무 두려움 없이 동시대 사람들 앞에서 용기 있는 삶을 실천했던 엘리야가 그리워지는 때이다.
이 책은 엘리야의 인격과 성품으로 가득한 책이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엘리야의 내적 아름다움은 아름다운 향기가 되어 우리 영혼의 전 존재를 적신다. 그리고 우리를 내적 아름다움을 진작시키는 길로 돌아서게 한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어떻게 신앙하며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다. 그렇다면 왜 어려운가? 우리는 기껏해야 하나님의 이름을 빌려 자신의 성공을 자랑하는 것을 무슨 큰 신앙을 가진 신앙의 영웅인양 착각하는 군상들 가운데 살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성공 신화 속에는 성령의 열매인 겸손은 찾아볼 수가 없다. 저자는 겸손한 성품을 지닌 영웅들은 찾아보기기 어렵다고 했다. 그럴진대 자칭 신앙의 영웅과 세상의 영웅에는 과연 무슨 차이가 있단 말인가?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영웅은 진정으로 겸손한 마음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진정 더욱더 큰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영웅들 속에 자란 겸손한 마음은 일순간의 역사가 빚어낸 것이 아니다. 저자의 말처럼 제련된 철을 모루에 넣고 망치로 쳐서 단련하듯이 개인의 성품은 시대와 역사라는 시간의 용광로 속에서 연단된다. 그래서 엘리야보다 역사의 망치와 정화의 불길을 더 많이 경험한 사람은 없다는 말에 동의하게 된다. 하나님은 진정 거친 훈련을 통해 엘리야를 연단시켜 당시의 어려운 시대상황을 극복하게 하셨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거친 훈련을 싫어한다. 우리에게 임하는 이러한 시련들은 하나님 앞에 홀로 서게 하는 훈련이다.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하나님과 홀로 서는 훈련을 통해서 엘리야의 내면을 훈련시키셨다. 완전한 복종과 헌신을 갖춘 준비된 종으로 만드셨으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워서 사악한 원수와 맞설 수 있는 기량을 갖추도록 하셨다. 그래서 진정한 신앙 영웅은 전능하신 자의 그늘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우리가 잘 아다시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다. 하지만 그런 엘리야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그늘 아래서 연단을 통해 영웅으로 변화해갔듯이, 이 책을 읽는 우리도 전능자의 그늘 아래 거하는 기쁨을 알게 되고, 우리 또한 영웅으로 빚어질 놀라운 소망을 갖게 될 것이다. 엘리야는 자신의 영적인 여정 가운데 시작의 장소, 기도의 장소, 전쟁의 장소, 죽음의 장소를 거쳐갔다. 이를 통해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익혀갔다. 우리 또한 엘리야가 걸어간 발자취를 착실하게 좇아갈 때, 그 결말은 참으로 멋질 것이다.
저자는 엘리야의 생애를 연구하면서 그의 삶이 그리스도의 삶과 매우 흡사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맞는 말이다. 사실 우리 주님이야말로 용기와 겸손을 갖춘 분이시고, 흠잡을데 없는 인격을 가진 분이면서도, 또한 온 세상의 존경을 받는 경이로운 분이시다. 엘리야의 삶은 연약과 실패, 그리고 눈물로 점철되었지만, 결국 그의 삶은 그리스도의 삶의 한 반영이 되었다. 그러므로 그의 연약과 실패, 그리고 눈물이 현재 우리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면, 그렇다면 엘리야의 결말 또한 나의 분복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제 용기와 겸손의 사람 엘리야를 당신 영적 삶의 동반자로 삼으라. 그가 진정 당신의 벗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찰스 R. 스윈돌 (Charles R. Swindoll)
캘리포니아 풀러톤에 있는 First Evangelical Free Church에서 오랫동안 사역했다. 1994년부터 2001년까지 댈러스 신학교의 총장을 역임했다. 2005년 현재 댈러스 신학교 명예총장으로 봉직하면서, Stonebriar Community Church를 개척하여 담임 목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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