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칼럼

  • 박대혁일제 시 신사참배 반대를 하여 고신측 교회를 세우신 할머니를 믿음의 조상으로 하여 선친께서는 모교회 원로장로님으로 계시다 돌아가셨다. 4대째 믿음의 가문으로 자연스럽게 신학(총신)을 하고 부모님의 서원기도대로 목회자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2011년 11월 12일 지금의 자리(김해시 구산로 40)에 아내와 아들 셋이서 ‘선한이웃교회’를 개척하여 비바람 찬이슬을 온몸으로 맞으면서 그야말로 죽을 고비를 여러 차례 넘기었고 광야생활의 맛을 톡톡히 보았다. 큰 아픔을 겪으면서 우울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삶의 밑바닥까지 떨어져 어둠의 긴 터널을 지나가고 있는 중이다. 아픔을 건너오면서 주위의 이웃들을 보게 되었고 그들을 가슴에 품을 수 있는 긍휼지심을 하나님이 주셨다. 복음의 본질은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자에게 치유를 어둠에서 방황하는 자에게 빛으로 삶의 의미를 상실한 자에게 살아갈 소망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본다. 고통의 강을 건너오면서 하나님이 제게 주신 마음들을 훼손하지 않고 끝까지 빈들판에서 목놓아 부르짖다 가고자 한다.

1개(1/1페이지)
편집자 칼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 [박대혁 칼럼] 삶을 그리는 빈센트 반 고흐 첨부파일 박대혁 2020.01.04 21:53
위로