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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상처입은 이가 상처입은 이에게

문양호 | 2017.09.14 11:05
상처입은 이가 상처입은 이에게 난 더 이상 상처에 속지 않는다/앤 보스캠프/손현선/사랑플러스

『난 더 이상 상처에 속지 않는다』의 저자 앤 보스캠프 역시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을 습관처럼 내뱉고, 우울증과 자살 충동, 자기 파괴적인 성향으로 스스로 실패자로 낙인찍으며 살아왔다. 어릴 적, 동생이 트럭에 깔려 죽는 현장을 온 가족이 생생히 목격하면서 엄마는 정신병원을 들락거리고 부모님은 결국 이혼했다.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고, 교회에서도 마음 나눌 친구 하나 만나지 못했으며 유리조각으로 손목을 긋는 등 트라우마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출구 없는 고통의 한복판에서도 위로의 길은 있었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허우적대면서도, 하나님의 비범한 사랑과 위로를 발견하고 왕 같은 자존감을 누리고 다시 날아올랐다. 이 책에는 그 치열한 과정과 깨달음이 담겨 있다. 예수를 믿어도 약점과 상처와 풀리지 않는 의문을 그대로 안고 살아가는 당신에게 보스캠프는 말한다. 당신의 상처(부서짐)를 통과해야만 빛을 내는 하나님의 진실이 있다고. 그 상처가 하나님의 빛을 통과시키는 영혼의 창(窓)이 된다고. 홀로 앓던 그 상처에 다름 아닌 그리스도가 머무신다고.

저자 : 앤 보스캠프

저자 앤 보스캠프 (Ann Voskamp)는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을 습관처럼 내뱉고, 우울증과 자살 충동, 자기 파괴적인 성향으로 자신을 실패자로 낙인찍으며 살아왔다. 그러한 인생의 밑바닥 속에서 어떻게 왕 같은 자존감을 누리고 하나님의 족한 위로와 사랑 속에서 날아오를 수 있었는지 그 치열한 고백을 담았다. 
보스캠프는 신비가의 마음과 시적인 언어로 하나님의 섬세한 사랑과 은혜를 포착해내는 탁월한 재주를 지녔다. 맥스 루케이도는 그녀의 글에 대해 “언어를 다루는 기술과 마음을 다루는 섬세함에서 앤 보스캠프는 비교할 사람이 없다”고 극찬한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남서부 메노나이트 지역에서 남편과 농사를 지으며 일곱 아이를 키우고 있다. 요크 대학교와 워털루 대학교에서 심리학과 교육학을 공부했다. 개인 홈페이지www.aholyexperience.com에는 그녀가 일상에서 경험한 하나님 임재의 흔적을 시적인 언어와 통찰로 기록한 증거들이 가득하다.

역자 : 손현선

역자 손현선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주한미국대사관 공보원 수석 통역사로 일했다. 역서로는 《하룻밤에 읽는 종교개혁 이야기》(국제제자훈련원), 《매티노블의 조선회상》, 《기독교의 발흥》(이상 좋은씨앗)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1 은혜가 거기서 당신을 만난다 
2 그리스도가 나타나게 하라 
3 모든 부서짐 속에 계신 그리스도 
4 부서졌지만 사랑받고 있는 
5 다시 사랑할 기회가 온다면 
6 부서진 마음과 더불어 살아가기 
7 하나님의 상처가 우리 상처를 치유한다 
8 선물이 되는 인생 
9 호주머니에서 발견한 기적 
10 양초 하나가 천 개의 양초에 불을 붙인다 
11 완벽해야만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거짓말 
12 당신에 대한 하나님의 믿음 
13 사랑은 모든 부서짐을 덮는 지붕이다 
14 상처받기를 허락하는 교통 
15 유일한 성장의 비결 
16 머릿속 거짓말 부수기 
17 부서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유 
18 모든 고난에 십자가로 서명하라 

에필로그 
감사의 글 

추천사

유진 피터슨(리젠트 대학 신학과 명예교수)
상투적인 문구로 도배된 주제를 가히 충격적이리만치 참신하게 다루고 있다. 앤 보스캠프는 살아계신 그리스도가 나타나시면 부서진 것 중에 회복되지 못할 것이 없음을 확신 있게 말한다.
필립 얀시([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편집장)
날것의 믿음이 일상의 혼돈을 꿰뚫고 드러내, 거기에 치유의 흔적을 남길 수 있게 돕는다. 부서진 세계를 항해하는 데 도움이 될 법한 긍휼과 지혜의 길을 우리 모두를 위해 제공하고 있다.
맥스 루케이도(오크힐스교회 담임목사)
언어를 다루는 기술과 마음을 다루는 섬세함에서 앤 보스캠프는 비교할 사람이 없다. 탈출구를 찾아 두리번거리는 이들에게 빛을 비추는 책이다.
제퍼슨 베스키(작가)
앤은 이 책에서 우리가 평소 표현하기 난감해하지만, 접하는 순간 ‘그래, 이거야!’ 하고 탄성을 지를 수밖에 없는 심오한 언어로 예수님의 기막힌 은혜를 표현했다.
크리스틴 케인([Propel Women] 창립자)
만일 우리가 이 안에 담겨 있는 진실을 삶으로 살아낼 수만 있다면 전대미문의 방식으로 이 세대에 충격파를 전할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
어떻게 해야 내 안의 이 어둠과 두려움과 가슴 시린 고통 그리고 지옥을 뽑아낼 수 있을지 아무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다. 어딜 가야 항상 안전하고 견고하고 붙들려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지 아무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다. 난 무릎을 굽혀 깨진 조각 하나를 집어들고 날카로운 모서리로 살갗을 그었다. 서서히 올라오는 붉은 선을 보며 내 고통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안도감이 올라왔다. (…) 하나님, 왜 이 망가진 세상에 날 버려두셨나요? 어쩌면 그리스도인의 삶은 본질적으로 송곳같이 예리한 이 하나의 물음에 답하기 위한 것일지 모른다. 
1. 은혜가 거기서 당신을 만난다_ 10~11, 17면 

누구 탓을 하지 못할 그런 부서짐이 있다. 하나님의 빛을 받아낼 화폭이 되는 부서짐이 있다. 우리 영혼으로 직통하는 창(窓)이 될 부서짐이 있다. 그런 부서짐이 있어야만 영혼 안에는 하나님의 권능이 깃든다. (…)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전부는 하나님의 상처만이 우리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진리다. 고난은 고난으로 치유되고 상처는 상처로 치유된다. 
1. 은혜가 거기서 당신을 만난다_ 20, 22면 

인생은 공식이 아니라 믿음이다. 인생은 좋은 걸 입력하면 좋은 게 출력되는 선입선출이 아니라 하나님이 충분하시기에 족한 은혜가 있는 것이다. 인생은 내가 충분히 잘 해내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충분히 임재하고 계심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인류가 어떤 이유에서건 은혜가 필요할 때 채워주실 만큼 충분한 분이다. 그리고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오늘의 빵은 충분한 빵이고, 오늘의 은혜는 충분한 은혜이며, 오늘의 하나님은 충분한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고난과 슬픔이 닥칠 때 내가 이걸 믿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믿을 수 있더라도 홀로 남겨진 듯한 이 기분이 반감될까? 
3. 모든 부서짐 속에 계신 그리스도_ 44~45면 

출발점은 늘 부서짐이다. 생장은 깨어져 터진 씨앗을 통해서만 이뤄진다. 그러므로 회개와 좋은 부서짐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진전을 이룰 유일한 길이다. 당신 앞에 우뚝 선 참나무의 웅장함 중 어느 것 하나 씨앗의 처절한 부서짐에서 비롯되지 않은 것은 없다. (…) 
이걸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난 어떤 대가라도 지불했을 것이다. 벼랑 끝으로 몰리는 듯한 그 팽팽한 긴장감을 받아들였을 것이다. ‘난 이걸 할 수 없어’ 하는 벌거벗는 듯한 경험을 통해 어떻게 그리스도가 당신을 빚어가시는지를 경험한다. 우리의 부서진 마음은 불가능한 일을 하도록 부름 받았다. 우리 안에 계신 그분은 이런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사람으로 우리를 빚어가신다. 
5. 다시 사랑할 기회가 온다면_ 68~69면 

유월절 전날 어떤 목사가 예루살렘에 체류할 때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강의 시간에 정통 유대교 랍비로부터 1세기 유대인의 결혼 풍습에 관해 들었다고 한다. 남자가 결혼 상대를 택하고 마음을 정하면, 신랑의 아버지가 잔에 포도주를 따라 아들에게 건네고, 아들은 그 잔을 들고 사랑하는 여인에게로 간다. 그리고 청년은 마치 전능하신 야훼 앞에서 서약하듯 지극한 엄숙함으로 포도주 잔을 여자에게 내밀며 이런 말로 청혼한다. “이 잔은 나의 피로 세우는 새 언약입니다. 곧 당신을 위해 이 잔을 붓습니다.” 
그는 뭔가에 머리를 한 방 맞은 듯 한동안 멍하니 의자에 앉아 있었다. 랍비의 설명에 의하면 1세기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그 밤에 하신 것과 같은 말씀으로 청혼했던 것이다.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최후의 만찬은 혼인 서약이었다! 
6. 부서진 마음과 더불어 살아가기_ 75~76면 

시간은 꿈을 지정하거나 희망을 납치하거나 운명을 결정할 수 없다. 시간은 우리가 믿는 것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따라 살도록 우릴 강제할 수 없다. 시곗바늘이 뭐라 말하든 모두의 저변엔 영원하신 두 팔이 있다. 시간의 두 팔은 어떤 희망을 약탈하거나 어떤 기도를 훔치거나 어떤 기쁨을 파괴하거나 어떤 목적을 짓밟을 정도로 강하지 못하다. 시간은 절대 상처를 아물게 하지 못하며 오직 하나님만이 상처를 치유하신다. (…) 어쩌면 한시적 시간은 당신의 영원한 자아가 진짜 삶을 살 수 있도록 자아에 대해 죽으라고 만들어진 것일지도 모른다. 
7. 하나님의 상처가 우리 상처를 치유한다_ 97면 

하나님이 하나님을 비워내셨다. 이것은 심오한 신비다. 
하나님이 인간의 피부를 덧입으셨을 때, 자궁 안에서 웅크려 작은 동그라미가 되셨을 때, 십억 개의 세포가 조각나 ‘하나님 육신’으로 자라났고 하나님은 그렇게 자신을 비우셨다. 그의 비워냄, 그의 케노시스(kenosis)는 영광스러운 자기 포기였다. 다른 이들의 유익을 위해 예수님은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다.” 그는 자기 뜻을  ...

출판사 서평

출구 없는 고통의 한복판에서 
압도적인 위로의 길을 만나다 

“이 책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_필립 얀시 
“충격적일 만큼 참신하다” _유진 피터슨 
“비교대상을 찾을 수 없다” _맥스 루케이도 

“이런 상처 따윈, 나에게 없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차마 말하지 못하고 입에서만 맴도는 마음의 질문이 있다. 
“날 사랑하신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 
“받은 대로 갚아줄 거야. 용서는 약자들의 변명일 뿐이지.” 
“믿음이 다 무슨 소용이람! 저런 인간들이 버젓이 잘 먹고 잘사는데….” 
현실을 설명하기엔 신학은 너무나 빈틈이 많고, 기도는 주문(呪文)처럼 허전하다. 무덤까지 가져가고 싶은 인생의 상처와 부서짐 앞에선, 하나님의 은혜나 사랑마저도 먼 나라 이야기로 들린다. 자기 잘못에서 비롯한 삶의 무게도 상당하다. 복음으로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난 것 같다가도, 살짝 던져진 돌 하나에 마음에는 큰 파문이 인다. 크고 작은 상처는 마치 연자맷돌처럼 내 삶을 끊임없이 가라앉게 한다. 내 인생 하나 감당하기도 이리 버거운데,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아듣고 실천한단 말인가! 
나, 정말 그리스도인 맞는 걸까? 

하지만 그 상처가 없었다면 
내가 그분을 지금처럼 알 수 있었을까? 

저자 앤 보스캠프 역시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을 습관처럼 내뱉고, 우울증과 자살 충동, 자기 파괴적인 성향으로 스스로 실패자로 낙인찍으며 살아왔다. 어릴 적, 동생이 트럭에 깔려 죽는 현장을 온 가족이 생생히 목격하면서 엄마는 정신병원을 들락거리고 부모님은 결국 이혼했다.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고, 교회에서도 마음 나눌 친구 하나 만나지 못했으며 유리조각으로 손목을 긋는 등 트라우마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출구 없는 고통의 한복판에서도 위로의 길은 있었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허우적대면서도, 하나님의 비범한 사랑과 위로를 발견하고 왕 같은 자존감을 누리고 다시 날아올랐다. 이 책에는 그 치열한 과정과 깨달음이 담겨 있다. 
예수를 믿어도 약점과 상처와 풀리지 않는 의문을 그대로 안고 살아가는 당신에게 보스캠프는 말한다. 당신의 상처(부서짐)를 통과해야만 빛을 내는 하나님의 진실이 있다고. 그 상처가 하나님의 빛을 통과시키는 영혼의 창(窓)이 된다고. 홀로 앓던 그 상처에 다름 아닌 그리스도가 머무신다고. 

인생 최악의 순간에도 빛나는 그리스도인의 자존감 
우리가 세상에 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선물은 강함이 아닌 상함을 통해 온다. 사실, 바닥을 통과하기 전까지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 사랑의 깊이를 헤아릴 수 없다. 풍성한 삶의 가장 큰 방해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었던 통로였음을 발견할 때의 기쁨이란! 더 이상 상처에 발목 잡히지 않고, 상처에 속아 주눅이 든 삶을 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상처가 곧 ‘예수님이 머무시는 공간’이다. 그 상처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다. 내 안에서 확장되는 하나님의 자리가 있다.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는 시절을 지나더라도, 영적인 침체의 밑바닥을 헤매더라도, 그분에게 돌아갈 길을 잃어버린 것 같을 때에도…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찾을 수 있는 빛나는 자존감이 있음을 이 책은 깨닫게 해준다. 

자, 이제 자문해보자. 
그 상처에 인생을 발목 잡힐 것인가, 
그 상처로 인생에 날개를 달아 새로운 차원으로 날아오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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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생활의 변화 지침서 참된 생활의 변화 지침서
7가지 축복의 언어
강인훈/베다니(이든북스)


미래희망언어연구소장 강인훈 목사가 만났던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변화시킨 기적과 감동의 간증을 그대로 담아낸 책으로 7가지 축복의 언어를 배움으로써 삶에서 하나님의 복을 실질적으로 누리도록 이끌어주는 변화의 지침서이다. 저자 강인훈 서천군청 기독신우회 담당목사 생명희망선교회 대표 미래희망언어연구소 소장 핸더슨 대학교 상담대학원 졸업(명예 신학박사) 총회신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이메일 wisdom9299@naver.com  목차 프롤로그 Part 1. 변화를 위한 기초 쌓기 왜 그리스도인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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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은 이가 상처입은 이에게 상처입은 이가 상처입은 이에게
난 더 이상 상처에 속지 않는다
앤 보스캠프/손현선/사랑플러스


『난 더 이상 상처에 속지 않는다』의 저자 앤 보스캠프 역시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을 습관처럼 내뱉고, 우울증과 자살 충동, 자기 파괴적인 성향으로 스스로 실패자로 낙인찍으며 살아왔다. 어릴 적, 동생이 트럭에 깔려 죽는 현장을 온 가족이 생생히 목격하면서 엄마는 정신병원을 들락거리고 부모님은 결국 이혼했다.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고, 교회에서도 마음 나눌 친구 하나 만나지 못했으며 유리조각으로 손목을 긋는 등 트라우마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출구 없는 고통의 한복판에서도 위로의 길은 있었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허우...
세상의 첫 살인자 가인의 자전적인 소설 세상의 첫 살인자 가인의 자전적인 소설
세상을 향한 살인자 가인의 항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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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첫 살인자 가인의 자전적인 소설이다. 성경 창세기에서 가인은 세상의 첫 살인자로 등장한다. 그는 그의 동생 아벨을 죽였다. 그 후 가인에게 인류의 첫 살인자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이 주어졌고 그의 후예들은 살인자의 후예가 되었다. 기독교와 세상은 그들을 신의 저주받은 자들로 심판하여 그들을 역사에 그렇게 남겼다.저자는 가인이 이 땅에 태어나서 살아온 무거운 삶의 짐과 갈등을 실존적 상황에서 인간적인 시각으로 들여다본다. 가인의 문제는 오늘날을 사는 현대인들의 문제이기도 하여 포스트모던 시대의 한 인물을 등장시킨다. 그들 간의 ...
종교개혁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종교개혁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현대인을 위한 종교개혁의 5대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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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500주년을 맞은 종교개혁은 하나님 앞에 다시 바로 서고자 했던 신앙의 몸부림이었다. 이런 의미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그때나 지금이나 동일하다. 신학적인 논쟁을 서술하는 방식을 피하고 가능한 한 종교개혁의 5대 원리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성도들과 함께 읽어가면서 그 의미를 살펴볼 때나 목회현장에서 성도들에게 교육할 의향이 있지만 마땅한 자료를 찾지 못하는 목회자들에게 유용하다. 저자 최성수 서울 출생, 서강대학교 철학과(B.A.), Rheinische Friedri...
종교개혁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유럽 여행기 종교개혁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유럽 여행기
평신도, 루터의 길을 걷다
임지연, 박시은, 김동진/생명의말씀사


탤런트 박시은이 평신도의 시선으로 유럽 종교개혁지의 위대한 유산을 찾기 위해 떠났던 CTS다큐멘터리 [루터의 길을 걷다]의 내용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체코 프라하에서 시작하여 독일을 거쳐 스위스 제네바에 이르기까지 종교개혁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2주간의 순례 여정은 낭만적인 여행지로만 생각했던 유럽의 도시들을 예배 회복을 위해 치열하게 싸웠던 역사의 현장으로 느끼게 해 준다.  또한, 지금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성도들도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말씀!”의 정신을 가지고 있어야만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음을...
부르심을 살아가는 오늘 부르심을 살아가는 오늘
청년의 시간
폴 손/두란노


'존 C. 맥스웰 리더십 상(톱100)'을 수상하고, 「크리스처니티 투데이」에서 '33세 이하의 따를 만한 크리스천 밀레니엄 세대 33인'으로 선정되는 등 떠오르는 차세대 리더십 전문가 폴 손이 청년들에게 전하는 소명에 대한 메시지다. 이 책은 그동안 저자가 소명을 깨닫고 삶 속에서 적용한 내용들이 총체적으로 담겨 있다. 미국에서 <Quarter-life calling>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이 책은 크게 입소문을 타서 미국의 대형 출판사에서 재출간되었다.  저자는 청년들의 삶이 불안한 근본적인 이유는 소명을 찾...
마음을 두드리는 하나님의 음성 마음을 두드리는 하나님의 음성
마음속 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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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나눔 시간에 어떠한 이야기를 하고, 어떤 적용점을 찾아가는가? 일상과 성경말씀을 연결시켜 삶의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선순환을 이루어 가고 있는가? 세상에서의 모임과 다를 것 없이 가십거리를 나누고 거기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고 있지는 않은지 공동체 모임을 점검하고, 회복하고자 한다.  ‘마음 지키기’, ‘나를 만들기’, ‘죄와 싸우기’, ‘관계 세우기’로 구성된 본서를 활용하여, 삶의 전부를 설명해 주는 네 가지 삶의 영역을 말씀과 연결시켜 보자. 이를 통해 나눔의 시간을 공동체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깊이 알아 ...
하나님을 외면한 세속 이념을 뛰어넘는 유일한 진리 하나님을 외면한 세속 이념을 뛰어넘는 유일한 진리
오직 예수 2
라비 재커라이어스, 빈스 비테일/이상준/두란노


팀 켈러 추천 도서. 라비 재커라이어스와 빈스 비테일은 ‘세속’이라는 거대한 주제를 세분화하여 독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한다. 즉 이 시대에 고상하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사람들의 찬사를 얻고 있는 다양한 ‘이념들’(ism)을 분석하고 비판하고 있다. 광범위한 연구와 통찰이 담긴 책이지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였다. 많은 독자들에게 큰 만족을 줄 책이다. 이 책을 통해 현대인들이 얼마나 이러한 현대 사상에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는지, 또한 이러한 세계관들이 얼마나 기독교를 폄하하고 묵살해 왔는지를 알 수 있다...
스펄전의 주옥 같은 성찬 메시지들 스펄전의 주옥 같은 성찬 메시지들
찰스 해돈 스펄전의 성찬식 메시지
찰스 스펄전/채천석/기독교문서선교회


스펄전은 강해설교자로서, 그는 당대에 유명한 부흥사였지만 논리의 비약이나 터무니없는 해석 같은 것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남이 잘 보지 못하는 진리를 논리적으로 설득시킨다. 그러면서도, 그의 설교는 감성이 풍부하다. 그는 문학적 소양이 뛰어났으며, 그의 설교는 시적인 언어로 충만하다. 그가 당대에 문서 활동을 많이 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탁월한 문학적 감성 때문이었을 것이다. 또한, 그의 설교는 단순하여 이해하기가 쉽다. 그가 목회 대상의 타깃으로 삼았던 이들은 농부들과 산업혁명 시기의 노동자들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새 예루살렘의 비전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새 예루살렘의 비전
하나님의 마스터플랜
김인식/교회성장연구소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에덴에서 새 예루살렘까지를 파노라마로 펼쳐나가면서 성경 전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향한 구원 계획을 이루어 가신다. 이 일을 이루시기 위해 이방인의 사도로 바울을 택하시고, 이방인의 때가 차면 이방인과 유대인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 되는 한 새 사람(One New Man)의 성취를 구속사적 관점에서 풀어 나가는 흐름은 한편의 장엄한 드라마를 이룬다.  또한 이스라엘의 회복과 세계적인 대부흥의 뇌관에 불을 붙일 시대적 사명을 맡은 민족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임을 알고 우리들의 ...
하나님과 동행하는 법 하나님과 동행하는 법
하나님의 임재 연습
로렌스 형제/정미현/미래사CROSS


1692년 초판 발간 이후 300여 년 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기독교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책.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믿고, 의지해온 로렌스 형제가 자신의 삶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과 동행했는지를 드러내는 그의 발자취를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도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과 동행하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그러한 하나님의 임재 연습을 통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바뀌어가는 지를 깨달을 수 있다. 저자 로렌스 형제   로렌스 형제(1611-1691)의 본명은 니꼴라 에르망이다. 그의 나이 38세에 프...
한국기독교의 종교개혁 방안 한국기독교의 종교개혁 방안
루터, 한국기독교를 개혁하다
장경수/퍼플


2017년은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 해 입니다 한국기독교가 중세 카톨릭 맘몬니즘의 타락상을 방불케 합니다 회개와 개혁을 위해 하나님 나라와 구원론의 통합 신학을 제안 합니다 하나님나라 백성의 두 가지 의무로써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기 위해 만인 복음설교 운동과 십계명 완성운동을 제안합니다 실효적인 운동 교육방법으로 하브루타 교육 방법을 소개 합니다   저자 장경수   강남중앙 침례교회 소속 선교사(피영민목사) 북한 선교사로 통일한국을 위해 섬기고 있음   목차   ...
전도는 쉽다! 재밌다! 되어진다! 전도는 쉽다! 재밌다! 되어진다!
강관중 목사의 파라솔전도
강관중/요단출판사


저자가 교회를 개척하여 지금의 부흥을 맛보기까지 얻게 된 ‘전도는 쉽고, 재밌고, 되어진다’는 교훈을 간증의 형태로 생생하게 전한다. 그동안 한국교회가 인식한 전도에 대한 패러다임 자체를 혁명적으로 바꾸어 잃어버린 복음의 능력을 다시금 찾아 땅끝에서까지 열매 맺는 과업을 완수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저자 강관중   사도행전적 교회 꿈을 꾸고 19년 전 생면부지의 고양시에 경기제일교회(합동)를 개척하여 신학교수의 논문사례에도 언급될 만큼 건강한 교회를 세워왔다. 교회 대부분 성도들이 전도를 통해 복음을 알게 된 사람들이...
신앙의 변절을 요구하는 시대를 살다 신앙의 변절을 요구하는 시대를 살다
오스 기니스의 저항
오스 기니스/김진선/토기장이


오늘날 서구교회는 ‘그리스도’를 잃어가고 있다고 저자는 진단한다. 서구교회가 죽어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발전된 현대성의 위력으로 복음은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고, 예수의 주(主)되심은 배반을 당하고 있는데 이는 현대성(modernity)이 기독교 신앙을 진보 세속주의로 대체하려고 발버둥치고 있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현대성이 서구교회 앞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서구교회의 현실이라고 진단하지만 또한 한국교회의 현실이기도 하다. 오스 기니스는 이 책에서 당신에게 “지금, 예수님이 주(主)인가, 현대성의 ...
로버트 맥체인 설교집 로버트 맥체인 설교집
로마서
로버트 머리 맥체인/임정민/그책의사람들


로버트 맥체인 설교 시리즈 3권. 19세기 초 스코틀랜드의 목회자였던 로버트 맥체인이 로마서를 본문으로 한 설교 13편을 모아 놓은 설교집이다. 설교를 읽다 보면, 참으로 로버트 맥체인 자신이 얼마나 예수 그리스도와 모든 영혼을 사랑했는지를 느낄 수 있다. 저자 로버트 맥체인   19세기 스코틀랜드 역사에서 가장 경건한 목회자로 꼽히는 로버트 머리 맥체인은 1813년 5월 21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더블린 가에서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수학하여 23세에 목사 안수를 받고, 1835년부터 183...
내 마음의 죄를 태워라 내 마음의 죄를 태워라
그리스도만 남을 때까지
허운석/두란노


<내가 왕바리새인입니다> 에 이은 허운석 선교사의 두 번째 책이다. 아마존에서 22년을 사역하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인디오를 사랑했지만 폐암과 말기암으로 투병하다가 2013년 9월 마침내 주님 품에 안긴 허운석 선교사. 그가 생전에 남겨 두었던 복음의 메시지들은 성도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해져 수많은 영혼을 살린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에는 허운석 선교사가 하나님의 품에 안기기 전 4년간의 일기와, 말기암으로 고통받으면서도 끝까지 복음을 전했던 마지막 설교를 교차로 편집했다. 어쩌면 원망과 불평을 해도 모...
자기를 다스리기 자기를 다스리기
분노와 상처 극복하기
저자 드와이트 L 칼슨/은혜출판사


‘지금 당신의 감정 상태가 어떠한지 한 단어로 말해 보라.’이 질문에 즉각적인 대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는 뚜렷하게 내 감정을 알아채고, 표현하고, 다스리는 일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현재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내면의 쌓인 상처와 분노를 마주하여 그것을 치유하는 일은 모든 관계 회복의 첫걸음이 된다. 이 책은 우리가 감정을 다스리는 것을 단계별로 익히고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저자 드와이트 L 칼슨(Dwight L Carlson) ...
종교개혁 500주년, 한국교회가 돌아설 길을 묻다 종교개혁 500주년, 한국교회가 돌아설 길을 묻다
터닝포인트
배덕만 외 4명/강도현/뉴스앤조이


1517년 마틴 루터는 95개조 논제를 비텐베르크 성채교회에 써 붙였다. 이 사건은 당시 부패하고 부조리한 교회를 뚫고 나온 개신교가 유럽 전역으로 뻗어 나가도록 촉발했다. 한국 개신교는 그 새로운 길의 역사 위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오늘날 한국교회의 모습은 500년 전 중세 교회와 매우 닮아 있다.   불의한 권력을 눈감거나 편들고, 교세 확장이라는 욕망을 채우는 데 급급하다. 목회자의 윤리적 탈선과 교회 운영 비리가 끊이지 않는다. 하나님 앞에 주체적인 단독자로 서지 못한 그리스도인 다수는 복...
복음을 만나는 길 복음을 만나는 길
위대한 인간 승리 사도 바울의 일생
김종수/바이북스


옳고 그름의 기준이 사라진 시대에 ‘죄인 중 괴수’에서 ‘위대한 사도’로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기록한 본격 바울 평전. 신앙의 박해자에서 이방인의 사도로 거듭난 바울의 일생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한 표현과 심도 있는 신앙의 깊이로 나타나 있다. 단순히 바울의 일생을 연대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기술한 것이 아니라 당대의 시대적 환경과 사회적 상황을 견주어보면서 그 사실적 행적과 신앙의 깊이를 체현한 이 책을 통해 당신도 사도 바울처럼 다마스커스로 가는 길에 예수를 만날 수 있다.   저자 김종수 출생, 충남 대전시 대전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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