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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사랑은 자격을 요구하지 않는다
기독시민교양을 위한 나눔 윤리학 /김혜령/잉클링즈
책소개
한국교회 시민교양을 북돋는 ‘나눔 윤리’ 입문서
‘나눔’은 단순히 ‘자선’이나 ‘구제’를 넘어 정치와 경제, 사회정의와 연결되는 주제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는 시혜적 차원의 도덕 윤리 정도로 인식되어 왔으며 그로 인해 ‘나눔의 철학’이 빈곤하다. 시혜적 차원으로만 인식되고 실행될 경우 나눔은 자칫 폭력이 되거나 권력으로 변질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나눔에 관련된 행위를 윤리학 차원에서 탐구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적합한 가치와 규범을 모색하는 작업은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10여 년간 이 주제를 연구하고 강의해온 기독교 윤리학자가 오늘 한국 사회에 요청되는 ‘나눔의 윤리’를 정리해낸 최초의 나눔 윤리 입문서이자 안내서다. 분배정의, 빈곤 마케팅, 사회보장제도, 비정규직, 팬데믹 시대 윤리, 기후위기 문제 등 굵직한 사회 이슈와 연결지어 나눔 윤리를 탐색하는 이 책은, ‘나눔’의 사랑과 ‘나누기’의 정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일이 오늘날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시급히 요청되는 시민교양임을 알려준다.
이 책은 10여 년간 이 주제를 연구하고 강의해온 기독교 윤리학자가 오늘 한국 사회에 요청되는 ‘나눔의 윤리’를 정리해낸 최초의 나눔 윤리 입문서이자 안내서다. 분배정의, 빈곤 마케팅, 사회보장제도, 비정규직, 팬데믹 시대 윤리, 기후위기 문제 등 굵직한 사회 이슈와 연결지어 나눔 윤리를 탐색하는 이 책은, ‘나눔’의 사랑과 ‘나누기’의 정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일이 오늘날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시급히 요청되는 시민교양임을 알려준다.
목차
서문 나눔과 정의를 함께 추구하는 기독시민교양을 위하여
01 ‘이기적 동물’을 탓하지 마라
02 나눔과 나누기: 사랑과 정의의 변증법
03 ‘불쌍함’의 신학 : 빈곤 포르노그래피를 넘어서
04 ‘선물 경제’ 대안론과 ‘선물의 불가능성’
05 ‘도움받는 자’의 언어
06 번아웃: 곁의 곁 지키기
07 누구를 먼저 도울 것인가
08 사회보장제도, 그리스도인에게 ‘약’인가 ‘독’인가
09 비정규직 차별 논쟁: ‘염치의 윤리’로 보기
10 돌봄의 책임, 성차별을 넘어설 수 있을까
11 팬데믹 시대의 윤리 1: 환자는 잘못이 없다
12 팬데믹 시대의 윤리 2: 구조적 고통에 대한 저항의 연대
13 생태적 종말에 필요한 윤리: 기후위기가 고지한 집단 죽음
14 교회의 임무 1: 정의로운 나누기 행정
15 교회의 임무 2: 나눔의 원칙을 끊임없이 위반하라
감사의 말
01 ‘이기적 동물’을 탓하지 마라
02 나눔과 나누기: 사랑과 정의의 변증법
03 ‘불쌍함’의 신학 : 빈곤 포르노그래피를 넘어서
04 ‘선물 경제’ 대안론과 ‘선물의 불가능성’
05 ‘도움받는 자’의 언어
06 번아웃: 곁의 곁 지키기
07 누구를 먼저 도울 것인가
08 사회보장제도, 그리스도인에게 ‘약’인가 ‘독’인가
09 비정규직 차별 논쟁: ‘염치의 윤리’로 보기
10 돌봄의 책임, 성차별을 넘어설 수 있을까
11 팬데믹 시대의 윤리 1: 환자는 잘못이 없다
12 팬데믹 시대의 윤리 2: 구조적 고통에 대한 저항의 연대
13 생태적 종말에 필요한 윤리: 기후위기가 고지한 집단 죽음
14 교회의 임무 1: 정의로운 나누기 행정
15 교회의 임무 2: 나눔의 원칙을 끊임없이 위반하라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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