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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인생의 문제와 고민, 하나님의 관점으로 넘는다!
하나님의 관점/토미 테니/이상준/토기장이/[이종수]
사실 최근에 나는 여러 가지 문제와 근심의 숲에 갇혀 있었다.
한치앞도 내다 볼 수 없을 정도로 나의 시야는 가려져 있었고, 마음은 답답하기 그지 없었다. 좀처럼 운신하기 어려운 힘든 상황이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걷는 듯한 상황 속에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저자가 이 책을 열면서 시작하는 딸아이와 함께 겪었던 호텔 엘리베이터의 에피소드는 나의 마음에 ‘필’이 꽂히듯 강력하게 다가왔다.
사람들 틈바구니에 끼인 세 살배기 어린 딸의 눈앞에는 온통 사람들의 무릎과 등과 허리띠와 핸드백뿐이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절박하게 외친 그 한마디 “아빠, 안아줘요. 답답해. 밑에서는 아무것도 안보여요. 여기보다 더 잘 보였으면 좋겠어요.”라는 외침은 나의 전 존재를 심히 요동케 하면서, 자연스럽게 내 영혼 속에 메아리쳐 울렸다. 참으로 그 외마디 말은 나의 하늘 아버지께로 그토록 외치고 싶었던 말이었던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가 만나는 인생의 위기와 도전들은 엘리베이터 같이 좁은 공간에 갇힌 듯 우리를 옭죈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작은 공간의 한정된 관점에 갇히도록 한다. 그래서 우리 영혼은 더욱 파리해져만 가고, 우리의 삶은 더욱 보잘것없어진다. 그렇기에 사실 우리는 더 높은 관점을 통해 우리가 처한 상황을 보면서, 좀더 여유롭고 유연하게 대처하고픈 욕구를 갖는다. 왜냐하면 이 땅에서 보이는 세상과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이는 세상은 전혀 다른 세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후사방이 갇힌 듯한 상황에서 마음가짐만으론 눈높이를 조정할 수가 없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우리는 무언가 굉장한 체험을 필요로 한다. 우리를 높이 들어올려 주어서, 세상의 모든 고통스런 문제와 장애물들이 아주 작게 보이도록 해줄, 진정 우리의 관점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꾸어줄 신비적이고 황홀적인 경험이 필요하다. 저자는 우리로 하여금 이러한 체험 속으로 들어가 그 환희적인 하나님과의 만남을 가지도록 우리를 준비시켜 나간다.
그래서 저자가 우리를 이끌고 가는 곳은 바로 ‘영점(零點)’이다. 이곳은 우리의 힘과 능력, 그리고 우리가 의지하고 있는 자원이나 은사가 중화되거나 아예 제거되는 곳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영점으로 이끄시기를 얼마나 원하셨던가! 또 우리는 이곳에 오기를 얼마나 싫어하며 발버둥쳤던가! 하지만 저자는 영점은 하나님이 선호하시는 시작점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토록 우리가 가진 자원을 줄여가시면서 마침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의 겸손과 무지를 고백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 영점까지 이끄시기 위해 우리의 인생이 망가지도록 섭리해오셨던 걸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하지만 누가 알았으랴! 이 영점은 우리의 불가능이 하나님의 가능으로 바뀌는 기적의 장소이며, 우리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비로소 ‘크게 볼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우리가 진정 크신 하나님을 비로소 크게 볼 때, 우리의 시야를 가리던 모든 문제들이 더 이상 크게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바로 이때 우리 영혼은 높이 들려 높은 관점을 가지게 되고, 이처럼 크신 아버지를 우러러 보며 진정 깊은 경배를 드리게 된다. 이로써 우리는 하늘 아버지가 찾으시는 참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이 된다.
어쩌면 우리는 지금까지 지옥불 화재 보험증서만 들고, 진부한 종교적 형식주의에 빠져서 하나님을 예배하고자 했는지 모른다. 요즘 TV 기독교 방송이나 혹은 인터넷 기독교 방송을 통해 예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형식만 갖춘 예배가 아니라, 자녀인 우리들에게 아버지와 자녀의 친밀한 관계속에서 드리는 예배를 받으시길 원하신다. 그리고 환경과 문제에 얽매인 예배가 아니라, 그 모든 것들을 초월하는 예배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길 기대하신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말하는 높은 하나님의 관점을 이해하고 또한 체험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동안 고민했던 문제들이 저 발치에 있는 것같이 느껴진다. 그리고 하나님의 관점은 우리의 삶을 날마다 새로운 변화로 가득차게 해주며, 또한 새로운 변화를 날마다 기대하게 해준다는 것을 피부에 와닿도록 이해하게 되었다. 이제는 즐거운 예배와 열정적인 찬양을 통해 아버지를 예배하기를 멈추고 싶지 않은, 예배에 대한 더욱 깊은 갈망을 갖게 되었다.
여러 가지 문제와 고민에 빠진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분명 그 모든 문제와 고민을 뛰어 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제 이 책의 저자인 토미 테니와 함께 높은 곳에 올라가 하나님의 관점으로 모든 것을 바라볼 때 임하는 예배의 축복으로 당신을 초대하는 바이다.
토미 테니
베스트셀러 The God Chasers(하나님을 좇는 사람들)의 저자인 그는 3대에 걸친 사역자 가정에서 태어나 16세에 사역을 시작했다. 10년의 목회와 지난 18년 동안 풀타임 순회 사역자로서 35개국 이상을 다니면서 교회의 사역과 리더십에 대해 독특한 시각을 갖게 되었다.
사실 최근에 나는 여러 가지 문제와 근심의 숲에 갇혀 있었다.
한치앞도 내다 볼 수 없을 정도로 나의 시야는 가려져 있었고, 마음은 답답하기 그지 없었다. 좀처럼 운신하기 어려운 힘든 상황이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걷는 듯한 상황 속에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저자가 이 책을 열면서 시작하는 딸아이와 함께 겪었던 호텔 엘리베이터의 에피소드는 나의 마음에 ‘필’이 꽂히듯 강력하게 다가왔다.
사람들 틈바구니에 끼인 세 살배기 어린 딸의 눈앞에는 온통 사람들의 무릎과 등과 허리띠와 핸드백뿐이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절박하게 외친 그 한마디 “아빠, 안아줘요. 답답해. 밑에서는 아무것도 안보여요. 여기보다 더 잘 보였으면 좋겠어요.”라는 외침은 나의 전 존재를 심히 요동케 하면서, 자연스럽게 내 영혼 속에 메아리쳐 울렸다. 참으로 그 외마디 말은 나의 하늘 아버지께로 그토록 외치고 싶었던 말이었던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가 만나는 인생의 위기와 도전들은 엘리베이터 같이 좁은 공간에 갇힌 듯 우리를 옭죈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작은 공간의 한정된 관점에 갇히도록 한다. 그래서 우리 영혼은 더욱 파리해져만 가고, 우리의 삶은 더욱 보잘것없어진다. 그렇기에 사실 우리는 더 높은 관점을 통해 우리가 처한 상황을 보면서, 좀더 여유롭고 유연하게 대처하고픈 욕구를 갖는다. 왜냐하면 이 땅에서 보이는 세상과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이는 세상은 전혀 다른 세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후사방이 갇힌 듯한 상황에서 마음가짐만으론 눈높이를 조정할 수가 없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우리는 무언가 굉장한 체험을 필요로 한다. 우리를 높이 들어올려 주어서, 세상의 모든 고통스런 문제와 장애물들이 아주 작게 보이도록 해줄, 진정 우리의 관점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꾸어줄 신비적이고 황홀적인 경험이 필요하다. 저자는 우리로 하여금 이러한 체험 속으로 들어가 그 환희적인 하나님과의 만남을 가지도록 우리를 준비시켜 나간다.
그래서 저자가 우리를 이끌고 가는 곳은 바로 ‘영점(零點)’이다. 이곳은 우리의 힘과 능력, 그리고 우리가 의지하고 있는 자원이나 은사가 중화되거나 아예 제거되는 곳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영점으로 이끄시기를 얼마나 원하셨던가! 또 우리는 이곳에 오기를 얼마나 싫어하며 발버둥쳤던가! 하지만 저자는 영점은 하나님이 선호하시는 시작점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토록 우리가 가진 자원을 줄여가시면서 마침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의 겸손과 무지를 고백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 영점까지 이끄시기 위해 우리의 인생이 망가지도록 섭리해오셨던 걸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하지만 누가 알았으랴! 이 영점은 우리의 불가능이 하나님의 가능으로 바뀌는 기적의 장소이며, 우리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비로소 ‘크게 볼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우리가 진정 크신 하나님을 비로소 크게 볼 때, 우리의 시야를 가리던 모든 문제들이 더 이상 크게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바로 이때 우리 영혼은 높이 들려 높은 관점을 가지게 되고, 이처럼 크신 아버지를 우러러 보며 진정 깊은 경배를 드리게 된다. 이로써 우리는 하늘 아버지가 찾으시는 참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이 된다.
어쩌면 우리는 지금까지 지옥불 화재 보험증서만 들고, 진부한 종교적 형식주의에 빠져서 하나님을 예배하고자 했는지 모른다. 요즘 TV 기독교 방송이나 혹은 인터넷 기독교 방송을 통해 예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형식만 갖춘 예배가 아니라, 자녀인 우리들에게 아버지와 자녀의 친밀한 관계속에서 드리는 예배를 받으시길 원하신다. 그리고 환경과 문제에 얽매인 예배가 아니라, 그 모든 것들을 초월하는 예배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길 기대하신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말하는 높은 하나님의 관점을 이해하고 또한 체험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동안 고민했던 문제들이 저 발치에 있는 것같이 느껴진다. 그리고 하나님의 관점은 우리의 삶을 날마다 새로운 변화로 가득차게 해주며, 또한 새로운 변화를 날마다 기대하게 해준다는 것을 피부에 와닿도록 이해하게 되었다. 이제는 즐거운 예배와 열정적인 찬양을 통해 아버지를 예배하기를 멈추고 싶지 않은, 예배에 대한 더욱 깊은 갈망을 갖게 되었다.
여러 가지 문제와 고민에 빠진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분명 그 모든 문제와 고민을 뛰어 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제 이 책의 저자인 토미 테니와 함께 높은 곳에 올라가 하나님의 관점으로 모든 것을 바라볼 때 임하는 예배의 축복으로 당신을 초대하는 바이다.
토미 테니
베스트셀러 The God Chasers(하나님을 좇는 사람들)의 저자인 그는 3대에 걸친 사역자 가정에서 태어나 16세에 사역을 시작했다. 10년의 목회와 지난 18년 동안 풀타임 순회 사역자로서 35개국 이상을 다니면서 교회의 사역과 리더십에 대해 독특한 시각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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