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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THE 33 _세상을 울린 칠레 광부 33인의 위대한 승리
/조나단 프랭클린/이원경/월드김영사
영화보다 극적이고 소설보다 경이로운, 신과 사람이 만들어낸 가장 아름다운 기적!
“그들에게는 기적이 필요했다. 하지만 그들 자신이 바로 기적이었다!”
무너진 광산, 지하 700미터 아래에서 69일 동안 기적적으로 생존하고 구조된 광부 33인의 위대한 이야기! 칠레 광부 33인 중에는 아이의 보육비를 벌기 위해 첫 출근한 광부도, 51년째 묵묵히 일해온 늙은 광부도 있었다. 첫아이의 출산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광부도, 일주일 전에 아버지를 잃은 광부도 있었으며,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광산에서 새 출발하려는 광부도 있었다. 그들도 처음에는 원망하고 후회했다.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그때 그런 선택만 하지 않았어도…’ 광부들은 가족에게 마지막 편지를 쓰거나, 자신들을 막고 있는 70만 톤 바위를 향해 욕을 퍼부었다.
하지만 한 광부는 사람들을 모아 기도를 드렸고, 한 광부는 수로를 정비했으며, 한 광부는 식량을 엄격히 배분했다. 또 한 광부는 자동차 배터리를 이용해 조명 장치를 만들어 낮과 밤을 구분했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기록 담당, 유머 담당, 의학 담당이 생겨났다. 갇힌 사람들의 열린 사고가 만들어낸 기적의 순간이었다.
그들은 세상에 보여주었다. 우리의 삶이 단 2분 만에 끝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말았어야 한다는 것을, 삶을 향한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결국 희망을 이기는 고난은 없다는 것을….
구조대 신분증을 지닌 유일한 저널리스트 조나단 프랭클린이 구조대원과 가족, 기술자, 구출된 광부 등 백여 명이 넘는 사람들과 인터뷰하여 생생히 복원시킨 절망과 환희의 기록! 믿음과 의지, 지혜와 팀워크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진정한 영웅들의 이야기!
목차
프롤로그│우리는 죽음의 대기실에 있습니다_8
1 산 채로 묻히다_13
2 움직이는 산_33
3 이곳에서 살아 나갈 수 있을까_55
4 속도냐 정확성이냐_75
5 침묵의 17일_97
6 기적이 찾아오다_117
7 삶을 향한 몸부림_137
8 희망과 절망의 마라톤_161
9 통제되지 않는 세상_179
10 결승선이 보인다_203
11 땅속에서의 마지막 나날들_219
12 우릴 이 지옥에서 꺼내주십시오_235
13 사막에 핀 서른세 송이의 꽃_259
14 두 번째 인생이 준 깨달음_283
에필로그│땅속에 묻혀도 포기란 없다_297
저자 후기_303
해설│죽음이 삼키기엔 그들은 너무 뜨거운 희망이었다_308
저자 조나단 프랭클린
미국 저널리스트 조나단 프랭클린은 15년간 칠레에서 살면서 〈가디언〉지의 남아메리카 특파원으로 일했다. 프랭클린은 칠레 대통령을 비롯하여 구조대원, 기술자, 가족, 구출된 광부 등 120여 명의 사람들과 나눈 인터뷰를 바탕으로 《THE 33》을 집필하였다. 칠레 광부 사건의 특별함에 매료된 프랭클린은 칠레안전조합에게 보다 긴밀한 취재를 요청하였고, 노력 끝에 구조 작전의‘구조대’신분증을 얻을 수 있었다. 구조대 신분증 덕분으로 이 아슬아슬한 드라마를 맨 앞에서 지켜볼 수 있었던 프랭클린은 광부들의 생활 모습에서부터 심경의 변화, 가족의 사연, 구조작전의 시행착오, 수많은 아이디어와 도전의 순간 등을 생생히 기록할 수 있었다.《 THE 33》에 등장하는 장면과 인터뷰는 산호세 광산의 희망 캠프에 상주하던 다른 수천 명의 기자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은 것들이었다. 프랭클린이 산호세 광산에서 보낸 기사들은 〈가디언〉, 〈워싱턴 포스트〉, 〈옵저버〉, 〈시드니 모닝 헤럴드〉 등에 실리며 세계인의 눈과 귀가 되어주었다. 매사추세츠 주 링컨에서 자란 그는 브라운 대학교를 졸업했고, 현재 아내와 딸과 함께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살고 있다.
영화보다 극적이고 소설보다 경이로운, 신과 사람이 만들어낸 가장 아름다운 기적!
“그들에게는 기적이 필요했다. 하지만 그들 자신이 바로 기적이었다!”
무너진 광산, 지하 700미터 아래에서 69일 동안 기적적으로 생존하고 구조된 광부 33인의 위대한 이야기! 칠레 광부 33인 중에는 아이의 보육비를 벌기 위해 첫 출근한 광부도, 51년째 묵묵히 일해온 늙은 광부도 있었다. 첫아이의 출산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광부도, 일주일 전에 아버지를 잃은 광부도 있었으며,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광산에서 새 출발하려는 광부도 있었다. 그들도 처음에는 원망하고 후회했다.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그때 그런 선택만 하지 않았어도…’ 광부들은 가족에게 마지막 편지를 쓰거나, 자신들을 막고 있는 70만 톤 바위를 향해 욕을 퍼부었다.
하지만 한 광부는 사람들을 모아 기도를 드렸고, 한 광부는 수로를 정비했으며, 한 광부는 식량을 엄격히 배분했다. 또 한 광부는 자동차 배터리를 이용해 조명 장치를 만들어 낮과 밤을 구분했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기록 담당, 유머 담당, 의학 담당이 생겨났다. 갇힌 사람들의 열린 사고가 만들어낸 기적의 순간이었다.
그들은 세상에 보여주었다. 우리의 삶이 단 2분 만에 끝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말았어야 한다는 것을, 삶을 향한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결국 희망을 이기는 고난은 없다는 것을….
구조대 신분증을 지닌 유일한 저널리스트 조나단 프랭클린이 구조대원과 가족, 기술자, 구출된 광부 등 백여 명이 넘는 사람들과 인터뷰하여 생생히 복원시킨 절망과 환희의 기록! 믿음과 의지, 지혜와 팀워크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진정한 영웅들의 이야기!
목차
프롤로그│우리는 죽음의 대기실에 있습니다_8
1 산 채로 묻히다_13
2 움직이는 산_33
3 이곳에서 살아 나갈 수 있을까_55
4 속도냐 정확성이냐_75
5 침묵의 17일_97
6 기적이 찾아오다_117
7 삶을 향한 몸부림_137
8 희망과 절망의 마라톤_161
9 통제되지 않는 세상_179
10 결승선이 보인다_203
11 땅속에서의 마지막 나날들_219
12 우릴 이 지옥에서 꺼내주십시오_235
13 사막에 핀 서른세 송이의 꽃_259
14 두 번째 인생이 준 깨달음_283
에필로그│땅속에 묻혀도 포기란 없다_297
저자 후기_303
해설│죽음이 삼키기엔 그들은 너무 뜨거운 희망이었다_308
저자 조나단 프랭클린
미국 저널리스트 조나단 프랭클린은 15년간 칠레에서 살면서 〈가디언〉지의 남아메리카 특파원으로 일했다. 프랭클린은 칠레 대통령을 비롯하여 구조대원, 기술자, 가족, 구출된 광부 등 120여 명의 사람들과 나눈 인터뷰를 바탕으로 《THE 33》을 집필하였다. 칠레 광부 사건의 특별함에 매료된 프랭클린은 칠레안전조합에게 보다 긴밀한 취재를 요청하였고, 노력 끝에 구조 작전의‘구조대’신분증을 얻을 수 있었다. 구조대 신분증 덕분으로 이 아슬아슬한 드라마를 맨 앞에서 지켜볼 수 있었던 프랭클린은 광부들의 생활 모습에서부터 심경의 변화, 가족의 사연, 구조작전의 시행착오, 수많은 아이디어와 도전의 순간 등을 생생히 기록할 수 있었다.《 THE 33》에 등장하는 장면과 인터뷰는 산호세 광산의 희망 캠프에 상주하던 다른 수천 명의 기자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은 것들이었다. 프랭클린이 산호세 광산에서 보낸 기사들은 〈가디언〉, 〈워싱턴 포스트〉, 〈옵저버〉, 〈시드니 모닝 헤럴드〉 등에 실리며 세계인의 눈과 귀가 되어주었다. 매사추세츠 주 링컨에서 자란 그는 브라운 대학교를 졸업했고, 현재 아내와 딸과 함께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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